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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푹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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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와 미니모이 영화를 명절 때 아들과 함께 반만 보았다. 둘째 날은 바쁘다보니 놓쳤다. 아들이 아쉬워했는데 마침 2편이 예스24에 있었다. 3500원을 주고 정정당당하게 다운을 받아 아들과 같이 보았다. 아빠가 나쁜 사람들처럼 불법복사하지 않는다고 아들이 좋아했다.   내친 김에 책도 사주었더니, 아들은 얼마나 재미있는지 쉬지도 않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배달되어 온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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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와 미니모이 영화를 명절 때 아들과 함께 반만 보았다. 둘째 날은 바쁘다보니 놓쳤다. 아들이 아쉬워했는데 마침 2편이 예스24에 있었다. 3500원을 주고 정정당당하게 다운을 받아 아들과 같이 보았다. 아빠가 나쁜 사람들처럼 불법복사하지 않는다고 아들이 좋아했다.

 

내친 김에 책도 사주었더니, 아들은 얼마나 재미있는지 쉬지도 않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배달되어 온 이 책을 교실 책상 위에 며칠 둔 적이 있었다. 그걸 보고 우리 반 여학생이 생일선물로 이 책을 사달라고 부모님께 말했다.

 

예쁘게 디자인된 책을 보고 동생이 먼저 다 읽었다는데, 동생이 험하게 책을 읽어서 구겨지고 망가졌다. 신경질 나서 죽겠다는 학생에게 나는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 동생을 때려주라고 했다.^^

 

아이는 반성하지 않는 동생을 때려주려고 했지만 엄마가 지키고 있어서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도 지났고 하니 말로 잘 타이르고 때리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다. 아들 명현이도 다른 책은 빌려줘도 이 책은 아무에게도 절대 빌려주지 않겠다고 한다. 이 책은 이렇게 재미있다.

c*****8 2010.11.03.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