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7.0
8월 25일 리뷰를 등록한 <트랜스포터~>, 어제 쓴 <저스티스>, 그 전날 쓴 <폭풍 속으로> 등은 모두 무료 VOD로 풀려 오늘이나 내일, 혹은 며칠 안으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컨텐츠들이었다. 반면 지금 리뷰하는 이 작품은 그제 모 채널(슈퍼액션)에서 뜬금없이 틀어준 화제작인데, 이 당시 이런저런 화제작에 주연으로 기용되던 콜린 패럴, 또 노년 알바를 열심히 뛰던 알 파치노 등
"리쿠르트" 내용보기

8월 25일 리뷰를 등록한 <트랜스포터~>, 어제 쓴 <저스티스>, 그 전날 쓴 <폭풍 속으로> 등은 모두 무료 VOD로 풀려 오늘이나 내일, 혹은 며칠 안으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컨텐츠들이었다. 반면 지금 리뷰하는 이 작품은 그제 모 채널(슈퍼액션)에서 뜬금없이 틀어준 화제작인데, 이 당시 이런저런 화제작에 주연으로 기용되던 콜린 패럴, 또 노년 알바를 열심히 뛰던 알 파치노 등이 함께 나오는 스릴러이다. 제목은 간단하게 '리쿠르트'라고만 되어 있는데 원제도 같으며, 어제 리뷰한 '저스티스'는 원제 역시 유치하게 '씨킹 저스티스'이다.

앞서도 말했듯 이 무렵 콜린 패럴은 정말 많은 작품에 얼굴을 비췄다. 이 작에서처럼 때로는 정의로운 풋내기로, 때로는 비실비실거리며 못된 짓을 하거나 주인공 앞길을 훼방 놓는 찌질한 악당 역이었는데 그래도 전자가 훨씬 많았고 찌질할망정 대체로는 주인공이었다. 이 작은 뒤에 '반전'이 있다고 홍보되었는데 아무리 그런 소리를 해도 콜린 패럴이 설마 악당이겠거니 여기는 관객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보통 착각들 하던데 미셸 모나한과 여기서 여우주연인 브리짓 모이나한은 서로 아무 관계 없는 사이이다. 철자도 다르고 발음도 다르다. 극중에서 콜린 패럴이 그녀가 든 컵을 보고 빅사이즈라고 하니까 대답이 '아임 어 빅 걸.'이었는데, 이걸 자막은 '난 키가 크니까'라고 옮겼다. 물론 그런 함의도 있겠으나, '다 큰 여잔데 뭘 먹든 니가 무슨 상관.'이란 뜻에 가깝다. 여튼 그런 오해를 부를 만큼 키가 크며, 미셸 모나한은 그녀보다 키가 5cm 정도 더 작은 표준 신장 정도이다. 좀 밋밋하긴 해도 매력 있는 여배우였는데 요즘 잘 안 보이는 듯하다.

영화는 '진짜 이중 스파이를 가리기 위해 위장으로 신참 요원을 탈락, 좌천시킨다'는 중반부 설정까지가 흥미로우며 이후에는 사실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편이다. 더 솔직히 말하면, OOOO가 과장된 몸짓과 언사로 누구한테 막 뭐라고 할 때부터 난 결말이 다 예측되던데, 그렇다고 그게 별 큰 자랑도 아니다. 이런 걸 볼 때는 즐겁게 속아주는 순진함이 남아 있는 편이 오히려 자기 효용 증대에 도움이 된다.

결말이 다 예측되어도 마지막 격투 씬과 이후의 디테일까지 그 진상이 다 짐작되는 건 아니다. 난장판에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하러 온 인력이 과연 누구의 호출로 현장에 도착했는지는, 장르 공식에 따르자면 주인공이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는 게 극의  설명이다. 오히려, 이들은 주인공을 잡으러 온 건데,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그동안 쌓인 울분, 좌절을 한큐에 다 까는 '연설'을 하는 바람에, 게임을 끝까지 벌였다면 확보했을 유리한 고지를 알아서 내 준 셈이 되어 버렸다. 생각지도 않게 진실을 알게 된 간부 등이 '오, 갓 댐 OO!'라고 탄식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사실이 그랬을 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자기 자신들이나 마찬가지였던 그가 말이다.

알 파치노가 기술에 달통한 전문가로 나오는 이 무렵 다른 스릴러로는 <88분>이 있다. 거기서는 반전...이 있다면 있긴 한데 처음에 태연히 정상인을 가장하고 있다 나중에 정체를 밝히는 게 스릴러 장르의 본체이므로 그런 걸 반전이라고까지 말할 수는 없다. 그 영화에서는 역시 이 브리짓 모나한처럼 장신인 릴리 소비에스키의 개성과 연기가 볼만하다. 이 여자도 요즘 통 안 나온다. 거물 신인이었는데.

s****o 2023.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8월 25일 리뷰를 등록한 <트랜스포터~>, 어제 쓴 <저스티스>, 그 전날 쓴 <폭풍 속으로> 등은 모두 무료 VOD로 풀려 오늘이나 내일, 혹은 며칠 안으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컨텐츠들이었다. 반면 지금 리뷰하는 이 작품은 그제 모 채널(슈퍼액션)에서 뜬금없이 틀어준 화제작인데, 이 당시 이런저런 화제작에 주연으로 기용되던 콜린 패럴, 또 노년 알바를 열심히 뛰던 알 파치노 등
"리쿠르트" 내용보기

8월 25일 리뷰를 등록한 <트랜스포터~>, 어제 쓴 <저스티스>, 그 전날 쓴 <폭풍 속으로> 등은 모두 무료 VOD로 풀려 오늘이나 내일, 혹은 며칠 안으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컨텐츠들이었다. 반면 지금 리뷰하는 이 작품은 그제 모 채널(슈퍼액션)에서 뜬금없이 틀어준 화제작인데, 이 당시 이런저런 화제작에 주연으로 기용되던 콜린 패럴, 또 노년 알바를 열심히 뛰던 알 파치노 등이 함께 나오는 스릴러이다. 제목은 간단하게 '리쿠르트'라고만 되어 있는데 원제도 같으며, 어제 리뷰한 '저스티스'는 원제 역시 유치하게 '씨킹 저스티스'이다.

앞서도 말했듯 이 무렵 콜린 패럴은 정말 많은 작품에 얼굴을 비췄다. 이 작에서처럼 때로는 정의로운 풋내기로, 때로는 비실비실거리며 못된 짓을 하거나 주인공 앞길을 훼방 놓는 찌질한 악당 역이었는데 그래도 전자가 훨씬 많았고 찌질할망정 대체로는 주인공이었다. 이 작은 뒤에 '반전'이 있다고 홍보되었는데 아무리 그런 소리를 해도 콜린 패럴이 설마 악당이겠거니 여기는 관객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보통 착각들 하던데 미셸 모나한과 여기서 여우주연인 브리짓 모이나한은 서로 아무 관계 없는 사이이다. 철자도 다르고 발음도 다르다. 극중에서 콜린 패럴이 그녀가 든 컵을 보고 빅사이즈라고 하니까 대답이 '아임 어 빅 걸.'이었는데, 이걸 자막은 '난 키가 크니까'라고 옮겼다. 물론 그런 함의도 있겠으나, '다 큰 여잔데 뭘 먹든 니가 무슨 상관.'이란 뜻에 가깝다. 여튼 그런 오해를 부를 만큼 키가 크며, 미셸 모나한은 그녀보다 키가 5cm 정도 더 작은 표준 신장 정도이다. 좀 밋밋하긴 해도 매력 있는 여배우였는데 요즘 잘 안 보이는 듯하다.

영화는 '진짜 이중 스파이를 가리기 위해 위장으로 신참 요원을 탈락, 좌천시킨다'는 중반부 설정까지가 흥미로우며 이후에는 사실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편이다. 더 솔직히 말하면, OOOO가 과장된 몸짓과 언사로 누구한테 막 뭐라고 할 때부터 난 결말이 다 예측되던데, 그렇다고 그게 별 큰 자랑도 아니다. 이런 걸 볼 때는 즐겁게 속아주는 순진함이 남아 있는 편이 오히려 자기 효용 증대에 도움이 된다.

결말이 다 예측되어도 마지막 격투 씬과 이후의 디테일까지 그 진상이 다 짐작되는 건 아니다. 난장판에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하러 온 인력이 과연 누구의 호출로 현장에 도착했는지는, 장르 공식에 따르자면 주인공이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는 게 극의  설명이다. 오히려, 이들은 주인공을 잡으러 온 건데,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그동안 쌓인 울분, 좌절을 한큐에 다 까는 '연설'을 하는 바람에, 게임을 끝까지 벌였다면 확보했을 유리한 고지를 알아서 내 준 셈이 되어 버렸다. 생각지도 않게 진실을 알게 된 간부 등이 '오, 갓 댐 OO!'라고 탄식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사실이 그랬을 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자기 자신들이나 마찬가지였던 그가 말이다.

알 파치노가 기술에 달통한 전문가로 나오는 이 무렵 다른 스릴러로는 <88분>이 있다. 거기서는 반전...이 있다면 있긴 한데 처음에 태연히 정상인을 가장하고 있다 나중에 정체를 밝히는 게 스릴러 장르의 본체이므로 그런 걸 반전이라고까지 말할 수는 없다. 그 영화에서는 역시 이 브리짓 모나한처럼 장신인 릴리 소비에스키의 개성과 연기가 볼만하다. 이 여자도 요즘 통 안 나온다. 거물 신인이었는데.

s****o 2023.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리쿠르트...
"리쿠르트..." 내용보기
정말로 굉장했다... 일단 알 카차니노를 너무도 개인적으로 좋아했고... 그러면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내게 크나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 또한 알 카치노와 같이 복잡하면서도 너무도 잘 짜여진 그런 영화가 아닌가 싶다... 전 파트너의 아들을 자신이 스스로 고달프게 키워 나가면서... 문제를 풀어 나간다라는... 그러면서 그 사이에 여인이 한명 끼면서...
"리쿠르트..." 내용보기
정말로 굉장했다... 일단 알 카차니노를 너무도 개인적으로 좋아했고... 그러면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내게 크나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 또한 알 카치노와 같이 복잡하면서도 너무도 잘 짜여진 그런 영화가 아닌가 싶다... 전 파트너의 아들을 자신이 스스로 고달프게 키워 나가면서... 문제를 풀어 나간다라는... 그러면서 그 사이에 여인이 한명 끼면서... 과연 누가 진실을 말 하는 건지 헷갈려 하는 주인공... 물론 이 영화를 보는 이들 또한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 헷갈려 한다라는... 결과는 영화의 끝을 보면 알 수 있다... 어찌되었건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너무도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나와 또 하나의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보는데... 분명 이 영화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k*****e 2003.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