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죽이기="">> 를 지난 8월달에 읽고나서 이번에 <<노무현 살리기="">>를 읽었는데, <<노무현 죽이기="">> 보다는 <<노무현 살리기="">> 가 책 내용이 더 알차고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로 치자면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1탄보다 2탄이 내용이 알차고 보다 더 재미있었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노무현 살리기="">> 제2장 <조중동> 이라는 글을 읽으면서는 좀 슬프기도 했습니다. 강준만교수님께서 직접 자를 꺼내어 조중동의 기사크기를 일일이 직접 재는 장면과 관련해서는, 교수님의 귀한 연구시간이 이런 식으로 쓰이는 현실이 좀 안타깝더군요.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수구언론으로인해 한국의 언론학자들이 보다 더 생산적인 연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현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어의가 없는 <조선일보> 의 블랙코미디와 관련해 상세한 상황분석 해설을 해주어야만하는 어느 언론학자. 그런데 교수님의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교수님은 정치자금에 대한 글과 관련해 아래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많은 신문들이 대선자금 공개의 부작용에 대해선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이들이 이 문제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했다고 보기 어려운 증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신문과 지식인이 교과서적인 원칙만 이야기하지 말고 여당 단독의 대선자금 공개로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부작용까지 염두에 두고 그 대안까지 모색해보는, 좀더 깊은 생각을 밝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노무현 살리기="">>, 45쪽. 교수님은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에 양심의 목소리를 내고 미국의 보복이 있을 경우 정면대응하라고 말을 하면서 교수님의 발언으로인해 발생하게 될 부작용에 대해서는 자신은 노무현 정권의 입장까지 고려해 줄 필요가 없다면서 자신은 여론주쟁의 장에서 말을 한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교수님의 위의 발언과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해서는 좀 이중적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다른 사안과 관련해서는 모든 부작용까지 염두에 두고 그 대안까지 모색해보는 깊은 생각을 밝히자고 말을 하는데,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수님은 자신의 다른 사안에 대한 발언과 정반대의 발언을 하셨거든요. 교수님은 잘 모르실지도 모르겠는데,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해 교수님의 발언에 대한 문제를 이미 어려차례 지적을 했으므로, 교수님의 발언을 다시 인용하는 것으로 글을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해 교수님은 아래의 글과 정반대의 주장으로 자신에 대한 합리화를 하셨는데, 교수님의 이러한 상반된 주장과 관련해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라크 파병 문제와 대선자금 문제는 다르기 때문에 그럴까요? "그 많은 신문들이 대선자금 공개의 부작용에 대해선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이들이 이 문제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했다고 보기 어려운 증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신문과 지식인이 교과서적인 원칙만 이야기하지 말고 여당 단독의 대선자금 공개로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부작용까지 염두에 두고 그 대안까지 모색해보는, 좀더 깊은 생각을 밝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노무현 살리기="">>, 45쪽.노무현>노무현>조선일보>조중동>노무현>매트릭스>터미네이터>노무현>노무현>노무현>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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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복귀했다. 복귀한 시점에서 이 글을 쓰고 싶어 그동안 리뷰를 미루어 왔다. 무려 2달여 동안의 직무 정지. 나 같은 일반 소시민이야 그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만 감지하고 살았으니 별 탈 없었지만, 국제 정세라는 측면에서 보면 얼마나 위태로운 일이었을까.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그것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은 개인에게 있어서는 행운일지도 모르지만 수 많은 개인이 모인 국가에서 실험하기에는 너무 위험했다.
앞으로 한국 정치판은 어떻게 될까. 엊그제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50대 아저씨는 “선거법 위반은 사실로 인정했던데 그럼 벌금 물어야하지 않나?”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했고 다른 한 아저씨는 “앞으로 피 바람이 불겠구만.”하고 걱정하셨다.
나도 이제는 친노가 선이고 반노가 악이라는 이분법적 생각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러한 생각이 문제를 풀어가고 사회가 발전하는데에 하등 도움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안에 일사불란하게 뭉쳐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거리에 나가서 소리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합리이며, 그것을 진지하고 열린 태도로 상대방과 교환할 수 있는 마음 자세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살리기="">는 의미가 있다. 강준만 교수는 이 책을 쓴 뒤로 노무현에 대해 엄청난 비판을 해왔고, 노무현이 일정부분 탄핵을 강행한 것도 미래에 나쁜 영향을 줄거라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이 책으로 어떤 한 문제를 바라보는 데에 있어서 균형잡힌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던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한쪽에서는 죽이기를 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반면에 좋은 점은 또 얼마나 많은지, 역지사지란 이래서 필요한 것이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의 복귀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한다. 역사 속에 성공한 대통령도 좋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행복한 대통령으로 남기를 기원하며. [인상깊은구절] 이 문제로 나를 진짜로 웃게 만든 건 전 대통령 김영삼이었다. 김영삼은 7월 15일 한나라당 대표 최병렬을 만난 자리에서 “노 대통령이 수백만 명을 죽이고 공산혁명을 한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며 노무현을 비판했다. 김영삼이 대통령 시절 중국을 방문해 그런 질문을 받았다면 뭐라고 답했을까? ‘징기스칸’이나 ‘달라이 라마’라고 답하는 묘기를 선보일 능력이 충만한 분인지라 생각만 해도 슬그머니 웃음이 나온다.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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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강준만 교수의 글, 그의 끝없는 성역의 비판을 좋아한다. 노무현 현 대통령의 평가(개인적으로)는 두가지로 볼수있다. 과연 대통령의 역량이 있는가, 없는가 아닌가 생각한다. 강준만교수는 그의 저서들중 상당수가 노무현 살리기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하지만 그의 투자에 비해 득 보다는 실이 많은것이 사실이다.그는 실이 크다고 절대 자신의 주장을 저 버리는 지식인이 아니다는 점이 강교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강교수의 노무현 살리기를 읽다보면 왜 노무현이 이처럼 공경에 처해 있는지 알수있다. 본문의 일부를 인용하며, 나의 느낌을 첨부함. 박세일의 대통령의 성공조건 이라는 책을 노무현과 그의 측근들 은 책하나 달랑 읽고 성급하게 변화를 추진한 그의 국정추진 스타일(무모한)이 전적으로 보이는 한예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노무현의 처지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이며 수구언론의 기득권이 얼마나 치사하고, 위험한 수준인지 한 눈에 보인다. 강준만 교수의 노무현 살리기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그에게 공감할수 있는지가 요지다. 읽어보면 새로운 세상이 보일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들이 두려워하는건 국민 참여 가 자기들의 유착체제마저 무너뜨릴수 있다는 가능성일 것이다.그들은 그간 기존주류 체제를 옹오하는 대신 그 체제의 홍보력으로 명성을 날려 자기들이 가진 능력 이상으로 과대평가를 받아온 지식인들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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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님의 글은 허를 찌른다. 개혁의 본질은 제도의 개혁이지 섣부른 인물청신이 아니다. 이런 미래지향적 정치를 위해 노대통령을 뽑았는데 기존 수구정치인들과 다른점이 없다. (대통령의 성공조건)에 대해 실망했다는 평을 다셨는데 이책도 제목은 노무현인데 내용은 노무현 없는 붕어빵이다.♡♡ 책(작은 언론이 희망이다) 같은 언론개혁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 양쪽말 다들어봤을때 노무현대통령은 카리스마는 있지만 통합의 리더십은 없다. 재야시절부터 조선일보와 앙숙이었지만 대통령이 되셨으면 원수건 은인이건 모두 내가 품어야할 국민인데 계속 말위에서 정치를 하려고한다.-☆☆ 대통령이 되었으면 반대파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저쪽에서 뭐라 말하건말건 옳은길로 밀어붙이면 반대의 목소리가 국민의 지지의 목소리에 묻혀버리는데 임기내내 반대파의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기만했다. 가관인건 지지율이 10%가 나왔을때 노무현대통령이 직접 한말이 있다. 그래도 김대중정부때보단 높았다. ㅡㅡ 이게 할말인가.-○○ MBC가 조선일보 공격한거에 대해선 말이 없다. 기존의 강준만 교수님의 책과 다르다. 일본은 우리에게 여러번 사과하고 배상까지했다. 위안부와(한국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 라이따이한이 뭐가 다른가 우리는 베트남에 제대로된 배상했나 반성부터 해야한다. P266 고언사조직 10명정도 구성 좋았다 ♡♡ 조선일보 비판하시는분이 많은데 땡전뉴스시절엔 정권에 반기를 드는분도 가끔 있었지만 장자연사건땐 어떤 언론도 방사장의 일갈에 말한마디 못한다 이게 우리 언론의 현실이다. 장자연사건이 해결되면 언론개혁도 가능할것이다. P296 (새만금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읽어보십시오 교수님의 필치는 대단하신데 이번 책은 설득력이 부족하신것 같습니다. 잘읽었습니다 ♡☆○ 늦겨울에 자미원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