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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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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샤를로테 링크의 소설『속임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그리며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접근보다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치밀하게 탐색하는 샤를로테 링크의 이번 소설은 영국 북부지방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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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샤를로테 링크의 소설『속임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그리며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접근보다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치밀하게 탐색하는 샤를로테 링크의 이번 소설은 영국 북부지방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 주변사람들에 대한 무관심과 몰이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상처와 증오심이 얼마나 큰 비극을 낳을 수 있는지를 그리고 있다.

샤를로테 링크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고,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접근보다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치밀하게 탐색한다. 샤를로테 링크가 인물들을 그리는 방식은 독특하다. 인물들의 내면을 채우고 있는 욕망, 분노, 트라우마, 집착, 불안, 공포, 죄의식, 고독 등의 심리적 요소들이 지난날 어떤 경험을 통해 형성되고 내재화되었는지 치밀하게 추적하고 분석하는 방식을 통해 각각의 인물에 대한 본질적이고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각각의 인물들이 어떤 경험을 통해 고통과 상처를 받고, 분노와 증오심을 키우고,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게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흥미롭다. 샤를로테 링크의 소설을 읽다보면 사람에게 왜 공감 능력과 균형 감각, 이해심과 배려, 인내와 끈기, 용서와 화해가 필요한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사소한 오해와 편견이 주변사람들에게 엄청난 상처와 고통을 주는 일과 작은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타인에게 엄청난 희생을 치르게 만드는 경우는 우리사회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현상들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다.

꿀잼

e********t 2019.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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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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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퇴직형사 리처드 린빌이 자택에서 살해되는 사건으로 시작이 된다.강력계의 전설로 통하는 리처드의 살인사건은 그가 잡아들인 수많은 범죄자들에게 원한을 샀기 때문에 그 중 한명일것이라 생각하며 케일럽 반장과 그의 팀은 그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데니스 쇼브를 추적하게 된다.한편 런던 경찰국 강력계 형사인 리처드의 딸 케이트는 휴가를 내고 아버지를 죽인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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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퇴직형사 리처드 린빌이 자택에서 살해되는 사건으로 시작이 된다.

강력계의 전설로 통하는 리처드의 살인사건은 그가 잡아들인 수많은 범죄자들에게 원한을 샀기 때문에 그 중 한명일것이라 생각하며 케일럽 반장과 그의 팀은 그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데니스 쇼브를 추적하게 된다.

한편 런던 경찰국 강력계 형사인 리처드의 딸 케이트는 휴가를 내고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직접 잡기로 결심하고 스캘비로 내려와 직접 수사에 뛰어든다.

런던의 프리랜서 시나리오 작가 조나스 크레인은 휴식을 위해 아내 스텔라와 입양한 새미를 데리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고, 유선전화도 없고, 컴퓨터도 없는 북부지역 요크셔의 한 농가로 일주일간의 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 새미의 생모 테리와 테리의 남자친구 닐코트니가 찾아오고 악몽을 겪는다.

데니스 쇼브를 추적하고 있는 케일럽 반장과는 별도로, 케이트는 개별적으로 직접 수사하면서 점점 진실을 파헤치고 있고, 제인 스캐핀 형사는 위기속에 빠진 조나스와 스텔라를 구해낸다.

한편 케일럽 반장은 멜리사 살해사건과 리처드 린빌 살해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면 그동안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했던 데니스 쇼브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멜리사는 데니스 쇼브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케일럽 반장은 결국 처음부터 수사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실수를 깨닫게 된다.

역시나 반전이 있는 이책.

제법 긴 내용임에도 집중해서 읽었던 이유는 바로 작가의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 덕분이였던것같다. 나는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나를 죽일듯이 미워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다시 한번 나의 행동을 뒤돌아 보게 해준 책이였다.

 

 

 

 

YES마니아 : 로얄 p*****9 2019.05.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