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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북로거) 20대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파워북로거) 20대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내용보기
불법 다단계 업체, 취업 못하고 등록금 없는 청년 유혹 … 15평 지하방서 15명 합숙“가족 만나면 마인드 깨진다. … 추석 때도 집에 안 보내 어제 아침 중앙일보 1면 톱으로 난 기사다. 다단계에 빠진 대학생 대부분이 가난한 지방대 출신이라는 기사가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 취업도 못하고 등록금도 마련할 길이 없는 젊은 청춘들에게 강남권에 있는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할 수 있
"(파워북로거) 20대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내용보기

불법 다단계 업체, 취업 못하고 등록금 없는 청년 유혹 … 15평 지하방서 15명 합숙
“가족 만나면 마인드 깨진다. … 추석 때도 집에 안 보내


어제 아침 중앙일보 1면 톱으로 난 기사다.

다단계에 빠진 대학생 대부분이 가난한 지방대 출신이라는 기사가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
취업도 못하고 등록금도 마련할 길이 없는 젊은 청춘들에게 강남권에 있는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할 수 있고 고생한 만큼 돈도 벌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에 많은 청춘들이 빠져들어 헤어 나오지 못한다.


나의 20대 시절은 10%만이 대학생이었기에 특권층으로 누리는 것이 많았지만 지금은 85%가 대학생이기에 얻는 것보다는 과거보다 힘든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 해외연수, 학점, 인턴, 봉사, 토익이라는 5가지의 기본적인 스펙이 되어야지만 서류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현실 앞에서 저들이 가진 절망이 얼마나 큰 가를 생각해본다. 더군다나 내 아이들도 이 젊음 속에 속해 있기에 때로는 아버지로서 저들을 바라보며 한숨 쉴 때가 있다.


이 책을 손에 잡은 것도 자금의 젊음을 이해하고 또 내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에 꽂힌 20대’의 준말인 ‘책꽂이 대학생 7인’이 대한민국 대표 멘토 21인을 만나 저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책과 저들이 살아온 삶을 인터뷰한 것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21명이나 되는 멘토이기에 인터뷰는 짧고 내용도 깊지 않지만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이유는 삶의 본질과 바른 삶 (어떻게 살아야 하나?)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책속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그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21명의 멘토들은 역시 나름대로 그 자리에 오를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기회는 실력을 갖춘 자만이 잡을 수 있다.”고 저들의 20대는 방황과 불안이 있었지만 한결같이 실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래! 아무리 자신의 인생이 힘들고 어려워도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로 절망하지 않았다.


21명의 멘토들이 지금의 20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은 그래서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라.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긍정적인 자세 때문에 20년의 긴 무명생활을 청산한 박철민의 삶의 원칙은 ‘즐겁게, 신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축구 해설가인 박문성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아야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 없다고 말한다.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기분 좋은 자기 배신이 있어야 한다며 준비된 삶을 강조한다.
‘88만원 세대’로 이름을 알린 우석훈은 ‘재미있는 삶을 강조한다. 그 삶은 남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일을 개척하는 것이다.

이렇게 20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것을 얻을 때까지 즐기며 한걸음 전진하는 것이다.


두 번째 책을 반드시 읽어라. 

21명의 멘토들이 한결같이 강조한 것은 독서다. 그러나 이들의 현실은 책 한권보다 영어 단어 하나를 외우는 것이 더 실용적인 것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속지 마라.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영원한 진리다. 노희경은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책을 읽고 내 삶이 아름다워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책을 읽고 실천을 해야지만 그 책은 가치가 있다.
홍세화도 책을 통한 지적 허영을 경계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자기 생각의 유무’입니다. 한국의 20대는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가지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항상 정답을 찾으려고만 하는 함정에 빠져 있어요. 모든 정치, 사회, 문화적 현상을 바라보는 자기 생각이 없다는 의미죠. 한 번도 자기 생각을 갖도록 요구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일 거예요. 자기 생각을 피력하지 못하고 글쓰기를 두려워하며, 내 생각이 아니라 정답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어 지극히 아쉽다.‘며 젊은이들에게 사고와 주체적 의식의 중요성을 삶의 교훈으로 던져주고 있다.


세 번째 자신의 삶에서 희망을 발견하라

유정아는 아레떼(arete) -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등장하는 용어로 ‘모든 존재가 나름대로 가지고 태어난 자신만의 탁월함’을 이야기한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누구든지 나만이 가지고 있는 탁월함 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혜남은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 노마디즘(nomadism ? 특정한 가치와 삶의 양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하면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철학적 개념) 의 삶을 강조한다.


"올해 안에 취직이 될까요?" "올해에는 결혼할 수 있을까요?" "올해 일은 잘 풀릴까요?"

새해도 경기불황의 그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운세를 보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점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이란 생각도 들지만 저들에게 젊음은 없다.


젊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자신의 상처를 남들 앞에 자랑스럽게 내어 놓는 것.
죽을 때까지 배우는 것.
그리고 나만의 꿈을 찾아 전진하는 것.

젊음만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r 2011.09.22. 신고 공감 13 댓글 25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을 만나는 창인 독서를 통해 청춘세대여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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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대학에 들어간 조카가 잘 지내고 있는 지 궁금해 전화를 걸면 뭐가 그리도 좋은 지 연신 즐거워하며 전화를 받는다. 궁벽한 시골에서 살다 수재들만 모인다는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려니 힘들 만도 한데 그런 내색은 보이지 않는다. 연이어 목숨을 끊은 카이스트 학생들의 죽음을 기사에서 확인하며 조카가 이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것을 처음으로 반겼다. 과거의 기억처럼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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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살 대학에 들어간 조카가 잘 지내고 있는 지 궁금해 전화를 걸면 뭐가 그리도 좋은 지 연신 즐거워하며 전화를 받는다. 궁벽한 시골에서 살다 수재들만 모인다는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려니 힘들 만도 한데 그런 내색은 보이지 않는다. 연이어 목숨을 끊은 카이스트 학생들의 죽음을 기사에서 확인하며 조카가 이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것을 처음으로 반겼다. 과거의 기억처럼 카이스트에 만 들어가면 정부 지원금으로 모든 공부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꿈 많은 대학생활에 대한 낭만을 품기는커녕 극단으로 치달아 유명을 달리한 스무 살 청년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움이 더한다. 마흔 중반을 넘어 선 이들이 대학을 다닐 때는 캠퍼스에 빙 둘러 앉아 낭만을 찾으며 쌓는 일들이 흔한 풍경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학생들은 꿈과 낭만을 찾는 대학생활보다는 스펙을 쌓느라 고군분투하며 경쟁하느라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20대는 인생에서 열매를 거두기 위해 씨앗을 뿌리며 여러 방법을 모색하는 시기다. 격랑의 시대 1988년을 살아 온 40대 중반으로 요즘의 20대를 보는 눈이 곱지만은 않다. 그 때는 조금의 희생을 통해 부정으로 얼룩진 세상이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라 믿고 그 길을 따라 실천하며 시대의 아픔에 대해 울분을 토로하여 결집된 힘을 드러냈던 열정이 그리워진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어 살기보다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시행착오 속에 자신의 길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시기였다. 하지만 지금의 대학은 각종 시험 준비에 자격증 취득 수련장으로 전락하여 취업률로 등급을 매겨 지원을 해주는 정책으로 무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20대는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뒤로 미룬 채 어학연수에 인턴 경험 등을 쌓느라 여념이 없다.

 


  불투명한 미래로 힘겹게 지내는 20대 청춘들이 책꽂이 활동을 통해 여느 20대들과는 달리 남들이 가지 않은 세상을 향해 탐색하는 과정에 길을 찾아 나섰다.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이 시대를 이끄는 21명의 인생 멘토를 찾아 인터뷰하며 그들의 생생한 삶의 열기를 담았다. 경험만으로 체득하기 힘든 점을 보완하는 일에 독서는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활동가 20대 청춘들의 마음에 낀 자욱한 안개를 걷어내는 일이 수월치 않지만 분명한 것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상과 맞닥뜨리며 어떤 진리를 발견하고, 독서를 통해 지혜의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다는 데 뜻이 모아진다. 조금은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청춘은 정해진 궤도를 이탈하여 다른 길을 넘보며 그 길로 발을 디딜 수 있는 시기이다. 마감에 쫓겨 여유를 갖지 못했던 기자직에서 물러나 가공되지 않는 자유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가는 일을 즐기는 최미선, 신석교 부부는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추천하였다. 이들 부부에게 여행은 세상을 살면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니 부럽기만 했다.

 


  대중문화 평론가 김봉석 씨는 인생은 가치에 따라 정해짐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철학, 경제, 역사서를 통해 기본적인 교양을 습득해야 한다고 했다. 혼란스럽고 힘든 세상에서 기댈 수 있는 거인은 책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책을 통해 세상의 두려움을 없애라는 영화 제작자의 한 마디는 안정주의로 흐르는 이들을 일깨워준다. 내적 여행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자신에게 부여하여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하면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길에 나서라던 정신분석 전문의는 특정한 가치에 얽매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연기 외길 인생을 살아 온 영화배우 박철민은 그가 맡은 역에 충실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좌익과 우익의 첨예한 대립을 다루면서 등장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춘 <<태백산맥>>을 추천하며 20대는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엔도르핀이 팍팍 도는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일을 하다 물러난 뒤 따뜻한 시선으로 이 사회에 희망을 불씨를 지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인 희망 제작소 박원순 씨는 각성된 의식을 지닌 시민들의 힘이 위력적이라고 말하며 <<내 인생의 첫 수업>>을 추천했다.


   강의실 안에서 점점 질문이 사라지는 교육 현실을 탄식하는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지식 위주의 사교육 시장을 전전하다 대학에 들어 온 20대들 역시 수동적인 학습에 길들여져 왔다는 데 그 원인이 컸다. 남들이 옳다는 길 대신 가지 말라는 길만 걸어온 우석훈 씨는 경제학 공부를 위해 프랑스 유학을 다녀 온 점을 들어 20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며 다시 일어서느라 바쁜 시기라고 말하였다. 넓은 바다 한복판에서 자신과 끝없이 이야기하며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노인은 인생에서 잡아야 할 물고기는 희망이었다. 서진규 씨가 추천한 <<노인과 바다>>는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끈기 있게 달려드는 삶의 복판에 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고 당부하는 듯하다.



n*****9 2011.04.14. 신고 공감 8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읽는 청춘에게 - 멘토로부터 배운 행복한 책읽기
"책읽는 청춘에게 - 멘토로부터 배운 행복한 책읽기" 내용보기
인상깊은 구절 꿈을 현실로 바꾸려면 익숙한 것과의 결별, 즉 기분 좋은 자기 배신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20대 초반에 나는 무엇을 했나 생각해보면 동방에서 선배들과 어울렸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선배가 치는 통기타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침을 튀기며 미래를 이야기했고 고민했다. 그렇게 오래오래 머물것 같았던 이십대를 훌쩍 보내고 난 지금 이 책은 새로운 느
"책읽는 청춘에게 - 멘토로부터 배운 행복한 책읽기" 내용보기
인상깊은 구절
꿈을 현실로 바꾸려면 익숙한 것과의 결별, 즉 기분 좋은 자기 배신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20대 초반에 나는 무엇을 했나 생각해보면 동방에서 선배들과 어울렸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선배가 치는 통기타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침을 튀기며 미래를 이야기했고 고민했다.

그렇게 오래오래 머물것 같았던 이십대를 훌쩍 보내고 난 지금 이 책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책을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어 멘토 21인을 만나 인터뷰로 엮은 이 책은

명사들의 뜨거운 조언과 함께 그들이 추천해주는 책을 권해온다.

평범한 대학생들이 어떻게 이런 책을 낼 생각을 다 했을까?

지금의 이십대가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스펙아닌 스펙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는 있으나

정작 알맹이는 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지만

그들이 고민하고 발로 뛰며 만든 이 책을 보니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만났던 멘토는 지금의 이십대에게 자신들의 이십대를 말하고,

그들이 보는 지금의 이십대를 진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그리고 맛깔나는 책을 소개해준다.

각기 다른 직업들의 멘토지만 그들의 조언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책을 즐기는 청춘이 되라는 것!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도서관 거울앞에서 본 문구같아 너무 뻔한 답같지만 역시 책에 답이 있는 모양이다.

특히나 배우 박철민이 태백산맥을 네 번이나 통독했으며 그 속에서

'이 지리산 호랑이가 씹었다가 도로 뱉을 놈아', '아따, 저 달 찢어지게 밝다' 등 찰지고 구성진 사투리 표현과

사물을 익살맞고 참신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책은 한 번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곱씹는 재미도 있다는 어쩌면 남들은 다 알고 나만 몰랐던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그렇게 태백산맥을 읽으면서 메모하면서 혹은 외우면서 그 속의 수많은 인물들의 고달픈 삶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체험하며

잘근잘근 씹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에 그의 익살맞고 능청스러운 물오른 연기가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또 책은 친구이자 보이지 않는 음식이지만 책읽기가 가져오는 허위의식은 경계해야 한다는

영화감독 민규동의 날카로운 지적이 정말 와 닿았다.

정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의 내공은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이며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는 허위의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그의 말에서

나에게 맞는 책을 읽고 소화하는 것이 진정한 책읽기라는 것을 통감했다.

 

청춘이라는 말도 멋지지만 역시 청춘이란 단어에는 책읽는 이란 수식어가 붙어야 더 멋있는 것 같다.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역시 책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다! 

 

h******8 2010.06.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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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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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은 나이에 이 책을 읽고 있다. 20대에 이 책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어린 시절 시골에서는 읽을만한 변변한 책 한 권 없었고,중학교에 와서야 겨우 학급문고나 서울에서 보내온 세로 글씨의 고전을 만날 수 있었다.그러니까 나는 나이를 말하고 싶지 않은 독자다.이 책의 저자들이 오늘날의 20대에게 맨토로서 들려 주는 이야기들을 나는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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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은 나이에 이 책을 읽고 있다. 20대에 이 책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어린 시절 시골에서는 읽을만한 변변한 책 한 권 없었고,중학교에 와서야 겨우 학급문고나 서울에서 보내온 세로 글씨의 고전을 만날 수 있었다.그러니까 나는 나이를 말하고 싶지 않은 독자다.이 책의 저자들이 오늘날의 20대에게 맨토로서 들려 주는 이야기들을 나는 멘티로서 듣고 있는 것이다.그러면서도 나는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내 리뷰를 읽을 20대에게는 멘토다.

 

 20대는 누구나 혼란스러운 시기다.20대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은 나에 대한 정체성,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 자유에의 갈망,부모에게서의 해방,뭔가에 에너지를 발산하고픈 열정이 한덩어리로 뭉쳐서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 질풍노도의 시기를 어떤이는 지름길로,또 어떤이는 돌고 돌아서 결국에는 지나온다.나의 20대는 후자에 가깝다.그래서 지나온 20대를 후회하며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지 모른다.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보다 사춘기가 빨라졌다.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반항을 한다.20대보다 10대가 더욱 혼란스러워 보인다.혼란스러운 요즘 시대를 아이들은 그대로 흡수하고 있다.그 아이들이 20대로 자라날 때가 걱정스럽다.보여지는 사회의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요즘 절실히 느낀다.우석훈식으로 말하자면 미디어가 아이들의 영혼을 강탈하고 있는 것이다.

 

 21인의 멘티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책을 읽으라는 말이다.직접 경험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책 속에서 만나는 경험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책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여행 안내자다.이미 잘 알려진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님.그가 하루에 두 권 정도를 읽을 만큼 독서광이란 사실에 깜짝 놀랐다.그는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기 위해,그리고 행동할 순간을 깨닫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그는<파운데이션>의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를 롤 모델로 추천한다.

 

 43세에 하버드 대학원에 입학해서 16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희망연구소 소장 서진규님은 놀라움 그 자체다.가난으로 점철된 삶이 있었기에 그녀의 이력이 더 빛나보인다.그녀가 추천하는 책은 신기하게도 내가 지금 읽고 있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다.박경서교수님은 200개 이상의 나라를 방문한 인권대사다.유독 영어에만 치중하는 우리교육,청소년에게 그는 하나의 언어만 알면서 전 세계가 주는 해답을 습득하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자 불가능한 시도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에 고소당한 박원순<현희밍제작소 상임이사>님은 국가에게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국가와 오히려 동격을 이루었다고 말한다.그는 주체의식을 세우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나에게 책이 신앙이자 종교이듯 프리랜서 방송인 유정아,그녀에게도 책은 그런 존재여서 놀랐다.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상대방을 통해서 나를 볼 때가 바로 이런 때다.인문학을 좋아하는 나처럼 언론인 홍세화님은 전인적 인간으로서 해답을 찾으려면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 뿌리가 한덩어리로 뭉쳐서 아치형을 이루고 있는 우리집 대문의 넝쿨장미는 그 청춘의 향기를 발산하며 마력을 뽐내고 있다.돌아보면 우리내 청춘도 저 장미의 개화기만큼이나 짧다.청춘은 짧기 때문에 아름답다.저 장미는 한때의 아름다움을 발산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을 지나왔을까? 내가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그 무엇이든 두렵지 않으리라.하지만 세월은 내게 20대처럼 살아보라고 덧없이 충고할 뿐이다.

d********3 2010.06.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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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또다른 세상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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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뒤바꿀 한 권의 책‘FUN20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평범한 7명의 대학생이‘책꽂이(책에 꽂힌 이십대의 줄임말)’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그리곤 이 시대 젊은이들이 닮고 싶어하는 롤 모델 21명을 선정하고 직접 섭와하여 인터뷰하고 희망과 목표를 잃고 헤메는  대한민국 청춘을 위해 청춘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와 그들이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을 '책 읽는 청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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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뒤바꿀 한 권의 책
‘FUN20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평범한 7명의 대학생이‘책꽂이(책에 꽂힌 이십대의 줄임말)’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그리곤 이 시대 젊은이들이 닮고 싶어하는 롤 모델 21명을 선정하고 직접 섭와하여 인터뷰하고 희망과 목표를 잃고 헤메는  대한민국 청춘을 위해 청춘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와 그들이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을 '책 읽는 청춘에게'에 담았다.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은 '내 인생의 첫 수업'을 추천하며 시민의 힘을 강조했다 맹목적으로 쫒는 가치관에서 비껴나 창의적인 이고 합리적인 시각을 가지라 한다. 영화감독 민규동이 추천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깃들어 있으며, 초등학교 중퇴가 학력의 전부인 영철버거 CEO 이영철. 그는'나도 이렇게 해냈는데 너희가 왜 포기하냐'는 쓴소리도 마다 않고 '설득의 논리학'을 추천하며 인내와 진실함이 논리보다 중요한 설득의 기술임을 이야기힌다. 영화배우 박철민은 '태백산맥'을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의 가치를 발견했으며, 야구 해설가 마해영은 '그건 정말 트라이였어!'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깨달았다고 이야기 한다. 언론인 홍세화는 '자발적 복종'을 추천하며 진정한 자유와 자기 생각을 찾으라고 충고 한다. 

 

직접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독서는 간접경험의 중요한 수단이 되어주고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하며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며 안내자이다. 멘토들이 이구동성으로 그토록 20대들에게 당부하고자하는 것은다름아닌 독서다. 인터넷이나 게임, MP3가 아닌 그들의 옆에 늘 책과 가까이 하길 당부한다. 

청춘이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위해 '도전'과 '기회'리는 큰 선물을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시간이라는 안절수, 모두에게 기회가 오지만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움켜쥘 수 있다며 책에서 길을 찾고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미래를 준비하라고 강조한다.


이 책이 작가에 의해 쓰여진 것도 아니고 전문가에 의해 쓰여진 전문서적도 아니지만 평소 존경하는 분과의 만남을 순수하게 기뻐하고 그들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어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젊음의 열정과 도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20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니 방황하는 20대 뿐만 아니라 꿈을 잊고 타성에 젖은 30, 40 대가 읽어도 좋으리라. 이시대의 젊은이들이 닮고 싶어하는 멘토들에게 그들의 20대는 어떠했는지는 물론이고 평소 궁금했던 것까지 솔직하게 물을 수 있는 그들만의 픗픗함이 부럽기까지 하다. 멘토들이 추천하는 책속의 책을 만나보며 읽어 본 책이 나오면 반갑기도 하고 나중에 꼭 읽어 보리라 제목들을 메모해 가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여전히 세상이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당당히 맞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 비록 넘어지고 부딪쳐 깨질지라도 20대이기에 그들은 잘 극복헤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k******2 2010.06.28. 신고 공감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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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는 희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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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참 우습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른인 체하며 똥폼을 잡을 때 입가에 웃음이 서리는 것을 어쩔 수 없다. 그게 설령 조소로 보인다 해도 할 수 없을 만큼. 귀엽고 한심하기도 하고 우스운 그 꼴들을 보라지. 조금만 세월이 지나서 삶의 무게, 어른의 심각함을 느끼게 되면 그애들도 금세 나의 이런 심경을 이해할 것이다. 세상이 금방 무너져 버릴 것 같은 슬픔도, 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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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켜 보면 참 우습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른인 체하며 똥폼을 잡을 때 입가에 웃음이 서리는 것을 어쩔 수 없다. 그게 설령 조소로 보인다 해도 할 수 없을 만큼.

귀엽고 한심하기도 하고 우스운 그 꼴들을 보라지. 조금만 세월이 지나서 삶의 무게, 어른의 심각함을 느끼게 되면 그애들도 금세 나의 이런 심경을 이해할 것이다. 세상이 금방 무너져 버릴 것 같은 슬픔도, 출구가 없는 답답한 절망감도 어떤 사람에게는 대단찮은 일로 생각되는데, 바로 그 어떤 사람은 그런 시간을 이미 겪어 낸 경험자다. 그런 나름 힘겨운 상황일 때 누가 옆에서 한 마디라도 도와주면 좋을텐데, 이상하게도 그 당사자는  그 경험자들의 도움을 원하지 않게 된다. 뻔한 꼰대들의 뻔한 잔소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그런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 때만 해도 취업이 지금처럼 힘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 생활에 낭만도 있었다.(공부는 안 했다. 그 땐 대학은 놀러 가는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젊기때문에 힘들었다. 당시에는 왜 그리 고민도 많고 슬펐는 지 모른다. 그 때 나의 피난처는 책이었다. 그저 닥치는 대로 많은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특별한 계획도 없이 이루어진 독서라서 기억에조차 가물거리는 그 수 많은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면 우습고 아쉽다.

 이 책 <책 읽는 청춘에게>를 읽으면서 정말로 부러웠다. 나의 그 질풍노도, 좌충우돌의  젊은 시기에  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공연히 힘든 젊은 시절에 깊은 사색을 불러올 수 있는 책들을 누가 제시해 주었더라면 그 아름답고도 불투명한 시절이 더욱 의미가 있었을까? 이미 일생의 전반기를 넘어서 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 초대한 책의 향연에 나도 초대받고 싶다.

 게다가 이 책을 꾸민 사람들이 20대 젊은이라는 데 감탄이 나온다. 한창 각종 스펙과 학점 사이에서 갈등하고 남을 밟고 나가려할 것 같은 그 바쁜 청춘들이 멘토를 찾아서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글을 읽고 그들이 권하는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하며 만들어 낸 책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그저 걱정하는 '요즘 애들'이 그저 애들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권 한 권 권하는 책들의 면면을 살피면서 내가 읽었던 책 혹은 읽으려 했던 책을 발견할 때만다 나의 책 읽기가 그저 헛된 것은 아니라는 데 안심을 하기도 하고, 나라면 이 청춘들에게 어떤 책을 권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지식인들이 청춘에게 하는 말들은 비단 청춘들이 아니라도 깊이 새겨들을 만하다. 그 멘토들의 나이가 비록 나보다 아래라 하더라도 말이다. 누구에게나 타인이 배워야할 점이 있다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터득한 나의 지혜다.

 이 여름, 청춘들과 함께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 많다.

e*****j 2010.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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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청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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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청춘에게...   우리나라 20대의 평균 독서량이 OECD국가중에서 맨꼴지를 하고 있다던가? 이책은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권면이자 책소개의 이야기이다 이시대 인생의 멘토(어떤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는 자세한 소개가 없어 불분명하지만...) 21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하고싶은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권하는 인생의 지침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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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청춘에게...

 

우리나라 20대의 평균 독서량이 OECD국가중에서 맨꼴지를 하고 있다던가?

이책은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권면이자 책소개의 이야기이다

이시대 인생의 멘토(어떤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는 자세한 소개가 없어 불분명하지만...) 21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하고싶은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권하는 인생의 지침서같은 책 21권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내나이가 책을 권해받고 소개받는 위치기 아니라 멘토가 되어서 책을 권해줄 위치에 있긴 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20대인지라 21명의 멘토들이 권하는 책에는 많은 관심을 가졌다.

내가 알지 못했던 많은 책과 읽을 기회를 놓쳐버린 책들, 벌써 몇번이나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꼈던 책들을

소개받는 것만으로도 이책을 선택한 나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했다..^^

10년전부터 읽고싶었지만 아직까지 읽지 못하고 있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어릴때 본 주말의 영화의 한장면으로 기억하고 있는 어니스트 훼밍웨이의 <노인과바다>,

정치적인 이유로 오랜 감옥생활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감성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을까 싶었던

신영복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대학시절 나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조정래선생의 <태백산맥>,

세상을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보여주었던 박경철선생의 <시골의사이 아름다운 동행>

갑자기 전 10권이라는 전체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든 <서유기>

알지못하고 있던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배우고싶은 생각이 드는 <불의기억> 3부작...

 

이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책을 알아가는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이책 한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책을 많이 알게된것이 너무나 큰 도움이었다..

이책 읽으면서 20대를 위한 멘토들의 조언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이었던 책소개에만 관심을 가진것이...

내가 조언을 받을만한 20대의 시기를 훌쩍 지나버려서일까?

세상의 진흙탕속에 너무 파뭍혀서 그속에서 헤어나지 못해서 일까?

 

 

제목: 책읽는 청춘에게

저자: 책꽂이 대학생7명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2010년 5월 25일 초판1쇄 발행

h******6 2010.06.2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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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답은 책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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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답은 책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다!    『책 읽는 청춘에게』는 7명의 대학생이 기획한 출판 프로젝트로, 우석훈, 홍세화 등 21명의 멘토들이 20대들에게 던지는 조언이 담겨있다. 이미 제목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이, 그들은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하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은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웠고, 희망을 얻었다고 한다.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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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답은 책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다!

   『책 읽는 청춘에게』는 7명의 대학생이 기획한 출판 프로젝트로, 우석훈, 홍세화 등 21명의 멘토들이 20대들에게 던지는 조언이 담겨있다. 이미 제목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이, 그들은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하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은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웠고, 희망을 얻었다고 한다. 수십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중요한 것이 책 읽기지만, 그들의 이야기에 조용히 반기를 들어본다.

 

   우리 20대들이 책을 안 읽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지금 당장 토익책을 던지고 그들이 추천하는 책을 펼쳐들 수는 없다. 지금의 20대는 해야할 공부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우석훈이 『88만원 세대』에서도 살짝 언급한 적이 있지만, 그들이 20대일 때는 지금의 20대보다는 여유가 있었다. 비록 학교는 문을 닫고 학생들은 짱돌을 들고 운동에 나서야 했지만, 그나마 대학 졸업장을 따면 취직할 곳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의 20대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20대가 다 지나도록 월급 한번 받아보지 못한 20대가 허다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그들이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해도 토익책을 덮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인터뷰를 진행한 7명의 대학생도 당장 토익책 대신 책을 펼쳐들어야 하나를 고민했던 것이다.

   즉, 지금의 20대에게 책 읽기를 강조하는 것은 효용성이 없어 보인다. 하루 이틀 책 읽는다고 절대 달라지는 건 없다. 차라리 10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어야 했다. 한 10년쯤 읽고나면 이렇게 입이 닿도록 강조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 읽기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는 20대들을 바라보는 잣대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20대를 바라보려는 노력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존의 잣대로 그들을 판단하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 노력하지 않는다면, 20대 또한 쉽게 짱돌을 들 수는 없다.

   토익책 대신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혹은 공부하는 틈틈이 책을 펼쳐 들어라고 했어야 했다. 오히려 그게 더 실천하기 쉽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이 책이 "20대에게 던지는 신랄한 조언"이 맞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꾸 해보라고 하니, 이보다 더 신랄한 조언이 어디 있을까.

 

   그들은 책 속에서 답을 찾으라고 했지만, 다소 무책임해 보인다. 지금까지 책과 함께 보내온 내 경험을 비춰본다면 절대 책 속에는 우리가 원하는 답이 없다. 우리는 그 답을 이미 알고 있다. 청춘의 답은 자기 자신만이 알고 있다. 우리는 책을 통해 그 답을 확인 받고 싶었던게 아닐까.

 

☞ [책 속의 책] 책 읽는 청춘에게 : 21인의 멘토가 추천하는 책에서 답을 찾다!

 

10-050. 『책 읽는 청춘에게 : 21권의 책에서 청춘의 답을 찾다』 2010/06/17 by 뒷북소녀.

h*******0 2010.06.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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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청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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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지금 책 읽는 청춘일까? 물론 책 읽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삶의 큰 목표를 위해 20대처럼 치열하게 노력하는 청춘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청춘의 정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 무언가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현재의 나'에 머물지 않고 한 걸음 성장한 '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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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지금 책 읽는 청춘일까? 물론 책 읽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삶의 큰 목표를 위해 20대처럼 치열하게 노력하는 청춘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청춘의 정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 무언가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현재의 나'에 머물지 않고 한 걸음 성장한 '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는 '책 읽는 청춘'이 맞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비단 20대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20대가 아닌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청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청춘들은 너무 책을 읽지 않는다. 단지 학점, 토익점수, 인턴십 등 스펙만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즉 자신이 몇점인지만을 보여주기 위한 점수에 집착한다. 20대를 지나온 사람으로서 딱 한번 뿐인 20대에 진정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점수가 아니라 내면의 텃밭에 씨를 뿌리는 일이다.

20대에 씨를 많이 뿌려 놔야 3, 40대에 거둘 수 있는 것들이 풍성하게 많아진다. 이 책의 저자들도 나와 비슷한 의견을 풀어놓고 있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했다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는 명사들은 20대에 치열하게 씨를 뿌려야 한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그 씨뿌리기는 구체적으로 독서, 여행, 다양한 경험으로 모아진다. 이것들을 통해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며, 20대 이후에 그것들을 즐기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다. 하지 않으면서 못하는 이유를 끝도 없이 나열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청춘이라고 이야기한다. 청춘이라면 당장 무엇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나는 이책의 제목처럼 청춘들에게 당장 독서부터 시작하라고 말해 주고 싶다.

 

a********9 2015.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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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청춘에게] 나에게 '죽기 전에 추천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책'은 무엇이지?
"[책 읽는 청춘에게] 나에게 '죽기 전에 추천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책'은 무엇이지?" 내용보기
이 책은 7명의 대학생이 각 3명의 멘토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그동안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들을 몇 권 읽어 봤지만, <<책 읽는 청춘에게>>는 깊이가 덜 한 책으로 읽혀졌다. 책에 소개된 멘토들은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라, 이 책 외에 다른 책에서도 인터뷰이로 여러번 소개된 사람들이다. 동일 인물을 인터뷰하더라도 인터뷰어의 역량에 따라 전혀 다른 인터
"[책 읽는 청춘에게] 나에게 '죽기 전에 추천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책'은 무엇이지?" 내용보기

이 책은 7명의 대학생이 각 3명의 멘토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그동안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들을 몇 권 읽어 봤지만, <<책 읽는 청춘에게>>는 깊이가 덜 한 책으로 읽혀졌다. 책에 소개된 멘토들은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라, 이 책 외에 다른 책에서도 인터뷰이로 여러번 소개된 사람들이다. 동일 인물을 인터뷰하더라도 인터뷰어의 역량에 따라 전혀 다른 인터뷰 결과가 나올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도 멘토들이 각자 한 권의 책을 추천하는 컨셉은 새로웠던 것 같다. 줄거리를 알고 책을 보는 것은 책의 감동을 반감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터뷰어의 서평부분은 읽지 않았다. 대신 멘토들이 그 책을 왜 추천하는지에 집중해서 책을 읽었고, 21권의 추천 도서 중 몇 권은 올해가 가기전에 꼭 읽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1. 우석훈의 추천 도서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은 아시모프가 평생을 바쳐 쓴 책이라는 부분에서 이 책을 정말 읽고 싶어졌다.
22세인 1951년부터 쓰기 시작하여 생을 마감하기 직전인 1992년(63세)에 완성했다는 사실만으로 책과 작가 모두가 경이롭게 느껴졌다.

 

2. 희망연구소 소장 서진규의 추천 도서 << 노인과 바다>>
노인이 힘들게 잡은 청새치를 상어 떼에게 뺏긴다는 내용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상황에서 노인의 태도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헤밍웨이가 이 책으로 노벨평화상과 퓰리처상을 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전 MBC 사장 최문순의 추천 도서 <<별이 총총한하늘 아래 약동하는 자유>>
최문순 "처음 이 책을 읽으면 너무 이상적인 얘기가 아닌가 싶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외로 많은 것들이 도덕성 결여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4. 박원순의 추천 도서 <<내 인생의 첫 수업>>

 

5. 영화감독 민규동의 추천 도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6. 노희경의 추천 도서 <<소크라테스의 변명>>
노희경 "책을 읽을 때 목적을 분명히 하고 책에서 배운 것을 어떻게 실천했는지에 대한 감상을 반드시 써보라"

 

7.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저자, 김혜남의 추천 도서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8. 영화감독 송일곤의 추천 도서 <<백년동안의 고독>>
송일곤 "죽기 전에 이 책을 추천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나에게 '죽기 전에 추천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책'은 무엇이지?

 

9. 영화배우 박철민의 추천 도서 <<태백산맥>>

 

10. 홍세화의 추천 도서 <<자발적 복종>>
홍세화 "지금 떠오른 생각은 자신이 창조한 것인가요, 선택한 것인가요, 주입 받은 것인가요?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요?"

 

11. 뮤지컬 연출가 이지나의 추천 도서 <<서유기>>
이지나 "같은 동양인으로서의 보편적 사고와 정서 그리고 동양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잘 드러나 있는 <<서유기>>는 <<해리포터>>보다 훨씬 더 깊고, 더 기묘하고, 더 철학적입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나 에세이와는 달리 남다른 독특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12. 드라마 PD 박성수의 추천 도서<<불의 기억>>
라틴문학을 대표하는 비판적 지식인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작품이라는데, 라틴문학은 거의 안 읽어본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13. 영화 제작자 차승재의 추천 도서 <<적절한 균형>>
인도인을 소재로 한 책도 거의 안 읽어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14. 부부 여행가 최미선, 신석교의 추천 도서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도 함께 읽을 것!

 

15. 대중문화 평론가 김봉석의 추천도서 <<남쪽으로 튀어>>



w********e 2012.05.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