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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흔히 바른생활이나 도덕책에 나오는 덕목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통제력을 길러주는 동화책이라 조금은 기대도 했는데...
아이교육할 때 자주 쓰는 말 "낚시해주지말고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라고.. 이 이야기의 주교훈입니다. 항상 남이 잡아놓은 물고기만 먹지, 스스로 한마리의 물고기도 잡아먹지 못하는 갈매기가 까비, 돌아가신 까비엄마는 까비에게 '노력'을 강조하지만 까비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늘 물고기를 가득 잡아오든 배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 까비가 배고픔을 느낄때, 까비는 엄마말씀을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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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력을 길러주는 동화 중 '물고기도 못 잡는 갈매기'를 읽게 되었다.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까비'라는 갈매기가 이 글의 주인공이다. 까비는 내가 노 력해서 얻은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귀한거라는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 매일 먼 바다까지 날아다니며 물고기 잡는 연습을 하게된다. 까비는 다른 친구들처럼 고기잡이 배가 떨어뜨린 생선을 손쉽게 주워 먹고 싶지만 엄마는 허락하지 않는다. 어느날 엄마는 아픈 까비을 위해 물고기를 잡으러 먼 바다에 나갔다가 죽게되고 까비는 혼자 남게 된다. 혼자 남게 된 까비는 엄마의 가르침은 잊은 채 사람들이 주는 과자나 빵, 고기잡이 배가 떨어뜨린 생선을 주워 먹으며 물고기 잡는 법도 잊은채 세월을 보내게 된다. 마을 사람들과 고기잡이 배가 멀리 떠난 후 물고기를 잡을 줄 모르는 까비를 비롯한 갈매기들은 굶주리게 된다. 남겨진 게으른 갈매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물고기를 잡기 위해 애쓰는 까비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끝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갈매기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아이도 있었고 노력한 끝에 까비가 물고기를 잡아 나누어 먹었을 것이라는 아이도 있었다.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