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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언제나 부모에게 칭찬받고 싶어합니다. 토리는 집에서 칭찬받아오는 숙제를 하느라 할머니에게 무조건 칭찬해 달라고 하고 할머니는 손주 토리에게 칭찬을 해줍니다. 밥먼저 과자와 콜라를 먹어도 칭찬하고, 채소 먹지 않는 것도 칭찬하고, 휴대전화를 보면서 밥먹는 것도 칭찬합니다. 칭찬사유가 너무 웃겨서 아이와 신나게 웃으며 책을 읽었습니다. 엄마가 퇴근후 숙제내용을 보고 평소 칭찬에 인색한 엄마는 화를 내며 토리를 혼냅니다. 그때 할머니가 토리를 진심으로 칭찬해줍니다. 할머니의 얘기 잘들어준것, 할머니와 같이 밥먹은것, 과일 찍어준것. 등등 토리는 할머니의 마음을 듣고 본인의 행동을 뉘위치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할머니를 위해주는 토리의 진심어린 마음은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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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칭찬은 칭찬받기 숙제를 위해 주인공이 할머니께 무조건 칭찬 해달라는 요구에서부터 시작된다.
하교후 인사하기, 손 씻고 책가방 정리하기, 숙제하기, 저녁먹고 양치하기, 씻기 등 아이들이 집에서 당연히 해야할 일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할머니는 어이없지만 손주의 요구에 칭찬을 무조건 해주기 시작하고 아이는 무슨 일을 해도 무조건 칭찬을 받고 칭찬 갯수를 채워 나갈 수 있으니 당연히 해야할 일과들을 뒤로 미루는 기발한 짓을 한다.
아이는 단순해서 무조건 칭찬 받을테니까 지금 숙제 안하고 게임해도 칭창받으니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일과가 반복될 수록 아이는 조금씩 뭔가 마음에 찜찜하고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무조건 아이를 혼내고 잘못을 알려주기 보다 아이가 스스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참 좋았다.
이야기를 함께 읽는 아이도 주인공 아이의 행동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평소 자기도 해야할 일과를 잠시 미뤄두고 맘껏 해보고 싶었던 마음에 공감이 갔는지 깔깔 웃으며 이야기에 집중했다.
마지막에 퇴근한 엄마가 돌아와 어떤 일이 벌어진지 알고 아이를 혼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딱히 책 속의 엄마로 빙의해서 읽지 않아도 자연스레 목청껏 소리쳐 읽을 수 있었다.
아이도 엄청 즐거워하며 함께 읽었고, 지금까지 3번이나 중복 독서를 했다.
아이와 함께 하루 1권 책읽기를 실천하며 100권, 200권을 채우는 다독은 지양하고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는 이야기를 찾아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중복 독서를 지향하고 있다. 스토리를 하나도 모르고 처음 읽었을 때와 며칠 혹은 몇 주가 지나서 두번째 읽었을때, 그리고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읽었을때 책은 항상 다르게 다가온다.
언제나 칭찬도 처음 읽었을때는 아이가 주인공 아이의 황당한 요구에 어이없어 했고, 두번째 읽었을때는 할머니와 대화 나누는 주인공 아이의 감정에 좀 더 몰입하며 공감했고, 세번째 읽었을 때는 내가 책 속의 엄마를 연기하며 읽는 것에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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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21권. 칭찬왕이 되고 싶은 토리의 칭찬받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막내 기러기의 첫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고, 칭찬받기 숙제를 내 준다. 토리는 자기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주는 할머니에게 칭찬해 달라고 부탁한다. 토리의 행동이 막무가내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의 도서 교재로 쓴다고하여 구매하게된책이다. 책이 얇아서 학교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칭찬받기 숙제를 해야하는 토리가 칭찬받을 행동도 하지않으면서 할머니에게 막무가내로 칭찬을 해달라고하고.. 1. 과자부터 먹는 거 칭찬받음 2. 채소먹지 않는 것을 칭찬받음 3. 휴대전화를 보면서 밥먹는 것을 칭찬받응 4. 밥 남긴것을 칭찬받음 칭찬을 받지만 칭찬같이 들리지않고... 5. 할머니에게 과일을 찍어드려 칭찬받음 6. 숙제를 다 해서 칭찬받음 7. 글씨가 창의적이어서 칭찬받음 8. 할머니를 도와드려 진심으로 칭찬받음 "할미 도와 바늘에 실도 꿰어 주고, 말벗도 되어 주고, 재미없는 옛날이야기도 조곤조곤 다 들어 주고, 할미랑 밥도 먹어 주고, 과일도 찍어 주고, 나는 우리 손주가 해 준 것들을 참말로 칭찬한다" 할머니의 칭찬은 모두 진심이었다. 아이에게 이책을 읽고 뭘 느꼈냐고 물어보니까 진심으로 우러나온 칭찬을 받고싶다는거다. 칭찬받을 수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에서도 칭찬의 중요함을 읽었었는데 잊고있었다. 무조건적인 칭찬은 좋은 건 아니지만 아기가 착한일을하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자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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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 작가님이라 더 궁금했습니다~ 아이와 첫장을 펼쳤을때 한귀퉁이 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사진이 인상적이었어요~ 토리의 해맑은(?) 모습에서 웃음이 나고 아들과 같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 글밥은 1~2학년 읽기에 적당하고 3학년 아들도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류호선 작가님 다른 책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