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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의 꿈공작소 시리즈 3번째 <두발로 걷는 개>는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 <흥부와 놀부>를 기억나게 한다. 흥부와 놀부에서 주요 핵심은 바로 욕심. 지나친 욕심이 부른 결말을 두고 권선징악을 배웠다.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지나친 욕심은 화(禍)가 되어 나에게 되돌아온다고... 그러나 나는 욕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 넘치는 욕심을 꼭꼭 누르는 것이 나의 첫번째 배움이였을지도 모른다. 세상일이 내 욕심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아버려서 더불어 일찍 철이 든 나다. 그 덕분에 부모님에겐 늘...... 당차면서 확실한 성격을 가졌지만 반면 착한 딸이였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흥부와 놀부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지나친 욕심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의 스토리도 웃음을 자아낸다. 익살스러운듯 보이는 표지속의 강아지. 두발로 걸으며 구덩이에 씨를 뿌리는 점박이 강아지가 많은 아이에게 교훈을 가져다 줄 것이다. 더 나아가 자연이 주는 것에 대한 우리 인간의 태도는 어떠한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첫 장 가득 매운 두발로 서있는 개와 엎드려 자는 개의 모습. 아이에게 보여주니 반응이 열정적이다! 호기심 불러 일으키는데 성공이다. 많은 강아지 수를 헤어리다가 다음장을 넘기는 아이들.
흥부와 놀부를 보는 기분이 든다. 욕심쟁이 형과 가난하지만 정직한 동생.
신나게 씨를 뿌리고 흙을 덮는 개. 그림이 간결하면서도 표현이 좋다.
비단장수와 내기를 건 동생. 결국 비단장수는 동생에게 내기에서 진 댓가로 비단을 준다.
이 소식을 들은 형이 개를 끌고가서 일을 시킨 뒤 밥도 주지 않고, 동생과 같은 상황으로 비단장수들과 내기를 걸지만, 개는 두발로 걷지 않고 네발도 걷다가 잠이 들었다.
두발로 걷는 개가 스스로 나타나 동생을 도왔고, 그런 개가 고마워 동생은 자신이 먹을 밥을 모조리 개에게 내어 주었다. 그리고 비단장수와의 내기에서도 거짓없는 사실임을 증명하게 되면서 비단을 얻게 되었다. 반면, 욕심많은 형은 두발로 걷는 개를 이용해 돈을 벌 목적이였다. 개는 역시나 밭을 갈아놓은 곳에 씨를 뿌리고 흙을 덮는 일을 동생에게 했던 첫처럼 똑 같이 했으나, 그는 그의 고마움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다. 혼자서 밥을 먹고 말았다. 결국 개는 두발로 걷지 않았고, 비단장수와 내기한 형은 황소 두마리를 내기에서 진 댓가로 비단장수들에게 빼앗기게 된다. 화가난 형은 개를 죽이게 되고, 죽은 개에게 미안한 동생은 잘 묻어주게 되는데... 무덤에 튀어들어간 동생의 눈물. 얼마 지나지 않아 개 무덤에서 달고 맛있는 배가 주렁주렁 열리는 배나무가 자라게 된다. 또 심술이 난 형은 배나무로 돈벌이를 하는 동생을 찾아가 무덤까지 빼앗아 게게 되고, 자신의 집에 가져다놓은 개 무덤에서 역시 배나무가 자라나게 되지만, 신나게 흔들어 떨어뜨린 배에 맞아 죽고 마는데.... 떨어진 배는 돌배였던 것이다.
욕심만 지나쳤던 형은 그렇게 자신의 목숨을 잃고 말았다. 아이들에게 지나친 욕심이 부르는 댓가를 그림이야기로 잘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주변에 흔하면서도 친숙한 개를 주제로 한 것도 친근함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친숙한 인간의 반려동물 개. 그리고 어떠한 댓가도 없이 씨를 뿌려주는 개.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조건없는 선물을 반영하는 설정인 것 같다.
그렇지만 욕심많은 형은 개를 죽이고야 말았다. 처음엔 이렇게 격할 수 있나...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큼 지나친 욕심이 물불 안 가리는 인간의 나쁜 면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도 거위 배를 갈라보지 않던가. 이렇듯 인간의 욕심은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죽은 개를 정성스럽게 묻어주면서 진심으로 미안한 눈물을 흘리는 동생. 그 진심에 응답이라도 하듯 싹을 틔우는 개의 무덤에선 달콤한 배가 열린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개는 동생에게 한없이 주었다. 그러나 개를 죽인 형은 죽였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조차 모르는지 끊임없는 욕심으로 무덤까지 빼앗아간다. 결국 돌로 된 배가 주렁주렁 열려서 그 돌배에 머리를 맞아 죽게 된다.
우리 인간은 자연에게서 태어나 자연에게서 많은 것을 얻으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자연이 무한하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은 가져다쓰고 또 가져다쓰고 자꾸만 퍼내어 간다.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내어주는 황금알을 받아 쓰고, 거위에게 밥을 주지 않는 못된 농부들처럼... 결국엔 거위는 굶어죽겠지 혹은 지나친 욕심으로 거위배를 갈라보는 바보같은 농부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우리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깨닫는 것이 시급한 요즘이다.
<두 발로 걷는 개>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작게는 인간의 욕심, 크게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 등을 보여주게 된다. 이 짧은 그림책 하나에 크나큰 메세지가 들어있어서 좀 놀라웠지만, 한편으론 요즘 심심치 않게 고민되는 지구살리기에 발맞춰 나아가는 그림책이란 생각도 든다. 이렇게 주기만하는 자연에게 자꾸만 달라고 조르다가는 언젠가 맞아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씁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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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도 권선징악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 전래동화 이야기 전개는 대부분이 권선징악이 많다. 착한 마음씨를 갖는 사람은 부자가 되거나 복을 받고 욕심꾸러기는 쫄딱 망하거나 잘되면 개과천선하여 나중에 착한 사람으로 바뀌는 이야기이다. 대표적인 전래동화로는 흥부와 놀부가 그렇다. 이 책의 내용도 흥부와 놀부를 패러디한 느낌이다. 등장인물이 형제라는 점과 형이 욕심꾸러기에 못되고 동생은 착하고 성실하다. 흥부와 놀부보다 등장인물은 많지 않지만 이야기 흐름이 비슷하다. 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체적으로 형들을 욕심꾸러기로 설정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불만이지만 그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겠거니 하며 넘어가도록 하겠다. 형에 한 사람으로서 이런 설정이 거슬리기는 한다. 지금의 작가들은 필히 이런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만 할 것이다. 그릇된 설정이 고착화될 수 있어 장남들이 아이들 교육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참고로 대체적으로 차남들이 욕심이 많다. 뭐 개인적인 생각임. 잠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부모님이 죽은 후에 형은 동생을 쫓아낸다. 가진 것 없이 나온 동생은 작가의 고정관념이 만들어 냈듯이 성실하며 착하다. 그런 동생은 부지런히 밭을 가는데, 누군가 환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방지게 두발로 걷는 개가 나타나서 밭에 씨를 뿌리고 흙으로 덮으며 동생을 돕는다. 이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동생은 마냥 고마워하며 점심을 내어준다. 이런 소식을 들은 욕심 많은 형은 이 개를 잡아다가 똑 같은 일을 반복시킨다. 하지만 어떻게 될까? 욕심쟁이 형 맘대로 안되자 무자비하게 개를 죽인다. 놀부가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는 장면보다 더 섬뜩하게 목숨을 빼앗는 설정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후 이야기 전개를 위해서는 그렇게 되어야겠지만 다른 전개도 충분히 고려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 책은 어린이들이 보는 책인데, 함부로 목숨을 빼앗거나 잃거나 하는 장면은 가능한 삼가야 할 것이다. 대체적으로 그림은 다정다감하게 그려졌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계열의 색을 많이 사용해서인지 편안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도 지루함은 없었다. 아이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옆에서 지켜보기에는 그림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두발로 걷는 강아지의 정체를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아이가 앉아서 이 책을 읽는 모습이 왜 그리도 흐뭇한지 모르겠다. 다양한 종류의 동화책을 보여주면서 아이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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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전래동화’ 다운 ’창작동화’를 만났다. 창작동화라는 사실을 알고 읽기 시작한 [두 발로 걷는 개]였지만, 읽는 중간 문득문득 ’전래동화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들게 만들었다. 그만큼 ’전래동화’의 성향을 짙게 지닌 이야기로 다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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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걷는 개 이선연 글, 김민정 그림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
옛날 어느 마을에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형은 동생을 내쫓았지요. 동생은 열심히 일하는데 두발로 걷는 개가 나타나 동생을 도와주지요. 그리고 비단장수들이 나타나 개를 치우라고 하자 동생을 고마운 개에게 그럴 수 없다 하자 씨앗을 뿌린 개가 진짜라면 비단을 준다고 하자 개가 벌떡 일어나 다시 씨앗을 뿌리자.. 비단장수는 비단을 주지요.
그 소식을 들은 형은 개를 빼앗아 일을 시키면서도 점심도 주지 않고 일만시키지요. 그 때 비단장수가 나타나고 동생과 똑같은 상황이 되지만 개는 일을 하지 않아 오히려 황소 두마리를 비단장수에게 빼앗기지요. 화가 난 형은 개를 죽이고 그 소식을 들은 동생은 개를 묻어주지요. 거기서 배나무가 열리고 동생은 배를 팔아 부자가 되지만 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잘못을 뉘쳤을까요? 아님 혼났을까요?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요? ㅎㅎㅎ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고 얼마나 부질 없는 것인지를 하잖은 개를 통해 깨닫게 하네요. 책을 통해 아이가 다른사람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개가 너무 불쌍하다, 형은 정말 나쁜사람이야' '엄마, 개가 두발로 걸을 수 있나? 흥부와 놀부처럼 형을 혼내줄려고 내려 왔나?'하며 이것저것 질문하고 덧붙여 이야기 해 보네요.
책 읽고 클레이로 조물조물 하더니 두발로 걷는 개를 만들어 보네요. '엄마,두발로 걷는 개하고 똑같지.나도 이런개 있었으면 좋겠다'하길래 '왜?' '그럼 엄마를 편하게 할 수 있고 우리한테 잔소리 알해도 되잖아' 이거 엄마를 위한 건지, 자기를 위한 건지...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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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 아들은 전래동화를 참 좋아하게 되었어요. 옛이야기를 읽어보면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이 꼭 등장하고, 책을 읽고 난 뒤에 남는 교훈이 참 재미있고 유익하죠?^^
그런데 평소에 관찰력이 뛰어난 아들인지라 이 책을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옷차림을 유심히 관찰하며 아주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상투를 튼 모습이나 고무신를 신은 모습같은 것들이요. 아들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하면서 하는 말이..... "한복만 입네~ 머리가 왜 그래~"하고 흥미있게 즐겨보더군요.ㅋㅋ
<두발로 걷는개>책의 내용도 참 재미있어요.
어느 마을에 한 형제가 살았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형은 동생을 내쫓았어요. 착한 동생은 실망하지 않고 이웃집에서 농사지을 밭과 황소 두마리를 빌려 열심히 일을 했어요. 그때 어디선가 두발로 걷는 개가 나타나 앞발로 씨를 뿌리고, 뒷발로 흙을 덮었어요. 동생은 깜짝 놀랐어요. 동생은 가져온 밥을 모두 개에게 주었어요. 그리고 나무 그늘에서 낮잠이 들었어요.
지나가던 비단장수들이 동생에게 길을 지나갈 수 있도록 개를 쫓아달라고 해요. 동생은 무슨 소리냐며 이 개는 두발로 걸어 밭이랑에 씨를 뿌린 개라며 말해요. 비단장수들은 거짓말이라며 동생이 하는 말이 맞다면 갖고 있는 비단을 몽땅 주겠다고해요.
잠시 후, 동생이 밭을 갈기 시작하자 자고 있던 개가 벌떡 일어나 두 발로 걸으며 앞발로 씨를 뿌리고, 뒷발로 흙을 덮자 비단장수들은 꼼짝없이 동생에게 비단을 내놓아요.
이 소식을 들은 욕심많은 형이 동생의 개를 빼앗아가고, 형은 소 두 마리를 끌고 밭을 갈자 두 발로 걷는 개도 졸졸 뒤를 따라 씨를 뿌리고 흙을 덮어요. 그러나 점심때가 되자 형은 개에게는 밥도 안주고 혼자서 다 먹어요. 개는 물꾸러미 밥을 먹는 형을 보다 잠이 들어요. 그때, 비단장수들이 지나가다 동생과 같은 상황들이 일어나는데 두 발로 걷는개는 형이 밭을 가는데 개는 꼼짝하지 않아요. 형은 내기에 져 황소 두마리를 내놓아요. 형은 화가나 개를 죽이고 말아요. 동생은 이 소식을 듣고 몹시 슬퍼하며 개를 자기집 뒤뜰에 묻어 주었는데 얼마 후 개의 무덤에서 배나무가 자라요.
이번에도 이 소식을 들은 형이 개의 무덤을 빼앗아와요. 그러자 거짓말처럼 무덤에서 배나무가 자라요. 형은 어서 팔 욕심에 배나무를 힘껏 흔들자, 타다닥 배에 머리를 맞아 쓰러져 죽어요.
독후활동-씨앗 뿌리는 개의 모습 표현하기
<두 발로 걷는 개>를 보고, 어떤 그림을 그릴까?하고 물어보니 씨앗을 뿌리는 개를 그리겠다고 하더군요. 기찻길을 먼저 그리고서, 여기저기에 씨앗을 그리더라구요.^^
이 사진은 아들이 씨앗을 그리다가 빨간색, 파란색을 섞으며 하는 말이 "와~~~ 보라색이 됐어~ 신기하다~" 하면서 자세히 보면서 빨간색 물감을 더 많이 섞는 모습이랍니다.
아들이 나무를 그려 달라고해서 아들과 함께 나무를 그린거고 기찻길, 씨앗, 새쌋은 아들이 그린거네요.
개 그림은 제가 도와 준거에요. 씨앗을 뿌리는 개 그림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씨앗도 여기저기 아들이 잘 표현했죠?^^
아들이 재미있게 본 부분의 그림을 직접 그려본 것이랍니다. 두발로 걷는 개가 씨앗을 뿌리는 그림이 참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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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걷는 개 글 이서연/ 그림 김민정 아름다운 사람들
전래동화의 느낌이 나는 두 발로 걷는 개... 그림을 보자 아이가 넘 재미있을 것 같다고 책을 펼쳤답니다. 저도 내용이 살짝 궁금했는데 아이가 읽는 동안 모른 채 했었죠~ 엄마~ 이 책 넘 재미있어~ 읽어보세요~하더라구요..
흥부와 놀부 이야기 비슷한데 다른 점이 많아요~ 역시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을 벌을 받는가 봐요~하면서 두 발로 걷는 개가 죽는 모습을 보더니 안타까워 했답니다.
흥부 놀부 이야기와 비슷하게 욕심많은 형과 착한 동생이 있어요. 열심히 일하는 동생 앞에 나타난 두 발로 걷는 개.. 동생을 도와 씨를 뿌리고 흙은 덮어주는 모습이 놀랍지요.. 고마움에 모든 밥을 개에게 주는 아우.. 누군가가 도움을 받으면 고마움을 표시하는게 당연지사...
비단이 욕심이 난 형은 개를 데리고 갑니다. 하지만 욕심많은 형의 모습을 보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개. 비단 장수에게 황소를 빼앗긴 형은 개를 죽이고 말지요.. 정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형이네요..ㅜ
먹음직스러운 배가 열리는 나무를 형이 가져가 버리는데.. 형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전래의 특징은 권선징악이 많아요.. 이 이야기 역시 그런 주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소재면에서 참신하다보니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지나친 욕심을 화를 부른다는 것을 알려주고 욕심은 욕심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결국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잘 보여주고 있어요. 한편으로 마음이 착한 아우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그의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글의 내용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이해도 높고 전래 특유의 익살과 해학도 담겨 있어요..
이야기를 읽고 나서 시를 한 편 써 본다고 하네요. 두발로 걷는 개도 그려놓고 자신이 생각하는 시를 지었더라구요. 마음이 착하면 /좋은 일이 생기지. 욕심내면 안돼~/나쁜 일이 생길거야~ 사이좋게 지내야해~ 내용면에서 이해한 것 같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시를 다 쓴 다음 그 옆에 두발로 걷는 개도 그려넣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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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내미가 전래동화를 어찌나 좋아하고 재미있게 잘 보는지 몰라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옛이야기 느낌의 그림이 우리 딸내미의 관심과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착한 일은 권하고 나쁜 일은 벌하는 권선징악의 교훈이 담겨 있고, 욕심이 지나치면 오히려 화를 부르게 된다는 것을 형과 동생의 대비되는 행동과 결과를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두 발로 걷는 개가 씨앗을 뿌리는 장면을 보자마자 우리 딸내미가 웃음을 터트리며 넘 좋아하더라고요.ㅋㅋ
옛날 어느 마을에 한 형제가 살았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형은 동생을 내쫓아 버린답니다. 맨몸으로 쫓겨난 상황에서도 동생은 실망하지 않고 이웃집에서 농사지을 밭과 황소 두 마리를 빌려 열심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릴 준비를 한답니다.
때마침 어디선가 목에 씨앗이 든 바구니를 걸고 있는 두 발로 걷는 개가 나타나 동생의 밭일을 도와주게 된답니다. 앞발로는 씨를 뿌리고 뒷발로는 흙을 덮는 개의 능수능란한 행동을 보니 웃음이 나오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동생에게 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예감이 팍팍~ 들더라고요.ㅎㅎ
자기 일을 열심히 도와주는 개에게 고마움을 느낀 동생은 자기가 먹을 밥을 개에게 양보하고, 두 발로 걷는 개는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값비싼 비단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게 된답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동생과 개의 모습이 참 정겹게 보이더라고요.^^
동생이 두 발로 걷는 개덕분에 비싼 비단을 얻게 된 사실을 알게 된 형은 자기도 비단을 얻을 생각에 일을 꾸미지만 두 발로 걷는 개가 갑자기 네 발로 걷는 바람에 형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그 일로 화가 난 형은 개를 죽이는 행동까지 서슴치않는 등 나쁜 일을 하고도 반성하기는커녕 계속 욕심을 부린답니다.
동생이 슬퍼하며 죽은 개를 자기 집 뒤뜰에 묻어 주자 얼마 후 개의 무덤에서 배나무가 자라게 되고, 동네 사람들이 맛도 좋고 먹음직스러운 배를 서로 사겠다며 몰려오게 된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형은 이번에도 역시 동생을 찾아와 개의 무덤을 가져가 자기 집 뒤뜰에 옮겨다 놓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먹음직스러운 배가 자라길 바라며 기다리게 된답니다.
형의 바램처럼 드디어 배가 주렁주렁 열리게 되고, 형은 어서 배를 따다 팔려는 욕심에 배나무를 힘껏 흔들게 되는데 쇠처럼 단단한 배였던지라 그 배에 머리를 맞아 죽게 된답니다.
나쁜 짓을 해서 벌을 받은거라며 우리 딸이 바로 결론을 내더라고요.
독후활동: 동물 사랑 포스터 만들기
이 책을 다 읽은 우리 딸내미가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해주어야하는데, 형은 개를 못 살게 굴고 죽이기까지 했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개의 죽음을 무척 안타까워했어요. 그러더니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내용의 포스터를 만들어야겠다며 바로 작업에 들어갔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합시다.'라는 내용으로 그림과 글을 알맞게 잘 적어넣어 완성한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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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걷는 개>는 욕심을 부린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흥부와놀부이야기처럼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은 재산을 모두 가진 형, 빈손으로 쫓겨나는 동생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맨몸으로 쫓겨났지만 동생은 형을 원망하거나 질책하지는 않고 오히려 더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즘은 부모 재산이 많거나 적거나 간에 많이들 싸운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을 수 있다. 부모님의 재산이 마치 자신의 것인냥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끝도 없는 욕심이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일까지 벌이게 되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
빈 밭을 일구던 동생에게 갑작스런 구세주인 두발로 걷는개가 나타난다. 씨앗이 없던 동생에게 대신 밭에다 씨앗을 심고 흙을 덮어주는 신비한 일이 일어난다. 동생은 가지고 온 밥을 개에게 양보하고 둘은 푸진 낮잠을 즐긴다. 그때 지나가던 비단장수들은 개를 쫓아달라 호통친다. 두발로 걷는개라며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동생과 믿을 수 없는 비단장수들과의 내기를 하는데......
내기에 이긴 동생은 욕심쟁이 형에게 개를 빼앗긴다. 또한 같은 내기를 비단장수와 벌이게 된 형은 내기에서 지게 되고, 결국에 개를 죽이기까지 한다. 두발로 걷는 개가 불쌍한 동생은 무덤을 만들어준다. 신비하게도 무덤에서는 배나무가 자라게 되는데, 욕심이 많은 형은 무덤까지도 빼앗아 가는데.....
아무런 대가 없이 나타났던 두발로 걷는 개는 욕심많은 인간에 의해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고 욕심을 부렸던 형 역시 죽음에 이른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결국에는 자신의 목숨마져 앗아간다는 이야기이다. 권선징악의 토대로 한 전래동화같은 느낌도 있지만, 끊임없이 우리 인간의 욕심을 위해서 훼손하고 있는 자연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길을 가다보면 무참히 파헤쳐진 산을 볼 수 있다. 언제나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수해를 막아주었던 숲속의 나무들이 마구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을 망친 우리 인간들은 언젠가 벌을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본다. 한권의 책으로 참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누었다. 재미있는 그림속에 담겨진 교훈들을 마음속에 기억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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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어떻게 두발로 걸어" 우리아이의 첫마디였습니다. 요즘 전래동화를 몇권씩 읽어주고 있습니다.
전래를 읽음으로써 선과 악을 배우게 하고 욕심과 과욕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6세 아이에게 좀 어렵지만 조금씩 하려구요. 두 발로 걷는개 이야기는 마치 흥부와 놀부이야기를 보는 듯 합니다.
심술보 욕심쟁이 형이 전 재산을 갈로채고 동생을 내쫓습니다. 동생은 열심히 일해서 밭을 갈고 씨앗을 어디서 구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두 발로 걷는 개가 나타나 앞발로 씨앗을 심고 뒷발로 흙 을 덮었어요. 고마운 마음에 동생은 자신이 먹을 밥을 주고 낮잠을 잤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비단장수가 개를 치워달라고 했지만 이개는 특별한 개라고 하면서 내기를 하게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비단을 얻게 되었죠. 다음이야기 형은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아마도 여러분이 잘 읽는 흥부와 놀부, 홍부리 영감등을 읽었다면 간단히 추리를 할수 있을 겁니다.
전래는 항상 해피엔딩이고 선과 악을 구분하는 내용입니다. 두 발로 걷는 개 또한 과한 욕심을 부린 형 과 착한 마음씨를 가진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욕심히 과하다보면 그렇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보통 아기들에게 음식을 먹고 있는데 새로운 음식을 주면 먹던걸 버리고 새거을 먹습니다. 그런 모습이 한편으로는 욕심이라고 볼수 있지만 이정도는 애교로 보여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가 지고 싶은 욕망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다 부모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배운거겠죠.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스치듯 지나가기에는 두 발로 걷는 개는 많은걸 알게 해줍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잘 모르겠죠, 부모들이 어른들이 올바른 길로 인도할때 우리아이들은 동생과 같은 사람 으로 자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