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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두가지 이야기
한 가지 이야기.....'불합리한 사회'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보내온 수 많은 세월 속에 뒤틀린 한국의 과거를 다시 되뇌인다는 것이 편하지는 않았다. 저자 스스로가 많은 문제들을 헤쳐 나가면서 사회 곳곳에서 겪은 불합리함들을 단순히 '이건, 20년 전 이야기 이잖아~!' 하기엔 자신이 없기에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과거를 더 만들지 않기 위해 지금 이 쓰디쓴 글귀들을 읽고 있음을 믿는다. 우리 모두 이 나라가 더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라니까.......
다른 한 가지이야기....'법' 호주로 이민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호주가 어떤 곳인지에 대한 많은 경험과 지식을 담은 책들이 많다. 고로, 그 책들 중에서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지식들 이외의 또 무슨 책이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이 책을 접해야 할 것 같다.
유사한 상황에서의 한국에서의 법과 호주에서의 법을 비교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해하기 싶고 정확히 어떤 점이 다른지 알 수 있었다.
"내가 경험한 한국과 호주".....한국인 호주 변호사로서의 시각으로, 실재적으로 호주를 더 근본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이책은 바로 당신이 찾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덮으며, 이 책이 자전적 수필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 수 많은 어려움들 다 헤치며 지금의 성공을 이룬 저자와 지금의 작은 어려움에 부딪혀 아프다고 칭얼대고만 있는 듯한 내 모습이 참 초라해 보였다.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좀 더 적극적으로 풀어가고 성공한 나의 자신있는 모습을 믿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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