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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T'S ME’는 야마시타 토모코가 그린 폭소 단편집으로서
"네게 있어 첫 번째가 너라도 상관없어. 그런 널 보는 게 좋으니까. 네 첫 번째는 너고 그럼 두 번째는? 두 번째로 좋아하는 건 나야. 말해 봐." "제길- 날 돌아보다니 너무 부럽잖아. 나도 나랑 지나치며 돌아보고 넋을 잃고 쳐다보고 싶어. 왜 난 나의 타인으로 태어나지 못한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모든 것을 최고로 사랑해 마지않는 남자와 그 남자에게 버섯이라 불리는 남자의 유치원부터 이어지는 지긋한 운명과 같은 사랑이야기입니다. 용모단정하고, 성적우수하고, 스포츠 만능에 인간관계도 양호한 내 인생에는 그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세상에 소꿉친구 에노키를 사랑하게 되다니! 이 만화는 정말 누구나 대폭소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어쩌면 이런 캐릭터와 이런 대사를 만들 수 있을까요? 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구르며 웃고, 그러면서도 전혀 야한 장면도 없는데 손가락 하나 등으로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야마시타 토모코상, 부디 오래오래 왕성한 작품활동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