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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의 적나라한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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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연. 현대 시각문화 연구회. 풀어 써 놓으면 무언가 굉장히 학구적인 단체 같지만 실상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오타쿠들의 집합소. 작가는 현시연이라는 대학써클을 통해 오타쿠란 과연 어떤 생물체들인가를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파해치고 있습니다. 이 만화에는 많은 타입의 오타쿠들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사사하라처럼 자신이 오타쿠임을 아직은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초보
"오타쿠의 적나라한 실상!!" 내용보기
현시연. 현대 시각문화 연구회. 풀어 써 놓으면 무언가 굉장히 학구적인 단체 같지만 실상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오타쿠들의 집합소. 작가는 현시연이라는 대학써클을 통해 오타쿠란 과연 어떤 생물체들인가를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파해치고 있습니다. 이 만화에는 많은 타입의 오타쿠들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사사하라처럼 자신이 오타쿠임을 아직은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초보 오타쿠에서 부터, 외양은 상큼 미청년으로 전혀 오타쿠 같지 않지만 알고보면 뼛속까지 오타쿠라던다, 자신만의 대사를 창조해 내는 것을 즐기는 오타쿠 등등등... 혹 자신이 오타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어떤 타입에 해당되는가를 한번 쯤 성찰(?)해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오타쿠를 위한, 오타쿠에 의한, 오타쿠의 만화답게 이 만화는 오타쿠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매니아가 아니고서는 재미를 느끼기 힘듭니다. 이 만화가 주는 재미의 커다란 두 줄기의 첫번째가 오타쿠에 대한 '공감', 두번째가 실존작품의 패러디를 찾아내는 '쾌감'에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유명 애니메이션의 대사 패러디로 독자를 웃기려고 해도 그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다면 작가의 수고도 말짱 허사겠지요. 아 빼먹을 뻔 했군요. 또 하나 이 만화의 재미를 쏠쏠하게 해 주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액자만화인 제비언(제비뽑기 언벨런스)입니다. 제비뽑기로 학생회를 뽑는 학교를 배경으로한 이 작품은 언뜻보면 실존하는 애니메이션 처럼 책 뒤에 설정자료집까지 딸려있습니다. 실제 그 설정으로 애니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내요. 제비언의 구체적인 내용을 상상해 보며 혼자 헤벌레 웃고 있었다면 당신은 이미 오타쿠. 거기 바로 당신 말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각오다!! by 사사하라
h*******0 2003.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쓴웃음이 나오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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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며, 애니 동호회에서 활동을 좀 하고 이런저런 곳에서 정보를 얻기 때문에, 적어도 오타쿠들의 행동 양식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게시판에서 현시연이라는 만화책을 읽은 사람의 평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고, 거기 올라오는 평이 이 독자 평가란에 올라오는 내용과 거의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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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며, 애니 동호회에서 활동을 좀 하고 이런저런 곳에서 정보를 얻기 때문에, 적어도 오타쿠들의 행동 양식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게시판에서 현시연이라는 만화책을 읽은 사람의 평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고, 거기 올라오는 평이 이 독자 평가란에 올라오는 내용과 거의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호기심이 들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읽고 난 후 느낌은 아무래도 괜히 읽었다는 것이다. (반어법)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조금 좋아하는 사람' 정도로 나를 생각해 왔는데, 비록 실제로 그렇게까지 행동하지는 않고 있지만 생각하는 것은 거의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보통 사람보다 만화책이나 DVD 등의 구입 갯수가 '조금' 많기는 했지만, 그것은 우리나라의 저작권이나 문화 감상에 대한 인식이 척박했기 때문이라고 애써 자위하고 있었는데 그런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다만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작품에 나오는 패러디는 그 작품들을 별로 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해가 잘 안 가는 것이 여럿 있었다.) 이 작품의 재미는 '동질감'과 함께 '아는 만큼 즐겁다' 이 두 가지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등장 인물들이 무엇을 하고 왜 그렇게 하는지 알지 못하면 재미가 없을 것이고, 안다면 딱 아는 만큼 재미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래 오타쿠의 시작도 그런 아는 것에 의한 즐거움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재미가 있더라도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닐 것이다. 이들의 행동은 곧 자신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도 그쪽 세계에 발을 깊숙히 들여 놨다는 뜻이 아닌가.

[인상깊은구절]
"그럼 잠깐만 보여줄게." (코사카) "아." (사키) (족자를 펼치자 18금 게임의 일러스트가 나온다) "(엄청난 당황과 고민의 빛이 역력한 채로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 예... 예쁜 그림이네요...!" (케이코) "그렇지? 엄청 좋아하는 게임의 캐릭터야." (코사카) ... 얼굴이 이긴거냐, 케이코...
a******t 2003.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오타쿠 오존수치는?
"당신의 오타쿠 오존수치는?" 내용보기
이 만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여러분은 위험하다! 오타쿠들의 삶을 그린 이 처절한 만화. 매니악잡지 '애프터 눈'에서 연재중인 이 만화는 분명 정상적인 작품은 아니고 절대 정상인이 봐서는 않될 것이라 사료된다. 일고나서 분명 생각할 것이다, 오타쿠의 뇌의 주름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말이다. 여러분들중 이 만화의 내용을 절반 이상을 이해하고 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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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여러분은 위험하다! 오타쿠들의 삶을 그린 이 처절한 만화. 매니악잡지 '애프터 눈'에서 연재중인 이 만화는 분명 정상적인 작품은 아니고 절대 정상인이 봐서는 않될 것이라 사료된다. 일고나서 분명 생각할 것이다, 오타쿠의 뇌의 주름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말이다. 여러분들중 이 만화의 내용을 절반 이상을 이해하고 서점에서 이책을 빼들고 카운터로 가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자. 나는 정상인지 아닌지. 여담으로 제친구들중 3명만이 이내용을 이해하고 20여명이 왜보냐는 말을 했다. 세명은 '만화가 지망행' '디자이너 지망생' '일러스트 지망생' 이었다. 뭘 더 바라리오! 제방 책꼿이에는 이미 꼿혀있는데......(위의 평점은 정상인 기준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십시오.) 이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오타쿠를 논하지 말라!
d****d 200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