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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경제학 강의로 생각하고 집어든 난처한 상황
"순수경제학 강의로 생각하고 집어든 난처한 상황" 내용보기
투자관련 서적을 많이 보는 편이고, 순수경제학에 대한 책들도 꽤 봅니다만,Samuelson교수의 마지막 강의라는 책이 있었는지 몰랐다가 기쁜 마음에후다닥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아보니.. 허탈한 웃음이 나옵니다.잡지사 기고문을 모아 놓은 거더군요.  경제학 강의가 아니라 철지난 경제논평들입니다.제가 책 제목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잘못된 선택을 한것이네요.이
"순수경제학 강의로 생각하고 집어든 난처한 상황" 내용보기

투자관련 서적을 많이 보는 편이고, 순수경제학에 대한 책들도 꽤 봅니다만,

Samuelson교수의 마지막 강의라는 책이 있었는지 몰랐다가 기쁜 마음에

후다닥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아보니.. 허탈한 웃음이 나옵니다.

잡지사 기고문을 모아 놓은 거더군요.  경제학 강의가 아니라 철지난 경제논평들입니다.


제가 책 제목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잘못된 선택을 한것이네요.

이런일이 종종 있습니다.  가끔 반가운 나머지 흥분해서 구매하는 행태..잘 안바뀌네요.

책의 절반은 영문 원본이 합쳐져 있고, 한글페이지는 173페이지에서 끝납니다.(총 328페이지)

출판사는 YBM sisa  ... 그러니까 영어교육관련된 ... 대충 이해합니다.


어쨋든 경제논평에 가까운 기고문들의 특징은 세월이 흘러가서 다시 리뷰를 하게 되면

현재의 매우 다른 상황에서 웃음을 짓게 만드는 경우를 접하게 되죠. 

경제신문에 가끔 나오는 경제논평들을 모아서 서적으로 만든 경우가 없는 이유가 다 있듯이..

그래서 Keynes는 "경제학이 스스로 살아가는 시대의 핵심을 파악하고 소논문을 날려보내는

일에 주저하지 말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어쨋든 시류가 지난 기고문을 모아 책을 만든다..제목은 마지막 강의... 영어원본 절반...

독특하면서도 역발상입니다. 10년전의 시류에 대한 경제논평을 강의로 포장하는 마케팅도 좋고.


그러니 위대한 순수 경제학자의 엉뚱한 예측이나 실수들을 리뷰하게 됩니다. 

몇년후 Samuelson 교수께서는 달러화 약세가 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혼란을 상상하면서

영면의 세계로 들어가셨겠구나.. 하는 ..... 물론 정반대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또 지금 위험하니 투자하지 말라는 충고도.. 그 시점에 한국의 코스피는 5개 돌을 던지면

4개가 상승파동을 시작해서 투자자들이 돈을 버는 초입에 있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15년이 다 된 당시의 시류가 담긴 경제논평이 책으로 나온 걸 구매한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j*********g 2013.06.21.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