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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자기계발서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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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분야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한동안 이런 분야의 책을 꾸준히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내용은 뻔하다. 그래서 요즘은 잘 읽지 않는다. 보아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 베스트셀러에 등록된 책들을 보기는 한다. 세상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알고 싶어 분위기 파악을 할 필요가 있어서 본다. 이 책 역시 그런 의미에서 보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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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서 분야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한동안 이런 분야의 책을 꾸준히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내용은 뻔하다. 그래서 요즘은 잘 읽지 않는다. 보아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 베스트셀러에 등록된 책들을 보기는 한다. 세상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알고 싶어 분위기 파악을 할 필요가 있어서 본다. 이 책 역시 그런 의미에서 보게 되었다. 내용은 사람에게 도전을 불어주기는 했지만 전에 읽었던 이런 분야의 책들과 그다지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실망했다란 표현을 하고 싶지는 않다. 특별히 기대한 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조용히 책을 덮었다.

  이 책은 아직 대학교에 가지 않은 고등학생들이 읽어야 할 책으로 보인다. 우선 성공하려면 자신이 정말 머리가 좋지 않은 이상, 예를 들어 스티븐 잡스처럼, 무조건 일류 대학을 가야 한다. 이 책의 성공한 대부분 사람들의 출신이 그렇다. 저자부터 스탠포드 대학을 나왔고 이 책에 예로 들고 있는 대부분 사람들이 미국의 일류대학 출신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던 남들과 다른 이력서를 쓰던 일류 대학 출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글 곳곳에서 보여 준다. 저자는 뭔가 착각한다. 자신이 남들과 달라서 면접관들이 자신을 달리 봤다고 생각한다. 이미 당신의 이력은 어디를 가도 통하게 되어 있다는 그 사실을 왜 생각지 않는가? 당신의 경험은 언제나 상위층에서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걸 잘 알 수가 없다. 이미 스카이 출신이 아닌 젊은 대학생들은 편입을 하던지 다시 학교를 다녀라. 그래야 당신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사회에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좋은 대학을 다니고 있어도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 과연 효용이 있을지 의문이 간다. 우리나라처럼 젊은이들의 피를 쪽쪽 빨아먹고 사는 구조에서 이런 기회가 과연 얼마나 될까? 대학 일 년 등록금이 차 한 대보다 비싸고, 보통 국밥 한 그릇에 오천 원 하는데 한 시간 아르바이트로 받는 금액이 사천 원인 나라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인턴이니 비정규직이니 하면서 마치 사람을 껌처럼 씹다가 단물 빠지며 뱉어 버린다. 또한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철저하게 무시해버리는 관습을 가진 나라에서 이들이 하는 일이 과연 얼마나 존중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다가 결국 좌절감만 안고 포기하는 나라가 이 나라다. 전 세계 자살 1위가 우리나라인 것이 그냥 있는 이유가 아니다. 기회가 없는 나라, 희망이 없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래도 젊은 너희들은 가능성이 조금은 있으니 이를 악물고 해 보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의 이십대 후반부터는 이 책을 보지 말 것을 권한다. 이 이야기는 미국적 상황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대한민국 땅에서 통하기 정말 어려운 이야기다. 정말 자신이 특출하지 않은 이상 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전무하다. 너무 극단적이고 비판적으로 상황을 냉랭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얼마 전 우리나라 외교부장관의 딸이 특혜를 받아 외교부에 취업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우리 상황이 그렇다. 그리고 창업을 하고 싶은가? 이 역시 이 땅에서는 익사이팅한 모험이 아니라, 굳은 결의를 해야 한다. 즉 죽을 각오로 해야 한다.

  아주 오래 전 이야기다. 우리나라의 어느 중소기업에서 집에서나 해 먹던 식혜를 가공해서 슈퍼 같은 공간에 대중들에게 팔면 어떨까? 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판매를 시작했다. 가히 대박이었다. 하지만 성공의 기쁨을 제대로 맛보기도 전에 그 상황을 지켜보던 식품업계의 대기업이 싼 가격으로 식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 중소기업은 가격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어 도산하고 식혜 사업은 그 기업이 거의 독차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처럼 대기업 위주로 되어 있는 구조에서 작은 기업은 보호 받을 장치가 거의 없다.

  그렇다고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도전하고 발상의 전환을 하고 관계성을 중요시해야 하고 어떤 것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하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다. 나머지는 덧붙여지는 말이고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일 뿐이다. 저자는 자신이 주장한데로만 사람들이 한다면 우리 사회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다 확신하는가? 차라리 그 좋은 머리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저자는 개개인의 다양성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물론 몇 가지 예에 정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이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그 몇 만분의 일인 확률의 사람들 성공담이 모두에게 통용할 수 있다는 그 점을 버렸으면 한다. 그런 사람은 우리와는 다른 정말 특이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극히 드물다. 사람은 긴 과정을 통해 변화되어질 수 있으며 바뀌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내일부터라도 달라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이 책은 결국 자본주의 경쟁구도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유리한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세련된 방법으로 성공해서 남들 위에 군림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

  우스갯소리로 사람들이 책대로만 해서 성공한다면 누가 책을 보지 않겠냐고 말한다. 이 책 역시 그런 부류의 책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다. 결국 이 자본주의 사회 속에 누군가 이렇게 성공하면 다른 누군가는 그 밑에 종속해 나가야 한다. 적자생존의 냉혹함이 얼마나 치열한지 이 책을 보면 뼈저리게 알 수가 있다. 젊은이들에게 거품 낀 기대만 안겨주는 책들은 제발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머리가 남들보다 아주 좋거나 혹은 일류대학 나와 남들과 차별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는 현실감이 멀어 보인다. 마치 드라마와 비슷하다.

  이 책, 나쁜 책은 아니다. 꽤 괜찮은 책 같아 보인다. 하지만 어디까지 우리 상황이 아닌 이 책을 쓴 저자 나라의 상황에서다. 이 시대 이 나라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런 책보다 어떻게 하면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이런 분야의 책이 더 필요하다. 장담컨대 지금 시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미래에는 분명 그런 고민을 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주목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



l*****9 2010.09.10. 신고 공감 65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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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5살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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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드고 다시 휴학했던 대학교를 다시 다니기 위해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집에서 가끔 운동도 하고 책도 즐겨 읽는 편입니다   예스24에서 웹서핑중 눈에 들어왔던 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왠지 책제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3~4일에 한번씩 꾸준히 독서중이면서 이번에 어떤책읽을까? 고민도 했었는데   이 책으로 정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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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드고 다시 휴학했던 대학교를 다시 다니기 위해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집에서 가끔 운동도 하고 책도 즐겨 읽는 편입니다

 

예스24에서 웹서핑중 눈에 들어왔던 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왠지 책제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3~4일에 한번씩 꾸준히 독서중이면서 이번에 어떤책읽을까? 고민도 했었는데

 

이 책으로 정했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직장을 선택하는 과정에 관한건데

 

공감이 확~ 되더라구욤 포기라는 것에 용기가 필요한것과.. 과욕에 대한 그런거..

 

내가 진정 원하는것과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것의 절충안들... 성공하기 위해 

 

실패하는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는것 알고는 있었지만 많이들 생각하지 않았던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지금도 다음도서를 찾고 있는데.. 이 책 한번 읽어 보시

 

고 공감을 나눠~봐욤 ㅎㅎ

 

 

 

 

다음은 어떤책을 읽지? ㅋ

 

추천부탁욤 ~~~

s*****1 2010.07.14. 신고 공감 2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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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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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을 보면 남녀간의 생각의 차이, 문제를 대하는 방법의 차이를 잘 이해할 수 있다. 부부갈등 상담서의 성격을 지닌 이 책을 결혼하기 전 젊은이들이 읽으면 좋을 그러한 책이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도 졸업을 앞둔 젊은이들을 염두해 두고 쓴 글이다. 지금까지 정답이 하나인 시험의 세계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교실 안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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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을 보면 남녀간의 생각의 차이, 문제를 대하는 방법의 차이를 잘 이해할 수 있다. 부부갈등 상담서의 성격을 지닌 이 책을 결혼하기 전 젊은이들이 읽으면 좋을 그러한 책이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도 졸업을 앞둔 젊은이들을 염두해 두고 쓴 글이다. 지금까지 정답이 하나인 시험의 세계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교실 안과는 전혀 다른 현실세계로 나와 부딪히게 되는 수많은 선택과정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잘 정리해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스탠포드 의과대학 출신의 저자가 공과대학에 있는 기업가정신 센터에서 기업가 정신과과 혁신에 관해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되어 있다. 의학과 공학과 경영학이 융합되어 있는 설정부터 재미있다. 또한 저자가  실제로 사용했던 수많은 강의사례와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는 기쁨도 있다. 졸업후 우리가 만나는 세계는 다이네믹한 변화의 세계이다. 여기서 우리는 가치있는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여러가지 일들 사이에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사회초년생이 불확실성 그 자체의 세상으로 나가면서 가져야 할 마음자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저자는 이 세상에는 문제가 도처에 존재하며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고, 세상을 거꾸로 뒤집어 바라보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고, 나아갈 길을 스스로 설계할 줄 아는 능력이 생존과 성공의 DNA라고 설파한다.

 

저자인 티나 실리그 교수가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인간형은 ‘T자형 인간’이다.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갖춘 동시에 혁신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도 겸비한 사람을 말한다. 혁신적 사고와 기업가정신으로 자신을 무장하면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미래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냉엄한 현실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딸아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하는 호기심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자신의 능력을 수정하고 계발해 나가는 문제,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용기있는 도전자가 되는 자질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하는지는 책을 읽고 나서도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우선 나 자신부터 이런 마음들을 더 가꿔 나가야 하는 것 같다.

 

추상적이고 현학적 수사의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사례를 제시해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5달러와 두 시간을 주고 최대한의 수익을 올려보라고 과제, 클립 열 개 또는 고무 밴드로 나름의 가치를 창출해보라고 제안 등을 통해 나라면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를 고민해보는 것들은 나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다가온다.



c******4 2010.09.01. 신고 공감 8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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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아닌 지금이라 보였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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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큰 조카가 갓 스무 살이 돼 대학에 들어간다. 그 녀석한테 대학 들어가면 무엇을 하겠냐고 물어보니, 영어연수 가야하고, 따야 할 자격증 타령부터 하는 것이었다. 대학에 들어갔다는 해방감에 들뜨며 ‘미팅도 하고 나이트 클럽도 가봐야지’ 했던 철없던 내 스무 살 시절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스팩과 자격증부터 걱정하는 이 현실적인 대답 앞에 ‘88만원 세대’들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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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큰 조카가 갓 스무 살이 돼 대학에 들어간다. 그 녀석한테 대학 들어가면 무엇을 하겠냐고 물어보니, 영어연수 가야하고, 따야 할 자격증 타령부터 하는 것이었다. 대학에 들어갔다는 해방감에 들뜨며 ‘미팅도 하고 나이트 클럽도 가봐야지’ 했던 철없던 내 스무 살 시절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스팩과 자격증부터 걱정하는 이 현실적인 대답 앞에 ‘88만원 세대’들의 현실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얼마 전 방송에서 안철수, 박경철 님이 젊은 세대들에게 한 말이었다. ‘미안하다’는 말. 나 역시나 기성세대로서 그랬다. 방황하고 고민하는 스무 살 시절조차 허용하지 않는 지금의 88만원 세대의 사회가 만들어지고, 무한 경쟁의 사회가 된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별수 없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 표지를 봤다. ‘스탠퍼드대 미래 인생 보고서’라는 부제가 달린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무 살이라는 무한한 잠재력의 젊음과 미국 명문대학 스탠포드라는 브랜드, 이 책의 경쟁력은 여기에서 출발하고 있다.


'문제가 무엇인지 필요를 발견하고, 규칙에 의문을 품고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평판과 신용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고. 주도하고 스스로 리더가 되라는 말들..'

 

특별한 비결은 아니었다. 이 책은 다른 계발서에서도 볼 수 있고, 정석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구구절절 다 맞는 말들을 부담없이 잘 전달하고 있었다.저 말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사회생활에서 겪었던 내 경험을 되돌아보면 적어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피부에 와닿는  지적이 많다.

 

‘T자형 인간’이 되라는 언급에도 공감이 갔다.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갖춘 동시에 혁신 및 기업가 정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도 겸비한 사람이라는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기업가 정신이 아니더라도 전문 분야 하나도 폭 넓은지식을 겸비한 인간형은 이 책이 아니더라도 오래 전부터 내가 되고자하는 모습인데, T자형 인간이라고 하니 더 근사해 보였다.


고정관념, 안전지대, 문제의식, 평판, 신용, 도전정신,목표의식, 열정 이런 키워드들이 머리 속에 새겨졌다. 가져야 할 것들과 버려야 할 것,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반성도 하고, 자극도 받았다.

특히 실패 이력서를 써보라는 조언에 눈이 번쩍 뜨였다. 성공하고, 이룬 것이 아니라 실패한 경력을 이력서로 정리하라니 가히 발상의 전환이었다. 내 실패의 경험을  이력서로 한줄한줄 정리하면서 객관적으로 나를 차분하게 들여다 볼 기회가 되겠구나 싶었다. 당상 써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자기 계발서를 선호하지 않는데다 거의 읽지 않는 편이다. 더구나 몇 살에 어쩌구 하면서 나이를 들먹거리는 것부터 신뢰가 가지 않아서 이 책에 대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읽기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읽을 만했다. 보약이 될 내용도 많았고.


그런데 딱 거기까지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성공과  발전을 추구하는 만큼, 절박하게 원하는 만큼 의미가 보이고 필요성이 보인다는 것. 그리고 미국 책인데다 거론되는 예들이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 다소 낯설기도 하고,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것.


내가 다시 스무 살이 된다고 해도 이 책을 볼 것 같지는 않다. 스무살이 된 조카에게도 권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 책은 스무살이 아닌 오히려 지금처럼 실패의 경험을 겪고, 내 부족함을 알게 됐을 때 읽어서 득이 됐다. 내 부족한 면면을 확인하고 정리하게 해주었다. 끌려서나 재미 있어서가 아니라 필요해서 읽은 책이고, 독자의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만큼, 절실한 만큼 꼭 그만큼의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e****0 2011.01.31. 신고 공감 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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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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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았던것을 그때도 알았으면 좋았을 것이 어디 한 두 가지 일까마는...낼모레 마흔을 앞두고서야 알 수 있게 되는 것들을 스무살 시절에 알 수 있을까? 요새 가끔 학부모들을 붙들고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들이 너무 모른다고... 왜 나이가 들어서야 알 수 있냐고? 하지만, 그 아이들 - 스무살도 안된 아이들이 안다면 그게 어디 애들이겠는가? 그 나이때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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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았던것을 그때도 알았으면 좋았을 것이 어디 한 두 가지 일까마는...낼모레 마흔을 앞두고서야 알 수 있게 되는 것들을 스무살 시절에 알 수 있을까? 요새 가끔 학부모들을 붙들고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들이 너무 모른다고...

왜 나이가 들어서야 알 수 있냐고? 하지만, 그 아이들 - 스무살도 안된 아이들이 안다면 그게 어디 애들이겠는가?

그 나이때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시의 20대보다 먼저 살았던 선배들이 귀뜸이라도 해 주었다면 참 좋았을걸 하는 것들이 세월이 지나고 보니 있더라. 나도 마찬가지였다.

스물하고 하나가 더 되던 해, 교직을 한 학기 듣다가 포기했었다. 당시에는 교직이란 게 무엇인지도 몰랐고 조교가 들으라고 해서 수강신청은 했건만, 나와 친한 친구들이 함께 들을수도 없고, 교육철학 어쩌고 저쩌고 하는 과목들이 어찌나 좀이 쑤시는지...

하지만 시간이 흘러 생각해 보니 그때 교직을 들어두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아니 할 수가 없었다. 아니, 그때 나의 선배들이 그런 귀뜸이라도 해 주었으면 좋았을걸...

 

암튼, 이 책의 저자 티나 그녀는 타블로가 졸업한 스탠퍼드 대학에 근무중이며 스탠퍼드 대학생들의 필독서처럼 여겨지는 책쯤 되는 것같다. 그리고 그녀는 제 1 장에서 우리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마주치는 장애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새로운 렌즈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을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제아무리 목표가 수백개라도 하나라도 실천을 해야 그것이 진짜 나의 목표가 되고, 구슬의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고 했다. 학교에서 배운 수많은 구슬들은 정답이 하나뿐인 것들이였지만 사회에서 막상 우리가 접하게 되는 문제들의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 두개, 혹은 학교에서의 오답이 정답이 될 수 도 있는 그런 시선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시선, 색안경, 다른 각도, .... 이러한 말들이 내게는 왜 규율의 벗어남을 의미할까? 나도 기성세대인가 보다.

본인 스스로가 만든 규칙이 우리를 특정한 역할에 가두고 수많은 다른 가능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임을 모르니 말이다.

때로는 잘못 만들어진 실패작이 히트 상품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 3M사의 포스트 잇처럼~

대부분의 규칙은 최소한의 공통분모 역할을 하기 위해 존재할 뿐~기존의 길이 아닌 샛길이 되려 더 목표지점에 빨리 갈수 있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다.

해야만하는 수많은 규칙들을 아는 것보다는, 규칙에 심각하게 위배되는 행동 몇가지만 알고서 그 행동만을 피해가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함을 알수 있다.

 

직원을 채용하고자 할 때, 그 사람이 얼마만큼의 실적을 올렸고, 얼마만큼의 성공 이력만큼 중요한 것이 실패한 이력이라 생각이 든다. 실패에는 아주 중요한 세 가지의 의미가 존재한다. 한 번의 실패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똑 같은 실패를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확률이 높음을 말하고, 마지막으로 실패했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일에 도전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실패 이력서는 우리에게 암시하는 바가 큼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조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성공에만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도 보상을 제공해야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탓해야 한다. 하지만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그러면 2등이라도 한다는 말로 실패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려 함을 가로 막고 있다. 혹, 나는 그러고 있지 않았나를 뒤돌아 봐야겠다.

 

한 때 나는 '열정'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했고, (혜은이의 노래 '열정'도 나의 18번이였다^^)

그래서 이 열정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고, 이미 시작되었다고...근데, 열정은 출발점에 불과하다.

어떤 분야에 열정은 있으나 잘하지는 못한다면, 그 분야에서 직업을 갖고 인생경력을 쌓기는 대단히 힘들다. 또한 열정도 있고 그 분야에 재능도 있는데, 그 능력을 필요호 하는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라면 차라리 훌륭한 취미로 남겨두어야 한다.

어떠한 분야에 재능이 있고 그 재능에 대한 시장도 크다면 그 분야에서의 열정이 플러스 되어서 최상의 직업을 위한 세 가지 조건에 딱일듯 싶다. 요새는 펀경영이라는 이름하에 일과 놀이에 구별이 없고, 노동과 여가에 구별이 없고, 정신과 육체에, 배움과 휴식에, 사랑과 종교에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매사에 탁월한 비전을 좇아 행동할 뿐이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 이는 중국 도가의 창시자 '노자'의 인용으로 재밌는 일을 함이 얼마나 복된것인지...아니, 혹자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재밌어 하면 된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티나 그녀는 1장에서부터 마지막 까지 시종일관으로 이 세상에 놀랄 만큼 다양한 기회로 이어지는 문으로 가득함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단지 그 문을 열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 문을 열기위해서는 지금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기로 마음 먹는 것과 달리 지금 바로 시행의 중요성을 잊지말라. 그리고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어라. 마지막으로 본인 스스로를 허락하라. 

d******0 2010.07.13.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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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도 못할 사람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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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나 역시도 책 제목처럼 그 나이에 내가 책에서 나온 그런 내용들을 알았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들을 해 봤다.   이 책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을 보면서 내가 조금만 빨리 이러한 책을 접했다면, 아니면 내 주변에 좀 더 괜찮은 친구나 선배 또는 인생의 멘토들이 있었다면 내 인생도 지금보다 나았을까 생각해 본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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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나 역시도 책 제목처럼

그 나이에 내가 책에서 나온 그런 내용들을 알았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들을 해 봤다.

 

이 책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을 보면서

내가 조금만 빨리 이러한 책을 접했다면,

아니면 내 주변에 좀 더 괜찮은 친구나 선배 또는 인생의

멘토들이 있었다면 내 인생도 지금보다 나았을까 생각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별로 달라지지 않았을지 모른다에 한표를 주는 이유는....

깨달음이라는 녀석은 젊은 시절 우리 곁을 찾아가기 보다는

나이를 먹고 연륜이 쌓이면서 주변에 조금씩 조용히 찾아오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찾아오면 좋으련만 결코 시끄럽게도 우리가 알아차리게 오지도

않는다.  다만 조금씩 조용히 그리고 스치듯 짧게 다가온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던 것들은

어찌보면 그때 몰랐기에 나이를 먹어가며

느끼고 체험하고 그러면서 실패하고 터득해가야지

책을 읽는다고 되는 것들은 아닌 것 같다.

 

어떤이들은 책에 나온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어떤이들은 그래도 나는 내 갈길을 갈거야 하면서 조금은 멀게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이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세상에는 두 부류로 나뉜다.

한부류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서도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내릴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고

또 다른 부류는 타인의 허락없이도 스스로 결정을 내려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후자는 자신의 내면에서 스스로 동기를 찾고 그에 따라 움직이지만

전자의 사람들은 외부의 힘에 떠밀려 행동한다.

 

스무살에 이책을 읽어도

어떤 깨달음이 있지 않고서는 사람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아마도 그래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책들을 읽고 나자신을 다듬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양이다.

 

책 내용은 뭐...  여느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읽고 실천하는 역할은 역시...

우리 자신들일테니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0.12.12. 신고 공감 4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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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티나 실리그 교수의 첫책이다. 의대 출신으로 스탠퍼드 공과대학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 창의력을 강의하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이다. 티나 실리그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수업 중 실시한 학생들의 사례를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그녀는 기업인의 모델로 T자형 인간을 가장 이상형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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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티나 실리그 교수의 첫책이다. 의대 출신으로 스탠퍼드 공과대학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 창의력을 강의하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이다. 티나 실리그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수업 중 실시한 학생들의 사례를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그녀는 기업인의 모델로 T자형 인간을 가장 이상형으로 꼽는다. 학생들을 ‘T자형’ 인간으로 훈련시키기 위한 그녀의 과제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기발했고 그 결과 또한 놀라웠다. 그 수업의 결과를 그녀는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달러 법칙은 마치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을 떠올릴 정도로 흥미롭다.


각 장마다, 각 꼭지마다 펼쳐지는 그녀의 놀라운 과제물의 결과는 읽는 내내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흡인력이 강하다.
스무살 전후의 청년들은 물론 기업인에게도 도움이 될 책.

p******1 2010.06.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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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미덕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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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를 봤는가?  나의 중학시절 '해리포터'를 읽지않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소설과 영화가 모두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영국으로 벌어들였고 작가인 '조앤 K. 롤링'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았다.- 작가의 문학이 영국의 이름을 드높일 때 작위를 수여받는다. 추리 문학소설의 거장인 애거서 크리스티 또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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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를 봤는가?

 나의 중학시절 '해리포터'를 읽지않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소설과 영화가 모두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영국으로 벌어들였고 작가인 '조앤 K. 롤링'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았다.- 작가의 문학이 영국의 이름을

드높일 때 작위를 수여받는다. 추리 문학소설의 거장인 애거서 크리스티

또한 '데임'의 작위를 수여받았다.

 지금의 '해리포터'를 탄생시킨 '조앤 K. 롤링'을 만든 것은 실패와 상상력

이었다. 과거 '조앤 K. 롤링'은 이혼의 아픔이 있었으며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었다. 또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서 1년동안 정부로부터 생활

보조 연금을 지원받아 생계를 유지했다. 그녀의 소설 또한 처음에는 주목

받지 못했으며 출판조차 어려웠다.

 

여기에 '조앤 K. 롤링'의 하버드 졸업 축사를 소개한다.

 

"제가 여러분들 나이에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가난이 아니라 실패였습니다.

여러분이 젊고 유능하며 고등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어려움이나 고통을 모른

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하버드 졸업생이라는 사실은 곧

실패에 익숙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공에 대한 열망만큼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여러분의 행동을 좌우하겠지요.

 대학 졸업 후 저는 7년 동안 엄청난 실패를 겪었습니다. 결혼에 실패하고

실업자 신세에다 가난까지 닥쳐왔습니다. 누가 봐도 전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힘들었고, 그 긴 터널이 언제 끝날지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저는 실패의 미덕을 배웠습니다. 실패가 제 삶에서 불필

요한 것들을 제거해준 것입니다. 비록 밑바닥 인생일지언정 저는 살아 있었고,

사랑하는 딸이 있었고, 낡은 타자기와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었지요. 저는 모든

에너지를 가장 중요한 일에 쏟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밑바닥이 인생을 새로 세

울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되어준 것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큰 실패는 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몇 번의 실패는 피할 수 없습니다. 또 실패 없이는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누가

진실한 친구인지도 알 수 없죠. 이 두 가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인

것입니다.

 삶에는 성공보다 더 많은 실패와 상처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시작하자마자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겠지요. 인생은 성

공한 일을 적어놓는 목록이 아닙니다. 이것을 알게 되면 여러분은 분명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데 마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힘은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세상에는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듯하다. 그 실패가 불가피한 것이거나 또는

나의 사소한 실수 하나에서 시작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실패가 가

져오는 쓰나미를 절망 속에서 바라 보기만 해서는 안된다. 실패가 가져오는 결

과가 어떤 것이든 피할 수 없으며 분명한 것은 그 순간 속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악물고 버텨서 문제를 바로 보아라. 세

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스스로를 갈고 닦아 날을 세워라.

 세상 모든 문제에 과감없이 덤비고 되도록 많은 실패를 가져라. 나에게 다가

오는 문제들에 주눅들지 말고 그것들의 도전을 받아들여라. 시야를 넓히고 방

법을 찾고 구하라. 그 과정에서 방해되는 규칙들은 가감없이 파괴하고 장애를

뛰어 넘어라. 혁식적인 결과물은 바로 이런 자세에서 문제를 대할 때 나온다.

결과물이 비록 좋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양한 문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은 언젠가

반드시 빛을 발한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10.09.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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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과 창의성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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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종류의 책 한 권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먼저 실천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공대 기업가 정신 센터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하소 플레트너 디자인 학교와 경영과학 학부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아들이 열여섯 살이 되었을 때,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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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종류의 책 한 권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먼저 실천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공대 기업가 정신 센터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하소 플레트너 디자인 학교와 경영과학 학부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아들이 열여섯 살이 되었을 때, 그 아이가 대학에 진학했을 때라든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알고 있었더라면 하는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결국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흘러오게 되었다고 한다. 원제목 역시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로 지난 2010년 출간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이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살아오면서 얻은 깨달음이 담겨있다.

부제에 스탠퍼드 대학이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이 책의 내용이 스탠퍼드 대학교 내의 강의와 프로젝트들, 그리고 저자 자신이 과학자, 기업가, 경영컨설턴트, 교육 전문가, 작가로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스탠퍼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삶의 이야기를 전해준 많은 이들 역시 스탠퍼드 대학 테두리 내에 있는 것이다. 일례로 저자가 소속된 스탠퍼드 대학 기업가 정신 센터에 자문위원으로 있는 우리나라의 성공한 기업인 이종문 암벡스그룹 회장의 이야기도 이 책에 나온다. 이 책은 줄곧 주창하는 모토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문제가 클수록 기회도 크다면서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일을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20대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커다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열정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인다. 돈을 버는 것보다 의미를 창출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면서, 커다란 문제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함으로써 의미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돈 버는 것을 목표로 했을 때보다 돈을 더 벌게 될 확률이 높다고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무시하고 기존의 규칙과 지침을 과감히 깨고 나오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가능한 크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작은 목표를 갖는 것보다 큰 목표를 갖는 것이 더 쉬울 때가 많다고 한다. 목표가 작으면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이 좁은 범위로 한정되고 일을 그르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말이다.

하지만 목표가 크면 대개 보다 많은 자원을 활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도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낸 최악의 아이디어를 보고 다른 사람들은 썩 괜찮은 사업 아이디어나 슬로건, 광고를 생각해냈다면서, 어떤 아이디어든 잠재적인 가능성의 씨앗이 숨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정말 터무니없는 생각도 다른 시각을 가미하여 약간의 수정만 가하면 실행 가능한 탁월한 해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규칙에 의문을 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나면 엄청난 파워가 생긴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미 닦여 있는 기존의 길은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수많은 길 중 하나일 뿐이라면서, 고정관념에 도전하겠다고, 주변의 기대에서 벗어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무수히 많은 길들이 보일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시각에는 이 세상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한 부류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서도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내릴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고, 또 다른 부류는 타인의 허락 없이도 스스로 결정을 내려 행동하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은 다른 이들이 버리거나 무시한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그것을 유용한 무언가로 바꿀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직업 선택의 경우, 최상의 경우는 바로 열정과 능력과 시장의 수요가 맞아떨어지는 것이라면서, 만일 그 지점에 도달한다면 우리는 직업을 통해 인생을 풍요와 행복으로 채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경력을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가급적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을 주변에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들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일을 가급적 자주 재평가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자기평가를 수행하면, 때때로 한 단계 높이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가야 할 시점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역할과 상황을 자주 평가하지 않으며, 따라서 같은 자리에 언제까지고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최선이 아닌 차선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자세라고 한다. 지금의 자리에 얼마나 오래 머물러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마법 공식 같은 것은 없다면서, 자신의 상황을 가급적 자주 평가해보고 혹시 문제가 있다면 개선할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예민한 관찰력, 외향적이고, 모험을 좋아하고, 낙관적이며, 노력하는 스타일을 지향하라고도 말한다.

딜레마에 빠져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내리기가 힘들다면 나중에 지금의 경험을 어떻게 설명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면 답을 찾기가 한층 쉬울 것이라면서, 지금 자신의 스토리를 신중하게 만들어야지만 나중에 그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다고 한다. 남과 협상을 할 때도 놀라운 부분,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는 부분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그게 바로 자신이 잘못된 가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때문이라 한다. 또한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상대방이 얻을 이익과 상대방의 스타일을 토대로 협상 방식을 택하라고 말하고 있다. 협상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명확한 계획을 세워두고 시작하되, 상대방의 말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상대방이 우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결론적으로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실패하고, 나아갈 길을 스스로 설계하고, 능력의 한계를 믿지 말고 그것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다. 도전적인 정신과 창의적인 정신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비단 20대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하지만 이 책은 도전과 열정, 창의를 지극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과 관념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는 한낮 꿈에 불과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래도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스탠포드 대학의 강의와 실험 등이 매우 좋은 교육적 경험과 정신을 우리에게 줄 수 있을 것이다.

d****o 2011.07.0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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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그렇다면 나의 스무살은 어떠했을까. 십대를 벗어나 이십대로 접어든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처럼 희망이었지만 그 희망뒤엔 또 다른 포기와 경험하지 못하던 사회에 대한 비판도 많았고 복잡한 시기를 보냈다.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 생각뿐이고 그때도 물론 열정적으로 살았지만 뭔가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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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그렇다면 나의 스무살은 어떠했을까. 십대를 벗어나 이십대로 접어든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처럼 희망이었지만 그 희망뒤엔 또 다른 포기와 경험하지 못하던 사회에 대한 비판도 많았고 복잡한 시기를 보냈다.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 생각뿐이고 그때도 물론 열정적으로 살았지만 뭔가 2%가 부족한 그런 생활 속에서 방황을 많이 한 듯 하다. 사회생활과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이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것을 보면서 나 또한 그 변두리의 세계에서 방황을 하던 시절, 그래도 그 시절을 다시 생각해 보면 참 아름답다. 무엇이든 도전하면 될 것 같은 희망이 있고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열정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겪어 온 이십대와 인생 후배와 같은 조카나 이제 내년이면 스무살이 되는 딸을 보면 나의 이십대와는 정말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 때론 안타깝기도 하다. 

스무살이란 자신의 의지로 꿋꿋이 설 수 있고 자신의 의지로 선택을 할 수 있는 나이인듯 하다. 하지만 그 선택마져도 스팩과 좀더 남을 밀치고 올라가 먼저 성공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주입식으로 입력된 것들이라 포기나 실패를 받아 들이는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다.실패를 기회로 삼아 다시 일어서기 보다는 실패한 길에 더 바닥에 안주하길 바라는 것처럼 나약함에 젖어 들기 쉽상이다. 그런 스무살에게 자신의 실패와는 다른 길을 가는 방법을 찾아 보라고 브레인스토밍을 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우린 주입식 교육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5달러의 창조’ 와 같은 교육에서의 창조성을 발휘하기엔 왠지 낯설어 보인다. 교육풍토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열린 가능성을 찾기란 모험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와는 다른 교육방식에서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을 찾는 창의성 발휘는 우리와는 조금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우리는 교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교실 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난다. 그곳에는 확실한 보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이라는 벽에 부딪혀 당황한다.물론 가족, 친구,이웃 들이 적절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지만,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의 책임이자 몫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반드시 옳은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삶은 우리에게 능력과 열정을 실험하고 다시 발휘해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선물로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표는, 당신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마주치는 장애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새로운 렌즈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린시절 자신이 꿈 꾸던 장래희망을 모두 이루고 살지는 않는다. 어느 순간에 변할 수도 있고 책 한 권이나 노래 하나로 운명이 순간에 바뀔 수도 있다. 그런면에서 스무살에 포기하기란 너무 이르고 실패를 밑거름 삼아 다시 다른 것에 대입을 해 보면 그곳에서 ’희망’ 을 발견할 수도 있고 그 실패로 인해 다른 것에 가지를 치게 되면 그 가지로 인해 미래에는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도 있다는 부분에는 공감한다. 그런 이유로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는 한번의 실패가 영원한 늪이 아니라 그것이 다른 성공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는 예에서는 공감이 간다. 그리고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실패를 했다고 반드시 모든 것에서 실패하란 법은 없고 언젠가 자신이 채울 세상의 틈이 존재한다는, 기회가 반드시 주어진다는 부분에도 공감이 가지만 스무살이란 미래를 내다보기 보다는 자신의 열정을 어느 부분에선가 인정을 받고 싶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은 나이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에게 실패를 인정하라고 한다면 한참 열정이 끓고 있는데 갑자기 식힐 수 있을까. 아프고 실패하고 미래에 대하여 걱정하고 여기저기 흔들리기에 이십대가 아름다운것 같다. 결코 삼사십대에 누리지 못하는 그 모든 것들을 실감해보고 부딪혀보고 아파할 수 있는 아직은 여유를 부리기엔 무언가 뜨거운 나이이기에 삼사십대가 가진 여유가 조금은 부족하기에 성공의 탈출구를 발견하여 그곳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좀더 많은 실패를 경험해 보라고 난 부추기고 싶다. T자형 인간처럼 한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분야에 기업가적인 폭넓은 지식을 가지기엔 좀 부족한 나이라고 생각을 한다. 작가 또한 그런 시기를 거쳐왔기 때문에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이라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나열해 놓았지 그도 그때 다 알았다면 인생은 재미가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실패가 없는 성공적인 삶을 산다면 결코 재밌거나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찾기 위한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그때 똑같은 실패를 경험했고 흔들리는 삶을 살았기에 인생 선배로 후배들에게 그런 삶을 살지 말라고 충고를 해 주는 것이지 결코 그것이 모두에게 같은 ’힘’ 을 주거나 같은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 것이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아닌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난 좀더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 창의적인 기업정신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기 보다는 좀더 삶을 누리는,경험을 해보는 스무살을 살고 싶다. 때론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연애에 실패를 해 보기도 하고 모든것에서 실패를 경험한다고 하여 결코 그가 인생의 낙오자가 되란 법은 없기에 좀더 풍부한 경험으로 모든 것에서 성공보다는 실패를 경험해 보라고 하고 싶다. 많은 실패 끝에 한번의 점프를 성공시키는 피겨선수처럼 천번의 실수에서 얻을 수 있는 성공은 더욱 값질수도 있다. 그런면에서 너무 이른 자신의 성공의 길은 어쩌면 빠른 패배를 가져올 수도 있다. 지름길이 아닌 오솔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발견한 나의 길이 보배일수도 있기에 미리 스무살에 알고 싶지는 않다. 스무살에 흔들리며 삼십을 맞이 하고 사십을 지나 그 이후가 더 값진 인생이 되듯 스무살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다면 다른 나무보다 미리 낙엽이 지는 일밖에 없을 듯 하다. 다른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가지가 부러진다면 나 또한 그렇게 해보는 것이다. 흔들리는 것이 무섭다면 어찌 삼십을 맞이하고 사십을 맞이하겠는가 미리 실패의 경험을 쌓는다면 그 후는 더 잔잔한 항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십대의 조카에게도 지금의 삶에 안주하기 보다는 더 많은 실패의 세상 경험을 해보라고 한다. 지금 자신의 길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몸담고 있는 실패의 경험에서 어쩌면 성공할 수 있는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뒤돌아보면 그때 누렸던 경험들이 단단한 발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레몬 한조각이 헬리콥터로 바뀌는 행운 또한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그런 시간을 거쳐 왔기에 가능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자신이 지나온 시간들에서는 누가 자신의 조력자가 될지 모른다. 그것을 스무살에 알기엔 이르다.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 보는 것은 바람직하고 생활에서도 교육에서도 찾아 본다면 좋겠지만 스무살, 난 많이 흔들려보라고 하고 싶다. 실패도 성공도 자신의 노력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그 나이엔 좀더 흔들리며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 아름답지 않을까.


y******2 2011.01.31.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