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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 아이의 엄마다. 여느 엄마들처럼 육아에 관심이 많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평범한 엄마다. 때문에 육아와 교육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는 편인데 그런 나의 시선을 붙잡는 책 한 권이 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하버드생 금나나의 어머니, 역도선수 장미란의 어머니 등 14인의 부모가 쓴 책이라는 빨간 띠지를 보니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꼭 읽어야만 한다는 의무감(?)과 함께. 아니, 성공적으로 자식을 키워낸 부모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고 고백한다.
코이라는 물고기 기억나지? 작은 어항에서는 5cm, 수족관이나 연못에서는 25cm, 강물에 방류하면 무려 120cm까지 자란다는 물고기. 제 스스로 어항과 연못을 박차고 강물로 나간 거야. 그 길에 좌절이 없다는 게 말이 되니? 지켜보자.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p.24) 이런 물고기가 있었구나. 글을 읽으니 우리의 아이들은 코이가 아닐까 싶다. 부모가 가둬 두면 5cm 자라고, 넓은 세계에서 스스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주면 100cm가 훨씬 넘게 자랄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 말이다. 내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부모라는 이름으로,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영혼을 속박하고 있었던 게 아닌지 두렵다. 때때로 보이는 아이들의 슬픈 표정이 마음에 아리게 박혀 온다.
좋은 부모라는 건 완벽한 부모는 아닐 거야. (p.80) 어렸을 때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환경 탓에 친구들 다니는 유치원도, 피아노 태권도 학원 등에 단 한 번도 다닌 적이 없었다. 매일 오던 한 장짜리 시험지를 열심히 풀었고, 유일하던 동화책 전집을 친구 삼았으며, 맞벌이 하던 부모님을 대신해 어린 나이서부터 동생들을 돌봐야했다. 그 땐 착한 딸이 되고 싶었다. 그래도 그런 어려움과 궁핍함을 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에, 태교한다며 음악을 듣기도 하고 책도 많이 읽었다. 나름대로 노력을 했는데 희한하게 어찌 갈수록 부모 노릇에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이유를 깨달았다. 완벽하지 않은 내가 완벽한 부모 노릇을 하려고 했으니 당연히 힘든 거다. 욕심을 내려놓자. 완벽한 부모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는데 더 관심을 기울이자. 그럼 어떤 게 좋은 부모일까? 답이야 정말 많겠지만, 내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며 성숙해 가는 것. 자식이 행복의 길을 찾는데 지켜봐 주는 것, 도움을 청할 때 기꺼이 그 길을 함께 걸어주는 것. 이 정도면 좋은 부모이지 않을까. 또한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믿어주기(p.105), 이것은 엄마인 나만이 할 수 있다. 내 아이의 엄마라는 역할은 세상에서 나에게만 주어진 것이니까. 더 중요한 사실은 그 역할을 잘 할 사람도, 잘 못할 사람도 바로 나라는 것. (p.40)
바쁘고 안 바쁘고를 떠나서 엄마한테 뚜렷한 주관이 없으면, 애들 교육은 죽도 밥도 안 된다. (p.255) 어떤 부모가 자식이 잘 안 되기를 바랄까. 나 또한 엄마이니 내 아이들이 이 책 속의 아이들처럼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꼭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거나 좋은 직장에 다니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물론 그러면야 좋겠지만. 하하) 불과 얼마 전까지 입버릇처럼 말했던 것이 있었는데, 다른 건 다 괜찮지만 직업군인이나 전문운동선수, 연예인은 안 시킬 거야. 대체 무슨 권리로? 아이들이 아직 3살 5살이니 좀 이를 수는 있는데 아이들이 갈 길에서 내 마음대로 이 길은 안 된다고 벌써 싹을 자르고 있었다. 내 자신에게 실망! 좋은 부모가 된다면서 자질 하나를 잃은 셈이다. 앞서 말했듯이 욕심을 내려 놔야지. 믿는 거다. 아이의 꿈에 대해서. 선택에 대해서.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이 깨진다 해도 “거 봐. 엄마가 말했지?”라거나 원망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좌절한 아이의 어깨를 펴고 무릎을 세워줄 수 있는 것도 부모, 나이지 않을까.
유치원에서 오는 아이를 마중하느라 아파트 입구에 서 있다 보면 학원 차에서 내려 바로 다음 학원차를 타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늦은 밤에도 학원차가 아파트 단지를 돈다. 안타깝다. 난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강요할 생각이 없다. 그렇다고 홈스쿨링 책을 쓴 엄마들처럼 훌륭한 자질을 갖춘 것도 아니기에 사실 좀 두렵기는 하다. 혹시 내 아이들만 뒤처지는 게 아닐까 해서이다. 그렇지만 나 자신을, 내 아이를 믿어 보기로 했다. 내 신념을 밀 수 있는 자신이 조금 생겨서인데, 이유는 진심이 담긴 편지꾸러미(이 책)를 읽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식농사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책들을 보면 역경을 이겨내고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 성공담인 경우가 많다. 부모가 썼든, 자녀가 성장해서 직접 썼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시선의 위치가 독특하다. 지난 날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선택한 길에서의 역경을 어떻게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고민에 때론 눈물로 밤도 지새워야했던 옛날 선택의 기로에 선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이다. 더불어 그 때 자신이 걸어야 했던 길과 비슷한 갈림길에 선 후배 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일 것이다. 바로 나 같은.
마음속에서 사랑이라는 종이를 한 장 꺼낸다. 신념이라는 펜을 들어 한 자 한 자 꼭꼭 눌러가며 과거에 대한 회상, 현재에 대한 대책, 미래에 대한 나의 꿈을 적어본다. 그리고 믿음이라는 우표를 붙여서 나에게 보낸다. 난, 내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겠다. 정말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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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세 딸을 키우고 있지만, 첫째와 둘째가 다른 아이이고, 셋째는 또 다른 아이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모든 과정이 늘 새롭고 조심스럽다. 아이에게는 일평생 한 번 뿐인 나날이고, 그 나날에 부족한 내가 엄마라는 이름으로 그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존재가 되었으니 말이다. 특히 첫째 아이는 임신할 때도 출산의 때도, 100일 전에도, 6살이 된 지금도 날마다 새롭기 때문에 늘 실수투성이인 것 같아 미안하다. 말 그대로 초보엄마인 것이다. 그래서 여러 육아지침서를 보게 되었는데, 다른 엄마들도 나처럼 실수하고 부족하지만 그때 그때마다 최선을 다한다는 알고 그걸 위안삼기도 했었다. 어쨌든 아이의 미래가 지금 나의 손에 많이 달려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면서도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러다가 금나나 씨나 장미란 선수의 부모와 평범한 부모 14인이 쓴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을 읽게 되었다. 제목만 봐서는 지금 알고 있는 어떤 것을 젊은 시절의 부모가 몰라서 무언가 아쉽고 안타까워하는 것 같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그런 후회는 별로 많지 않았다. 그렀다고 내가 누군가가 자신의 잘못으로 후회하기를 바라고 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제목에서 그런 인상을 받았던 것인데, 막상 읽어보니 대부분의 내용은 젊은 시절(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의 나를 지금의 내가 격려하는 내용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흔들려도 안 흔들리는 것처럼 보여야 하는 젊은 부모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는 책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목을 바꾸는 것이 좋지 않을까? 부모의 자리이든 직장인의 자리이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이라고 후회한들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경제학에서는 '기회 비용'이라고 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저자들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때로는 평범해 보이고 쉬워 보이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걸어야 했다. 우리 인생이 그렇듯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도 시간을 거슬러 다시 갈 수 없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동반했지만 다행히도 저자와 그 자녀들은 어려운 과정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갔다. 조기 유학으로 두 아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으며, 출산 후 직장 생활을 해야 해서 아들을 할머니 손에서 크게 한 것을 후회하는 부모도 있었지만 그 아이들도 엄마들이 얼마나 최선을 다해 살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 이 책 속 주인공들의 자녀들은 많이 성장해서 대부분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나이가 되었다. 이제는 내 차례인 것 같다. 우리 딸내미들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하는데, 나에게 더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다. 때론 결단을 내리고 때론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다. 비록 책의 제목은 맘에 안 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만 주체적으로 자라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주체적인 교육관을 가지고 아이를 기를 때 아이가 그 인생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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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그렇고 속지도 그렇고 책 곳곳에서 정성을 아주 많이 들인 것 같은 태가 나는 책이다. <지금 아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은 14명의 엄마가 과거의 자신에게 쓴 편지이다. 걔 중에는 유명인의 엄마도 있고, 조금은 평범한 엄마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했다는 사실은 같을 것이다.
그들은 미스코리아였고 후에 하버드대에 진학한 금나나의 어머니 이원홍, 일밤에 나왔던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진호의 엄머니 유현경, 몇년간의 세계여행을 다녀온 솔빛별 가족의 아버지 조영호, 마술사 이은결의 어머니 이현자, 대안학교에 다니는 딸을 둔 송정희, 자녀와 조기유학을 다녀온 어머니 김희경, 싱글망이자 워킹맘인 박소원, 최연소 퀴즈영웅 신정한의 어머니 서정희, 가족 사물놀이패 공새미 가족의 아버지 김영기,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어머니 우갑선, 많은 아이를 입양한 어머니 한연희, 쌍둥이를 서울대에 보낸 아버지 김상배, 전 KBS 아나운서 이정숙 이다.
물론 이 책에 글을 쓴 사람들의 의견에 모두 동조 하는 것은 아니다. 글쓴이를 선정할 때 스타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긴했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14명의 부모 중에 적어도 한 명 이상에게서 뭔가 특별한 것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난 김상배씨의 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시골에서 쌍둥이들을 서울대에 입학 시킨 것이 부러워서가 아니라 교육 환경보다 더 중요한 건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라는 그의 주장 때문이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이 저절로 크는 것 같지만 사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서울대학교 문용린 교수와 가수 타블로의 어머니 김국애씨가 쓴 추천의 글이 실려 있다. 문용린 교수가 쓴 추천글은 이 책에 실린 글들이 서점에 넘치는 자녀 양육 수기가 아니라, 가장 어렵고 고비가 되었던 고군분투했던 시간을 회고하며 과거의 자신에게 쓴 편지라는 점을 짚어 주었다. 그러나 타블로의 어머니 김국애씨가 쓴 추천글은 나를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 책에 실린 글들을 읽고 쓴 것인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차라리 싣지 않는 게 더 나았을 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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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많은 후회를 하게 된다. 자신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이라던가 “이 사실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종류의 후회들이 가장 많으리라. 여기에 그런 후회들을 모아놓은 책이 있다. 현재야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다른 이들에게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할지도 모를 사람들이지만 지난날들에 대한 후회는 그들에게도 있다. 이름을 대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듣지 않았을까…? 하는 사람들의 어머니들이 펜을 잡았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의 사랑해 마지않는 아이에게 편지를 쓴다. 과거의 자신에게 쓰는 편지는 질책보다는 약간의 후회와 격려를 담은 말들이 더 많다. 물론 이 책의 엄마들은 내가 아니다. 나 또한 엄마이지만 그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해본 적이 없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그들의 유명한 자녀를 의식하면 읽지도 않았다. 다만 자식을 키운 선배 엄마들이 꺼내놓는 후회스러웠고 고치고 싶은 과거와 한계의 상황이나 너무나 힘들었던 상황에서 그들이 취했던 행동들은 경험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과도 같다. 다소 너무나 특이해서 과연 참조가 될만한 일일까…? 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공감이 가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감탄도 하게 되는 그런 내용들이었다. 문득 예전에 “이래의 나에게” 라는 책에서 몇 년 혹은 몇 달 후의 자신에게 쓰는 편지들을 담아 책을 엮어냈던 것이 기억났다. 물론 시점이 조금 틀리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이 아마도 바라는 것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겪었던 혹은 겪을지 모를 일들에 대한 약간의 조언을 주기 위한 목적일 것 같다.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 혹은 감정적인 공황상태에 대한 적절한 위로나 조언 정도는 될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런 의미를 이 책에서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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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교육은 백년지계’라는 옛말이 하나도 그르지 않음을 이 도서를 통해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다.이 글의 주인공 14인들뿐만이 아니라 한국사회에서의 아버지,어머니로서 자식들을 잘 길러 사회의 역군이 되기를 바라지 않은 부모가 어디에 있겠냐마는 한결같이 자녀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하되 자신의 삶 또한 오롯이 지켜내 준 14인의 부모 및 멋진 자녀들에게 한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살다보면 가정이 무너지고,경제적으로 힘들어 좌초되어 앞길에 대한 향방이 묘연해질때 새로운 발상과 용기 하나만으로 세파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굳은 신념,의지,실행력으로 결정지어짐을 또한 발견했는데,제 자신 또한 의지가 약하고 해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기도 하며 리스크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마 자식들에게 부모다운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성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이름만 대도 금방 알 수 있는 유명인사들의 어린시절 부모님의 헌신적인 교육방법,성적과 줄서기에 급급한 한국사회의 일면을 쇄신할 수 있었던 그들의 ’역발산 기개세’같은 발상전환이 오늘의 훌륭한 자식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던 동인이었고 자녀들 또한 부모와의 굳은 신뢰감과 일체감으로 묵묵히 참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왔던게 아닌가 내내 숙연해지는 심경으로 가득 찼다.또한 아무리 좋은 가정환경,교육환경이 부여되더라도 배우는 자들의 목표의식과 인내정신이 없었던들 그들의 이름은 그늘에 가려져 세상 밖으로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모두다 훌륭한 부모님이고 멋진 분들로 귀감이 되고 있지만,우갑선씨의 면모를 읽어 갈때 참으로 감동을 받았다.간호사로 재직시 상이군인을 간호하다 빛나던 눈동자에 꽂혀 혼인을 정하고 낳은 이희아 그녀는 손가락이 네 개밖에 없고 선천성 사지기형 장애를 딛고,세계를 놀라게 할 피아니스트로 우뚝 서게 된것이다.아름답고 경쾌한 피아노의 선율에 슬픔과 절망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늘 공부해라,책을 많이 읽고 요약하는 습관을 길러라,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을 가려서 해라등 수없이 잔소리 하고 있지만,아직은 철이 없는건지 자신의 앞길을 깊게 고민하고 정체되어 있는 저희 자식들을 바라볼 때 이 도서는 오아시스에서 만난 맛난 샘물을 만난 셈이다.백마디 잔소리보다는 성공한 자들의 경험담이 보다 큰 삶의 지침이 될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또한 선현들의 지식과 지혜를 담은 다양한 독서력으로 자신의 정신무장과 창의력,자신의 힘을 모은 프리젠테이션을 응축시켜 나가도록 나름대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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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아이를 키운 부모들의 이야기 늘 그렇듯이 훌륭한 아이 뒤에는 겸손한 부모들이 뒤에 있었다. 자식의 장점을 발견해 주고 자식의 선택을 응원해 주는 엄마! 기다려 줄 줄 알고 때로는 독하다 싶을 만큼 아이를 조련(?)시키는 엄마 요즘 자식을 키우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나의 선택이 옳은건가? 하는 마음의 흔들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흔들리던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다. 주위 엄마들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자식을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자식 키우는 이야기로 꾸며진 이 책은 첫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한테 지침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른 책들처럼 어려서 부터 어떻고 이런형식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선택의 순간에 기로에 서 있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오늘부터 나도 미래의 내가 되어서 나를 위로(?)하는 편지를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를 믿고, 나를 믿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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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모가 가야할 길은 과연 어떤 길일까? 하루에도 몇번씩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있는 말이기도 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늘 생각해 보는 문제이고 질문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정답을 찾기란 애초부터 무리였던가 보다. 부모란 누구나 서투르게 시작해서 완벽하고 싶어 안달하다가 결국 자신에게도 자식에게도 그렇게 퍼펙트한 존재로 자리매김할수만은 없는 것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야 마는 그런 존재인것 같다. 아무리 많이 배웠어도 또 아무리 열성적으로 자녀에게 다가가도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그렇게 녹록한 부모의 역할은 찾기도 힘든게 사실인것 같다. 나도 한때는 내가 못한 공부 그리고 내가 못했던 과외까지 아이들에게 다 시켜주려고 했었다. 내가 하지 못한 것을 부모는 자식을 통해 대신 시켜보려고 한다고 하더니 나도 이미 그런 길을 걷고 있는것을 보았다. 이게 아닌데... 이게 정말 아이를 위하는것이 아닌데 ... 하고 느꼈을때는 벌써 이미 늦어버리는 것을 몇번의 시행착오 후에 더 깊이있게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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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만 보아도 왠지 엄마를 생각하면 느끼게 되는 듯한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책에는 이미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고, 내가 매스컴이나 매체를 통해 접해보지 못한 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져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의 엄마의 기분으로 함께 아이들을 걱정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똑같이느꼈다. 여러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마음은 똑같이 깊고 넓은 것 같다.
가장 처음 등장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한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의 어머니 이야기부터 소개가 되었다.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딸을 둔 어머니의 입장에서 바라본 딸의 노력과 그 노력의 댓가를 얻기 위해 좌절과 실패를 맛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실제로 금나나 씨의 기사가 나면 항상 잘하고 있다고만 생각해 왔지..그 결과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도 안하고 그냥 남들보다 쉽게 결과를 얻었다고만 느껴왔던 것 같다. 남들보다 더 어려운 길로 가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으며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잘 나타나 있었다.
내게 가장 감동 깊게 본 이야기는 자폐를 앓고 있지만 수영선수로 아들을 키워낸 김진호 어머니와 손가락이 4개 밖에 없지만 훌륭한 피아니스트은 이희아 어머니 이야기 이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은 모두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 두 이야기의 어머니들은 세상의 편견에 먼저 맞서야 한다는 게 더 힘들었던 일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자녀 일이기에 그 어떤 고난과 시선도 견뎌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모든 일은 항상 지나고 보면 후회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경험해 보고 노력을 해야하겠지만...부모의 역할을 미리 경험하고 상황을 연습해 볼수가 없으므로 그 후회감이 더 크게 밀려드는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비록 난 아직 자식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이러한 마음을 100프로 다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부모의 마음에 대해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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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제목처럼 엄마가 못다한 일들에 대한 뉘우침이나 반성이 나올줄 알았다. 책의 구성은 엄마인 본인 스스로에게 그리고 나머지 한통은 사랑하는 아들이나 딸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열어본 순간 어머니가 참 어려운 아이를 맡아 힘들어 하는 글이 나왔다. 아이에 대한 믿음, 그리고 신뢰 아이가 내 믿음대로 오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물러섬이 없는 어머니
그어머니의 아들이름을 잘몰랐다. 하지만 그 다음장 그아들의 이름을 알고나서의 탄성~~
계속 이런구성으로 이루어졌이다. 아이들과의 갈등상황, 시대의 갈등상황, 그 어떤 갈등상황이 오더라도 내 자식을 믿는..그리고 내 자식이 가장 행복한 길로 들어설 수있는 길이라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이라고 해도 들어설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은 너무 유명해진 이 이희아
희아를 낳고 얼마나 절망에 빠졌을까? 그 절망을 희망의 꽃씰로 바꾼 어머니 그이름이 바로 어머니이다.
너무 소중하고 강한 이름 그이름
어머니
우리들의 이름은 바로 어머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