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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또 한 번 누를 범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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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출판사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얼토당토 않은 어설픈 번역본을 반지의 제왕이라고 내놓았다가, 각종 신문사를 비롯한, 도서와 관련된 모든 매체에서 질타를 맞았던 황금가지... 물론 그것은 책에 대한 열정에서 그려러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이번에는 이라는 이름으로 또 한 번 황금가지 출판사를 버리는 군요. 장르를 무시하고,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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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출판사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얼토당토 않은 어설픈 번역본을 반지의 제왕이라고 내놓았다가, 각종 신문사를 비롯한, 도서와 관련된 모든 매체에서 질타를 맞았던 황금가지... 물론 그것은 책에 대한 열정에서 그려러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이번에는 <세계 공포="" 문학="" 걸작선="" :="" 고전편=""> 이라는 이름으로 또 한 번 황금가지 출판사를 버리는 군요. 장르를 무시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이 혼과 피땀으로 만든 문학의 결정체를 단순히 공포 문학선? 이게 왠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이거야 말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이 작가 저 작가 이름만 따와서 엮어놓은 잡책 중의 잡책 아닙니까? 나는 당당하게 황금가지 출판사에 요구합니다! 당장 이런 만행을 때려치세요!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예전 셜록홈즈 전집을 출간할 때만 해도 비교적 괜찮게 봤었습니다. 이런 출판사도 있었구나 하고요... 또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에서도요... 그런데 초등학교6학년 짜리의 정말 앞뒤도 맞지 않는 판타지를 출간해서 물의를 일으키지를 않나, 이번에는 감히 그림자도 밟을 수 없는 작가들의 작품을 돈 벌기용 즉흥적 쇼로 내어 놓다니요! 이것은 아닙니다! 저의 글이 좀 감정적이었다면 이해하십시요. 사실 제가 읽어 본 이 책 역시 번역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잘못된 본으로 본 문학작품을 어디에 가서 정통인양 사람들이 말하지 않을까 두렵군요... 그러나 이러한 질책 역시, 황금가지가 감수해야 할 몫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충실히 조언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h*******e 2004.05.08. 신고 공감 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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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막바지에 만난 공포문학의 수작.
"여름 막바지에 만난 공포문학의 수작." 내용보기
우연히 접한 리플릿에서 책 설명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다. 당장 예스24에 접속해서 카트에 담으려는데, 책 검색이 안되는 거다. 한참을 씨름하다가 다시 리플릿을 보니 곧 발간될 책에 대한 안내였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서 책 나오기를 기다려 다시 시도했고 기다린 보람만큼 재밌게 읽은 이 책의 감상을 쓸 수 있어 기쁘다. 고전편이라는 안내도 있었고, 저자들을 훑어보며 예상
"여름 막바지에 만난 공포문학의 수작." 내용보기
우연히 접한 리플릿에서 책 설명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다. 당장 예스24에 접속해서 카트에 담으려는데, 책 검색이 안되는 거다. 한참을 씨름하다가 다시 리플릿을 보니 곧 발간될 책에 대한 안내였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서 책 나오기를 기다려 다시 시도했고 기다린 보람만큼 재밌게 읽은 이 책의 감상을 쓸 수 있어 기쁘다. 고전편이라는 안내도 있었고, 저자들을 훑어보며 예상한 일이기도 하지만, 소재도 내용의 전개도 더 이상 고전적일 수 없을만치 고전적이다. 그리고, 그런 고전적인 소재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이 책의 미덕이기도 하다. 덕분에 공포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존재하는지, 또 얼마나 찬찬히 인간을 무력하게 만드는지 꼼꼼하게 관찰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옮긴이도 인용한 소설가 러브크래프트의 말을 빌자면, 인간의 감정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강렬한 것이 공포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라고 한다. 죽음과 광기, 유령과 흡혈귀, 인간의 모양을 본뜬 인형에서부터 움직이는 손 같은 초자연적 생명체, 그리고 거대한 대자연의 힘까지 책에 실린 단편 하나 하나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소재들은 인간이 두려워할만한 거의 모든 것들을 아우르고 있다. 다분히 폭력적이고 첨단기술에 대한 의존성이 큰 최근의 공포물을 선호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허나, 유령선 한 척에 생명을 부여하고 그 무엇 하나 밝혀지지 않는 모호함 속에서도 손에 땀을 쥐고 한 쪽 한 쪽 책을 넘기게 하는 긴박감에 있어선 링이나 폰에도 밀리지 않는다. 스멀한 공포 가운데에서도 양심을 돌아보게 하는 자연스러움이나 죽어가는 이에게 거는 최면 역시 상상력의 기싸움에서 오히려 한발 앞서 있다고 보여진다.(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들 작가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오늘날의 호러물들이 존재하겠는가.) 마지막으로 매니아적인 감상을 덧붙이자면, 읽는 내내 먼지 가득한 19세기 고저택의 서재에 앉아있는 기분이었다. 따로 읽었던 작가들이 한데 모여있으니, 그 자체로 유쾌하다.
m******l 2003.09.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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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손에서 놓는책
"두려움에 손에서 놓는책 " 내용보기
한페이지 한페이지 마다 느껴지는.그 기괴함과 서늘함...상상하면 할수록 두려워지는 글.. 그는 내게 그런 작가였다.초등학교떄 본 검은 고양이는..그를 만난 첫작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런 그가 있기떄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보이지않고 샀다. 책 표지의 창밖의 남자..처음 책을 봤을떄 느낀건..오~꽤했는데 란 느낌이였다.옛 책을 보는듯한 긴 문장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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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한페이지 마다 느껴지는.그 기괴함과 서늘함...상상하면 할수록 두려워지는 글.. 그는 내게 그런 작가였다.초등학교떄 본 검은 고양이는..그를 만난 첫작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런 그가 있기떄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보이지않고 샀다. 책 표지의 창밖의 남자..처음 책을 봤을떄 느낀건..오~꽤했는데 란 느낌이였다.옛 책을 보는듯한 긴 문장도.. 그리고 처음 보는 작가와의 만남, 기대 이상의 포우의 글,상상력으로 느낄수 있는 공포가 모두 있는 느낌이였다. 영상매체에서 보던 공포에 솔직히 식상해져있던 시기라 모든 작품하나하나가 희열로 다가왔다. 한밤중에 읽을때 들리는 작은소리에도 민감해질만큼 .... 아마도 요 몇년사이에 책으로 인해서 얻은 느낌중에 가장 강력함을 선사해준 책이 아닌가 싶다 다만 아쉬운점은..좋은 재질과 디자인,작품 을 살리지못한 편집이랄까..가끔 글을 읽다보면 무언가 아닌듯한 생각이든다(편집자가아니라 자세한 설명은 못하겟다) 그리고 걸작선이지만 그 나열이 책에 제대로 흡수되지못하게하는거 같다 가끔 느낌이 끊어지는 듯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점을 주고 싶은건 간만에 느끼는 "책"이 여서가 아닐까...

[인상깊은구절]
그러나 실제로 벌어진 일은, 그것은 어떤 인간도 대비할 수 없는 사태였다. 1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급히 손을 저어 최면을 푸는 사이 갑자기 입술이 아니라 혀를 통해 "죽었어! 죽었어!"라는 고함지르던 발드마르의 몸이 통쨰로 부서져 내렸다. 내 손 밑에서 완전히 삭아내렸다. 다음 순간 모두가 보는 앞, 침대 위에는 메스껍고 혐오스러운 부패물이 , 액체나 다름없는 덩어리가 고여 있을뿐이였다.
l***0 200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금 고급스러운..
"조금 고급스러운.." 내용보기
갑자기 추리소설에 빠졌다..지루하고 막연한 생활이 시한부로 예정되었을무렵..그저 딴생각이 싫어서였다..그리고 재미도 있으니까^^;;;요거는 그저 괴기물 모음집이 아니고..명성깨나 일궈논 작가들의 솜씨에다가 공포의 소재들도 다양해서 참 괜찮았다..번역상의 껄끄러움인지 조금 부자연스러운 문체도 간간히 있었지만..기본은 깔아놓고 볼수 있는 작가들의 단편이라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고급스러운.." 내용보기
갑자기 추리소설에 빠졌다..지루하고 막연한 생활이 시한부로 예정되었을무렵..그저 딴생각이 싫어서였다..그리고 재미도 있으니까^^;;;요거는 그저 괴기물 모음집이 아니고..명성깨나 일궈논 작가들의 솜씨에다가 공포의 소재들도 다양해서 참 괜찮았다..번역상의 껄끄러움인지 조금 부자연스러운 문체도 간간히 있었지만..기본은 깔아놓고 볼수 있는 작가들의 단편이라 넉넉한 마음으로 읽어내릴수 있었다..너댓편쯤 읽었는데 그중에서 "빼앗긴 심장"이란 단편은 얼마전에 비디오로 본 "다크니스"의 원전을 보는거 같아 반가웠다..웬지 처음 제목부터가 암시를 주더라니..그외 "막아놓은 창문"은 너무 외롭고 처절한 느낌이었다..카르멘의 작가 메리메의 "마테오팔코네"는 ~참 그놈의 성질머리하고는~ 정도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기에 그리고, 웬지모를 현실감이 들어서 더 아찔했다..그외 어느 낡은 옷에관한 이야기는....그외 몇편더 본 단편중에 단연 불쾌하고 촌스러웠다..앞으로 여러편을 즐길수 있어 뿌듯하다..곶감 빼먹듯 잘 누려야지^^
a***z 2003.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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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문학이란 이름은 버려라.
"공포문학이란 이름은 버려라." 내용보기
그냥 '고전 문학 걸작선'이라고 했으면 좋게 봐줬을 듯 싶습니다만.. 영 아니군요. 그 당시 사람들의 눈으로 봤다면 무서웠을지도 모릅니다.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무서웠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무슨..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수준의 감흥밖에 오지 않습니다. 한권의 책에 많은 작가들의 단편이 실려있지만,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이외에는 정말 하품
"공포문학이란 이름은 버려라." 내용보기
그냥 '고전 문학 걸작선'이라고 했으면 좋게 봐줬을 듯 싶습니다만.. 영 아니군요. 그 당시 사람들의 눈으로 봤다면 무서웠을지도 모릅니다.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무서웠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무슨..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수준의 감흥밖에 오지 않습니다. 한권의 책에 많은 작가들의 단편이 실려있지만,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이외에는 정말 하품이 나올 수준. 단지 이름을 빌었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단편을 모아서 출간하느니, 차라리 신인을 발굴하는 쪽이 가망이 있어보이는군요.
YES마니아 : 로얄 Z****a 2005.0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