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네기마를 처음 봤던 건 중3 때였나. 학원 친구들과 같이 학원 바로 밑에 있는 만화방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책 표지는 지금 생각해봐도 꽤나 야했고,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유치함을 느껴서 도리어 멀리했었는데 차라리 그때 볼 걸 그랬다. 아니, 봐봤자 그때의 내 정신력으로는 결코 이해하지 못할 고퀼이긴 했지만. 아무튼 오늘부로 네기마 시리즈 1권부터 38권까지 다 소장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 38권을 내 집에 소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