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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은 뭘까?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은 무엇일까? 아이들과 함께 이런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사진보다 더 선명한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선명하게 표현한 콜라주 기법으로 동물들의 특징을 아주 잘 전달해주고 있어요.
특히 거미의 솜털과 뱀이 비늘은 정말 손으로 만지면 촉감이 전해질 것 처럼 생생하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을까..싶어서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동물들을 더 열심히 관찰하게 되죠.
아프리카 코끼리는 땅위에서 가장 큰 동물이래요. 그리고, 자기 몸집에 비해 가장 힘이 센 동물을 개미, 거인타란툴라거미는 거미중에서 가장 크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장 크다, 가장 작다, 가장 길다라는 게 실제로 얼마만큼의 크기를 말하는 것인지 아이들이 실물이 아닌 책만 보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하는 문제가 생기는데..그 문제의 해결책이 이 책에 나와있어요.
책 한켠에 작은 그림이 그려져 있답니다. 작고 까만 사람의 형체와 비교해서 그 동물들의 크기나 힘의 세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너무 좋은 아이디어죠.^^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인 사자갈기해파리는 길이가 60미터가 넘는 촉수를 갖고 있다고 해요. 글로 읽어서는 60미터가 어느정도 인지 쉽게 와닿지 않는데, 작은 그림을 보니 그 옆에 있는 사람이 정말 작은 점처럼 보이네요.
마지막 장에는 책에 나온 동물들의 크기와 먹이 사는 곳이 도표로 정리되어 있어요. <세상에서 내가 최고> 아름다우면서도 유용한 지식 그림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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