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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크기의 네버엔딩스토리들을 접하면서 읽고 났을때 마음이 따뜻해지고 꿈과 희망을 느낄수 있었는데 이번에 만나본 <두노야 힘내>도 역시나 그런 느낌이 들었답니다. 차령산맥이 드넓게 펼쳐진 산골의 조그만 마을을 배경으로 두노와 그 주변인물들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답니다. 전 어릴적부터 주로 도시에만 살아서 그런지 이런 산과 호수가 있는 풍경을 가진곳을 동경하며 그리워하는 적이 많았는데 책에 묘사된 그 곳을 눈을 감고 그려보면서 그 산골 배경에 푹 빠져볼수 있었습니다. 정이네 인삼밭의 인삼이 반이나 사라지고 두노 아버지가 과거의 행적으로 인해 오해를 받게 되는 상황,,밤에 두노 담임인 몸짱선생님과 미술반 다람이 선생님의 모습을 본 두노는 친구들에게 그 모습을 이야기하고 그 사건으로 인해 다람이 선생님은 두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두노의 상황을 도와주려고 하네요.. 안되보여서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이 생각나서 진심으로 대하는걸 보면서 참 마음이 따뜻하고 진정으로 두노를 생각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돈을 벌러 떠난 두노 엄마, 그림을 하다가 그만둔 두노 아버지, 그 속에서 집안일을 하는 두노의 모습이 어찌나 대견하고 그랬을까요,, 다람이 선생님 덕분에 그림도 다시 시작하게 되는 두노 아버지, 마지막에 돌아온 엄마, 자신과 상관없는 아이라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겠지만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한 가정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에 안주해서 포기하고 비관하는것이 다가 아니라 그 상황을 어떻게든 좀더 나은쪽으로 해보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주어진 상황속에서 그냥 포기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심으로 몸과 마음으로 원하고 실천한다면 좀더 아름다운 세상속에서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요,,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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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따스한 시선으로 작가는 두노와 두노를 둘러싼 일련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뚜렷한 직업이 없는 아빠와 집을 나간 엄마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든 열한 살 두노가 미술반 선생님의 사랑을 통해 아픔을 극복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 그리고 아름다운 결말까지 이어지는 이 동화는 비록 얇은 책이지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특히 두노와 두노를 도와주는 미술 선생님을 보면서 아이를 가르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 동화이기도 하다. 작가의 이력을 살펴보면서 이 책의 내용에 수긍이 갔던 것은 이 책을 쓰신 작가분이 오랜 기간 교직에 몸담으셨던 분이였기 때문이다. 교직의 경험을 살리셔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화를 쓰신다는 작가분의 마음이 이 책에서도 잘 느껴지니까 말이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오히려 그런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두노의 착한 아믕씨에, 언제부터인가 각박하게 살면서 어찌보면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던 내 모습이 한없이 작고 부끄러워지기도 한다. 아버지를 의심하고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당당하게 맞서며 아버지를 신뢰하고 아버지에게 힘이 되는 씩씩한 두노를 보면서 내 아들도 저렇게 자라야 하는데 하고 내심 부럽기도 하다. 아이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시면서 두노를 진심으로 돕고자 애쓰시는 미술 선생님의 고운 마음에 감사하고, 이 시대에도 그렇게 두노의 미술 선생님처럼 아이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격려해주고 도와주시는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실꺼라고 믿고 싶기도 했다.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낄 때 아이들은 행복해요." 다람이 선생님의 말씀이지만 우리 모두기 기억해야 할 말이다. 사실 어디 아이뿐이랴. 누구든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낀다면 그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 아이에게 힘을 주고 사랑을 주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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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토리의 13권! < 두노야, 힘내 > 마두노는 작은 무봉 마을에 아빠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마을의 정이네 인삼밭에 4년근 인삼이 도둑맞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두노의 아빠는 2년전 집을 나간 엄마를 찾아다니다가 술에 취해서 기차에서 가방을 바꿔내리게 되어 전과가 생기게 됩니다. 이 일로 마을에서는 외지에서 들어오고 전과까지 있는 두노의 아빠를 인삼도둑이라고 몰아가게 됩니다. 두노는 학교에서도 정이의 말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도둑의 아빠오해를 받게 되어 너무 슬퍼요.. 엄마가 없어도 당당하고 착하던 두노에게 다람이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이 시작되게 됩니다. 다람이 선생님은 엄마가 없어도 미술도 좋아하고 착한 두노를 돕기 시작하고 두노의 아빠가 예전에 화가의 길을 걷던 분이란 사실을 알고 아빠에게 다시 그림을 그리는 힘을 도와주게 되죠~ 두노의 집을 감시하던 형사들은 두노의 엄마을 찾아가게 되고 엄마는 두노아빠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되었나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인삼도둑이 잡히게 되었을까요~~?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펼쳐지는 무봉마을~ 차령산맥을 끼고 보여지는 세상이 참 예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항상 밝게 아빠와 함께 사는 두노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꿈과 희망을 주는 아이입니다. 도시에서 아이들이 자라면서 서로에게 상처주고 왕따시키고 부모의 더 많은 물질적 관심만 바라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조금더 따듯하게 감싸주고 이해해야 하는 친구들이 있다는걸 알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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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의 네버엔딩 스토리 그 13번째 이야기로 만난 '두노야 힘내'
네버엔딩 스토리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를 비롯한 국내외 고전이나 신작등을 다양하게 펴낸 시리즈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만나본 작품들이 단편을 모아서 구성한 동화가 대부분인데 비해 이 책은 한권의 책으로 된 동화 구성이라 지금까지 몇권 접했던 책들과는 좀 더 색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첫 장편동화 <비를 부르는 소년>이후 김윤배 작가님이 15년만에 내 놓은 신작동화라고 한다. 오랜동안 초등학교 교사와 교장 등을 엮임하시고 교육장으로 퇴임하기까지 교육현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장편동화로 선보인 작품이 이 작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걸까. 책 속 이야기 속에 등장한 선생님들이 참 이상적인 모습으로 따스한 느낌으로 전해져 왔다.
산골마을에서 사는 두노네 가족은 엄마는 두노가 어릴때 집을 나서 소식이 없고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데,아빠는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뚜렷한 직업이 없어서 두노가 집안살림을 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마을의 정이네 아버지가 힘들게 농사지은 4년근 인삼밭의 인삼을 반이상이나 도둑맞게 되면서 갈등이 일어난다. 외지에서 온 사람의 소행이라고 판단한 정이네 아버지 때문에 외지에서 온 두노 아버지가 용의 선상에 떠오르고 두노는 반아이들에게까지 의심을 받게 되는데, 담임 선생님과 어린시절을 힘들게 보낸 경험이 있는 미술반 선생님의 도움과 격려로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참 아름다운 동화로 그려져 있었다.
우선 표지 디자인의 모습처럼 두노에게 힘이 되는 선생님과 한편으로는 남을 무조건 의심하는 어른들의 잣대와 갈등이 고조되었다가 서서히 해결되어가는 극적 요소들이 그냥 해피엔딩이 아니라 점점 갈등을 풀어가는 동화 구조가 읽는 아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줄 것 같다. 또 이 책에서는 꿈을 못 다 이루었던 아빠가 다시 재개하는 과정도 감동적이었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던 두노의 모습에서 아이들도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읽는 내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 같은 참 따스한 동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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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노야, 힘내
두노야, 힘내! 나도 함께 외쳐주고싶다. 작은 시골 무봉마을에서 아빠와 함께 살아가는 두노. 국전에 번번히 떨어진 아빠는 좌절하고 그런 모습을 보다 지친 두노 엄마는 두노 아빠와 두노를 두고 떠나버렸다. 두노 엄마를 찾아 헤매다 화를 참지 못하고 마신 소주 몇 병은 두노 아빠를 절도 전과자로 만들어버렸다. 밤새 정이네 인삼밭의 인삼이 도둑맞자 뜨내기임을 근거로 인삼 도둑을 두노 아빠로 지목하고 정이는 학교에서 그것이 사실인 양 소문을 낸다. 빼빼마른 두노 아빠를 거미 인간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화장실 벽의 낙서도 두노 짓이라고 하는 등 마을에서도 학교에서도 두노아빠와 두노는 소외받는 계층이다. 내가 두노라면 참 억울하겠다는 아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두노 어깨를 두드리며 힘내라고 말해주는 요한이가 우리도 고마웠다. 그런 친구나 다람이 선생님같은 이들이 하나도 없었다면 정말 두노는 어땠을까? 우리가 상상하기 싫은 만큼이나 두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신도 힘들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떠올리며 다람이 선생님은 두노를 따스하게 위로하고 감싸준다. 우리의 기대처럼 결말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냇둑을 넘는 작은 바람에 끝없이 흔들리는 달맞이꽃이 그래도 단단하게 땅에 뿌리를 박고 사는 것처럼 두노도 그렇게 힘차게 살아가리라 기대한다.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글이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의심해도 믿어주는 친구가 있고 다람이 선생님처럼 의지가 되어주는 이가 있다. 어렵더라도 희망이 있는 한 이 세상은 살아갈만한 것이라고 고인이 된 장영희님도 말했다. 자그마한 책 한 권이 불러주는 사랑과 희망의 노래가 끊이지 않고 우리 마음 속에 흐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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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노야, 힘내 >>
산골마을에 사는 두노와 그의 가족이야기이다. 2년점 아빠와 싸우다 못해 집을 나간 엄마는 소식을 알수 없고, 아빠는 늘 술로 힘겹게 살고 있다. 가끔 나가는 작은 공사판이나 동네의 정이네집 일을 도와주는것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데 두노는 그런 아버지의 힘겨움을 아는지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어린 아이가 어찌 이리 당찬지 모를 두노의 모습을 보면 요즘 도시의 아이들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해봤다. 학교에서도 그리 편하게 다니는것도 아닌듯. 정이는 자기 집에서 일하는 두노 아빠를 놀리기라도 하듯 거미인간이라고 한다. 팔다리가 유난히 가는 아빠를 놀리듯 하는것을 누가 좋아할까? 그러다 일이 터져버렸다. 정이네 인삼밭에 도둑이 든것이다. 산골마을이라 외지에서 와서 가지고 가지 않았을거라는 추측으로 결국 두노 아빠를 의심하게 된다. 엄마를 찾아다니다 누명을 썼던 절도혐의는 두노아빠를 더욱 범인으로 몰게 되고 감시하는 눈을 두노가 눈치체게 된다.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진짜 범인이 나타나지 않는한 두노아빠는 계속해서 의심을 받을것이고 학교에서도 정이와 다른 친구들이 두노에게 하는것도 그랬다. 그러던중 몸짱 선생님과 다람이 선생님이 사귄다는 소문이 나고... 그걸 제일 먼저 이야기했던 두노의 이야기를 다람이 선생님이 우연히 알게되면서 두로를 도와주려 한다. 두뇌 아빠는 10번이나 낙방한 화가였고, 그런 아빠의 일을 다람이 선생님과 예전 아빠 친구였던 화가아저씨를 만나면서.. 그리고 누구보다 두노가 원한다는것을 알게된 이후부터 아빠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엄마도 소식을 듣고 곧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두노는 이 모든것을 참 잘견뎠다고 대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아빠의 성공과 엄마가 다시 돌아오면 해피 엔딩이 될줄 알았는데 사실 참 여운을 많이 준 결말이었다. 엄마는 2년동안 힘들게 일해서 암이란 병을 얻었고, 아직 아빠는 이렇다할 그림을 완성했다는 말은 없었다. 그러다 이 산골 마을을 떠나는 세가족의 앞날은 희망으로 가득찰거란걸 짐작하게 했다. 두노야! 힘내~~~ 이 말을 하면서 두뇌에게 되려 힘을 받게 되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두노에게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배웠으면 한다. 두노덕분에 나도 힘이 나~~~라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말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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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지 않을걸 짐작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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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라고 우리는 쉽게 내뱉곤 하지만 아이들이 진정 미래의 희망이 되려면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하다. 물론 아이들은 자라서 누구나 어른이 된다. 하지만 어떤 어른이 되는지는 아이를 둘러싼 환경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어렸을 적 우리 부모님이 내게 보여주셨던 모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르곤 한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무의식 중에 나오는 감정과 행동, 그 모든 것이 부모님의 모습을 닮아 있다는 것도 나이가 드니까 깨우쳐지고 내 아이가 내 모습을 모방하고 닮아가는 것을 보면서 아이 앞에선 냉수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는 옛말이 떠오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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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사랑과 희망과 꿈을 먹고 자란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많이 느껴왔고 알고 있던 사실이였지만, 오늘 책 속에서 두노를 만나고 난 뒤, 그 사실을 더욱 깊게 생각해 보았다. 아이들 뿐만은 아닌 듯 하다. 어른들조차 꿈을 없다면 삶에 대한 희망도, 노력도 사라지게 마련이다. 어른들도 사랑과 꿈을 통해서 살아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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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교사, 교장, 교육장등으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만났던 경험들이 있었기에 더욱더 아이들과 가깝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으면서 두노가 참 이쁘고 대견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아빠가 그리던 그림을 그리지 않고 술을 자주 마시고 여러번의 미술대회 낙선으로 마음의 상심이 커 매일 술로 마음을 달래며 무너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어느날 엄마는 집을 나가버린다. 그러자 아빠와 단 둘이 살게 된 두노는 밥도 해드리고 술 주정을 모두 감당해야하는 힘겨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예전에 학창시절 알던 아이중 한명도 아버지가 화가라고 했다. 아이들은 넷인데 아빠가 화가이다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은적이 있다. 그 아이는 그 어려움으로 인해 더 다부져지고 삶에 대해 치열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이 책속의 두노는 그 아이를 생각나게 한다. 예전에 미국으로 남편과 유학갔다가 살고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 만나보고 싶어진다.
그렇게 씩씩한 두노는 그림을 잘 그리는 아빠를 닮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잘 그리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날 같은 마을의 인삼밭에 도둑이 든다. 그래서 인삼을 훔쳐가게 되고 인삼을 잊어버린 주인은 떠돌다가 정착한 두노 아빠를 의심하게 된다. 그래서 경찰에서 두노 아빠를 조사하게 되고 예전에 두노아빠에게 전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두노 아빠가 범인이라고 거의 확신을 하고 두노 아빠를 닥달해댄다. 그리고 인삼을 잊어버린 주인역시 떠돌이 두노아빠가 누군가와 모의를 하고 훔쳐갔을 것이라고 단정을 하고는 의심을 버리지 못한다.
인삼밭 주인의 딸이 마침 두노랑 같은 반이고 그 아이는 학교에 와서 두노아빠가 훔친것이 아니겠냐고 떠들고 다니기도 한다. 그러자 두노는 자신의 아빠는 아니라며 분노를 터뜨리고 싸우기도 할뿐 아니라 형사가 매복해서 자신의 아빠를 몰래 감시하는 것을 보고는 당당하게 가서 아빠가 도둑이 아니라고 그러니 더 이상 이곳에 매복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아빠 대신 이야기한다.
야무지고 씩씩한 그리고 마음이 아픈 두노를 만날수 있다. 살아가면서 이런일은 누구나 만나게 될 것이다. 누군가 의심이 되는 경우. 그 사람일 것이라고 단정을 짖는 경우 말이다. 그런 경우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는가? 그렇다고 진실은 그리 쉽게 밝혀지지 않고 말이다. 그나마 진실이 밝혀지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면...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런 어른들의 가슴아픈 이야기와 야무지고 착한 심성이 곧은 두노를 만날수 있다. 어떤 어렵고 힘겨운 시간들이 와도 두노처럼 이렇게 씩씩하게 지낼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렇게 이쁜 두노로 자랄수 있으려면 다람이 선생님이나 몸짱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이 주위에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