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100년 전쟁' 어떤 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결국 사게 되었습니다만... 다 읽고 난 뒤의 느낌이란 그야말로 당했다...란 느낌 뿐이었습니다. 일단 책소개에 나온대로 일러스트 도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나 무기, 성에 관련된 새로운 정보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그런 정보가 아주 미약하다는 점이죠. 그리고 책의 대부분은 각 전투와 인물전인데 각 전투에 쓰여있는 내용도 대부분 어디선가 짜집기한 느낌이 듭니다.(물론 짜집기 했다는 소리는 아니고 삼국지를 보셨다면 다 이렇게 느끼실 듯) 각 전투마다 지도를 삽입해서 보다 자세히 나타내려 했지만(지도가 좀... 단순하긴 합니다만) 전투의 내용은 책의 두께에 비해 아주 짧게 나옵니다. 그 결과 그 전투가 왜 일어났는지... 삼국지를 읽어보신 분이라면 다 아는 내용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죠. 꽤 비싼 책 가격을 본다면 별로 책 값을 못하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
| 이책을 사려는 사람중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본인의 생각으로는 기본적으로 삼국지를 탐독한 후 보다 심도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이책을 보려 한다고 본다. 하지만 이책은 전혀 그런 need를 충족시키지 못한고 있다. 각각의 지엽적인 전투에 대한 설명이 도대체 무엇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이책엣 주는 정보는 5권, 혹은 10권짜리 전집을 통해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으며 단지 소설상의 대표적인 전투를 시간순서대로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인물평도 소설상의 그것을 그대로 인용해서 읽는이의 흥미를 전혀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정사의 그것과 비교한다던가, 아니면 작가의 개인적인 의견개진도 없는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초보자에게도, 나름의 매니아에게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는 어정쩡한 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
| 삼국지는 중국 고전의 작품이면서 역사이기도 하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세상사를 이야기 하지 말고 삼국지를 꿰뚫고 있는 사람은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였을 만큼 삼국지는 지금 21세기에도 우리에게 필요한 지침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쟁별로 진행을 하여 누구나 손쉽게 읽을수 있고 중간 중간 인문열전이 나와 부가 설명을 하게 되서 삼국지를 처음 접한 사람도 질리지 않게 읽을수 있다. 한편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이문열, 나관중의 책과 거의 흡사하다. 유비가 주인공으로 나오게 된다. 이것은 작가의 원문 번역에 따른 차이이다. 그만큼 유비가 주인공이 아닐수 있다. 조조중심이나 손가 가문 중심의 책을 읽어보면 알수 있다. 작가가 원문번역을 충실히 하여 누구의 편도 아닌 입장에서 썼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