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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이전시 회사에 근무하면서 회사, 개인사업체, 개인 홈페이지 위주의 개발 작업을 주로 하다가 그 회사들과 바바이 하고 처음 관공서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가 생각난다. 아주 헤맸다. 용어도 낯설었고, 과정도 낯설었고, 해야하는 문서는 왜 그렇게 많으며, 어떤 문서를 작성해야 되는지도 헤맸다. 맨땅에 헤딩하듯 그렇게 프로젝트를 가까스로 끝내고 나니 알게된 것이 어찌나 많던지.. 개발보다 문서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그렇게 2번의 감리를 끝으로 프로젝트는 끝났다. 그 후의 프로젝트들은 그 경험을 살려 계획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프로젝트가 끝나고 쉬는 기간에 그 사이 같이 일하셨던 분이 추천한 책이다. 한번 꼭 읽어보라고.. 프로젝트 관리의 이해. 실무지식 편.. 전공도서에 대학교재로 분류되어 있는데, 어느 학과에서 배우는지 살짝 궁금함도 있다. 전공도서라서 그런지 전공책 특유의 책 구성으로 되어있고.. 쭉 읽어보면서 느낀 거지만 처음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들어갔을 때 WBS가 뭔지, RFB는 무엇인지.. 왜 뭐든 다 약자로만 이야기 하는지 헷갈리고 그랬었는데, 프로젝트 시작 전 단계에서 부터 끝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 조달, 입찰에 진행에서 계약종료까지 그 사이사이 세세한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에 투입되기 전에 알고 있었다면 작업하면서도 흐름을 잘 이해하며 일을 했을텐데, 이제사 보는 안타까움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