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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서커스와의 전투에서 든든한 아군이 되어 주었던 페이스리스가 최대의 적으로 다시 나타났다. 뒤통수 치기의 달인 쯤 되나보다. 마사루는 페이스리스의 부하들과 그의 기억을 토대로 인형을 조정해 싸운다. 하지만 페이스리스의 전투력은 압도적이라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가고.. 결국 페이스리스의 변덕으로 2년동안 엘레오놀을 지키는 게임이 시작된다.
계속 마사루를 의심하던 쇼지는 마지막 순간 오해를 풀고 마사루의 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숨을 거둔다. 마사루는 쿠로가 마을로 향하고 그런 마사루를 찾아 엘레오놀이 뒤따라 온다. 하지만 엘레오놀을 지키기 위해 마사루는 이별을 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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