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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세탁에 미쳐있는 세현이(설마 '세탁'에서 세자를 따온걸까...)가 아버지의 세탁소를 중심으로 마주하는 사건사고들을 그리고 있다. 에피소드별로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해 이야기가 벌어지고 마무리된다. 이런 구성을 피카레스크라고 하더라. 때문에 내가 무척 재밌게 봤던 사사키 노리코의 헤븐이 연상되기도 했다. (헤븐은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만화) 따뜻한 휴머니즘 메세지에 단정하면서도 살짝 딱딱한 그림체도 그렇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세탁소말고는 없었다. 절필하신 걸까...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