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빠지지 않고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사서 읽어왔고 그 때마다 젊은 작가들의 패기랄까 신선함이랄까 하는 걸 느껴왔는데 해가 갈수록 힘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올해의 수상작품집은, 수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준이 어느 때보다도 낮은 소설들만 수록이 되었지 않나 싶다. 수상작인 '고두' 같은 경우에도 '이런 소설이 당선작인가?' 싶을 정도로, 어디에서 본 듯한 이야기, 뻔한 인물, 뻔한 전개, 예상 가능한 결말을 지닌, 새로울 것이 없는 소설이었다. 그냥, 새로운 작가 한 명을 밀어주기 위해 당선작으로 낸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세간의 페미니즘 바람을 증명하듯 여기에서도 여성 동성애 이야기가 두 편,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한 편 수록이 되어 있었는데 이게 그만큼 세상의 큰 바람이구나 싶은 한편으로 요즘 쓰여지는 한국소설의 범주가 너무나 한정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
|
문학이라는 장르는 시대적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거울과 같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개인이 느끼는 다양한 현상들을 더욱 선명하고 독창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개성을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학 작품에서 하나의 정답이 있을 수는 없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성 이전에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의 기본적인 기술적인 문제는 잘 다듬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기초가 없는 곳에서 집을 지으면 금방 허물어지듯이 문학도 탄탄한 토대가 있어야 더욱 좋은 작품으로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읽은 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전반적으로 작품들이 개인적인 성향을 강조하는 내용의 작품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서 전체보다는 개인적 문제에 매달려야 하는 분위기를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사회적 문제 제기의 의식도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어서 정말 공감을 할 수 있으면서 재미있게 작품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무엇보다 변화하는 시대상과 개인의 문제를 적절하게 문제의식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느낌을 받았으며 역시 젊은 작가들의 힘은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작품이 많은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인데 유독 이번 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개인과 사회의 균형적인 부분을 실험적으로 다루는 작품이 많아서 매우 인상적인 한 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
대상을 포함 총 7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집이다.
대상 임현 · 고두(叩頭)
시대는 변해도 사람은 늘 한 곳에 머물러 있다. 하물며 작가는 예외일 수 없다. 삶이 농축된 소설을 대하는 것은 작가뿐 아니라 읽는 독자도 치열하긴 마찬가지다. 오히려 독자보다 더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하는 자가 작가의 운며일 수 있다. 그래야 독자에게 하나라도 더 건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젊은 작가의 노고와 삶을 바라보는 진지함이 묻어난 작품집이다. |
|
일요일에 주문해서 오늘 잘받았다 배송도 만족 백수린 작가의 고요한 사건을 보기위해서 구매했다 해마다 나오는 좋은 작품집 꾸준히 모아야 할만한 작품집 젊은작가 수장작이라니 제목부터가 활기가 넘쳐보인다 지인이 주문해달라고 해서 처음에 주문했는데 나도 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읽는내내 시간이 언제 가는지도 모르게 지나있었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더니 가을이라 책이 술술읽힌다 |
|
매년 사는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입니다
한권으로 젊은 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들 중 수작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문학동네 출판사에 감사하는 바입니다 ^^ 2017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는 일곱 작품이 쓰여있는데, 이런 단편 7작품을 이 책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한권으로 볼 수 있었을지 ~
이 점 때문에 매년 꾸준히 사모으는데 책장 한편에 놓여있는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보면 기분이 좋답니다 |
|
젊은작가... 이 단어가 주는 느낌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할거다. 하지만 그런 느낌은 나이나 경력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젊은작가 두권째 읽고 있는데 그다지 젊은 느낌은 나지 않는것 같다. 나이를 보니 40근처 작가들이 많다. 좀더 어린 나이를 기대했는데...ㅎㅎㅎ 심사도 젊은 작가들이 한다면 좀 더 젊은작가라는 말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
매년 이산문학상이다 김유정 문학상이다 뭐다 여러 가지 문학상 작품이 나온다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그중 가장 최고인 것 같다 판매량만 보더라도 대중이 무얼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 다른 문학상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작품들을 선정해놓고 자기들만의 리그를 벌이는 반면 젊은작가상은 그래도 꽤... 수긍하는 작품이 많이 실린다 그러나 이번에 임현이 수상한 것에는 반감이 든다 어쨌거나 등단 후 10년까지만 젊은작가상에 들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기획인 것 같다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이처럼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 |
|
이번으로 8회를 맞게 된 젊은작가상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항상 기대되는 작품집~~ 이번에도 역시나 좋은 작품이 많이 있었는데요. 수상작 이렇게 7작품이 실려있었습니다. 대상 작품이제일 기억이 남았던 거 같아요. |
|
내용...사실 2016년 작품집보다는 재밌었어요. 동성애도 나오고 성폭력도 나오고 꽤 주제가 다양했네요. 하지만 그냥 양성의 연애를 동성이 한다. 는 느낌이였고 양성이라도 그럈을 것 같은 만남과 교제와 이별을 담은 내용이였습니다. (= 평범한 연애 이야기인데 그걸 동성이 한다.) 제기준에서는 재밌었습니다. 글을 쓴 작가님들께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전부 하나같이 재밌는 글이였지만 마지막 이야기는 읽기 불편했습니다. 제일 제 스타일이 아닌글이였어요. ☆ 아름다운 선택을 했다. 그것이 옳은 선택이 아니었다고 해도.
|
|
외국 소설만 중요시하지 않고 우리 소설도 많이 찾아본다. 매해 발간되는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을 읽어 보고 있다. 우리 나라 작가들의 경향을 잘 알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작들을 다 읽어 보고 시간이 될 때마다 이전 연도의 수상작품집도 읽어 본다... 젊은 작가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