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밀레니엄 라이더들은 과거 라이더들에 비해서 세련되었고 인간드라마가 더욱 더 부각이되었지만 과거에 있었던 무언가가 빠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걱정을 타개하는 작품이 다른아님 무라에다 켄이치씨 [가면라이더 스피리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과거의 향수와 '정의'의 본질을, 현대적인 감각과 적절하게 조합된 이 책은,단순히 가면라이더 팬들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책 속의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개조인간 - 가면라이더들을 보면서 '정의'에 대한 본질과 그에 따르는 감동을 고스르란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본판과 동일하게 컬러화보도 그대로 수록하고 부록으로 당시 특촬판 스탭진과 배우들의 인터뷰가 있는데 그 내용도 상당히 충실해서 본편외의 즐거움을 주더군요.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1부에 해당되는 1-3권이 9명의 라이더들이 난입한 이상 약간의 산만함이 있고, 2권의 파본과 더불어 약간의 구리구리한 번역(예: 슈퍼 대절단 - 스팟 대절단)이 눈에 띄네요. 아무튼 요새같이 '정의'가 땅에 떨어진 세상에서, 꼭 한번은 봐야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