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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문쌤의 통렬한 영어현실에 대한 비판은 문쌤이니깐 더욱 가슴에 와닿는다. 대략 시중에 떳다하는 영어쌤들은 유창한 실력과 해외파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그러나 문쌤은 가장 "구닥다리" 영어를 신봉하셨던 분이고 그걸로 대강사가 되신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취에 대해서 비록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가리고 포장하는데 급급하지만, 문쌤은 그렇지 않았다. 99년도였던가... 문쌤이 처음으로 대구에서 학원의 형태를 바꾸었을 때, 굉장한 충격이었다. 문쌤도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당시에 문법과 해석영어로도 수많은 학생들을 교육하고 계셨지만, 어느날 갑자기 듣는영어, 말하는영어로 학원 시스템을 바꾸기란 엄청난 모험이었다. 그런데, 문쌤은 대구지역의 영어인식 자체를 바꾸셨다. 대구에는 문깡을 믿고 따르는 학생들과 싫어하는 부류(사실 듣기 말하기가 읽기,문법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학생이다.)들이 공존한다. 문깡쌤이 겪으면서 깨달은 진정 "올바른 영어학습" 에 대해 공감을 가지고 가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고 아직은 "구닥다리 영어 교육" 때문에 당장의 학교 성적을 위해 "해석"하고 "문법"을 외우는 학생들이다. 문쌤의 책에는 이 모든것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영어공부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분노하게되고, 이런 현실속에서도 문쌤의 변치않는 신념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영어를 듣고 말하기를 시작해 봅니다. 대한민국 영어 감사합니다. 문깡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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