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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주인공인 학교를 꿈꾸며 실현해 나간다..
"너와 내가 주인공인 학교를 꿈꾸며 실현해 나간다.." 내용보기
양철북의 책으로는 두 번째인데,(첫번째는 재스퍼존스)두 번 다 좋은 책들이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두 권 다 직접 구매하지 않고 선물 받은 책이라^^;;)  투표 유권자를 분석해 보면 세대 간 균열이 뚜렷한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세대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 세대 차이가 다름을 인정하는 좋은 문화로 정착되기보다는 세대 간 갈등으로 치닫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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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철북의 책으로는 두 번째인데,(첫번째는 재스퍼존스)

두 번 다 좋은 책들이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두 권 다 직접 구매하지 않고 선물 받은 책이라^^;;)

 

 투표 유권자를 분석해 보면 세대 간 균열이 뚜렷한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세대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 세대 차이가 다름을 인정하는 좋은 문화로 정착되기보다는 세대 간 갈등으로 치닫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던 것 같다. 그 이유는 기성세대가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힘의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를 무시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역사는 힘있는 자들의 이야기로 채워지고,  옳고 그름도 힘있는 사람들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학교라는 공간을 돌아보면, 교장은 제일 옳고, 교사가 그 다음으로 옳고, 학생은 제일 적게 옳다. 집에서는 부모는 옳고 자녀는 틀린 것이다. 조금 시크하게 표현한 것이지만,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틀을 깨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경험이 부족하고 미성숙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경우라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고 도와 주어야겠지만, 기성세대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까지도 본인들이 가진 권력을 통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 민망하고 서글프고 그보다는 분노를 자아내는 일이다.

 

 학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교장? 교사? No! 콜과 같은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교장과 교사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지만, 제일 돋보여야 하는 건 그렇다는 말씀.. 주절주절 리뷰는 제대로 시작도 안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 많아서..ㅎㅎ

 

 벤 마이켈슨이라는 작가는 참 놀랍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설임과 동시에 학생과 교사에게는 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교육현장을 너무나 잘 아는 교육전문가가 학생을 대하는 교사의 심정으로 소설 곳곳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잘 심어 놓았다. 너무 생생해서 소름끼칠 정도로 교육현장을 묘사하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놀라웠다.

 

 옥상에서 볼링공을 던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십대 학생들의 심리를 너무나 잘 묘사해 주어서 놀랐고, 학교폭력에 시달라는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그러했고, 동아리라는 이름을 빌린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학교 마스코트를 바꾸는 이야기들이 그랬다.

 

 다행히 이번 촛불집회로 인해 거의 모든 세대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가정과 학교 사회 곳곳에서는 꼰대들이 자신들의 생각이 옳고 힘없고 약한 사람들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을 즐긴다. 10대라면, 어른들이 무시하고 갑질하기 딱 좋은 대상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꼰대가 아닌 어른들도 때로는 자신이 가진 힘과 권력 때문에 가끔씩은 꼰대가 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그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 결과는 잿빛 미래.. 짓밟히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그려나갈 미래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노력하고 아이들의 주장하는 바가 내 생각과 달라도 쉽게 판단하지 말며, 혹여 내가 틀린 건 아닌지 생각하는 노력을 쉬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그럴 때 어른인 나도 아이들로 인해 더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골드 s*******1 2017.06.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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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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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섬에서 콜이 자연에 스며드는 것과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나도 덩달아 치유되는 것 같았다. 그런 작품의 2탄이 나왔다라는 것을 아는 순간 바로 get! 콜과 피터는 섬에서 나와 대도시의 학교에 등교하였다. 블도그가 마스코트인 미니애폴리스 센트럴 고등학교!(으르렁 거리는 블도그 때문에 아이들의 성품이 으르렁 거리는 것으로 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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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섬에서 콜이 자연에 스며드는 것과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나도 덩달아 치유되는 것 같았다.

그런 작품의 2탄이 나왔다라는 것을 아는 순간 바로 get!

 

콜과 피터는 섬에서 나와 대도시의 학교에 등교하였다.

블도그가 마스코트인 미니애폴리스 센트럴 고등학교!

(으르렁 거리는 블도그 때문에 아이들의 성품이 으르렁 거리는 것으로 변하지는 않았겠지만 설정이니깐!)

 

마약, 폭력이 난무하는 학교를 변화시켜야 한다.

아이들이 바뀌어야 한다. 교사가 바뀌어야 한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엔 콜과 피터의 힘으로는 너무 부족해보인다.

자꾸만 끌어오르는 분노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콜은 대도시에서 자연과 일치되는 방법을 찾아낸다. 숨을 죽이고, 머리를 비우고, 주변의 소리를 마음의 소리를 바꾼다. 그때 보인 스피릿 베어(흰 외투를 뒤집어 쓴 할아버지)

 

제가 섬을 떠나기 전에, 피터가 제 토템에 원을 조각하도록 도와주었어요. 가비 아저씨께서 우리 삶은 온 만물에 영향을 주는 더 큰 존재의 일부라고 가르쳐 주어서 원을 새기로 싶었거든요. 원의 모든 곳에는 시작과 끝이 존재하며, 원에서는 모두가 하나예요.(p.91)

 

모든 학생들이 원형 평결심사를 경험하게 된다. 손을 맞잡아 동그랗게 원을 만들고, 마음으로 정직하게 말하고, 말하는 사람이 누구든 존중한다. 학교를 변화시킬 여러가지 방법이 나왔다. 학생들은 방법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으르렁 거리는 블도그를 온화한 스피릿 베어로 바꾸는 것도 한가지이다.

 

스피릿 베어는 제게 제 안의 힘을 보여 주었어요. 진심으로 원하는 진정한 변화를 보여 주기 위해 저희는 마스코트와 팀명을 미니애폴리스 센트럴 스피릿 베어로 바꾸길 바라고 있어요.(p.189)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것을 바꾸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껴야 합니다. 우리에겐 변화가 필요합니다. 새 마스코트가 모든 걸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무언가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중략)

우리가 마스코트를 바꾼다고 해도, 블도그는 여전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일을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p.215) 

w******6 2018.10.11.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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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아이들과의 책대화 - 도예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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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피릿베어의 기적’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두 주인공이 나오는데 콜과 피터라는 친구이다. 문제아 콜은 한 가게에 침입해 피터를 불구가 되도록 폭행을 하면서 경찰에 연행되며 교도소에 갇힐 위기를 처했다. 그때 인디언 보호관찰관 가비가 외딴섬으로 유배를 가서 일 년을 홀로 지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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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피릿베어의 기적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두 주인공이 나오는데 콜과 피터라는 친구이다. 문제아 콜은 한 가게에 침입해 피터를 불구가 되도록 폭행을 하면서 경찰에 연행되며 교도소에 갇힐 위기를 처했다. 그때 인디언 보호관찰관 가비가 외딴섬으로 유배를 가서 일 년을 홀로 지내라는 제안을 하여 그곳에서 콜은 살게 된다. 시간이 지나 그들이 다시 돌아온 학교는 폭력과 차별이 난무한 곳이었다. 피터는 학교에서 심한 괴롭힘과 폭행을 당하게 되는데 콜은 자신이 전에 피터를 폭행한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며 부끄러워하였다. 그런 따돌림을 당하는 피터를 위해 콜은 불량배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나는 그런 피터를 위해 도와주는 콜의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 이후 그들은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콜은 몸으로 때로는 머리를 써서 과감히 폭력에 맞서는데 섬에서 둘이 지내며 분노와 번뇌를 다스릴 때와는 상황이 달랐다. 나는 콜이 어려운 일일수록 포기하지 않는 점, 불의를 지나치기 보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도우려고 나서는 모습이 놀라웠다. 그것이 바로 스피릿베어와 함께 하였기 때문일까? 스피릿베어의 도움이라기 보다는 콜이 혼자서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콜이 이렇게 된 데에는 가비의 도움도 컸다. 가비는 자신의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을 처리하기 어렵다면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스리라고 말한다. 어려운 일일수록 그것의 진가는 더욱 빛나는 법인가보다. 혼자서 일을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내안에 그 힘이 있고, 그것을 알고 다스리면서 밖으로 나오게 하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 양일고 HEARTY HANDS 1학년 한도예)

s****a 2017.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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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스피릿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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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스피릿베어!- 『스피릿베어의 기적』을 읽고 -   -겸 스피릿 베어. 생소하면서도 상쾌한 이름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콜은 무관심한 부모님과 살고, 폭력적인 학교를 다녔다. 물론 이것이 콜이 술과 마약을 하고, 친구와 싸우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없지만, 콜은 그렇게 나쁜 아이가 되었다. 콜은 교도소에 가지 않고 알래스카 외딴 섬에서 고립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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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스피릿베어!

- 스피릿베어의 기적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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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 생소하면서도 상쾌한 이름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콜은 무관심한 부모님과 살고, 폭력적인 학교를 다녔다. 물론 이것이 콜이 술과 마약을 하고, 친구와 싸우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없지만, 콜은 그렇게 나쁜 아이가 되었다. 콜은 교도소에 가지 않고 알래스카 외딴 섬에서 고립 생활을 하며 치유하는 처방을 받았고, 만물과 섞이는 법을 배웠다. 거기서 어떤 하얀 곰을 만나 죽을 뻔했고, 그 하얀 곰을 통해 치유 받았다.

스피릿 베어를 만나고 미니애폴리스로 돌아온 콜은 참을 줄 알고, 스스로 보호할 줄 알았다. 콜은 특히 자신 안의 괴물 분노를 버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피터와 콜이 아침마다 어느 가게의 냉장창고 안에 앉아있거나 땀을 뻘뻘 흘리며 깨진 볼링공을 들고 폐허가 된 아파트 꼭대기를 오르는 장면은 그들 진짜 노력 하는구나 인정할 수 있었다. 이 때 나는 우리나라 소년원을 거친 학생들이 실제로 어떤 힘겨운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른 채, 그저 피해를 줄 것이라는 무서운 존재로 낙인찍혀 또다시 사회에서 밀려나지 않는지를 생각하게 됐다. 두려움과 분노로 가득 찬 학교에서 우주선을 타고서 영영 돌아오고 싶지 않다는 콜의 표현이 내 마음을 두드렸다.

콜이 스스로를 알게 되도록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은 가비이다. 가비는 콜을 교도소에 보내지 않고 섬으로 유배 보내 깨달음을 얻도록 했다. 그렇다고 가비가 항상 콜을 도와주었던 것은 아니다. 키스에게 맞아 멍들고, 피로 얼룩진 얼굴을 한 콜을 보고서도 칭찬은커녕 마음으로 싸우라고 한 가비가 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가비는 늘 콜에게 자신의 행동이 진정한 현실을 만들 수 있다며 조언을 하는데 책의 중반부를 읽기까지 그의 말들은 모호할 뿐이었다. 하지만 책 뒷부분에 와서 알았다. 콜을 다치게 하려다 오히려 다쳐버린 키스를 도와주는 콜과 병실에 무기력하게 누워 고맙다는 말을 하는 키스의 모습을 보면서 그제야 가비의 뜻을 알 수 있었다. 상대를 똑같이 제압하지 않고 자신의 반응을 통제함으로써 실제로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야말로 진짜 정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콜이 섬에서 겪었던 일들과 스피릿베어로써 얻은 깨달음을 공유하면서 학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불량배, 마약, 폭행이 난무하고 학생의 자살시도까지 번진 학교의 변화, 치유를 위해 콜과 피터가 생각해낸 마스코트 교체는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변화를 원하는 학생들은 꽤나 많았다.

학교 마스코트를 스피릿베어로 바꾸자는 첫 번째 시도가 기각됐을 때, 콜은 그냥 항복하느냐, 아니면 싸우느냐 앞에서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은 단순히 학교 마스코트의 문제를 넘어 상징적인 문제여서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 후 수많은 노력 끝에 공청회에서 승리한 콜과 학생들의 모습은 새로운 감동을 주었다.

우린 모두 실수를 하고 살아간다. 시간과 노력은 반드시 우리를 변화시키니 우리의 스피릿베어를 믿으면 된다. 마음으로 싸우면 된다. 늘 피터와 콜을 따라다녔던 할아버지가 남긴 흰 곰 조각상은 콜이 힘겹게 얻어낸 희망찬 삶을 위한 선물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o 2017.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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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아이들과의 책대화 - 민지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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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스피릿 베어의 기적>                                                        ‘아무도 네게 이걸 하라고 할 권리는 없어. 아무튼! 콜, 고소하는 것도 괜찮아. 내 말은 넌 다른 선택들을 할 수 있었다는 거야. 네가 주먹으로 싸워야할 때가 있지만, 그것 폭력이지. 그냥 드러누울 때도 있는데, 그건 평화주의라고 한다. 너희 둘이 휴대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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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스피릿 베어의 기적

 

                                                  

 

아무도 네게 이걸 하라고 할 권리는 없어. 아무튼! , 고소하는 것도 괜찮아. 내 말은 넌 다른 선택들을 할 수 있었다는 거야. 네가 주먹으로 싸워야할 때가 있지만, 그것 폭력이지. 그냥 드러누울 때도 있는데, 그건 평화주의라고 한다. 너희 둘이 휴대폰으로 했던 일은 효과가 있었지만, 그건 계략이었어. 그리고 오늘처럼 때로는 네가 위협에 맞서야 해. 그건 두려움이야. 하지만 다른 선택도 있을 거다.’

 

내 마음을 두드린 스피릿베어의 기적 중 한 구절이다. 항상 문제를 일으키던 주인공 이 더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가비라는 사람이 콜에게 한 조언이다. 가비는 차갑지만 콜이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처음에는 폭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던 이 시간이 지나면서 참는 것을 배우고, 마음으로 싸우는 것을 배우고, 싸움에서 이기는 것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콜은 성장한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된 콜은 자신의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친구, 선생님, 학교 전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나는 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읽고 나면 성장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콜처럼 부족한 점이 많았던 나도 가비의 조언을 읽으며 의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직접 내가 혼자서 해결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콜이 문제에 대해 다양하게 해결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았다. 리더의 위치에 있거나,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 될 때, 혹은 조언 받고 싶을 땐 꼭 스피릿 베어의 기적을 읽어 보라고 하고 싶다. 콜이 성장하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해야할 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 양일고 HEARTY HANDS 강민지 )

 

s****a 2017.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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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책대화 - 건호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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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의 기적                                                                                                                                                 ‘스피릿 베어의 기적’은 콜과 피터가 알레스카에서 돌아온 후 대도시를 다니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내가 가장 크게 놀랐던 것은 콜이 알레스카에서 다녀온 이후로 변한 태도이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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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의 기적

                                                                                                                                           

 

   ‘스피릿 베어의 기적은 콜과 피터가 알레스카에서 돌아온 후 대도시를 다니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내가 가장 크게 놀랐던 것은 콜이 알레스카에서 다녀온 이후로 변한 태도이다. 콜은 무자비하고 폭행적인 아이였지만 놀랍게도 콜이 스피릿 베어의 기적에서 폭행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콜은 보호관찰관 가비의 말은 모두 옳다고 생각하여 따랐다. 콜이 힘든 상황에서도 가비의 말을 끝까지 듣고 따르는 모습이 나와는 정말 다르게 느껴졌다. 나는 내 본능이 이성적 판단보다 높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콜은 다시 생각하고 행동하는 놀라운 모습은 보여줘서 나에게 반성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콜은 상황이 바뀌지 않은 대도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피터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 이 모습에서도 크게 느낀바가 있다.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을 때는 욕을 사용할 줄 몰랐다. 그러나 주변 친구들과 함께 놀며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욕을 사용하게 되었다. 나는 욕을 쓰면 안 되는데, 왜 자꾸 사용하게 되지?’라 생각하면서도 다른 사람들도 하니깐 나쯤이야 괜찮겠지.’ 라고 합리화했던 것 같다. 그때의 나를 떠올리니까 부끄럽다. 나는 맹자의 성선설을 지지한다. 그러나 인간이 시간이 지나면서 성한 본성을 지켜나가느냐, 또는 성했던 본성이 악하고 타락해 가느냐는 사람의 능력차이인 것 같다. 그때 나는 나의 선한 본성을 스스로 지키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또다시 나를 변화시키고, 제어할 수 있는 것도 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피터는 콜 때문에 장애인이 된 아이다. 피터는 콜과 알레스카에서 1년을 보내면서 콜을 용서하고 대도시로 돌아왔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왕따가 된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 콜은 피터를 지켜주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둘이서 해결하고 극복해나간다. 가해자에서 친구의 방패가 되어 지켜준 콜이 책임감이 있고 배려심이 많은 아이로 변화된 것이 느껴졌다.

   이 책을 읽던 초반에는 그저 대도시의 학교생활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점점 더 읽어가면서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저지른 일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항상 사소한 것이라도 신중하고 감사하며 만족해야겠다. 또 옳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면 눈감지 않고 이성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콜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 우리 주변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비윤리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꼭 반성하면 좋을 것 같다.

                                                                                    - 나의 사랑스런 책친구 1학년 진건호

 

s****a 2017.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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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아이들과의 책대화 - 정현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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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릿베어의 기적>을  함께 읽으며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들도 조금씩 흥미를 갖게 되었다. 쉬우면서도 어느정도의 속도감을 지닌 전개에 책장이 잘 넘어간 듯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의 콜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가고 학교와 주변을 바꾸어 나가는 그 주체적인 발걸음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은 자신도 콜처럼 스스로 무언가를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것이 단 3
"동아리 아이들과의 책대화 - 정현의 감상평" 내용보기

 

< 스피릿베어의 기적>을  함께 읽으며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들도 조금씩 흥미를 갖게 되었다. 쉬우면서도 어느정도의 속도감을 지닌 전개에 책장이 잘 넘어간 듯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의 콜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가고 학교와 주변을 바꾸어 나가는 그 주체적인 발걸음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은 자신도 콜처럼 스스로 무언가를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것이 단 3일을 간다 하더라도 의미있지 않은가? 나는 자꾸만 기억하게 해 줄 것이니까..... 다음 책으로는 무엇을 읽을까?  

s****a 2017.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