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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만은 남자,여자를 넘어 인간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평등하게 키운답시고 여자답게 ,남자답게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았고 색깔로분홍,파랑 색깔로 구분하려 하지 않았고 움츠려드는 딸에게 딸들도 뭐든지 할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은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먹히지 않았다. 아이들도 나도 안다. 사회는 구분하고 r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그리고 그래야 불편하지 않는다는 걸 말이다
역차별,여성들이 더 유리한..이런 소리 젊은 남자들에게 많이 듣는다. 사소한 권리에서 그럴뿐 아직도 사회의 편견에 움츠리고 있다는 걸 말해야하나. 혼자 밤길도 무섭다는 걸 또 말해야 하나. 아직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진 걸 주는 게 억울한지 되묻고 싶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서로의 눈높이로 바라봐주길 희망한다
나는 오랫동안 가부장적인 사회에 익숙하게 살았다. 착한 딸로 착한 여자로 살았다. 되바라진 보다 다소곳을 선택하고 자기주장이 강한보다 내 일에 충실한을 선택했다. 하지만 늘 목말랐다. 페미니즘 책들을 보면서 분노했지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나는 감히 실천하지 못하다. 대응하지도 못했다. 여전히 가부장적 사회에 적당한 자리에 앉자 있다. 다만실천하는 이들을 좋아하고 때론 함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그래서 사회가 조금이라도 나아질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서 함께 연대하는 일들에 대해 외면하거나 눈 감지 않으려고 애써왔다 생각한다.
용기있는홍승은의 페미니즘 에세이를 접하며 참 솔찍하게 풀어내고 여성으로 살아오면서 겪었던 불편함을 민감하게 반응하며 솔찍하게 표현해 주어서 마음이 갔다. 그녀가 풀어내는 글들은 아주 강한 어투도 아니고 사람들을 혼내고 비난하지 않았다.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속에서 "갑"을 보았고 이중적인 잣대를 편협한 사고들을 보았다. 그게 얼마나 그녀에게 상처를 주는지 되돌아 보게 했다. 그녀는 나였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좀 일찍나와서 참새들의 먹이감이 될까. 그래서 상처받을까 조심스럽게 염려했다. 나는 그런 여자였다. 홍승은은 다 알지만 일찍나온 애벌레였다. 나비가 되는 그녀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싶다.이 책을 펴내줘서 참 고맙다. |
| 사실 이미 샀던 책인데 좋았어서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요즘 별 내용없는 에세이가 많은데요… 이 책은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일상 속의 성찰이 잘 드러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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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독특한 작가, 독특한 글입니다. 단순히 페미니즘의 맥락에서 읽게 된 책인데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내가 막연히 상상만 해본 삶을 당당히 살아내고 있는 작가가 참 신기하더라고요 ... 보다보면 우리 사회가 정말 고지식하고 답답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월요일에 폈는데 주말까지 후유증이 갔어요 ㅋㅋㅋㅋ 책 제목 그대로 보고나면 계속 불편해지는 글이네요.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고, 주변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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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 그대로 나는 이 책을 읽고 계속 불편했다. 토요일 새벽 이 책을 읽었는데, 그날 오전의 기분이 온통 이 책의 표지와 같은 색깔이었다. 오묘한 기분. 뭐지? 뭔지 모를 이 불편함은??? 작가를 찾아보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그 여동생도 찾아보게 되었다. 앳되고 가냘픈 두 여성으로 보인다. 어떻게 이렇게 강한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 이분들의 환경이 이렇게 만든 것일까?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정말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누군가 내 인생을 뒤흔드는 느낌이었다. 그 느낌은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다. 처음 느껴본 감정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것 같다. 누구에게 화가 난 건지 모르겠지만 화도 났다. 작가. 작가의 여동생. 그리고 작가의 친한 친구가 낙태를 했다는 사실도 마음이 아팠다. 낙태의 찬성, 반대 여부를 떠나서 그런 상황이 마음이 아팠다. 더 많은 여성들이 몰래 낙태를 하고 있다는 것도, 그리고 불법이라 어디 가서 잘못된 수술로 항의도 못한다는 것도 마음이 아팠고 무책임한 사람들에 대한 마음도 아팠다. 나는 페미니스트들이 불편했다. 왜 이렇게 세상을 까칠하게 보는지,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양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까칠하게 굴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이 책을 보면서 몰랐던 부분. 아니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내가 너무 귀 닫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들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목소리를 불편하게만 생각했던 나에게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9월에 작가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지도 고민하게 되었다. 있는 그대로, 존재 자체로 인정해 달라는 그 말이 마음속에 울림으로 남는다. 왜 그들은 이런 말을 해야만 했을까!!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누구도 한 사람의 인생을 책임질 수 없으며, 어떤 사람도 누군가의 구원이 되지는 못하니까. 상대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서 영향을 주는 것보다,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며 친절한 타인으로 남는 게 더 어렵다. 관계 맺음의 상상력 갖기. 존재 앞에서 겸손해지기. 그것이 관심이 아니라 침범이었다는 걸 인정하기. 부족한 여자라 내가 가르쳐줘야 하고, 보살펴야 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인식. 그 자체가 폭력이라면 어떨까? 사랑받기보다 존중받길 원한다는 말은 왜 이렇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걸까. 내 '의견'이 아니라 '존재'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시선 속에서 나는 점점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내가 과연 한 조직의 대표로 있어도 될까, 나는 왜 이렇게 약하고 예민할까. 불편한 건 왜 이렇게 많은 걸까, 혹은 내가 만만한 사람이어서 그런 건 아닐까. 누군가는 내게 밝은 글도 쓰라고 말한다. 당연하게도 내 삶에는 여러 측면이 있다. 밝고, 가볍고, 기쁘고, 행복한 순간도 있고, 사실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내가 고통의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고통을 외면한 희망의 언어보다 고통을 응시하는 정직한 절망의 언어가 나를 살아 있게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동안에는 적어도 스스로를 외면하지는 않으니까. 가끔씩 내 글이 어떤 이의 삶에 당도했다는 기별이 돌아오기도 하니까. 그럴 때 나는 뜨거운 위안을 느낀다. 글을 쓰면서 계속해서 내 욕망을 점검하고 방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듯, 예술도 필연적으로 자신의 구체적인 삶과 욕망을 직시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사회 속에 섞이며 내가 느끼는 감정과 사유. 그 고유한 느낌이 사실은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지난한 작업이 예술이 아닐까? 지난 수년 동안 카페에서 '누구나 예술가 프로젝트'로 사람들과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창조하는 활동을 도모하면서 항상 되뇌었던 말. "예술은 하는 게 아니라 사는 거다." 이제 막 자신을 설명하는 언어를 찾아서 더듬더듬 기존의 '역할'을 벗어나는 중인데, 여전히 많은 여성은 자신에게 주어졌던 자리를 이탈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미안해한다. 또 타인에게 그것을 알릴 때, 그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저는 페미니즘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상처가 됐거든요. 내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누군가 흔들 때 충격이 컸어요. 제 세계가 온통 흔들리는 경험이었어요. 밤새 울었어요. 그런데 같은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줘도 될까요?" 여성학자 정희진은 '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일'이라고 말했어요. 아는 게 편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일까요? 저는 무언가를 공부하고 알아가는 건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화가 나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가담해왔던 세계를 직면하면 나도 모르는 새 저질러왔던 폭력이 선명해지면서 자책과 후회. 부끄러움이 밀려와요. 동시에 내가 폭력인지 모르고 당하고 지나쳐왔던 일이 선명해지면서 분노와 슬픔이 밀려오고요. 그렇게 복잡한 감정 속에서 상처받는 게 아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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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크게 느끼는건 인문학카페 36.5도 가 궁금해졌다. |
| 일단 서점에 임시적으로 들렸다가 보라색 빛의 표지를 보고 바로 한눈에 반해버려서 구매를 히게 되었습니다. 남성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조금은 뷸편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을지몰라도 한번쯤은 읽어나가면서 상대방의 이성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보려는 시도는 참우로 좋은것 같습니다. 작가의 용기있는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어 주고싶네요 잘읽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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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책이다. 이 책을 두번샀다. 친구에게 선물주기 위해서 가족들에게도 추천하고 권하고 있는 책이다.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책이다. 이 책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나의 당연함이 불편해지는 순간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 모든 묶인 부분에서 자유로워짐을 느꼈다. 정말 인생책!ㅎㅎ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것이다. 많이 읽었읃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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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에 반해 두번째로 읽은 홍승은작가 책 책제목이 맘에 들어 주문했는데 부제로 적힌 글이 '홍승은 페미니즘 에세이' 책을 읽기 전이나 읽은 후나 여전히 '페미니즘'은 나한테 불편감을 준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확실히 있다. 사회에서 사적인 것을 정치화하는 여자들은 프로불평러가 된다. 임옥희 《젠더 감성정치》저자 이 이야기처럼 '대충 넘어가도 될일이라 생각했던 사소한 일들을 다 문제 삼는다' 이런 생각이 이 책을 읽기전 나의 생각이었다면 읽고 나서는 이러한 부블들에 문제를 삼고 확대한 이들이 있었기에 사회는 이제'젠더'의 문제에 예민해지고 있구나이다. 그리고 사회생활 초년생일들때, 대학생 자원봉사를 할때 몇가지의 에피소드들이 그때는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 것이 현재시점에서는 문제가 되는 일들인 것이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는 그러한 문제들이 생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선배된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글을~》에 이어 여기서도 내가 가장 많이 공감하거나 조금 더 열심히 본 부분이 '낙태죄'이다. 30년전성교육을 받을 때 이론적으로는 임신을 할 수 있는 몸이 되어 축하 받아야 한다 했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30년이 지난 지금 역시 '임신'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하는 사회다. 여전히 사회는 '여자만 손해지, 여자만 손해야'를 은연중에가르치고 있다.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왜 국가가 나서 불법이니 합법이니 따져요? ? 설사 아이를 낳아도 기를 환경이 되나요? 국가의 시스템, 의식은 전혀 갖춰있지 못하다. ? 임신중절수술이 마치 미혼여성들에게 해당되는것처럼 얘기하지만 50프로이상이 기혼여성이다. 내 주위를 살펴봐도 많은 기혼여성들이 그 길을 선택했다. 기혼이든 미혼이든 임신중절을 몸과 정신 모두를 망치는 것이다. 그리고 죄책감마저 여성의 몫인거다. '낙태는 죄'이기에 불법이 되는 것이다. 홍승은 그래서 자신의 몸이 불법이라 얘기한데. 이게 비단 홍승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주위 많은 여성들의 몸이 불법으로 망쳐지고 떠나보낸 아이에 대한 죄책감마저 온전히 여성이 갖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여성은 동일한 젠더를 경험하지 않는다. 페미니스트라고 모든걸 다 아는 건 아니다. '모든 것을 하나로 설명하는 단순화하기'의 유혹을 뿌리치고 끊임없이 복잡한 것을 이해하고 이야기하려는 시도는 어렵더라도 꼭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페미니즘이다. 사람의 결이 다르듯 페미니즘도 각자 다른 것이라고. 진보도 각자 자신의 방향이 있지 않은가. 딸은 엄마 인생 닮는대 이 얼마나 폭력적인 이야기인가. 당시에는 처음부테 제대로 거절하지 않았던 내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다. 우리사회는 피해여성에게 이런 죄책감을 갖도록 세뇌시켰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이것이 정치적 성향이 진보니 보수와는 별개의 것임에도 진보정치인들에게 성적파문이 생겼을 때는 덮기급급하다는 것. 그전의 나역시 그랬다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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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입문서로는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고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책 소개처럼 홍승은 작가님의 에세이 에요. 정말 책 제목처럼 당신이 게속 불편하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요. 작가님의 솔직한 본인 이야기 부터 페미니즘 이야기까지 좋은 이야기로 가득해요!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한번쯤은 읽어 보셨으면 해요! 읽으며 참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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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초심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페미니즘에 첫 발을 디딘 사람들에게는 가장 쉽게 페미니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주로 '프로 불편러' 라는 말을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그 불편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가지고 제기한다면 세상을 더 좋게 바뀌지 않을까? 사실은 그 프로불편러들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눈 뜨기 전부터 열심히 불편을 표현해오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오늘도 나는 저자와 같이 열심히 불편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