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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의 균형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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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소신으로 줏대 있게 살아야 한다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다수가 내는 뒷담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수다를 늘어놓는 대신 혼자 밥을 먹고 교정을 빠져나와 논두렁을 타고 걸으며 그동안 보낸 시간들을 불러내어 성찰한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다 보니 별다른 호기심은 스멀스멀 자취를 감추고 단조로운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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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소신으로 줏대 있게 살아야 한다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다수가 내는 뒷담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수다를 늘어놓는 대신 혼자 밥을 먹고 교정을 빠져나와 논두렁을 타고 걸으며 그동안 보낸 시간들을 불러내어 성찰한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다 보니 별다른 호기심은 스멀스멀 자취를 감추고 단조로운 관계에서 오는 무연함을 달래 줄 변화를 시도하며 지낸다. 50대 후반에 접어든 선배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남은 교직 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며 십대의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 속에 의미를 둔다.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교사를 보고 얼룩말 같아 집중하기 힘들다고 아우성인 아이들은 여과 없이 속말을 드러낸다. 그들이 건네는 말에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풀이 죽은 모습이 아니라는 데서 스스로를 다독거린다.

 

   갱년기 증상으로 널뛰는 감정을 확인하며 등짝이 화끈거리고 이마에 땀이 흐를 때면 땀방울을 훔치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에 주술을 걸며 나이 50에는 좀 더 유연해져 타인을 배려할 수 있길 바란다. 불혹은 앞둔 서른아홉에는 직장 일에 시달리며 돌발적인 병인(病因)으로 힘들었던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이대로 시간을 보내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은 마음을 에워쌌다. 순간에 충실하며 지냈으니 낯선 공간을 찾아 길 위에 나서는 여행지를 물색하고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섰다. 통원 치료로 약을 복용하는 중이지만 일상을 이을 수 있는 지금에 감사하며 마음을 비우고 이보다 더 악화되지 않아 다행이라 여기는 통찰적 안목이 조금씩 자리하였다. 힘든 상황에서도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지켜가는 일을 삶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고 지금도 책을 즐겨 읽고 여행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소한 가치를 떠올리며 질적인 향상을 도모한다.

 

   글 쓰는 업으로 살아가려는 작가에게 <<지상의 방 한 칸>>은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면서 휴식으로 재충전해 창조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고백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쌓은 경험은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여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힘들고 지쳐도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는 방이 있어 감사하다는 말에는 일상의 의미를 찾아 행복 요소를 부여하며 사는 작가의 긍정성을 읽는다. 어린 스승에게 첼로를 배우며 받은 칭찬에 공명하는 작가는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며 타인을 배려하는 스승으로 자리하고 싶은 바람이 커졌다.

 

   잠정적으로 포기하며 지냈던 20대와는 달리 진지하게 생각하여 접게 되는 30대에 작가의 길을 선택한 저자는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기 위한 수련을 거듭하여 갔다. 숙면을 취하는 대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강연을 준비하는 생활로 기량을 쌓았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휴일을 보내는 생활과는 비껴난 삶을 지속해야 했다. 건강을 잃은 아버지가예전의 아버지로 돌아오기를 포기했다는 대목에서는 거역할 수 없는 생로병사의 인생 여정임을 기억하고 현재에 충실해야 함을 일깨운다. 내면의 부조화를 인식하고 조정하여 갈 필요를 느끼면서도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채 공생하다보면 쉽지 않다.

고독한 시간 속에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사려 깊게 판단하고 실천할 용기를 내야 한다.

 

   자식들을 키우면서 조바심내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부모 역할이 소중함을 인지하면서도 아이 스스로 깨달아 행동으로 옮기기를 기다리다 지쳐 잘못을 짚어 훈계하며 명령하여 왔다. 권위를 내세워 윽박지르면 마지못해 듣는 척하면서 부모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자식들을 보면서 인내와 기다림은 길러졌고 기다림 속에 조금씩 철이 든 어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기분에 좌우되기보다는 힘든 상황에서도 새로운 마음을 내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간절한 버팀목인 기다림의 지혜는 충동적으로 치닫는 마음에 제동을 건다. 부서지고 넘어지면서 느끼고 자각하여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배양하여 가기를 기다리며 애착을 놓는 연습 중이다.

 

   스스로 후회 중독자라 칭하는 저자는 타인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사는 긍정성을 발견하며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한 일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사라질 유한한 생명체로 마음을 다잡고 무모한 도전이라 빈정대는 이들이 있더라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스스로 해답을 내리며 즐길 수 있는 일을 발견할 때 삶의 의미는 커질 것이다. 바닥을 치게 되더라도 실패의 경험은 재기를 위해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여기며 성숙해지는 길목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열정과 냉정의 균형을 찾아 면역력을 길러 잊지 말아야 할 가치를 담은 단어들-마음속에 새기고 싶은 인생의 키워드 20- 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중년을 그린다.

n*****9 2017.04.30. 신고 공감 1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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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기고 싶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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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의 30대를 차분히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힘들게 깨친 삶의 지혜를 나의 독자들은 좀 덜 힘들게, 외롭지 않게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그러니 이 책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사랑해준 독자들에게 보내는 내 수줍은 연애편지다. 너무 외로워서 글이라도 써야겠다고 다짐했던 나의 파란만장한 30대를 향한 이별의 편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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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의 30대를 차분히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힘들게 깨친 삶의 지혜를 나의 독자들은 좀 덜 힘들게, 외롭지 않게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그러니 이 책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사랑해준 독자들에게 보내는 내 수줍은 연애편지다. 너무 외로워서 글이라도 써야겠다고 다짐했던 나의 파란만장한 30대를 향한 이별의 편지이기도 하면서. - '프롤로그' 중에서

 

 

스무 가지 인생 키워드

 

작가 정여울은 1976년 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등에서 문학과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고, 국악방송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했다. 그녀는 풍요로운 우리말의 힘으로 문학과 여행, 독서와 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을 쓴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함으로써 소통하는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저서로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유럽 여행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에세이집으로는 <그림자 여행>, <헤세로 가는 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인문서로는 <공부할 권리>, <마음의 서재>, <시

 

 

 

 

 

 

 

 

 

 

심리학자 카렌 호나이는 이렇게 말한다. 환자가 치료자를 찾는 이유는 신경증을 치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완성하기 위해서라고.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를 완성하기 위해, 더 나아가 매순간 새로 태어나기 위해, 매일매일 더 나은 자신과 만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바로 그 소중한 하루하루가 모여 '나다움'을, '내 나이'를 만들어갈 것이다. 

 

 

소개

 

글쓰기가 직업인 저자는 자기소개서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다가오는 경험을 한다. 책을 출간할 때마다 책날개에 '프로필'을 실어야하기 때문이다. 또 강의를 할 때마다 이를 주관하는 곳에선 매번 이력서를 요구한다. 이력서를 제출하는 대상은 분명 '외부'에 있지만,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정작 만나야 할 대상은 '나 자신'이다. 이는 자신의 부끄러움과 마주하는 일이며, 피할 수 없는 외로움과 맞닥뜨리는 일이다. 

 

그래서 그녀는 "이력서나 프로필을 쓸 때마다 내 안의 일부가 조금씩 무너지고 부서지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한다. 무너지는 것은 자존감이고, 부서지는 것은 자신감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이 이리도 초라하고 작은가'라는 생각 때문에 괴롭다. 그런데 그 자괴감 속에는 뜻밖의 자존감도 깃들어 있다. 바로 '나'라는 존재는 결코 이력서나 프로필로는 요약될 수 없다는 내 안의 외침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결코 몇 줄의 이력서에 나를 온전히 담을 수 없다는 믿음이야말로 내가 이력서를 쉽게 쓰지 못하는 진짜 이유다.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의 줄거리는 이렇다. 19세기 말 런던, 아름답지만 개성 없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살아가는 도리언 그레이는 천재 화가 바질의 초상화 모델이 된다. 이 초상화를 본 탐미주의자 헨리 경은 이를 불후의 명작쯤으로 찬사를 날린다. 태어나 처음으로 그런 과찬을 들은 그레이는 마치 나르키소스처럼 스스로에게 열광한다. 소원을 빈다.

 

"거꾸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영원히 젊은 상태로 있고, 그림이 늙어간다면!"

 

이 소원이 정말 현실이 된다. 초상화의 얼굴이 흉칙하게 변해가는 동안, 그레이는 변함없이 완벽한 미모를 과시하며 런던 사교계를 주름잡는다. 그는 가는 곳마다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그가 색욕과 주색잡기로 타락시킨 젊은 청춘들이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이처럼 외적인 이미지에 지나치게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의 안부를 묻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일까.  

 

 

선택

 

우리의 인생은 'B'로 시작해서 'D'로 끝난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 태어나서(Birth) 살다가 죽는 것(Death)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영어 알파벳 B와 D 사이에는 C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C는 바로 선택(Choice)이다. 우리 모두의 인생은 선택이라는 피할 수 없는 숙명 앞에 놓여 있다.    

 

인생은 수많은 선택들의 기계적인 모자이크라기보다는 예측불능의 변수들과 통제 불능의 욕망, 그럼에도 그 모든 우연을 뛰어넘는 의지와 노력의 화학반응으로 이루어지는 미지의 화합물에 가깝다. 인간은 A와 B 중 하나를 선택할 수는 있지만 그로 인한 '결과'까지 선택할 수는 없다.

 

이와같은 선택이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작가는 자산의 노하우를 우리들에게 밝힌다. 첫째,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즉 한탕주의를 경계하라는 말이다. 둘째, 성공한 사람들의 가치관을 답습하지 말고 '내가 직접 만들고, 나에게 어울리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 즉 내 삶의 결정권을 다른 무엇에서 찾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 자신의 존재를 투자의 대상이나 수확의 대상으로 상품화하지 말아야 한다. 즉 뭔가가 있어야 행복한 삶이 아니라 그것이 없어도 괜찮은 나로 단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업

 

"모든 사람은 잠재적으로 같은 양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 에너지를 여러 가지 사소한 일들로 낭비한다. 나는 내 에너지를 단 한 가지, 그림에만 집중한다. 그림을 위해 나머지 모든 것을 포기한다" - 피카소

 

작가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방법을 찾았다며 이를 책에 소개한다. 첫째,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전혀 다른 일을 한번 해보는 것이다. 둘째, 단 며칠만이라도 완전한 휴식을 경험해보는 것이다. TV도 영화도 버지 말고, 정말 쉬는 것이다. 셋째, 단 하루라도 수입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깡그리 접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해보는 것이다.

 

우리의 선택은 대부분 현실적인 걱정의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진다. 안정된 수입 때문에, 가족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무시하곤 한다. 이런 걱정 속에서 진짜 두려움을 만난다. 만약 최선을 다했음에도 꿈을 이루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온 힘을 다 쏟았음에도 좋은 글을 쓰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등의 두려움 또한 현재의 자신이 판가름할 순 없다.

 

여전히 두렵다. 평생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지 못할까 봐. 지금까지 간신히 쌓아올린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버릴까 봐. 하지만 그 공포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을 평생 외면했을 때의 공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게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젊은이들의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작가는 속으로 중얼거린다. '나는 그걸 깨닫기까지 30년이 넘게 걸렸는걸. 아직 모르는 게 당연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지'

 

 

 

 

후회

 

프랑수아즈 사강<슬픔이여 안녕>에 등장하는 세실은 열일곱 살의 소녀로 바람기 있는 홀아버지와 함께 산다. 이 둘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은 채 '쾌락이 시키는 대로' 살아간다. 그런데, 이 두사람 앞에 죽은 엄마의 친구이자 디자이너인 마흔두 살의 올드미스 안느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뀐다. 공부와 독서하곤 담을 쌓은 채 자유분망한 세실, 6개월마다 데이트 상대를 갈아치우는 바람둥이 아버지는 절제의 화신인 안느가 자신들의 삶에 태클을 걸 것임을 알고 이를 두려워한다.

 

샹젤리제 바에 출입하고 스튜디오에서 댄서를 하는 엘자라는 젊은 여인과 동거 중이던 아버지는 안느가 지금껏 상대해 온 다른 여성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녔음을 알고 이를 사랑하게 된다. 이 두사람이 사랑에 빠진 날, 세실은 안느에게 처음으로 적대감을 표현한다. 왜냐하면 안느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것이라고 예감했기 때문이다. 결혼이 결정되고 누구에게 한번도 통제를 받지 않던 세실의 자유는 위협받기 시작한다. 대학 입시 공부를 해라, 씨릴과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말이다.

 

결코 자유로운 삶을 포기할 수 없는 앙큼한 세실은 자신의 애인 씨릴을 엘자와 막 시작하는 커플로 위장해 아버지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데 성공한다. 안느는 엘자와 바람둥이 남편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수치심과 절망감을 느끼고 심한 충격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다.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이로써 세실은 안느를 아버지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는 공작에 성공한다. 하지만 크나 큰 후회가 세실에게 밀어닥친다.

 

타인에 대한 뼈아픈 죄책감이 탄생하는 순간, 우리는 가슴속에 깊은 그림자를 안은 채 진짜 어른이 되기 시작한다. 내 행동의 부끄러움을 깨닫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순간이기에. 돌이킬 수 없는 슬픔이 탄생하는 자리가 우리네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곳이기에. 평생 후회할 일을 저지르는 순간, 우리는 진짜 어른이 되기 시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달의 사락 5****0 2017.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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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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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정여울 저 / arte]몇 권의 에세이와 여행기를 접하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고 이제는 친숙한 느낌인 정여울 작가의 신간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저서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헤세로 가는 길>을 보면서 홀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한 사람을 만났고 덕분에 감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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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정여울 저 / arte]


몇 권의 에세이와 여행기를 접하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고 이제는 친숙한 느낌인 정여울 작가의 신간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저서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헤세로 가는 길>을 보면서 홀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한 사람을 만났고 덕분에 감사하게도 간접적으로나마 헤르만 헤세를 만나고 유럽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이 시대의 20대 청춘들을 위한 책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읽으며 나의 20대를 떠나 보냈는데 이번에는 그 후속작으로 30대를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기에 너무 반가웠다. 


지금 내가 30대라 그런지 과연 이번 에세이에서 만나는 저자의 30대 시절 모습은 어떨지, 그 경험을 토대로 어떤 삶의 지혜와 조언, 충고들을 해줄런지 궁금했고 기대가 컸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감성을 울리는 내용들이었다. 30대가 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것들은 20대일 때 마주하는 것과는 다르다. 설사 같은 문제나 고민일지라도 느끼고 와닿는 것이 확연히 다른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 참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40대에 들어선 저자 역시 30대에 지금 내가 느끼는 것과 비슷한 문제들과 마주했었다. 왠지 제대로 이룬 것도 없이 나이만 먹는 것 같은 초조함과 불안감, 현실에 맞춰 선택하고 포기해야 하는 것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장 나다운 삶을 사는 것, 자존감을 지키고 마음의 맷집을 키우는 연습 등 이 시대의 30대 여성들이 느낄만한 주제들로 크게 공감하게 되는 내용들이었는데 나보다 먼저 30대를 지낸 그녀의 이야기가 마치 언니가 "나의 30대는 어쨌고 저쟀다, 그럴 땐 이러면 어떨까." 등 조곤조곤 나직하게 속삭이는 것처럼, 진심으로 조언하는 느낌이라 가슴에 와닿았고 감성을 울리는 따뜻한 글과 기분 좋은 사진들을 보면서 지친 마음에 위로와 응원을 받게 된다. 오랜만에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불완전한 나와 온전히 마주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었다. 

k***i 2017.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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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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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라고 붙여진 책으로 이제는 30대를 보내고 40대의 문턱에 들어선 작가가 20대의 좌충우돌하던 시기를 넘기고 그녀의 표현대로라면 망가진 인생조차 수리할 수 있는 마음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었던 30대를 지나오면서 그 과정에서 얻게 된 것들을 차분하게 이야기 함으로써 『그때 알았더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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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라고 붙여진 책으로 이제는 30대를 보내고 40대의 문턱에 들어선 작가가 20대의 좌충우돌하던 시기를 넘기고 그녀의 표현대로라면 망가진 인생조차 수리할 수 있는 마음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었던 30대를 지나오면서 그 과정에서 얻게 된 것들을 차분하게 이야기 함으로써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사랑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 당시에는 결코 쉽지 않았을 시기겠지만 돌이켜보면 그 나이 대에도 그때만의 매력이 있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때로는 부족했던 것들을 조금씩이나마 채워가면서 한층 성숙해질 수 있었을텐데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30대를 차분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30대가 되면서 가능해진 수 많은 것들에 대해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 어쩌면 이제 곧 30대를 맞이하게 되거나 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단다.

 

 

그녀가 30대가 되면서 결정적으로 달라진 세 가지의 마음 가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대목이 있는데 첫 번째는 먼 미래의 자신이 아닌 현재, 바로 지금의 '나'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며 두 번째는 자신의 어두운 면도 사랑하고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라면 자신의 부족하거나 상처받은 마음, 부정적인 모습들을 사랑하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이런 부분은 자신을 더욱 부족하게 만든다고 생각해 꽁꽁 감추려고 하는데 그런 모습마저 스스로가 사랑함으로써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사랑해야 할 사람이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끝으로 더 커다란 우리에 주목하는데 결국 인생이란 홀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 더욱이 행복이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나눌 때 더 기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저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어제보다 정신이 성숙해진다는 점에서 우리는 진짜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과정에서 힘들 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를 갖고 이 책을 읽어본다면 좋을 것이다.

 

문득 돌이켜보면 내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게 맞나 싶은 의구심이 들지도 모르겠다. 누가 나서서 잘하고 있다고 힘내라고 다독여 준다면 다시 한발자국 나아가는데 더욱 힘이 날텐데 그런면에서 보자면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는 작가 자신의 달라진 세 가지 마음을 토대로 스스로가 생생한 부딪힘에서 얻은 마음의 기술을 아낌없이 담아내고 있는다는 점에서 책 역시도 한층 성숙해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7.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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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알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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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개인적으로 이런 제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다 가끔 저자의 착한 화법에 손발이 오그라들 때도 있다.  그럼에도 정여울은 내가 믿고 보는 작가이다. 한국의 산문집이 특정한 부분만 좋거나 내용이 들쑥날쑥한 데 비해 그녀의 책은 대체로 균등하게 좋다. 그리고 삶의 증언과 해박함이 치밀해지는 부분이 있다.  저자의 조언 중 하나는 ‘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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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개인적으로 이런 제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다 가끔 저자의 착한 화법에 손발이 오그라들 때도 있다.

 

 그럼에도 정여울은 내가 믿고 보는 작가이다. 한국의 산문집이 특정한 부분만 좋거나 내용이 들쑥날쑥한 데 비해 그녀의 책은 대체로 균등하게 좋다. 그리고 삶의 증언과 해박함이 치밀해지는 부분이 있다.

 

저자의 조언 중 하나는 밝음을 편애하지 말라는 것이다. “착하게 살기보다 온전하게 살아라. 이보다 해방감을 주는 표현이 있을까.” ‘치유라는 말은 온전하다와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치유란 좋은 것은 속 빼먹고 나쁜 것은 배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면의 어두움과 그림자까지 끌어안는 너른 사유의 품속에서 완성된다. (179)

 

 어느덧 2017년 상반기가 끝나가고 있다. 뒤돌아봤을 때 내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삼 사년 만에 기존의 업무량으로 돌아갔다. 일이 줄어드는 상황과 더불어 나빠진 건강을 핑계 삼아 일의 파도로부터 멀리 지냈다. 다시 풀가동할 마음이 준비될 때를 기다리다보니 훌쩍 시간이 흘러버렸다. 더는 미룰 수 없어 감행해봤는데 역시나 힘들었다. 삼십대와는 완연히 다른 체력을 실감하며 나의 현 위치를 가늠할 수 있었다.

 

 비슷한 업무 같지만 시간에 따라 다른 음악을 틀어야 하는 스위치(전환) 작업이 필요하다. 말 그대로 정신없었고 이건 그냥 일이다’ ‘끝났으면 잊자를 수도 없이 되뇌었다. 준비보다 힘겨운 것은 일을 끝내도 후련하지 않은 찜찜함이었다. 불안과 불만의 연속. 그런 시간이 삼개월 정도 쌓이니 내 마음을 다스릴 쉼표가 절실해졌다. 여유 없이 떠밀려 하는 생각과 말은 뒤틀리기 십상이니까. 쉬어가는 시간을 따로 떼어두었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다. 내가 살겠어야 주위도 있는 법이다.

 

 지난 금요일에 나희덕의 한걸음씩을 읽으며 마음을 비우고 정신을 맑게 했다면 이번 주에는 정여울의 그때 나에게를 통해 지금의 내 심경을 듣고 헤아리는 데 도움을 받았다. 좋은 책의 기준은 읽는 당시의 독자에게 울림 있거나 여진이 남아 계속 생각나는 작품이지 않을까. 그런 잣대로 본다면 그때 나에게는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것을 연신 따라주는 차 주전자였다. 있는 대로 잔뜩 엉켜 스트레스를 받아하며 터지기 일보 직전인 나의 상태를 찬찬히 풀어보게 하고, 옆에서 잘 하고 있다고 힘을 주는 듯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진단하여 일방적으로 집도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각하도록 기다려준다.

 

나는 내 일을 잘해냈는가를 묻기 전에, 이제는 조금 색다른 질문을 해보자. 나는 일을 통해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었는가. 일을 통해 나 자신의 마음은 얼마나 크고 깊어졌는가. (212)

 

 덕분에 남의 인정에 목말라하는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상태를 직시할 수 있었고 괴로움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낼 수 있었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알겠으나 결과에 대한 태도가 미성숙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즉 배우고 소통하려는 자세가 부족했다. 남의 시선에 짓눌려 내가 나를 속박하고 해치는 상황이 최고로 미련 맞은데 내가 그러고 있다. <그때 나에게를 읽는 동안 내가 원하는 것이 역으로 나를 해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마주하며 생각이 많아졌다. 물론 이 책의 영향만은 아니다. 이런 생각의 전환을 겪을 때마다 고마운 사람이 생긴다. 때마침 나타나 바닥을 치며 내려앉는 마음을 물가로 끌어내도록 도와주니 그렇게 만난 사람은 의인이나 다름없다.

 

 사십년 넘게 살면서 힘들 때마다 책에 많이 의존했었다.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을 조심스럽게, 또 살뜰히 돌봐준 친구가 내겐 책이었던 것 같다. 저자와 나는 외모부터 문체까지 여러 면에서 다르지만 비슷하게 겹치는 면이 있는 듯하다. 그래서 깊이 공감하며 읽어나가지 않았나 싶다. 알면서도 자꾸 잊게 되는 귀중하고 긴요한 진실을 붙잡으며 적잖이 위로 받았다. 무엇보다 이제 이 분야에 있어서 저자는 절정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탄식이 저절로 나왔다. 물론 이번 산문집이 전혀 아쉽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마지막 백 쪽은 간간히 앞에서 언급한 내용이 중첩되기도 하고 낯 뜨거운 바른말 경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사노라면 자기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미워지는 날이 있다. 이미 피 흘리는 상처 부위를 헤집어 꼬집는 우매하고 잔인한 시간이 온다. 그럴 때 저자가 해준 말들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고자 한다. 일순 잃어버린 균형을 알아채고 바라 잡는 것도 자기 앎과 슬기로운 자기애의 길일 것이다. 함께 나이 먹으며 그녀가 들려줄 마흔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2쇄 오타] 104쪽 밑에서 8: 어렸웠을까   

이달의 사락 s********d 2017.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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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내용보기
정여울 작가의 책은 무조건 믿고 보는 열혈 애독자이다. 골방에 들어않앉아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을 하는 작가가 아니라 독자들과 활발하게 교감하는 작가. 열린공간에서 독자들에게 늘 행복과 아름다움과 고독을 선물하는 작가이기에 너무 존경한다.책에 나온 서문처럼 "왜 인생이 이토록 풀리지 않는 것일까?"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를 고민하는 이들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내용보기

정여울 작가의 책은 무조건 믿고 보는 열혈 애독자이다.

골방에 들어않앉아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을 하는 작가가 아니라 독자들과 활발하게 교감하는 작가. 열린공간에서 독자들에게 늘 행복과 아름다움과 고독을 선물하는 작가이기에 너무 존경한다.

책에 나온 서문처럼 "왜 인생이 이토록 풀리지 않는 것일까?"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일독하길 ...... 고민하는 이들에게 주머니 속의 다정한 벗이 되어줄것임을 확신한다.

이 책이 .....

 

k********0 2020.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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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내용보기
작가님의 30대의 이야기를 차분히 담아놓은 책이다. 작가님의 30대에 달라진 3가지의 마음 자세도 담겨있다.'왜 인생이 이토록 풀리지 않는 것일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뜨거운 희망의 열쇠가 되고 30대가 왜 힘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벗이 되기 바라며 쓰신 책이다. ..4개의 파트속에 5개의 핵심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내용보기
작가님의 30대의 이야기를 차분히 담아놓은 책이다. 작가님의 30대에 달라진 3가지의 마음 자세도 담겨있다.
'왜 인생이 이토록 풀리지 않는 것일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뜨거운 희망의 열쇠가 되고 30대가 왜 힘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벗이 되기 바라며 쓰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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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파트속에 5개의 핵심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이다. 나이, 소개, 포기, 선택, 독립, 관계, 자존감, 소외, 상처, 걱정, 습과, 직업, 기다림, 생각, 우연, 순간, 이기심, 용기, 후회, 균형 이렇게 단어속에 써내려간 작가님의 이야기 속에 공감 가는 문장을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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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세상이 나에게 부여한 숫자
매순간 새로 태어나기 위해, 매일매일 더나은 자신과 만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바로 그 소중한 하루 하루가 모여 '나다움'을, '내 나이'를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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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나라는 존재를 스스로 증명하는 시간
'나'를 멋지게 소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를 둘러싼 모든 존재들의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임을 깨닫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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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자유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 그것이 우리의 남은 삶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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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다
계속 지금처럼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더 나은 길을 향해 나를 온전히 던져버릴 것인가. 그 질문에 온힘을 다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유가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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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 경제적 독립을 넘어 정서적 독립
독립은 경제적 독립을 넘어 정서적 독립을 향해야 하며, '나 혼자 있음'을 즐기는 것을 넘어 '함께 있을 때도 홀로 있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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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그저 좋은 사람
'감정을 삭이고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의 확보'다. 고독한 시간에 우리는 각자의 공간에서 그동안 '함께 나누었던 시간들'을 되새기고 곱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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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 나를 지키는 일의 어려움
'나는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중요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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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 문득,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
인간은 자신을 규정하는 가장 밑바닥의 슬픔, 사랑, 인내를 경험하고 나서야 진정 '나다운 것'을 찾게 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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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 나에게 마음껏 아파할 기회를 주자
자기 마음을 좋건 싫건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마음의 평정이 시작되는 시간은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순간이 아니라 '트라우마 따위는 없는 척하기'를 멈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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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 고민의 질량을 숫자로 따질 수만 있다면
'비틀거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듬어주고, 쓰다듬어주는 일'이 아닐까. 넌 반드시 괜찮아 질 거라고. 네 불안보다 너는 훨씬 크다고. 네 두려움보다 너는 훨씬 깊고, 넓고, 환한 존재라고. 나는 나에게 속삭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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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 삶에도 뺄셈이 필요하다
앞으로 달려가기만 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어느 정도인지, 내가 오늘 만난 사람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그 사람이 내게 어떤 의미를 지닌 존재인지 성찰하고 되돌아보며 곱씹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것이야말로 진정 내 삶을 바꾸는 '마음의 습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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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일하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성과만이 아니라 일이 되어가는 과정 중에 얻는 관계 맺기의 기쁨, 이 일을 내가 잘해내고 있다는 자긍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을 통해 나 자신이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는 믿음과 보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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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어쩔 수 없는 시간을 견디는 힘
진정한 기다림이란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껴안는 것이다. 기다림이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계산도 예측도 보상도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지금 이 순간 전체를 껴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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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에 대한 생각, 즉 '우리가 늘 하는 생각에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통해 풍요로운 삶, 나의 이익만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과의 행복한 공존을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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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 마음껏 부서지고, 무너지고, 깨질 준비를 하자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과 만나며 '익숙한 습관'이 아니라 '낯선 자극'을 통해 나도 모르고 있던 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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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 '오늘'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이 '오늘'을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할 수만 있다면,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나서 소중한 게 아니라 그것이 '오늘'이라는 이유만으로 눈부시고 빛나는 하루임을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지나치는 모든 사소한 아름다움들이 빛나는 축복의 시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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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 - 내 안의 잔인한 '사피엔스'를 넘어서
사심이란 곧 사사로운 마음이며,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것에만 마음을 쏟는 편협함이다. 매사에 인정받으려고 하는 마음, '내이름'이 들어가는 모든 것에 집착하는 마음도 사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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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내면의 힘
두려움을 고백하는 일,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는 일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최고의 지성'을 갖춘 이에게만 허락되는 눈부신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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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 그때 고백했더라면, 그때 도전했더라면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들에 대한 안타까움. 꿈꾸지만 도전하지 못했던 모든 것들은 결국 다른 형태로 모습을 바꿔 '또 다른 꿈'으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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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 삶의 온도를 조절하는 법
'나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조금씩 '진정한 나 자신으로 다가가는 길'을 찾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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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난 도전을 두려워 했지만 운명에 도전하는 사람은 운명이 길을 비켜줄것이라 믿는다면 좀 더 자신의 발전된 모습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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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람과의 감정에 있어 난 연약해진다. 눈물도 많아서 사소한 말다툼에도 크게 상처를 받는 타입이라 나를 조절하는게 힘들다. 말로 감정을 표현 하는것 보다 말을 글로 표현할때 좀더 쉬운것 같다. 그래서 편지쓰는것도 글 쓰는것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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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의 단점은 거절을 하지 못 한다. 아마 책속에 있는 말처럼 나는 거절의 에티켓을 모르고 거절의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다. 조금은 단호할 필요가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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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이 과연 옳은 것인지를 비판적으로 질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뭐가 옳고 다른지, 그리고 내가 살아가야 할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좀 더 멋진 삶을 위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볼수 있게 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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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직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누군가 당신에게 뭐라 하든, 당신은 그저 당신 자신이 되면 돼요.
- "I'm an Englishman in New York(나는 뉴욕의 영국인) 노래가사 中
난 나로써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 기억속에 오래 남겨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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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정여울지음 #이승원사진 #21세기북스 #에세이 #독서 #책읽기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북스타 #북스타그램
j*******4 202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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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 내용보기
흔히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라고들 하지만 과연 그럴까?어느 순간에는 자신의 나이가 바뀌는 순간이 두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그 순간은 대가 바뀔 때이다. 10대에서 20대가 될 때에는 꿈이 많기에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서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그런데,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순간,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순간..... 50대에서 60대로 넘어가는 순간, 그 때마다 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 내용보기

흔히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라고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어느 순간에는 자신의 나이가 바뀌는 순간이 두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그 순간은 대가 바뀔 때이다. 10대에서 20대가 될 때에는 꿈이 많기에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서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순간,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순간..... 50대에서 60대로 넘어가는 순간, 그 때마다 지나온 날들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 남으면서 다가오는 새로운 대(代)가 두렵기만하다.

문학평론가이며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강의하는 정여울에게도 그 시기는 남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쓴 책이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과 그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때, 나에게 미처하지 못한 말>이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작가가 20대를 보내면서 놓쳐 버렸던 감성들을 이야기한다. 청춘이 아름다운 건, 실패해도 이루지 못해도 얼마든지 앞으로 많은 시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여울은 서른 살을 앞두고 방황, 여행, 타인, 직업, 행복 등의 20가지를 주제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본다. 정여울의 첫 번째 에세이였지만, 워낙 여행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기에 글 속에는 자신의 경험담이 많이 담겨 있었다. 또한 저자는 책읽기를 좋아해서 거기에서 얻은 인문학적 지식도 상당해서 깊이있는 글을 책 속에 담아 놓았다.

이번에 읽은 <그때, 나에게 미처하지 못한 말>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 (...) 30대의 나를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매일 고민하고 망설이던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 (책 속의 글 중에서)

이제 정여울은  30대를 향한 이별의 편지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인생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했던 시기, 자신이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시기,

그 고민들이 20개의 주제로 이야기된다. 방황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심각하게 고민했던 주제들이다.

 

 

 

PART 1 나,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나이 : 세상이 나에게 부여한 숫자
소개 : 나라는 존재를 스스로 증명하는 시간
포기 :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선택 :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다
독립 : 경제적 독립을 넘어 정서적 독립으로


PART 2 외로움 앞에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
관계 :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그저 좋은 사람
자존감 : 나를 지키는 일의 어려움
소외 : 문득,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
상처 : 나에게 마음껏 아파할 기회를 주자
걱정 : 고민의 질량을 숫자로 따질 수만 있다면


PART 3 일상에 여백이 필요한 순간들
습관 : 삶에도 뺄셈이 필요하다
직업 : 일하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
기다림 : 어쩔 수 없는 시간을 견디는 힘
생각 :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우연 : 마음껏 부서지고, 무너지고, 깨질 준비를 하자


PART 4 평생 후회할 일을 저지를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순간 : ‘오늘’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다면
이기심 : 내 안의 잔인한 ‘사피엔스’를 넘어서
용기 :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내면의 힘
후회 : 그때 고백했더라면, 그때 도전했더라면
균형 : 삶의 온도를 조절하는 법

다른 책을 통해서도 정여울을 만났지만 그때 마다 느끼는 건, 나이에 비해서 훨씬 속이 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저자는 문학 뿐만 아리라 철학, 심리학 등의 지적 수준이 높아서 같은 주제라도, 깊이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쓴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처한 상황만이 힘겹다고 느끼지만, 실은 그런 과정은 성장을 위한 것이다.

 #헤세 # 정여울

 

이달의 사락 n******5 2019.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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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그때, 미처 나에게 하지 못한 말_정여울
"[에세이] 그때, 미처 나에게 하지 못한 말_정여울" 내용보기
정여울 작가의 책은 처음 읽었다. 왜, 사람들이 정여울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는 것인지 알 것 같다.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는 느낌 -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삶 보다는 내가 느끼는 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견뎌내야하는 시간이 있다. 삶의 무게감을 감당
"[에세이] 그때, 미처 나에게 하지 못한 말_정여울" 내용보기

정여울 작가의 책은 처음 읽었다.
왜, 사람들이 정여울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는 것인지 알 것 같다.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는 느낌 -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삶 보다는
내가 느끼는 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견뎌내야하는 시간이 있다.
삶의 무게감을 감당하고 나서 얻어지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낄 때
왜,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인간이
자신의 온 에너지를 다해가면서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는지 알게 된다고 생각된다.

20대는 철없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았고
20대의 막바지에는 다가 올 30대가
너무나 버겁게만 느껴졌다.

30대는 삶의 파도타기를 즐기는 스킬을
조금은 익히게 되었지만
아직도 내가 진짜 원하는 것들만을
골라가면서 선택해 살아가는 일은
조금은 버겁다.

이 책이 그런 버거운 마음을 조금은
덜어 낼 수 있게 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

휴가를 맞이해서
처음으로 읽은 책 -

정여울 작가의 다른 책들도
하나씩 읽어 가고 싶다.

 

c***4 2017.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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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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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엄청 좋아하는 정여울 작가님, 작가님께서 30대에 쓰신 책도 큰 위로가 되었는데 40대에 쓰신 이번 책도 20대의 후반부를 달리고 있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그림자 여행도 너무 좋았고, 이번 책도 너무 좋다.밑줄 치거나 사진으로 찍어서 다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또한 친구들에게도 선물로 사주려고 한다. 작가님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원래도 엄청 좋아하는 정여울 작가님,
"정여울" 내용보기

원래도 엄청 좋아하는 정여울 작가님, 작가님께서 30대에 쓰신 책도 큰 위로가 되었는데 40대에 쓰신 이번 책도 20대의 후반부를 달리고 있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그림자 여행도 너무 좋았고, 이번 책도 너무 좋다.

밑줄 치거나 사진으로 찍어서 다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친구들에게도 선물로 사주려고 한다. 작가님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

원래도 엄청 좋아하는 정여울 작가님, 작가님께서 30대에 쓰신 책도 큰 위로가 되었는데 40대에 쓰신 이번 책도 20대의 후반부를 달리고 있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그림자 여행도 너무 좋았고, 이번 책도 너무 좋다.

밑줄 치거나 사진으로 찍어서 다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친구들에게도 선물로 사주려고 한다. 작가님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

s*******2 2017.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