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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책 제목도, 내용도, 그림도 보고 있으면웃음이 나면서 따뜻한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바보 동자는 일반 스님들이 볼 때는 바보 같은 아이라서바보 동자라고 불리죠...불을 지피라고 했더니, 장작을 많이 넣어 장판을 누렇게 태운 후로아이는 부엌일에서 제외됩니다.아이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죠....단지, 쥐들에게 밥을 주면 안된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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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

책 제목도, 내용도, 그림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면서 따뜻한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

바보 동자는 일반 스님들이 볼 때는 바보 같은 아이라서

바보 동자라고 불리죠...

불을 지피라고 했더니, 장작을 많이 넣어 장판을 누렇게 태운 후로

아이는 부엌일에서 제외됩니다.

아이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죠....

단지, 쥐들에게 밥을 주면 안된다는 말을 들어

밥을 못 먹는 쥐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있고,

10년째 수행한다고 말을 안 하는 금강스님이

말을 잃어버려서 못하는 걸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죠...

아이는 어느날 다람쥐 흉내를 내다 나무위에서 떨어지고

나무에서 떨어지자, 죽은 체를 합니다.

이를 본 스님들은 장난을 치려고

아이가 죽었다며 묻어주려고 하고,

아이는 큰 스님들 옆에 묻어달라고 하죠...

스님들이 죽은 사람이 말을 한다고 놀리자,

아이는 오죽 답답하면 말하겠냐고 합니다.

이에 금강스님은 깨달음을 얻고,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관세음보살과 같다고 하며 합장을 하죠...

우리 아이는 나무에서 떨어져서 죽은 척하고

죽었으니까 숨을 참아야지, 죽었으니까 움직이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는 부분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잔잔하면서 마음에 와닿는 좋은 동화에요..^^

t***i 2017.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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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은 마음의 동화-"바보동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은 마음의 동화-"바보동자"" 내용보기
귀여운 동자승이 나무를 오르는 모습의 책표지를 본 울 딸 "바보 동자"라는 제목을 보고"왜 책 제목이 바보동자지? 이 아이가 동자인 것 같은데 어떤 바보같은 행동을 했을까?"하고  너무나 궁금해 했답니다.. 그때 스님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주춤거리면서 아이를 어디다 묻을까? 물어보자  스님들을 아무도 대답을 못하자, 답답한 아이는  "큰 스님들 저기 부도 옆에 묻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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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자승이 나무를 오르는 모습의 책표지를 본 울 딸 "바보 동자"라는 제목을 보고

"왜 책 제목이 바보동자지? 이 아이가 동자인 것 같은데 

어떤 바보같은 행동을 했을까?"하고  너무나 궁금해 했답니다..

그때 스님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주춤거리면서 아이를 어디다 묻을까? 물어보자 

스님들을 아무도 대답을 못하자, 답답한 아이는 

"큰 스님들 저기 부도 옆에 묻어주세요." 말을 하고 스님들은 죽은 사람도 말을 한다면서 웃자 

아이가 한마다 하죠.. "오죽 답답하면 말을 하겠어요?" 하고...

이에 십년동안 묵어수행을 해왔던 금강스님이 어느 때건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을 만나면 

바른 길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큰 스님이 되겠다고 묵언수행을 하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울 딸 책을 읽고 나서 바보 동자가 아니라 정말 착하고 멋진 동자네요.. 하고 말을 했답니다.

 어른들과 다른 시각으로 동물을 바라보고 동물을 사랑할 줄 알고, 

스님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때 가야 할 것을 알려주는 똑똑한 아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세상을 살다보면 사람들에 의해 바보가 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와 생각이 틀리다고 해서 어리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보같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움이 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른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주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울 아이들이 내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끊어버리기 보다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 듯 해요.. 




i*******g 2017.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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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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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동자 ] 글 : 정찬주, 그림 : 정윤경 출판사 : 어린이 작가정신 "엄마, 이거 끝이 이상하게 끝나~" 우리 딸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한 말입니다. "응? 끝이 이상해?" 아이에게서 책을 받아들고 읽고나니, 아이가 한 말이 이해가 됩니다. 책의 끝부분이 물음표로 끝나니 결말이 안났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럼, 우리 아이가 왜 이렇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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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동자 ]

글 : 정찬주, 그림 : 정윤경

출판사 : 어린이 작가정신

"엄마, 이거 끝이 이상하게 끝나~" 우리 딸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한 말입니다.

"응? 끝이 이상해?" 아이에게서 책을 받아들고 읽고나니,

아이가 한 말이 이해가 됩니다.

책의 끝부분이 물음표로 끝나니 결말이 안났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럼, 우리 아이가 왜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바보동자]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이 [바보동자]는 오백살이나 된 절과, 그 절에 사는 스님들 이야기입니다.

절은 이곳저곳에 나이의 흔적들이 있고,

그 안에는 마음 여린 개구쟁이 동자승과 스님들,

그리고 10년째 묵언수행중인 금강스님이 계셨답니다.

오래된 사찰 여기저기의 풍경이 참 아름답게 소개되어 있네요.

식사시간이면 더 시끄러워지는 쥐들을 향해 부드럽게 불평하는 스님들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쥐에게도 밥상을 차려주고 싶은 동자승.

장작을 너무 태워 장판도 태워버린 동자승.

정랑청소도 시키지 못하는 동자승.

그 동자승을 바보라고는 하지만, 참 즐거운 바보입니다.

아이가 먼저 읽고 책을 잘 이해못하는 것 같아 다시 같이 책을 들고 마주 앉습니다.

책의 여기저기에 숨바꼭질하듯 숨어 있는 쥐와 다람쥐 찾기도 해봅니다.

이 스님들은 왜 아이가 죽은 척하는 것에 맞장구를 쳐 주었을까?

금강스님은 왜 아이에게 무릎을 꿇고서 합장을 하며 스승이라 말했을까?

아이의 신발 한짝은 어떻게 바위 위에 올라갔을까?

책을 읽으며 생길 수 있는 질문을 아이와 함께 나누어봅니다.

그리고, 책은 왜 이렇게 끝났을까..?

우리집 꼬맹이같은 개구쟁이 동자승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급하게 결말을 주지 않고, 책의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 [바보동자] 이야기입니다.

d*******i 2017.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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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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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마음동화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며 맑은 마음결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마음동화.고즈넉한 산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이에 관한 이야기이다.세상 모든 게 즐겁고 재미있기만 한 아이는 다람쥐와도 친구가 되고, 배고파 찍찍대는 쥐도 가엾기만 하다. 그 덕에 바보라고 놀림 당하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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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마음동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며 맑은 마음결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마음동화.

고즈넉한 산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상 모든 게 즐겁고 재미있기만 한 아이는

다람쥐와도 친구가 되고, 배고파 찍찍대는 쥐도 가엾기만 하다.

그 덕에 바보라고 놀림 당하기 일쑤이다.

아이가 다람쥐와 놀다 느티나무에서 떨어진 어느 날,

십 년째 ‘말을 하지 않는’ 수행을 하던 금강 스님은

아이의 말 한마디에 말문을 연다.

“너야말로 내 스승이구나!”

금강 스님을 일깨운 아이의 말은 무엇이었을까?

 

 

 

 

 

 

글 | 정찬주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법정 스님은 저자를 재가제자로 받아들여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내렸다.

현재 전남 화순 쌍봉사 옆 이불재(耳佛齋)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장편소설 단군의 아들≫, 이순신의 7년≫, 천강에 비친 달≫,

인연≫, 조선에서 온 붉은 승려≫, ≪눈부처≫, ≪마음을 담는 그릇≫ 등이 있다.

 

 

그림 | 정윤경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뒤,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세상 사람 모두와 소통하기 위해 현재 ‘삼매화 아틀리에’에서 작업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마음을 담는 그릇 등이 있고,

아들아 너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 길 끝나는 곳에 길이 있다』 등

몇 권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p********g 2017.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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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야말로 내 스승이구나[바보동자]
"너야말로 내 스승이구나[바보동자]" 내용보기
바보동자정찬주 글 정윤경 그림어린이작가정신 그림책안에서 산사의 고스넉한 여유와 평온이 전해집니다 어릴적 엄마를 따라 산속 절에 다닌 시절이 있었드랬죠 처음엔 불공드리고 그런 시간들이 어린마음에 지루했는데 자연속에서 들리는 목탁소리 절밥이 늘 평온하게 맘을 가라앉혀주던 기억이 있어요 이책은 그런 느낌입니다 저자의 <마음을 담는 그릇>을 넘 행복하고 감동적으로
"너야말로 내 스승이구나[바보동자]" 내용보기

 바보동자

정찬주 글 정윤경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그림책안에서 산사의 고스넉한 여유와 평온이 전해집니다

어릴적 엄마를 따라 산속 절에 다닌 시절이 있었드랬죠

처음엔 불공드리고 그런 시간들이 어린마음에 지루했는데

자연속에서 들리는 목탁소리 절밥이 늘 평온하게 맘을 가라앉혀주던 기억이 있어요

이책은 그런 느낌입니다

저자의 <마음을 담는 그릇>을 넘 행복하고 감동적으로 읽었었는데

그래서 바보동자도 참 만나보고 싶었드랬죠

 순수한 어린 마음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스님들

오백살이나 된 절에서 사는 아이

주름살이 깊게 패인 법당의 기둥

 옹이가 박혔던 곳은 썩어 목탁처럼 구멍이 났네요

봄이면 그 구멍에 찾아오는 박새들

새끼를 기르며 시끄럽다며 구멍을 막아버리는 스님들

그럼 살며시 달빛 밝은 밤 구멍을 터주는 아이

 

물래 훔쳐먹는 행동은 쥐의 업이라며 절대 음식을 주지 않는 스님들

숙제를 하듯 스스로 그 훔쳐먹는 업을

 다 지워야 쥐보다 나은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 믿는데요

그런 쥐들이 늘 불쌍한 아이

그런 속마음이 들키니 바보동자로 불리우는 아이

불이 위험해 부엌일도 시키지 않는 스님들

가장 깨끗해야하기에 정랑 청소도 시키지 않는

그렇게 순수한 아이는 하루하루 웃음이 떠나지 않았어요


 

 훨훨 산속을 뛰어노니는 동자승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어요

높이 연을 날리며 하루하루 웃음이 떠나지 않는 순수한 아이

 십년째 묵언수행중인 금강스님은 아이에게 꾸중한번 하지 않아요

그런데 아이 눈에 금강스님은 묵언이 아니라 말을 잃어버려서 못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간질간질 개구쟁이 모습도 보이네요

 

어느날 작은 에피소드가 하나 생기게 되죠

그일로 바보동자를 골려주려는 다른 스님들 ㅋ

죽은 아이를 묻어준다며 돌다리도 건너며 장소를 물색하네요

아이를 어디에 묻나???

근데 그게 너무 답답했는지 아이가 살며시 눈을 뜨고 말하네요

"저어기 큰스님들 부도 옆에 묻어 주세요."

"죽은 사람도 말을 하네."그랬더니 아이가 말하길

"오죽 답답하면 말을 하겠어요?"

이때 큰스님이 깨달음을 얻게 되네요

그러게요 답답하면 말을 하게 되죠 ㅋㅋ

 어느 때건 길 잃고 헤매는 사람을 만나면

바른 길을 알려 주어야지요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가진 아이처럼 말이에요

금강 스님은 큰 스님이 되겠다고 십년이나

입을 다물었던게 부끄러웠어요

"너야말로 내 스승이구나!"

 

이 글귀가 참 아련하게 맘속에 젖어드네요

어느날부터인가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며 순수함을 놓치게 되죠

잊게 되는거 같아요 내가 그런적이 있을까할만큼 눈물샘이 메말라하고

감정표현이 차가워지는 시가든

바보동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읽어나가는 마음동화예요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잊고 있었다면 이책을 펼쳐보세요

삶속에 길을 잃어 헤매는 느낌이라면 순수한 때묻지 않은 아이의

모습을 떠올려보게 되요 바보동자의 모습처럼요

바보라 놀림을 받는 동자승이지만 순수한 마음

늘 즐겁게 웃으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뛰어노는 모습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는 가슴따스한 동화<바보동자>랍니다

f******n 2017.05.17.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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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 바보 동자 -어린이보다 어른을 위한 동화
"어린이작가정신 / 바보 동자 -어린이보다 어른을 위한 동화" 내용보기
물구나무 세상보기바보 동자 어린이 작가정신정찬주 글정윤경 그림 누군가의 눈에는 바보동자로 보이겠지만박새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에서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나 싶을 것이다. 깨진 기왓장에 꽃을 이쁘게 보는 사람에게는 아름답다 말하겠지만깨진 기왓장에 꽃을 보고 관리도 제대로 안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훔쳐먹는 쥐를 보며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가진 바보동자부엌
"어린이작가정신 / 바보 동자 -어린이보다 어른을 위한 동화" 내용보기

물구나무 세상보기

바보 동자

어린이 작가정신

정찬주 글

정윤경 그림

 

누군가의 눈에는 바보동자로 보이겠지만

박새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에서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나 싶을 것이다.

깨진 기왓장에 꽃을 이쁘게 보는 사람에게는 아름답다 말하겠지만

깨진 기왓장에 꽃을 보고 관리도 제대로 안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훔쳐먹는 쥐를 보며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가진 바보동자

부엌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보동자

정량청소도 하지 못하는 바보동자

그렇지만 측은지심으로 쥐를 바라보는 마음이

쥐가 시끄럽다고 공부를 할수 없다고 잡아 죽일수 없는 마음을 품고 있는 이가 바보스님이다.

묵언수행하는 스님을 보며 사람들은  답답해 보이는 바보동자의 마음

나도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그렇지만 남들과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에 바보 같다는 생각으로

그저 대단하다고 바라봐야만 큰 뜻을 품고 수행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무엇을 위해서 묵언수행을 하지는지 항상 궁금했다.

바보동자의 생각대로

"오죽 답답하면 말을 하겠어요?"

"그래, 네 말이 옳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아이의 궁금증은 왜 바보동자라고 불리우는지, 바보동자가 왜 발가락을 간지럽히는지,

왜 말을 하지 않는지,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k*****7 2017.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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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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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자승 이야기는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아마도 순진무구한 인물을 대변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그림도 내용도 모두 므흣한 미소를 이끌어 내는 아름다운 동화이긴 하지만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정찬주 작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글쓰기를 오래도록 해 오셨고, 법정 스님은 저자를 제가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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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자승 이야기는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마도 순진무구한 인물을 대변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림도 내용도 모두 므흣한 미소를 이끌어 내는 아름다운 동화이긴 하지만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정찬주 작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글쓰기를 오래도록 해 오셨고, 법정 스님은 저자를 제가제자로 받아들여 무염이란 법명을 내리셨다 하네요.

서울 한복판에 고즈넉한 절이 있단 소식을 듣고 길상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법정 스님의 흔적을 찾아 보았습니다.

특히나 묵언수행하는 스님들이 계신 절이라 하여 조용함이 사뭇 다르게 느껴지던 절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길상사를 다시 방문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야기와 관련된 절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독서 후 연계된 생각이었답니다.

다람쥐와 친구도 되고,  배고파 찍찍대는 쥐도 가엾기만 한 절에 사는 이 아이는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과 친구 맺기를 합니다.

불교 사상 중 가장 마음을 끄는 것 중 하나가 살생을 금하는 것인데,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면이라 마음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개미 밟기에 심취한 네살 아들 녀석에게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 후로 녀석은 떨어지는 꽃 잎에도 감정 이입하여 슬퍼하곤 하였습니다. 이제 조금씩 세상에 때묻게 되는 초등 중학년이 되었지만 다행히 동자승의 행동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고 있더군요.

어린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여러 스님들의 마음 씀씀이도 본받고 싶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보다 제가 더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특히 아이의 말 한마디에 깊은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답니다. 아이의 말을 허투루 들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묵언 수행하던 스님의 깨달음도 이와 같았겠지요.

지식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내면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는 부분에 더욱 치중하고 싶단 생각을 늘 품고 있었는데, 그런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도움 줄 수 있는 정말 괜찮은 책을 만난 것 같아 마음 따뜻한 순간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l********9 2017.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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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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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일 즈음하여 이 책을 받게 되었다. 읽은 후의 느낌은 뭔가 선선한 가을날 한적한 이름없는 사찰을 산책한 느낌이랄까... 나는 종교가 따로 없어서 특별히 절이나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는 않지만 근처 숲길을 걷거나 국립공원에 오를때면 산 속 사찰에 들려보곤한다. 산 중에 있어서인지 도심에 있는 교회나 성당보다 마음이 차분해지긴 하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바보동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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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일 즈음하여 이 책을 받게 되었다. 읽은 후의 느낌은 뭔가 선선한 가을날 한적한 이름없는 사찰을 산책한 느낌이랄까... 나는 종교가 따로 없어서 특별히 절이나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는 않지만 근처 숲길을 걷거나 국립공원에 오를때면 산 속 사찰에 들려보곤한다. 산 중에 있어서인지 도심에 있는 교회나 성당보다 마음이 차분해지긴 하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바보동자도 나이가 오백 살이나 된 낡은 절에 살고 있다. 깨진 기왓장 사이로 무성하게 피는 들꽃들과 낡은 법당 한 귀퉁이에 둥지를 트는 어미 박새, 법당 앞 느티나무를 오르락거리는 다람뒤, 스님들의 낡은 방천장에 사는 쥐들이 동자의 친구들이다. 이곳에 동자가 어찌하여 오게됐는지는 모르지만 절을 드나드는 다람쥐와도 친구가 되고 배고파 찍찍대는 쥐가 가엾어 밥상을 차려 주고 싶어 하는 동자의 마음은 참 어여쁘다. 스님들은 절대로 쥐들에 먹이를 주지말라하며 불교에서의 업을 이야기한다. 몰래 훔쳐 먹는 것은 쥐의 업이요, 그 훔쳐먹는 업을 다 지워야만 쥐보다 나은 몸으로 다음 생에 태어난다는 것...사람들은 좋은 일엔 업이란 말을 안쓰고 뭔가 잘못을 저질렀거나 안좋은 일을 당했을때 업이란 말을 쓰시만 사실 업이란 건 말과 행동의 결과로 좋은 일도 업이고 나쁜 일도 업이라고 한다. 쥐의 업을 닦도록 먹이를 주지않는 스님의 행동이 어쩜 더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법당이 시끄러워진다고 법당기둥의 옹이를 막아버리는 스님보다 곧 새끼를 쳐야하는 어미새의 딱한 사정을 헤아려 구멍을 터주어 둥지를 마련해주는, 찍찍 소리에 공부에 방해된다고 방천장의 쥐를 미워하는 스님보다 배고픈 쥐의 사정을 가엾이여기는...너무 맑고, 너무 밝고, 엉뚱하기까지 해서 ‘바보’라고 놀림을 받는 이 바보동자의 모습이 참 관새음보살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a*****h 2017.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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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마음동화 / 바보 동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마음동화 / 바보 동자" 내용보기
바보 동자 ​ 너무 순수한 사람을 보고 바보 같다고 말하죠. 순수함 가득한 동자승이 오백 살이 된 절에서 살고 있어요. 자연과 친구가 되고 주변의 모든 것이 동자승에게는 행복한 놀이터입니다.     ​   법당이 시끄러울까 봐 박새가 새끼를 기르던 구멍을 어느 스님이 막아버렸지만 동자승은 스님들 몰래 구멍을 터 주며 어미 박새가 새끼를 만나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마음동화 / 바보 동자" 내용보기

 

바보 동자

너무 순수한 사람을 보고 바보 같다고 말하죠.

순수함 가득한 동자승이 오백 살이 된 절에서 살고 있어요.

자연과 친구가 되고 주변의 모든 것이 동자승에게는 행복한 놀이터입니다.

 

 

 

법당이 시끄러울까 봐 박새가 새끼를 기르던 구멍을 어느 스님이 막아버렸지만

동자승은 스님들 몰래 구멍을 터 주며 어미 박새가 새끼를 만나도록 해주었답니다.

스님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바로 배가 고파서 찍찍거리는 쥐들 때문이었어요.

 

 

식사 시간이면 쥐들이 더욱 시끄럽게 찍찍거렸고 스님들은 그런 쥐들에게 먹이를 절대로 주지 않았어요.

몰래 훔쳐 먹는 행동이 쥐들의 업이라고 했지요.

하지만 동자승은 그런 쥐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배고프겠지. 딱 하루라도 쥐들에게 밥상을 차려 주면 얼마나 좋을까.'

 

 

스님들이 쥐를 미워하는 이유는 공부를 하려면 고요해야 하는데 쥐들의 방해를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랍니다.

동자승은 스님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바보라고 놀림을 당하기 때문이었죠.

어린 스님에게는 이곳에서는 모든 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어쩌면 책을 읽고 있는 용현군의 마음도 동자승과 함께 뛰어놀고 있지 않을까요?

 

 

 

 

그러던 어느 날 동자승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다람쥐와 놀다가 미끄러져 땅에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놀라서 달려온 스님들의 마음을 알기나 하는지...

동자승은 죽은 척을 하고는 결국 십 년째 묵언 수행을 하고 있던 금강 스님까지 말을 건네게 만들지요.

 

 

 

 

어린아이의 장난을 받아주는 스님들의 모습도 무척 순수해보이더라구요.

세 살 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는 말처럼 오랜 시간 수행을 하던 스님에게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마음은 큰 가르침이 됩니다.

 

 

 

o*****2 2017.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보 동자 - 어린이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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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작가 정찬주출판 어린이작가정신십년째 묵언 수행중이신 금강 스님을 일깨우게 해준 아이의 이야기예요. 제목은 바보 동자이지만 큰 깨달음을 얻게해준 아이는 바보 일리가 없겠죠.오백년된 절에서 생활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절에는 스님과 아이뿐 아니라 쥐도 함께 생활하죠. 스님들은 수행함에집중을 방해하는 쥐들이 달갑지 않아요. 찍찍찍찍 신경이 쓰이겠죠. 그래서 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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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자

작가 정찬주

출판 어린이작가정신


십년째 묵언 수행중이신 금강 스님을 일깨우게 해준 아이의 이야기예요. 제목은 바보 동자이지만 큰 깨달음을 얻게


해준 아이는 바보 일리가 없겠죠.


오백년된 절에서 생활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절에는 스님과 아이뿐 아니라 쥐도 함께 생활하죠. 스님들은 수행함에


집중을 방해하는 쥐들이 달갑지 않아요. 찍찍찍찍 신경이 쓰이겠죠. 그래서 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지 않아요.


쥐들이 음식을 훔쳐먹는게 그들의 업이라 생각하기도 하죠. 아이는 나누고 싶어하지만 스님들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어요.


아이는 절에서 생활하며 보탬이 되고 싶었을 것 같아요. 헌데 아이의 실수 때문에 스님들은 아이에게 일을 시키지 않았죠.


한번은 방에 불 떼었는데 너무 많이 떼어 장판이 누렇게 뜨고 너무 더워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였죠.


어느 날 법당 앞 느티나무에서 다람쥐와 놀던 아이가 그만 미끄러져 떨어지고 말았어요. 아이는 죽은 척을 하였죠.


그것을 본 스님들도 장난끼가 발동했나봅니다. 아이를 묻어준다며 묻을 곳을 찾아나섰죠.


어디에 묻을까 주춤거리는 스님들에게 '저어기 큰 스님들 부도 옆에 묻어 주세요'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죽은 사람이


말도 한다며 스님들이 웃네요. 아이는 어디 묻어야할지 모르는 스님들이 답답해 죽은척 하고 있었지만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모습을 지켜보덤 십년째 묵언 수행 중이던 금강 스님의 말문을 여셨네요. 아이의 말이 옳다고 하시면서요.


길 잃은 사람들에게 말을 않고서는 바른 길을 알려주기는 어려운 일이죠. 아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으신 금강 스님.


바보 동자이지만 십년동안 풀지 못한 금강 스님의 문제를 한순간 풀어주네요. 누구에게서든 배울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s*******e 2017.05.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