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 코드, 천사마 악마, 디지탈 포트리스, 디셉션 포인트는 재료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얼개가 비슷한 소설들이다. 개인적으로는 디셉션 포인트가 제일 재미있었다. 아마도 미국 대선 때 읽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똑똑한 여자와 독똑한 남자가 '나쁜' 사람들의 음모에 걸려 죽을 고생하다가 본인들이 가진 지적 능력 때문에 우여곡절 살아남는다는 이야기이다. 댄의 4개의 소설을 다 읽고 나니 저자가 30대 후반의 미모의 지적인 여자에 집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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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Brown의 네가지 베스트셀러중 Angen and Demon과 Da Vinci Code는 종교적 주제로, Deception Point와 Digital Fortress는 종교와는 전혀 다른 정치적 주제로 독자들의 마음을 쏙 빼앗고 있다. 특히 이 소설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는 NSA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이 국가안보를 담당하는 기관이 안보를 핑계삼아 국민의 인권을 어떻게 남용하는지 고발하고 있다. 국가에 대한 지나친 충성이 검증되지 않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형성되어 무고한 시민의 희생 쯤이야 안중에도 없는 무시무시한 일들을 저질러 버리게 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두 남녀의 노력. 추격과 도피의 현장에서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쫓기는 듯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문장 전체속의 의미로 이해하고 읽어내려간다면 번역 도서를 읽는 것보다 훨씬 실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 Dan Brown 의 소설을 읽다보면, 마치 영화의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장면이면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면들을 아주 detail 하게 묘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현재의 정황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책을 읽게 하여 이야기 전개가 항상 긴박함이 흐르게 된다. 물론 내용은 여타 미국의 영화나 소설과 비슷한 권선징악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그가운데 자유 민주주의의 오류에 대해서 꼬집는 것이 시원하게 느껴지면서 한 번쯤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된다. |
|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 같은 작품들을 읽고 이 책도 그렇게 놀랍도록 잘 짜맞춰진 퍼즐같을 거라 생각하시면 오산. 이 책이야말로 '혹시 영화를 염두에 두고 쓴 책 아냐?'라고 의심할 정도로 두뇌 플레이보다는 액션-이라고 할 수 있을라나-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모든 사건의 배후를 추측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주인공들이 하루 동안 죽을 둥 살 둥 고생하다 덜컥 사랑에 빠지는 것도 예측 가능하지요. 다른 전작들보다 선과 악의 대립이 명확하고, 뭔가 정의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비장(...)함이 심하게 엿보입니다. 읽을 때는 참 열심히 읽었지만 읽고 나서 뭔가 허탈해졌던 책입니다. |
| 나사와 백악관의 음모와 이를 풀어나가는 이쁜 여인과 남정네.. 맨날 돈잡아먹는 기구인 나사가 정치적인 수세에 몰리자 세상을 속여 한 건 할려는 모습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모습이 과학이나 정치 모두 잘 모르지만 막연한 동경내지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치부를 드러내고 있었다. 댄브라운의 소설은 늘 이쁜 남녀가 쌍으로 죽음을 넘마들며 음모를 파헤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어찌나 빨리빨리 돌아다니는지, 맨날 거의 음속보다 더 빨리 날아다니는 비행기와 헬리콥터가 나온다. 북극까지 몇시간만에 날라가서 빙하속을 들여다보질 않나, 순식간에 다시 워싱턴으로 와서 대통령과 악수를 하질 않나... 이미 영화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헐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아직 안만드렁 졌더라도 조만간 화면으로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다.그런데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착하기만 할 수 도 있는거야??? 그건 캐릭터 자체에는 호감이 가면서도 절대 공감할 수 없는 일이다. 마치 딥 임팩트의 모건 프리먼이 대통령 으로 나왔을 때를 연상시키는...다정하고 정직한 대통령...미국인들도 그런 대통령을 갖고 싶은 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