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10억만들기.. 담론과힘께 절약이 유행이되는 시대인 것 같다. 과문한 탓에 이까페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는데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까페에 올려진 여러가지 절약사례들과 절약하는 방법론, 관련 질문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물론 낭비가 심한 사람들이 보면 어느정도 정신적으로 신선한 자극이 올수도 있는 책이다. 하지만 나에겐 오히려 거부감이 더 들었다. 올바른 절약사례들이라고 불수도 없는 몇 몇 사례들을 들어놓았는가하면(가스밸브를 절반만 열어놓는다거나 10원을 경찰서에 갖다주고 10000원의 보상금을 받는다건가) 억지스러운 사례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휴대폰을 한달에 한번씩 정지시키면서 수신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나 시식코너에서의 추태(내가 보기엔 그건 추태다)등..) 그리고 다른 사례들도 한달에 10만원 이내로 살기.. 라면서 여러 예들이 나오는데 여기선 궁상과 절약을 구별해서 쓰지만(물론 구별해서 쓰는 말이 맞긴 하다)내가 보기엔 그건 절약이 아니라 궁상이다. 사람이 한달에 책 사볼돈도 없이 그렇게 아끼기만 하면 뭐하겠는가.. 그것도 방법에 따라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물론 간혹가다 새겨들을 말도 많았고(지갑에 너무 돈을 많이 넣고 다니지 말라는 말이나 무분별한 카드사용에 대한 경계의 글..) 생활의 지혜라고 볼만한 글들도 있었지만(패트병에 구멍뚫어서 세제담는 통으로 활용한다거나 하는..) 위에서 언급한 글들로 인해서 전체적인 인상이 흐려지는 느낌이다. |
| 짠돌이, 자린고비라는 단어들은 원래 칭찬이 아니라 비아냥거리거나 헐뜯는 데 쓰이는 것들이었다. 원래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뭔가를 지나치게 아낀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게 비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단어들도 IMF 이후 경기가 나빠지고 사람들이 어떻게든 잘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하는 사이에 칭찬까지는 아니라도 나름대로 괜찮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분명히 절약과 궁상은 다른 것이다. 예전에 텔레비전의 모 프로그램에서도 짠돌이에 대해 소개를 했었고 이 책에도 여러 유형의 짠돌이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주위에 민폐를 끼치고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월급을 받아서 일정액을 적금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한달 생활비가 5만원이라거나 하는 건 어떻게 가능할까? 나도 현재 동생과 자취를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기세와 가스비가 2만원이 조금 넘게 나오고 수도세가(이건 일괄적으로 한사람당으로 매겨져서 어떻게 할 수도 없다) 1만원이 조금 넘게 나온다. 이것만 해도 4만원돈이다. 거기다가 사람이 공기만 마시고 살 것도 아니고 밥은 먹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1만원으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과연 순수한 식비1만원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게다가 친구는 안 만나나? 회사에서는 밥을 공짜로 주나? 도무지 실용적이지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 사람들은 부모님들과 같이 살면서 부모님이 사온 쌀과 반찬으로 도시락 싸다니며 돈을 아끼고 역시 부모님들이 사오신 비누며 치약으로 몸을 씻는다. 게다가 동생이 사다놓은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혹은 역시 동생이나 주위 형제들의 옷을 입고 다닌다니... 게다가 친구나 아는 사람들에게 물건 등을 얻고 집에 친구가 놀러 와도 보일러를 켜지 않고 친구에게 코트를 입혀 놓는다니... 과연 이걸 진정한 짠돌이라고 할 수 있나? 물론 짠돌이라고는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결코 좋은 의미의 짠돌이라고는 할 수 없다. 진정한 의미의 짠돌이라면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돈을 아끼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정말 자신이 쓰는 모든 것은 자신의 수입에서 해결하는 사람일 것이고. 여기 소개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돈만 귀하고 남의 돈이나 물건, 노력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돈을 아끼는 것도 좋고 모으는 것도 좋지만 남의 돈도 돈이라는 걸 왜 모르는 것일까? 나는 물을 아끼기 위해 물을 받아서 설겆이를 하고 화장실 변기 안에 벽돌을 하나 넣는다거나 쓰지 않는 전기제품의 코드를 뽑아놓거나 가스를 잠궈 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고 한번 산 옷이나 기타 물건들을 알뜰하게 오랫동안 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 소개된 사람들처럼 사는 것은... 글쎄... 본인은 만족할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의 피해는 어떨지... 진정한 짠돌이는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소개된 짠돌이는 대부분 민폐 짠돌이, 진드기형 짠돌이, 흡혈귀형 짠돌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짠돌이를 만나고 싶다. |
| 1.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르시는분들 2. 절약이며 재테크며 담 쌓고 지내시는분들 -->이런분들은 이책 사보십시오.이책에 내용을 보고있으면 자기자신이 얼마나 낭비가 심한지도 깨닫게될거고 인터넷 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알게되며 소소한 살림정보들도 알게되실 겁니다. 하지만, 1.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시는분들 2. 이미상당한 절약가인분들 3. 재테크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신분들 -->이런분들은 저처럼 책 산걸 후회하실겁니다. 이유는 책내용이 아주 기초적인 거구요. 생활의 지혜정도의 수준입니다. 말그대로 그냥 인터넷까페에서 글 읽어보는 수준이랄까요. 와 어떻게 이렇게 절약하냐 대단하다... 싶긴하지만 응용하기 힘든게 많구요. 저처럼 젊은 직장여성들은 별 도움이 안될듯 합니다. 그냥 한번 가볍게 읽어보기엔 좋지만 8200원이란 돈을 들일 가치는 없군요. 광고에 속지마십시오. 그리고 책이 왜그리 비싼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재생지 같은 종이에 펑펑써가 시비거는 란은 재미있게 하려고 만든것 같지만 너무 지루하고요. 글들도 다 까페에서 퍼온것인데... 더구나 가족사진 촬영권은 부천에 있는 거더라구요. 아무튼 좀 실망스러워서 전 다시 다른사람에게 팔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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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짠돌이라는 DAUM의 카페를 알게 되었다.이름이 재미있네 하면서 들어간 카페가 지금 나의 모습을 조금씩 바꿔 놓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좀더 사람들의 글을 읽고 그 사람들의 생활을 배워가고 싶은 맘에 카페에 자주 들어가다보니. 카페 글을 모아서 책이 발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컴퓨터를 자주 하지만, 그래도 책으로 읽는 것을 좋아해서 한권 구입했다.
책을 읽어가면서 참 보기 쉽게 되어있고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많았다. 이 책은 다른 재테크나, 경영 서적과는 달리 방법을 가르치기 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독자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책의 서문에서도 이 책을 덮을 때 쯤엔 '절약계량기'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마지막 부분을 읽고 두번 세번을 읽으면서 그 말이 맞음을 느꼈다. 설거지 하면서 물을 조금 적게 틀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켰던 형광등을 다시 바라보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짠순이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막상 부자 라는 인기어에 혹해있기 보다 이렇게 하나 하나 자신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절약계량기'를 하나 지니는 것이 어떨까? 한국의 e 짠돌이가 도와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이 책을 덮는 순간, '절약 계량기'란 이름의 짠돌이 센서가 우리 몸 한 부분에 생긴다는 것이다. 이 계량기는 생활 속에서 누수 되듯 흘러가고 있었던 많은 유,무형의 경제 자원ㅇ들을 체크해 준다. 물, 전기, 시간, 정보, 환경 등...예전에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하고 낭비했던 모든 것들을 나도 모르게 하나 둘 챙겨가게 만드는 것이다. |
| 사실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저 또한 흥청망청의 댓가로 남아있는 건..작은 빚.. 작더라도 빚이 있다는건 참 부끄러운 일이죠.. 빚은 있지만.. 전..책사는데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았어요.. 읽고 싶은 책, 갖고 싶은 책은 꼭 샀죠.. 그러면서도..여태 왜 이 책을 안샀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언니에게 추천해주고, 언니에게 빌려줬어요.. 좀..오바인지도 모르겠지만.. 밤새 잡은 순간부터 웃고 울면서..깊이 반성을 하게 됐어요.. 너무 절약하지 않았던 제 생활이 한탄스러웠고,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뚜기처럼 일어나.. 희망으로 이겨내시는 분들, 몸에 배인 절약으로 이겨내시는 분들.. 모두 부지런하시고 너무나도 당찬.. 한국의 e짠돌이님들.. 너무나도 존경스러웠어요.. 혹자는 그러더군요.. 너무 구차한거 아니냐는.. 그렇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언제부터 잘 살았다고.. 우리나라가 어려워져도..조금씩..버텨나가는 힘이.. 각지에서 조금씩 몸소 절약하는 생활을 하는 짠돌이, 짠순이님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늘 고물을 주어다 쌓아두는 아버지도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됐구요 한국의 e짠돌이.. 별다른 말은..할게 없어요.. 그냥 읽어보세요..!! 많은 분들의 사례를 통한..절약방법.. 그리고 절약하며 살아가는 짠돌이 짠순이님들의 생활속에서 분명히 느껴지는게 있을겁니다^^ 저는 틈틈이 읽으면서..제것으로 만들어갈꺼에요^^ 자신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 멋진 짠순이가 한번 되볼려구요^^* 만약에..책 사기 아까운 분이 계시다면^ㅡ^ 짠돌이 카페에 가볼 것을 권해요; 카페에도 많은 자료들이 넘쳐나거든요~^^* 하지만.. 이제야 절약에 대해 눈뜨고, 새롭게 마음을 다짐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책이 더 보기 편하실꺼에요^^* 정말 꼭꼭 집어서 내놨거든요^^ 리뷰가 넘 길었어요^^; 제가 요즘 절약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보게 된 책이라.. 절약이 몸에 배어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거잖아? 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이게 뭐가 어렵다고?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절약에 대한 초짜^^배기나, 한번 잘 살아보렵니다..하시는 분들.. 글쿠..^^* 꼼꼼하게 살아야 될 이제 갓 결혼하신 여성분들..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꺼 같아요^^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ㅡ^ 저의 부족한 리뷰가.. 도서선정에 도움이 되길 바래요^^* 글쿠 저는^^(많은분들이 이렇게 하시겠지만^^) 꼭 사고 싶은 책이 있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보는 것만으론 불안하다 싶으면^^;; 리뷰만으로는 믿음이 안간다 싶을때^^ 말에요~^^* 서점가서 살짜기 읽어보고..인터넷 서점으로 구입해요^^ 인터넷서점은 배송비는 들지만, 할인되고, 적립되잖아요^^ 글쿠 전 한꺼번에 몇권씩 사서^^ 보통 배송비는 절약해요^^ 제 리뷰를 포함한 많은분들의 리뷰에도.. 맘이 동하지 않으신다면^^a 한번 가셔서 보세요^^ 글쿠 구입은 yes24에서 하시는거 아시죠~? (지금..적립금도 20%나 주고있거든요^^ 훨 이득이랍니당^^) 구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 |
| 학교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 책. 우둘투둘한 재생지 느낌의 겉표지부터가 짠내가 풀풀났다^ㅡ^ 제목과 같이 '어떻게 하면 돈을 아낄 수 있을까'하는게 주 내용이었다. 그래도 옛날에는 집안의 이면지는 모두 나의 연습장이 될 정도로 절약이 몸에 베어있는 나였는데 요즘에는 많이 헤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무도 훈계해주지 않을 나의 헤픈 습관을 뜯어 고치기로 했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독하리만큼 절약하며 살아서 꽤 많은 돈을 모았다. 봉급으로도 될만큼 큰 돈이었다. 그렇게 힘들게 모은 돈을 자기의 목표를 위해서 투자했다는 점이 남달랐다. 보통 짠돌이,짠순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조기한마리 먹기가 아까워서 천장에 매달아 두고 밥한술 먹을 때 마다 쳐다본다는 자린고비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절약은 단순히 그런 절약이 아니라 꼭 필요한데만 돈을 쓰고 작은것부터 '어떻게 하면 돈을 좀 더 아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또 그 돈 또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썼다. 과연 멋진 e짠돌이였다. 아르바이트로 3년동안 대학등록금을 모았다는 이야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보고 난 뒤 앞으로는 발 밑에 채이는 10원짜리도 감히 무시하지 못할것 같다. 그 돈이 모여서 100원이 되고 1000원이 되고 나중엔 나의 대학 등록금이 될테니 말이다. |
| 일반적으로 제테크에 관한 책들은 항상 막연하고 어려운 배용으로 나오기가 일쑤입니다.하지만 이책은 다음카페회원들이 실제로 실생활에서 적용해보고 좋은 사례만을 모아놓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실제로 절약이나 제테크를 원하는 사람들은 바로 실천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책을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매일매일 얼마나 많은 낭비를 하고있는지 깨닫게 되었고 정말 돈100원이 없어서 얼마나 서러울수 있는지 또한 내가 다른사람보다 얼마나 풍요롭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부자나 재벌들이 자기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주위에서 진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배어나는 책이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이책을 보시고 정말 행복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절약의 기쁨과 돈의 진정한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연휴의 마지막 날... 한가함의 극을 누리기 위해 찾아간 서점에서 재활용지의 두틈한 책이 눈에 띄었다. 두께에 비해 들고다니며 보기에 부담없는 재생지... 그간 읽었던 십여권의 재테크 서적의 핵심은 절약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집어 들고 서점을 나선다. 371 페이지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드럽게 여섯시간. 참 풋풋한 내용이다. 조금 더 아끼려다 추해지는 것을 경계하며 추함의 근처에서 아름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다. 이놈에 궁금증이 나를 새벽 네시반에 컴퓨터에 앉게 한다. 카페 소금국에 갔더니... 글쎄 우리 쟈갸가 아이디를 떡하니 깔고 6개월 전에 미리 와있다. 어쩐지 전화 요금제를 친척동생 명의 빌려가며 바꾸더라니... 그리곤 핸펀 요금 만오천원도 안나왔다며 기뻐하던 모습... 모두다 설명이 된다. 신간이라 아직 못봤을 여자친구에게 한국e짠돌이 강추. 감동의 소금뿌린조팝 야그 땜시 여린마음 우리 쟈갸 울지나 않을까 슬그머니 걱정도 든다. |
| 신문에서 다움에 짠돌이 클럽을 보고 평소 별로 표시나지 않게 돈을 쓰면서도 손에 잡히는 돈 없이 어디에 돈이 다 도망을 가버렸는지 늘 생활비가 모자라서 남편과 맞벌이로서 한달에 평균 450씩은 버는데 그 많은 돈 다 어디에 쓰는지 하나도 남지 않고 늘 마이너스이고 또 친정 엄마에는 카드빚 7000만원 때문에 위기상황에 몰리고 결국 우리 자식들이 돈을 내어서 막는 바람에 우리도 3000만원을 보태고 1700만원 있던 빚까지 4700만원의 빚 더미에 놓여 있는 상태에서 정말 가계부를 쓰고는 있었지만 그냥 형식적인 가계부에 불과 했다, 가계부 글자도 남편이 한번 씩 확인차 보면 무슨 글자인지 잘 몰라서 물으면 나도 자세히 또 보면 뭔 글자인지 모를 정도로 성의 없이 썼다, 그런데 짠돌이 클럽에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정성이 가득 베여 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아, 이런 사이트도 있었구나, 이렇게 모두들 알뜰하게 살았구나, 아 나는 헛 살았구나, 한 달에 50만원을 벌면서도 알뜰살뜰하게 1750만원을 번 짠돌이 아가씨 글들을 읽으면서 돈을 얼마나 버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쓰느냐가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그것들을 느꼈답니다. 무엇 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절약가들을 보고 있노라면 수중에 큰 돈이 없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고 또 한국의 e짠돌이 책을 짠돌이 클럽에서 가르쳐 준대로 휴대폰 사용하고 적립이 된 오케이캐쉬백으로 살 수 있었다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최대한 자제하고 100원으로 전화를 걸고 30원이 남았을 때 다시 70원을 넣고 100원을 빼어 내는 기쁨도 느꼈고요, 집안에 있는 맥주병 2병과 소주병 1병을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게 수퍼가서 바꿔오라고 했더니 140원을 가지고 왔더라고요, 그 140원이 저에게 그렇게 소중하게 다가 올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먹고 난 우유팩은 다 잘라서 네모나게 해서 말려서 생선도마대용으로 쓰고요, 물은 아직 까지 절약이 잘 안되고 있구요, 최소한 그냥 샤워하면서 양치하던 버릇을 고치고 양치컵에 물을 받아서 아껴 쓸려고 하구요, 요즘 밤에 잠 안 자고 가계부를 뚫어져라 쳐다 보면서 어디에 우리 가정에 돈이 빠져 나가는지 남편에게도 다 이야기하고 우리 앞으로 정말 알뜰하게 가계를 꾸려 나가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 답니다. 한국의 e짠돌이을 1번 정독했구요, 또 다시 보고 있답니다. 늘 제 가까이에 두고 마음이 흔들릴 때 마다 마음을 다 잡고 싶답니다. 사실 우리 국민소득이 몇 만불이니 하고 떠들어 대고 거리에 대형 차들이 넘쳐 나고 곧 죽어도 카드 좍좍 긋는 우리 사회가 문제가 있어 왔던 것은 사실이잖아요, 어제 남편하고 한국의 e짠돌이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이 그러데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펑펑 쓰는 사람보다는 아끼고 절약하며 사는 소시민들이 더 많겠지 하면서 풋풋 하고 웃더군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구요, 예전에 60년대의 새마을 운동처럼 짠돌이 절약운동을 펼쳐야 할 때가 아닌가 해요, 우리 모두 자기 분수를 알고 분수에 맞게 살아요, 그래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합시다... 모세엄마가... |
| 처음 이 까페에 가입하고 나름대로 정말 짜게 살았다고 자부해왔건만, 이럴수가 이 나라에선 저같은 건 정말 새발에 피더군요. 전 아껴도 흔히 나가는 것들에 대한 건 좀처럼 줄일 수가 없더라구요. 핸드폰비나 책값같은 거요. 또 워낙 책이나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그 비용이 꽤 나갔었거든요. 그래봤자 매달 나가는 지출이 10만원을 초과하진 않지만 그래도 더 짜게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매일 방문하고 메모하고... 그러다 한권의 책으로 나왔네요. 더 좋습니다. 게시판에서 글을 고대로 옮겨 온 거라서 시민인 저로서는 약간 식상한 면도 없지 않지만, 그때 봤던 거 아무리 메모해도 한번 더 보면 좋겠죠. 용지도 재생지를 이용한 건지 꽤 맘에 들더라구요. 근데 이 책의 단점은 이 까페에 가입한 사람의 수가 많아서, 책으로 냈을 때 내용을 거의 다 안다는 거죠. 글이 실린 사람도 있겠구요. 책을 낼 때 새로운 정보가 약간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적을 수 있었을텐데 싶더라구요. 1억만드는 그런 재태크관련 부분에 실제 생활에서 겪은 것도 좋지만, 옆에 전문가의 조언같은 걸 같이 썼더라면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물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짠돌이의 가장 기본이 물을 아끼는 방법인데, 우리가 세수하고 난 다음에 그냥 물을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하지만 그 물에 걸레 빨고 기타등등 할 거 다 한 다음 화장실 볼일 보고 난 다음에 그 물을 거기다 버리는 거... 캬~절정 아닙니까? 이렇게 알뜰하게 살 수 있다는 거...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들춰보고 더 열심히 짜게 살아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