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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땅 꼬마 꽃;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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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이 학교에서 매 해마다 과학 페스티벌을 연다. 과학에 대한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만들고..... 올해는 과학에 관한 책을 한권씩 가져오라고 한다. 저번주엔 도서관에 북적북적~~ 과학에 관한 책들을 찾아달라고 소란스러웠다. 2학년 아해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글밥 많고, 두껍고, 이해하기 힘든 책들이 많은 것 같다. 효진이도 조금 쉬운 그림책을 찾아달라고 난리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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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이 학교에서 매 해마다 과학 페스티벌을 연다.

과학에 대한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만들고.....

올해는 과학에 관한 책을 한권씩 가져오라고 한다.

저번주엔 도서관에 북적북적~~ 과학에 관한 책들을 찾아달라고 소란스러웠다.

2학년 아해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글밥 많고, 두껍고, 이해하기 힘든 책들이 많은 것 같다.

효진이도 조금 쉬운 그림책을 찾아달라고 난리다.

결국 밀물처럼 들어왔던 아이들이 썰물처럼 나가고......

도서관에 정적이 도는 가운데, 새로 들어온 책들 중에서 드뎌 과학에 관한 그림책을 찾았다.

과학 그림책 <민들레>이다.

 

 

 

 

너무나도 익숙한 민들레. 볕 잘 드는 돌담 밑에서, 잔디밭에서, 산에서, 쑥을 캐는 언덕베기에서.....

길을 걷다가도 마주치는게 민들레이다.

그 민들레에 대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그려져있다.

민들레의 꽃과 뿌리가 어떻게 생겼고, 꽃이 피어서 열매를 맺고 어떻게 퍼져 나가는지 알려준다.

익숙하게 알아왔던 그 꽃을 책에서 만나니 효진이는 신기한가보다.

더 신기한 것은 노오란 민들레 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얀색 꽃을 피우는 민들레도 있다는 사실...

서로 본 적 없는 하얀 민들레가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뿌리가 아주 길게 쭉 뻗어 땅 속 깊이 들어가 있고,

그 뿌리의 한쪽 마디를 잘라 다시 땅에 심으면 어여쁜 한 포기의 민들레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뿌리 꺾꽂이인 셈이다^^ 효진이랑 이것은 집에서 해 보기로 했다.

뿌리를 심어 꽃 한 송이의 민들레 꽃을 피우리라~~~~~

 

 

 

 

 

 



l*****5 2014.04.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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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민들레/시공주니어,히라야마가즈코
"[4-7세] 민들레/시공주니어,히라야마가즈코" 내용보기
[4-7세] 민들레/시공주니어,히라야마가즈코 세밀화와 관련된 과학그림책을 많이 보여주는 요즘.흔히 볼수 있는 민들레 이야기 책을 만나게되었답니다.워낙에 하천에 길가에, 피고 지는게 민들레이다보니 추운 겨울빼고는 거의 민들레를 볼수 있었어요.아이와 함께 민들레 홀씨 하나 꺽어서 후~하고 날려줄려면 어찌나 좋아하는지요.아이 역시 민들레 홀씨 날리기 버릇이 생길 정도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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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민들레/시공주니어,히라야마가즈코 



세밀화와 관련된 과학그림책을 많이 보여주는 요즘.
흔히 볼수 있는 민들레 이야기 책을 만나게되었답니다.
워낙에 하천에 길가에, 피고 지는게 민들레이다보니 추운 겨울빼고는 거의 민들레를 볼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민들레 홀씨 하나 꺽어서 후~하고 날려줄려면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아이 역시 민들레 홀씨 날리기 버릇이 생길 정도로, 민들레 민들레 노래부른답니다.



민들레 꽃과 함께 담벼락,  길가 모퉁이, 어디서든 쉽게, 흔하게 보는꽃이지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찬바람 맞으며 잎을 지켜내는 민들레의 생명력,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 오기 시작하면 망울 망울 모여 터트리느라 쉽게 발견하기도 하는 민들레랍니다.


민들레 꽃망울을 펼쳐서 보면 수많은 민들레 꽃잎이 함께하기 까지... 하나 하나의 열매를 맺으면서 꽃받침속에 열매가 자라는 모습을 담아 홀씨로 훨훨 날아오르겠지요.

홀씨 하나가 날아가 땅에 장착하고, 뿌리를 내려 민들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쉽고 재미나게 현실감 있게 표현했어요.

민들레 꽃이 너무 예뻐. 집에서 캐와 심어보고 싶어도 너무 긴 뿌리때문에 그냥 포기하곤 했는데, 그림과 함께 민들레 뿌리의 깊이를 눈으로 경험해볼수 있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민들레 뿌리만 잘라와 심어도 다시 자생한다는 민들레.
튼튼한 생명력을 이야기 해줍니다.

거기다 민들레 망울이 지면서 한잎 두잎 피어나면서 해가 떠서 질때면 폈다가 오그라드는  민들레로, 해가지면 오므라드는 나팔꽃과 같은 민들레였답니다.

YES마니아 : 골드 v******3 2010.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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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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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꽃이 바로 민들레이죠. 아기들이 정말 좋앟는 것도 민들레 홀씨를 후~ 후~ 부는것이고 말이죠. 도시속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기에 더 반갑고 친근한 꽃인것 같아요.   우리의 기억속에는 동그란 홀씨를 가득 담은 민들레나 노란꽃을 피운 민들레 뿐인데. 민들레의 모든것을 알수 있는 있는 책이있어요.   백과사전이 아니라 아기들도 쉽고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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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꽃이 바로 민들레이죠.

아기들이 정말 좋앟는 것도 민들레 홀씨를 후~ 후~ 부는것이고 말이죠.

도시속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기에 더 반갑고 친근한 꽃인것 같아요.

 

우리의 기억속에는 동그란 홀씨를 가득 담은 민들레나 노란꽃을 피운 민들레 뿐인데.

민들레의 모든것을 알수 있는 있는 책이있어요.

 

백과사전이 아니라 아기들도 쉽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민들레예요.

 

어린 아이들에게는 사진보다는 꼼꼼하게 그린 세밀화가 더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제가 아이를 키워보고 느낀점이예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은 섬세한 세밀화로 아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수 있어요.

자연으로 나가지 않아도. 도심속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는 민들레.

그래서 정말 친근한 꽃이예요.

그런데...

이런 민들레에게 비밀이 있어요.

바로바로 뿌리가 어마어마하게 길다는것이죠.

책을 세로로 세워서 뿌리의 길이를 알려줘요.

그런데...

책의 밑 부분을 보니 뿌리가 끊어져 있네요

세상에 뿌리가 두 장에 걸쳐서 표현을 하고 있어요.

또 번식력이 강한 민들레는 뿌리의 중간이 잘려도 새로운 싹이 자라나요.

요런 것은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데 잘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또 하나의 비밀은 하나의 꽃인줄 알았던 민들레가 사실은 수 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있는것이라는 거죠.

하나의 민들레에 저렇게 많은 꽃이 들어있다니 놀라워요.

 

사진으로 보면 현실감은 있지만 뭔가 밋밋할수 있는데. 섬세한 세밀화로 하나하나 자세히 볼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잘 전달할수 있고. 부분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줄 수도 있어요.

민들레의 작은 꽃을 우리가 직접 보기는 정말 힘들겠죠.

하지만 꼼꼼한 세밀화로 이렇게 잘 관찰할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했던 민들레 홀씨 불기...

씨앗이 여물어서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여행을 떠나네요.

이렇게 여행을 떠난 씨앗들은 또 다른 민들레로 자랄수 있겠죠.

 

친숙하지만 잘 몰랐던 민들레에 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가 될꺼예요.

 

g*******1 2016.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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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민들레 먹자 (히라야마 가즈코-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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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민들레 먹자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177]] 히라야마 가즈코, 《민들레》(시공주니어,2003)     민들레는 한국에서도 자라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자랍니다. 한국땅에서 자라는 오래된 민들레 말고 ‘서양민들레’라 일컫는 민들레도 있으니, 미국이나 유럽이나 인도나 브라질이나 필리핀처럼, 한국에서 퍽 멀다 싶은 나라에서도 민들레는 씩씩하게 뿌리를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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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민들레 먹자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177]] 히라야마 가즈코, 《민들레》(시공주니어,2003)

 


  민들레는 한국에서도 자라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자랍니다. 한국땅에서 자라는 오래된 민들레 말고 ‘서양민들레’라 일컫는 민들레도 있으니, 미국이나 유럽이나 인도나 브라질이나 필리핀처럼, 한국에서 퍽 멀다 싶은 나라에서도 민들레는 씩씩하게 뿌리를 내리며 자라기도 할까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는 퍽 먼 옛날부터 민들레를 나물로 먹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어떠했을까요. 한국에서도 함께 자라는 서양민들레는 서양에서 나물로 삼은 풀 가운데 하나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여느 들풀이었을까요.


.. 민들레를 본 적이 있나요? 어디서 보았나요? ..  (2∼3쪽)


  한국땅 옛사람은 민들레뿐 아니라 온갖 풀을 나물로 삼아 먹었습니다. 날로 먹고 무쳐서 먹으며 끓여서 먹습니다. 말려서 먹고 삭혀서 먹으며 달여서 먹어요. 오늘날은 풀물을 짜는 기계가 있는데, 옛날에는 절구로 빻거나 멧돌로 갈면서 풀물을 얻었을까 궁금합니다. 아니면 풀죽만 끓여서 먹었을까 궁금해요.


  그런데 한국땅 곳곳이 도시로 바뀌고, 도시는 더 큰 도시가 되며, 시골 읍내 또한 차츰 도시로 바뀝니다. 도시가 늘고, 도시 학교가 늘며, 도시사람이 느는 동안, 민들레를 나물 아닌 꽃으로 여겨 버릇합니다. 요즈음 아이들 가운데 민들레를 바라보며 ‘맛있겠다’ 하고 생각할 아이는 몇이나 있을까요. 요즈음 어른들 가운데 민들레를 바라보며 ‘맛있겠네’ 하고 생각하며 곧장 캐거나 잘라서 챙길 어른은 얼마나 있을까요.


.. 날씨가 따뜻해지면, 민들레는 새잎을 틔우며 일어나요 ..  (7쪽)

 

 


  어디에서나 흔하게 자라는 민들레입니다. 뿌리가 쉬 뽑히지 않을 뿐 아니라, 뿌리가 잘려도 다시 새 뿌리를 내리고 새 줄기를 올리는 민들레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이 즐겨먹는 상추처럼, 뜯어도 뜯어도 다시 돋습니다. 캐고 캐도 다시 자랍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자라고 다시 자라요. 한 마디로, 언제나 들판에 차려진 좋은 먹을거리로 삼을 만합니다. 언제라도 들판으로 나들이하며 바구니를 채울 좋은 먹을거리가 될 만합니다.


  그런데, 민들레만 이처럼 씩씩하게 다시 돋지 않아요. 수많은 풀들이 씩씩하게 다시 돋아요. 나무도 이와 같습니다. 커다란 줄기가 잘리더라도 새싹이 돋고 새 줄기가 납니다. 커다란 가지가 잘린다 하더라도 새싹이 새삼스레 돋고 새 가지가 차츰 뻗어요.


  풀은 늘 자랍니다. 나무는 늘 자랍니다. 사람도 늘 자랍니다. 아이도 어른도 늘 자랍니다. 몸이 자라고 마음이 자랍니다. 사람 몸뚱이는 어느 만큼 늙으면 흙으로 돌아가는데, 몸뚱이는 흙으로 돌아가더라도 넋은 고이 이어집니다. 풀과 나무도 이와 같겠지요. 열매를 남기고 씨앗을 맺으면서 옛 몸뚱이인 잎사귀와 줄기는 흙으로 돌려보낸 다음, 이듬해 다시 따사로운 봄이 찾아들면 새 몸뚱이인 잎사귀와 줄기가 돋으면서 새 꽃이 피어요.


.. 잎이 뜯기거나 짓밟혀도 뿌리는 살아 있어요. 자꾸자꾸 새로운 잎을 만들어 내지요. 뿌리를 잘라 땅에 심으면 머지않아 잎이 돋아 한 포기 민들레로 자라난답니다 ..  (11쪽)


  맛있는 민들레를 먹습니다. 맛있는 민들레는 내 몸에서 좋은 기운으로 숨쉽니다. 민들레는 내가 되고, 나는 민들레가 됩니다. 민들레는 내 몸에 섞이고, 내 몸은 민들레와 하나가 됩니다. 내가 먹는 밥이 내 몸을 이루며, 내가 먹는 밥으로 얻은 기운으로 내 넋을 살찌웁니다. 곧, 민들레 풀줄기와 풀잎과 꽃봉오리는 내 고운 넋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나는 민들레를 먹으며 곱게 숨쉬고, 나는 민들레를 바라보며 내 목숨을 이어 주어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가지도 냉이도 오이도 고맙습니다. 감자도 고구마도 쌀도 보리도 고맙습니다. 옥수수도 무화과도 감도 딸기도 고맙습니다. 모두 고맙게 스며듭니다. 모두 고맙게 빛납니다. 지구별은 푸른 빛깔 뽐내는 풀들이 어깨동무하면서 환합니다. 들판도 환하고, 들판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마을을 이루는 사람들도 환합니다. 햇빛이 환하고 꽃빛이 환하며 사람들 눈빛이 환합니다.


  저마다 좋은 마음으로 좋은 하루를 누립니다. 풀은 풀대로 좋은 삶을 누립니다. 나무는 나무대로 좋은 삶을 누립니다. 사람은 사람대로 좋은 삶을 누립니다. ‘맨드레미’라고도 하고 ‘말똥굴레’라고도 한다는 민들레인데, 고장마다 마을마다 사람마다 다 달리 이름을 붙이며 좋은 삶벗으로 삼았으리라 생각합니다.

 

 


.. 꽃받침은 열매를 단단히 감싸 지켜 줘요. 열매가 익으면 꽃줄기는 다시 일어서서 높이 뻗어 올라요 ..  (18∼19쪽)


  일본에서 1972년에 처음 나왔다는 그림책 《민들레》(시공주니어)는 한국에서 2003년에 옮겨집니다. 서른한 해만입니다. 일본사람 히라야마 가즈코 님은 일본 아이들이 ‘일본 민들레’를 ‘일본 들판’이나 ‘일본 마을’에서 예쁘게 아낄 수 있기를 꿈꾸며 이 그림책을 빚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래된 그림이라 할 테지만, 사랑스러움이 깃듭니다. 묵은 그림책이라 하겠으나, 따스함이 감돕니다. 요즈음 사람들이 새 그림결로 새삼스레 그리기 쉬운 민들레라 할 테지만, 제아무리 예쁘장하게 그린다 하더라도 사랑스러움과 따스함을 담지 못한다면, 즐거이 누릴 만한 그림책으로 태어나지는 못합니다. 그러니까, 그림책이라 한다면 무엇보다 사랑스러움과 따스함을 담아야 해요. 아이와 어른이 나란히 즐기는 그림책이 되자면, 바로 좋은 꿈과 이야기를 실어야 해요.


  자연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과학을 살피는 길만 보여줄 때에는 즐겁다 여길 만한 그림책이 아닙니다. 자연은 자연과학이 아닌 자연이거든요. 아이들한테는 과학지식이 아닌 삶이 아름답거든요.


  아이들은 굳이 민들레 한살이를 알아야 하지 않습니다. 한국민들레와 서양민들레를 나누어 살필 수 있대서 민들레를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참말 민들레를 알고 싶다면, 민들레잎을 뜯어서 먹으면 돼요. 민들레 뿌리랑 꽃대랑 열매를 나란히 풀물로 짜서 마시거나 풀죽을 쑤어서 먹거나 풀지짐을 마련해 즐기면 돼요. 녹두지짐과 감자지짐처럼 민들레지짐을 먹지요. 녹두떡이나 감자떡처럼 민들레떡을 먹지요.


  그림책은 삶을 그립니다. 그림책은 사랑을 그립니다. 그림책은 사람들이 예쁘게 일구는 삶을 그립니다. 그림책은 사람들이 즐거이 나누는 사랑을 그립니다. 오늘날 한국땅 여느 어른들이 여느 민들레를 좋은 삶벗으로 삼아 그림책 하나 어여삐 빚는다면, 이 또한 ‘좋은 삶벗으로 어깨동무할’ 이야기꾸러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345.6.23.흙.ㅎㄲㅅㄱ)

 


― 민들레 (히라야마 가즈코 글·그림,이선아 옮김,시공주니어 펴냄,2003.6.1./7000원)

 

(최종규 . 2013)

 

 

h*******e 2013.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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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멀리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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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노랗게 피어있는 민들레를 본적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알지 못하면 그것이 민들레라는 사실 말고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무리 흔하게 피어있다 하더라도... 책 표지 가득 민들레의 갓털이 날아가는 모습이 빙그레 미소짓게 한다. 속지의 톤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그림마저 부드러운 느낌으로 책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포근하다. 지금껏 노란 민들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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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노랗게 피어있는 민들레를 본적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알지 못하면 그것이 민들레라는 사실 말고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무리 흔하게 피어있다 하더라도... 책 표지 가득 민들레의 갓털이 날아가는 모습이 빙그레 미소짓게 한다. 속지의 톤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그림마저 부드러운 느낌으로 책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포근하다. 지금껏 노란 민들레만 보아왔는데 민들레의 색깔이 하얀색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민들레가 해가 지면 꽃이 오므라들고 흐린날도 피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역시나 자세히 보지 못하는 내 성격이 여기서도 잘 드러난다^^ 솜털처럼 가벼운 갓털로 인해 민들레의 꽃들이 여기 저기 피어있게 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각인시켜준다
e*****0 2006.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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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불면 날아갈듯한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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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한살이를 그림으로 세밀하게 잘 표현했네요. 사진이 아닌 세밀화라서 느낌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봄이 되어 새싹이 나고 입이 자라고 꽃이 피고 그다음 밤이 되면 꽃이 다시 다물고 아침에 되면 꽃이 다시 열리고 날씨가 흐리면 꽃이 다물고... 늙으면 꽃대가 수그러졌다가 열매가 다 익어서 홀씨가 생겨서 바람에 날아갈때가 되면 꽃대가 다시 꼿꼿하게 서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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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한살이를 그림으로 세밀하게 잘 표현했네요. 사진이 아닌 세밀화라서 느낌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봄이 되어 새싹이 나고 입이 자라고 꽃이 피고 그다음 밤이 되면 꽃이 다시 다물고 아침에 되면 꽃이 다시 열리고 날씨가 흐리면 꽃이 다물고... 늙으면 꽃대가 수그러졌다가 열매가 다 익어서 홀씨가 생겨서 바람에 날아갈때가 되면 꽃대가 다시 꼿꼿하게 서는 것까지 잘 표현했구요. (사실 저도 몰랐거든요. 그림을 보니 아~ 그랬던 것 같아...하고 생각이 나더군요) 게다가 겨울에 뿌리가 살아있어서 내년 봄에 다시 나고 날아간 홀씨가 내년 봄에 다시 난다는 것까지 이리보면 내용이 아주 지리하고 많아 보이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한페이지에 그림 하나 문장 간결하게 하나.. 그런데도 민들레의 한살이를 다 표현하고 있어요. 그런데.....엄마는 무지 마음에 드는데... 울 아들은 민들레에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표지만 보더니 난 민들레 싫어 하면서 안 보네요. 나쁜... 종이가 코팅지가 아니라서 찢어지는 점이 아가들 보기에는 문제예요.
e*****0 2005.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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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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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그림과 과학적인 설명이 깃들여진 6-7세 아이가 보기에 딱 좋은 과학 그림책이다. 내가 이제껏 보았던 과학 그림책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민들레에 대한 설명을 어찌 이렇게 잘 해 놓았을까? 그림을 통해 본문의 글을 너무 잘 이해할 수 있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고. 이 책을 통해 열매가 익을 수록 꽃줄기는 점점 바닥으로 기울어지고 열매가 익으면 꽃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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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그림과 과학적인 설명이 깃들여진 6-7세 아이가 보기에 딱 좋은 과학 그림책이다. 내가 이제껏 보았던 과학 그림책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민들레에 대한 설명을 어찌 이렇게 잘 해 놓았을까? 그림을 통해 본문의 글을 너무 잘 이해할 수 있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고. 이 책을 통해 열매가 익을 수록 꽃줄기는 점점 바닥으로 기울어지고 열매가 익으면 꽃줄기는 다시 일어선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사실 이것을 말로 들으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간다. 민들레를 이렇게 자세히 관찰해 본적도 없었을 뿐 아니라 다른 글에서 이 내용을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무슨 뜻인지 몰랐었다. 이 책을 보니 너무 쉽게 이해가 잘 된다. 권하고 싶은 책이다.
k****0 2004.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