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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도서관에서 빌려 2주 내에 못 읽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서울 도시계획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 현장에 있던 저자의 관점으로 서술하여 몰입도가 높습니다. 한국사에서 배웠던 크고 굵직한 사건들을 그 현장에 있었던 그 시대 사람의 입을 빌어 이렇게 듣게 되니 새롭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저자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한자도 많이 쓰고 그 당시에 알법한 말들을 많이 써서 모르는 단어는 검색해서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건축용어들도 많이 배워갑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계획되었는지 파악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만 읽어선 이해가 잘 되지않아 다독해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