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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소름끼치고, 우리노와 나카마루는 우둔하게 약았지만요. 소시민 우리노와 나카마루 뿐만 아니라 고바토와 우사나이 또한 히야 유토처럼 그렇게 쉽게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는 않죠. 아무리 포식자라고 해도 오사나이는 자신을 공격한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만 움직일 뿐이었고요. 감정이 아닌 논리로만 행동하는 고바토는 자신의 소패적인 성향을 누르기 위해 여러모로 애를 쓰고 있는 중인데요. 하지만 그럴듯한 모범생으로 위장하고 소시민 사이에 스며든 히야 유토는 저들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존재네요. 얘는 순전히 자신의 재미를 위해 소시민의 질서와 룰을 파괴하는 위험한 범죄자, 순수악 그 자체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친구라는 허울을 쓰고 어리석은 우리노의 허영심을 부추겨서 제 범죄 행각에 알뜰하게 이용해먹는 악랄함은 진짜 발군이었어요. <범인>을 알고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는데 히야 유토가 우리노에게 하는 모든 말들이 소름끼치도록 교묘하고 잔인했네요. 학원물이라서 악의의 깊이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없었던 독자의 뒤통수를 결국 작가가 시원~하게 때려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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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한정…>의 스토리는 메인으로 등장한 신캐 우리노와 “여우” 고바토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전개되고 있는데요. 이는 단순한 시점의 변화가 아니라 두 캐릭터의 상반된 능력과 욕망을 극명하게 대조해 보여주는 구도라서 흥미로웠어요. 즉 고바토와 우리노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평범한 소시민을 지향하는 비범한 천재와 천재이기를 갈망하는 모자란 소시민의 나름대로의 헛된 분투를 비교해볼 수 있게 한 거죠. 솔직히 어리석고 좁아터진 식견으로 무모하게 나대는 우둔한 소시민의 행태는 안쓰러울 정도로 역겨웠네요. 오히려 양의 탈을 쓰고 소시민의 울타리 안에서 조용히 룰을 따르는 포식자 고바토가 철없는 우리노 보다는 더 나아보였네요. 물론 고바토의 소시민 행세는 매번 서투르고 삐걱거려서 헛웃음을 자아내지만요.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천재에 대한 두려운 거리감은 사라지고 인간적인 친근함이 생겨나는데요. 이는 소름끼치는 포식자 캐릭터의 매력을 저항감 없이 부각시키려는 작가의 큰 그림처럼 보이네요. 기가 막혀요(posi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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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시리즈의 추리들이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요. 특히 권수가 나아갈수록 깊어지는 이야기들이 참 재밌구요 소소함도 같이 챙기는 이야기라서 더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작가님의 전작들은 아직인데 전작들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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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사건 이후로 서로의 가치관이 달라 이별을 고한 뒤 거리를 두게 된 오사나이와 코바토. 그리고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우리노와 함께 점점 더 가까워지는 연쇄방화 사건의 진실. 해결한 사건들 처럼 오사나이와 코바토 두 사람의 거리가 다시 풀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 지난 이야기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냈다. 여러 의혹을 제대로 반박하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며 하나의 이야기가 끝이 났다. 주인공 둘의 성격도 제대로 드러내면서, 헤어졌던 둘이 서로를 이해하고 재회하도록 했다. 작중 시간으로는 거의 1년이나 흘러 벌써 둘도 3학년이 되었다. |
| 주인공 둘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잘 드러나지 않은 채, 신문부 부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전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속임수 같기도 한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해결된 이야기가 없어서 다음 권이 더욱 궁금해진다. 수수께끼로 가득한 책. |
| 이책 디저트시리즈라고 불릴거같은데 잘모르겠습니다. 제목을 외우기는 어려울거같아요. 디저트이름이 생소해서...가을철 이책은 상하로 나뉘어저 있어서 다른책보다는 장편인거 같습니다. 추리소설 트릭이 나올지 어서 읽어야겠어요 |
| 빙과로 유명한 요네자와 호노부 작품입니다. 예전에 추리소설을 많이 읽을는데 최근에 전혀 안보고 있었더니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지 몰랐습니다. 디저트이름의 시리즈 이름이 흥미롭습니다. 아직 주인공이 어떤 이미지인지도 모르지만 기대됩니다. |
| 작가님의 추리 소설은 처음 읽는데 아주 재밌게 보고 있어요. 소시민 시리즈가 되게 유명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기대에 완전 부합하는 재미있는 시리즈 입니다. 표지도 너무 이쁘고 내용도 알차고 추리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요 |
| 2권에 거의 3만원이라니 정말 비싸네요. 뭐 여러가지이유로 재료비가든거 겠지만 역시 아쉽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작품이니만큼 내용은 괜찮아요. 특히 마지막부분이 절 마무리가 되어있고 젤 재밌었어요. 겨울편도 빨리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