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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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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시리즈' 중에서 '이오덕 노래상자'는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아이들의 시에 노래를 붙인 음반과 백창우 아저씨가 직접 그린 손악보 책이 들어 있다. 케이스부터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 요즘 자기 전에 매일 듣고 있는데 마음이 편안해진다. 처음 딸에게 들려주니 '도라에몽이나 뭐 이런 노래 듣고 싶다고...' 해서 아이에겐 너무 잔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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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시리즈' 중에서 '이오덕 노래상자'는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아이들의 시에 노래를 붙인 음반과 백창우 아저씨가 직접 그린 손악보 책이 들어 있다. 케이스부터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 요즘 자기 전에 매일 듣고 있는데 마음이 편안해진다. 처음 딸에게 들려주니 '도라에몽이나 뭐 이런 노래 듣고 싶다고...' 해서 아이에겐 너무 잔잔하고 울적하게 들리나 싶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도 좋아한다. 아이들의 동심이 느껴지는 시를 노래를 만나는 일은 즐겁다.

 

두 개의 음반 중 하나를 틀어 보니 '노래처럼 살고 싶어'란 노래가 잔잔하게 울려 퍼진다. '백창우 아저씨의 목소리가 이랬구나... 그래서 다들 태교 할때 많이 들었다고 하는구나'를 실감했다. 진작에 알았으면 아이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 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글을 노래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릴때부터 동요를 좋아해서 자주 불러주곤 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노래를 잘 하지 않게 된다.  왠지 동요에서 멀어지는 듯 하다.

 

자극적인 유행가를 따라하는 것 보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처럼 느껴지는 노래를 부른다면 참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음악을 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좋은 음악을 듣고 불러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한다. 마음까지 예뻐질 것 같은 아름다운 동시를 노래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즐거움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근사한 가사가 아니래도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노래의 힘이다.



p*******0 201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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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되어버린 우리집 음악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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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시절 항상 유치원에가면 해맑은 노랫소리와 재미있는 가사말에 귀기울이던 때가 있었다. 그분이 바로 백창우님의 노래였다. 백창우아저씨네 노래창고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동시로 노래를 만든다. 어쩜 해맑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을때 이노래가 딱인듯 싶다.   우리집은 며칠전 텔레비젼없는 거실로 만들었다. 그래서 아침이면 라디오를 틀었는데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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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시절 항상 유치원에가면 해맑은 노랫소리와 재미있는 가사말에

귀기울이던 때가 있었다.

그분이 바로 백창우님의 노래였다.

백창우아저씨네 노래창고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동시로 노래를 만든다.

어쩜 해맑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을때 이노래가 딱인듯 싶다.

 

우리집은 며칠전 텔레비젼없는 거실로 만들었다.

그래서 아침이면 라디오를 틀었는데 이젠 노래처럼 살고싶어를 틀어놓는다.

가슴잔잔히 전해져오면서 아침에 우리아이들을 깨운다.

어느날은 아이가 말한다. 엄마! 왜 노래 안틀어, 빨리 틀어줘 한다.

노래말과 가락을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이 된다.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다.

넘 재미있는 이오덕님의 시가 있었다.

 

이놈의 공부, 백점은 따서 뭘하나

 

교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웬일인지 공부가 하기 싫어졌다.

이놈위 공부, 백점은 따서 뭘 하나

연필을 놓고 창밖을 보니

푸른 하늘 멀리 기차소리가 들려온다.

 

교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웬일인지 공부가 싫어졌다.

이놈의 공부, 백 점은 땃 뭘 하나

창밖엔

푸른 하늘 멀리 기차소리가 나를 부른다.

 

이시를 재미있다고 아이에게 말했더니 아이도 재미있단다.

아침에 난 다른일을 보고 있는데 아이가 제목을 잘 알지 못하여

"엄마! 백점짜리 시험지 어딨어? "한다.

그게 무슨말이야? 난 몰라 어디있는지 몰라

아이는 우는소리를 하면서 백점짜리 시험지를 말한다.

아침에 우리집은 울음바다가 되었다.

 

아이는 이 시를 말한거였다.

다시 듣고 싶고 보고싶어서 말이다.

이런 재미있는 일도 있었다.

그러면서 말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넘 재미있는 시들과 운율들이 우리아이들 마음속에 자라났으면 한다.

시를 좀더 좋아하는 아이로 동시를 노래로 즐겨부르는 아이로 말이다.

이제는 우리집에서 없어서는 안될 아침의 노래가 된 백창우의 노래창고를

다른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n********6 2010.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