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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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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자랐습니다.이 음반을 들으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즐거워집니다.우리아이들도 노래를 좋아하고요.친구 아가에게도 선물해 주었더니 노래 좋다고 고마워하네요. 부디 많이 많이 여러사람들이 들어 주어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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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이 음반을 들으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즐거워집니다.
우리아이들도 노래를 좋아하고요.
친구 아가에게도 선물해 주었더니 노래 좋다고 고마워하네요. 부디 많이 많이 여러사람들이 들어 주어쓰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r 201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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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시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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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가요를 많이 듣는다. 아니, 요즘은 보고 듣는다는 표현이 맞다. 돌이켜 보니 이런 말, 그러니까 요즘 아이들 어쩌고 하는 말은 어른의 전형적인 수사법이 아닌가 싶다. 내가 어렸을 때도 분명 어른들이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나도 언젠가부터 요즘 나오는 가수들을 보며 그런 말을 한다. 나도 그처럼 고리타분한 어른으로 진입했다는 증거인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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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가요를 많이 듣는다. 아니, 요즘은 보고 듣는다는 표현이 맞다. 돌이켜 보니 이런 말, 그러니까 요즘 아이들 어쩌고 하는 말은 어른의 전형적인 수사법이 아닌가 싶다. 내가 어렸을 때도 분명 어른들이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나도 언젠가부터 요즘 나오는 가수들을 보며 그런 말을 한다. 나도 그처럼 고리타분한 어른으로 진입했다는 증거인지 아니면 진짜 요즘 가수들이 오디오보다 비디오를 중요시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러한 노래보다 백창우가 작곡한 노래가 훨씬 좋다.

 

아이를 키우면서 백창우라는 시인이자 작곡가를 알게 되었다. 그의 시를 읽어보진 않았으니 내가 알고 있는 건 작곡가 백창우다. 특히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노래마을 시리즈는 여행 다닐 때나 아이가 어렸을 때 자주 들었던 노래다. 한번은 여행 가면서 그 노래를 틀었더니 남편이 뭔가 다르단다. 특히 굴렁쇠 아이들이 부른 노래의 경우 맑은 느낌이 난다나. 노래에 대해 잘 모르고 어린이 문화에 대해서는 더더욱 모르는 남편조차 그런 소리를 할 정도면 뭔가 있는 게 틀림없다.

 

이번에는 아주 고급스럽고 보기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노래집이 나왔다. 임길택의 시에 붙인 노래다. 게다가 표지 글씨는 판화가 이철수가 썼단다. 어쩐지. 어린이 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임길택이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코끝이 찡하지 않을까. 주로 탄광 마을이나 산골 마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삶을 진정 사랑한 선생님. 그 아이들에게 시를 가르치고(아니, 시를 가르쳤다고 보다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쳤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 결과물을 책으로 내기도 하고 본인도 시와 동화를 썼다. 그러다 46살의 나이에 떠나셨다. 그러니 어찌 찡하지 않을 수 있겠나.

 

임길택의 시에 붙인 노래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노래가 가라앉았다. 물론 경쾌한 노래도 있지만 확실히 마주이야기와 같이 유치원 아이들의 이야기에 붙인 노래 보다는 무겁다. 또한 백창우의 곡들은 금방 눈치챌 수 있다. 그만큼 지금까지 나왔던 노래들과 비슷하기도 하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임길택의 시 '나 혼자 자라겠어요'와 '완행버스'가 들어 있어서 좋다. 그리고 맑은 소리로 노래부르는 굴렁쇠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내 마음까지 맑아지는 듯하다.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는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노래들이다.

l*****8 201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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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요, 좋은 동시를 만났어요...아침마다 우리집에 울러퍼지는 고운 노래소리
"좋은 동요, 좋은 동시를 만났어요...아침마다 우리집에 울러퍼지는 고운 노래소리" 내용보기
어린이 노래패 '굴렁쇠 아이들"을 만들어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어주시는 백창우 아저씨는 시인이자, 작곡가, 가수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백창우 아저씨 노래창고 CD12개를(보림) 만났는데 저도 좋았지만 그 당시 5살이였던 우리딸 재민이가 너무나 좋아해서 듣고 듣고 또 들었답니다. 분명치 않은 발음으로 노래창고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그런데 이
"좋은 동요, 좋은 동시를 만났어요...아침마다 우리집에 울러퍼지는 고운 노래소리" 내용보기
어린이 노래패 '굴렁쇠 아이들"을 만들어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어주시는
백창우 아저씨는 시인이자, 작곡가, 가수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백창우 아저씨 노래창고 CD12개를(보림) 만났는데 저도 좋았지만
그 당시 5살이였던 우리딸 재민이가 너무나 좋아해서 듣고 듣고 또 들었답니다.
분명치 않은 발음으로 노래창고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그런데 이번에 백창우아저씨가 권정생, 이오덕, 임길택선생님의 시에 노랫가락을 붙인
노래창고를 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강아지똥의 작가 권정생선생님과 우리말과 글을 사랑하고 그 연구에 힘써오신 이오덕 선생님에 대해선 조금 알고 있었는데
임길택 선생님은  조금 생소한 분이셨는데 가난한 탄광마을과 산골마을에서 여러해 아이들을 가르쳤고 시인이기도 하시더라구요.
 
오늘 드디어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를 너무나 좋아하 하는 재민이를 위한 선물...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임길택 노래상자]가 왔어요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임길택 노래상자] 임길택 선생님의 시와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의 시에
노래를 붙인 음반 두장과 백창우아저씨가 직접 그린 손악보 책이 들어있어요.
 
보드로 된 케이스며 디자인이 너무 멋스러워서 처음부터 눈길을 확 잡더라구요^^
 
두껑을 열어보니 또 다른 케이스에 든 2장의 CD와 손악보책이 있었어요.
CD케이스안에는 예쁜시와 그림을 그려놓아 시집을 읽는 느낌이네요.
 
손악보책에는 시와 악보 그리고 시에 맞는 사진까지 엮어져 있었어요.
우리 재현이 요즘 피아노 치고 있는데 열심히 쳐서...
이렇게 따뜻한 노래를 직접 연주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학교때 국어시간이 생각납니다.
어떤 단어에 이뜻이 내포하는것은 같은..
시인이 슬프다고 한 주체는 무엇인가 같은 시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공부들이 맣았어요.
물론 다 우리삶의 아픔을 사랑을 기쁨을 노래한 주옥같은 시였는데
시 그대로를 즐기지는 못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임길택 선생님과 아이들이 쓴 시는....분석하고 해석하지 않아도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련해집니다.
 
뭐가 심술이 났는지 이 바쁜 가을에 비가 오냐고 투덜거리는 글에선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는 우리 시어머님이 생각나고
옷사줘,..돈 없다라는 엄마의 단호한 말씀에선 재민이에게 야박한 제 모습이 보이고
딱지가 넘어갈땐 내가 넘어가는것 같다라는 소년의 글에서 요즘 딱지치기에 푹 빠져있는 재현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재현이와 함께 [딱지 따먹기]라는 노래를 함께 들으면서 니 마음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딱지가 넘어갈땐 불행하답니다. 
 
 
6살 재민이는 [옷 사줘]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노랫가락이 경쾌하기도 하거니와 평소에 00사줘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재민이와
다음에...혹은 엄마 돈 없거덩 하는 엄마 모습이 그려진 모양입니다.
조용하고 왠지 아련해 지는 노래들도 있지만 옷사줘처럼...통통 튀는듯한 즐거운 노래들도 있답니다.
 
현란한 가수들의 춤동작과 노래를 따라하는 우리 아이들도 예쁘지만
이렇게 예쁜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은 더 예쁘겠죠.
아이들의 마음을 볼수 있고...우리삶의 단면들을 다시 만나볼수 있었던 임길택 노래상자
선하게 사시다 젊은 나이에 요절하신 선생님의 삶이 떠올라
탄광촌에서 검정가루 묻히고 사셨던 광부들과 아이들이 생각나
순간 순간 먹먹해 지는 가슴을 다잡으며 읽고 들은 노래지만 ....너무나 좋은 노래상자입니다.
 
역시 백창우아저씨네 노래창고를 즐겨들어온 재민이는
임길택 노래상자도 잘 듣습니다.
 
직접 CD를 넣어 듣는것은 예사이고 손악보책에 있는 그림이나 글씨에 까지도 관심을 보입니다.
 
가끔은 손악보책을 들고 이렇게 고개 까닥여가며...음을 맞추기도 하네요.
엉덩이 잘 돌리고 가끔은 섹시댄스라며 온몸을 배꼬기도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노랫말과 노래가락을 가진 백창우아저씨네 노래창고를 좋아하는 재민이
예쁜 노래 들으면서
시속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처럼...예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g*******9 2010.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