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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 대한 관심이 1년 전에만 일어났어도 좋은 평점을 주었을텐데...
우연히 비야손과 네트렙코의 최신 영상물을 먼저 보고 오페라 자체에 흥미를 느껴서 이 영상물도 구해 보았다.
일단, 남자 주인공은 비야손의 완승이라고 말하고 싶다. 알라냐도 멋진 목소리와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나... 역시 최신반의 비야손 만큼은 아닌 것 같다. 특히 노래도 노래지만, 연기에서 정말 압도적이다.
반면 네트렙고와 게오르규는 글쎄...게오르규 쪽이 약간 우세... 하지만, 연출 분위기나 게오르규의 의상 등이 정말 맘에 안 들어서리.... 여주인공은 개인적으로 막상막하...^^
그리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역할이 바로 남주인공의 경쟁자로 나오는 장교... 이 DVD의 장교는 처음 등장할 때는 '오오...비야손 판의 네오누치보다 더 나을 것 같은데...'하는 기대를 주었으나 가면 갈수록 실망...흑.
네오 누치가 그렇게 유명한 가수인지는 그 후에 알았다. 그리고나서, 다시 비야손 판을 영상을 끄고 들어봤더니...그 진가를 알 수 있었다. 훌륭한 조역이었다. 특히 연출의 분위기와 참 절묘하게 어울어졌다고 생각한다. 좀 코믹한 면이 있는 장교...ㅋㅋㅋ
게오르규와 알라냐 커플에게 참 미안하게도 여기다가 비야손의 영상물을 칭찬하게 되었다.
화질 음질 연기 노래 등 모든 면에서 안타깝게도 이제는 결정반에서 물러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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