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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사건....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사건...." 내용보기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히가시노 게이고에게는 가가형사가 있고... 아서 코난 도일에게는 셜록홈즈와 왓슨박사가 있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의 저자 미야베 미유키에게는 시마자키와 오가타가 있다. 시마자키가 셜록홈즈 역할이라면 오가타는 왓슨박사 정도....랄까 단, 이들의 나이가 중학생이라는 것....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이후 출간 된 이 소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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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히가시노 게이고에게는 가가형사가 있고...

아서 코난 도일에게는 셜록홈즈와 왓슨박사가 있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의 저자

미야베 미유키에게는 시마자키와 오가타가 있다.

시마자키가 셜록홈즈 역할이라면 오가타는 왓슨박사 정도....랄까

단, 이들의 나이가 중학생이라는 것....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이후 출간 된 이 소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어떻게 이런 문체가 나올 수 있을까? 라는 감탄을 내뱉게 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특유한 필체로 독자를 끌어들이다.

 

'다만'이라는 접속사는 무섭다. 그 뒤에 따라오는 말이 그 동안 앞에서 했던 이야기를 몽땅 뒤집어 엎어버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작문. 제출했던게 다시 돌아온다. 빨간 펜으로 선생의 평가가 적혀있다. 처음 두줄은 칭찬만 있다. 나는 기뻐한다. 그런데 세번째 줄의 첫마디가 '다만'으로 시작되고, 호된 비판이 가해진다. 나는 낙심한다. 그런 식인 것이다. 정말이지 다만보다 무서운 말은 없다.

 

 

나는 마음이 상했다. 냉장고에 한 달 동안 처박혀 있던 우유만큼 상했다. 하지만 우유는 상해도 요구르트가 되니까, 곧바로 회복되었다.

 

(이런 말을 하는 주체가 -물론 미야베 미유키의 말이겠지만- 중학생이라는 사실이 '피식'하는 웃음을 절로 나오게 한다. 중학생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ㅎㅎ 오 맙소사!)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상속 받은 전작의 제목이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아마 제목과 내용의 상관관계를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우리의 주인공 오가타의 사랑의 감정에서 시작된다.

같은 반 여학생을 좋아했던 오가타...

어느날 그녀의 지나가는 제안으로 설레임을 안고 약속장소에 나가게 되는데...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약속장소에서 '그녀'로 착각할 정도의 외모를 지닌 한 여성이 살해당한 것....

사건이 점점 전개될 수록 충격적인 사실이 오가타에게 다가오는데....

 

이처럼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벌어지기 때문에...

아마 제목도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이지 않을까?

 

이 소설은 명탐정 코난 같이 어린학생들의 시각에서 풀어가는 단순한 추리소설로 볼 수 있지만, 일본사회 아니 우리 사회에 뿌리박혀있는 부패 혹은 모순 그리고 현상들을 드러내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엔 범죄 수사를 할 때마다 생각했대. 환상과 숨바꼭질이라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잡고 나서도 실체가 없어. 동기도 확실하지 않고, 왜 피해자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어. 옛날같은 죄의식도 없어. 그래서 반대로 경감 아저씨는 수뢰(受賂)라거나 남녀사이에 발생한 고전적인 형태의 사건을 보고 있으면, 터무니없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된대....."

 

사건이 해결될 수록 알게되는 사실하나하나 그리고 인물들의 대화 속에서 씁쓸함을 느끼게 된다. 추리 소설의 결말이 찝찝하다는 것은....범인이 확실치 않아서라던지 아니면 사건이 발생된 원인에 씁쓸함에 배어있기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양자 모두 해당하지 않아 더 씁쓸하다. 바로 현대사회의 현실이 고스란히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건 발생 원인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던 것은...고전적인 원인이기때문에 그런것일 것이다.

 

과거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비일비재한 것이 되어 콧방귀 뀔 정도라거나, 혹은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한 기회로 바라보는 시각.....

 

"옛날 같았으면 그랬겠지. 하지만 요즘은 달라, 정계나 재계, 이를테면 경찰 같은 조직 내부에도 놀랄 만큼 부정이나 부패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어. 새로운 사건이 터졌다 해도 그리 놀라지 않는다고. 시끄럽긴 하겠지만 위신이 크게 손상되는 정도는 아니야. 시대가 달라졌다고"

 

어쨌든....

미야베 미유키의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위트있는 문체와 예상치 못한 사건 전개 그리고 현실고발....은

별점 다섯개를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시마자키와 오가타 특히 이 두녀석들은...

내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에 망설임없이

등가교환의 법칙을 오프라인에도 불구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l***u 2010.06.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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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내용보기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의 명콤비 시마자키와 마사오가 다시 돌아왔다.  마사오와 시마자키의 나이에 맞게 그들의 사랑이 등장한다. 오래된 친구사이에 나타난  구도라는  한 여자, 그들의 오래된 우정 역시 약간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나이에 맞지않게 똑똑하며 장기부라는 평소 특별활동부와는 다르게 모든 운동도 잘하는 친구 시마자키와 좋아하는 구도의 평범한  우스개 소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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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의 명콤비 시마자키와 마사오가 다시 돌아왔다. 

마사오와 시마자키의 나이에 맞게 그들의 사랑이 등장한다. 오래된 친구사이에 나타난  구도라는  한 여자, 그들의 오래된 우정 역시 약간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나이에 맞지않게 똑똑하며 장기부라는 평소 특별활동부와는 다르게 모든 운동도 잘하는 친구 시마자키와 좋아하는 구도의 평범한  우스개 소리에도 마음이 불안한  마사오는 우연히 알게 된 구도 가족의 '시라카와 정원' 방문 소식을 듣고 그 곳에 혼자 가게되고 거기서 살인사건을 만나게 된다.

죽은 이가 여자 중학생이라는 소리에 마사오의 가슴은 왠일인지 구도의 죽음이라 확신하게된다.

 

다시 밝혀진 시신은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구도의 사촌 '모리타 아키코'라는데,  마사오가 좋아하는 구도와 친척이라는 게 밝혀지며 사건은 마사오와 시마자키에게 피할 수 없는 일이 되고만다.  사건에 관계된 일들을 조사해 나가며 아키코가 나쁜 일에 연관이 있으며 그 곳에 구도를 끌어들이려했다는 증거가 나오기 시작한다. 힘들어하는 구도를 위로해가며 마사오와 구도는 친해지게되지만 그렇게되면서 시마자키와는 왠지 벽이 쌓이는 느낌을 받게된다.

 

아키코 사건에 이어서 다시 발생한,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하타야마 미노루의 죽음으로 아직 모든 위험이 사라지지않았다는 사실에 다들 불안해하기 시작하고, 계속 조사해나가는 마사오는 친구 시마자키가 뭔가를 속이고 있다는 느낌에 불안함을 지울수가 없게된다. 

인간속에 들어와 있는 '나는 너와는 다르다."에서 "저 정도는 괜찮겠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자신만 빠져나가려는 인간의 이기심이 드러나면서 마사오에게 다가 온 사랑이 위태로워지기 시작한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에서는 전편과는 다르게 보다 복잡한 사람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막 사랑에 빠지려하는 10대 마사오의 마음이나 불안을 보여주며 사건외에 그가 과연 구도의 마음을 얻게될까 하는 결과까지 쫓아가게된다.

다시 만나게 된 다무라 경감이 시마지키에게 들려 준 요즘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는 마사오와 함께 우리 역시나 현대 범죄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된다.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개인의 마음속에만 잠들어 있는 동기나 변명에 의한 일시적인 범죄가 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범죄를 일으킨 인간의 마음속 문제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며 인간 속에 들어와있는 늘어가고 있는 악에 대해 생각해보게된다.

 나쁜 인간으로만 보이는  아키코 역시 조사해 나갈수록 그녀의 슬픈 과거사가 드러난다.  부모에게 제대로 사랑받지 못했던 아키코나 부모의 문제로 인해 같은 전철을 밟은 듯이 보이는 미노루를 보며 개인들에게 쌓여진 아픔이 나중에사 사회에서 나타나게 되는 걸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그들의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한 마담 아쿠아리움에게 전화하며 좋아하던 마사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을 겪었으니 아마도 다음 사건에서 만나게 될쯤엔 조금 더 자라고 더 친해진 마사오와 시키자키의 모습을 볼 수 있지않으련가.. 미미여사의 귀염둥이, 그들이 어리숙하게 풀어 갈 다음 사건을 기다려본다

s****s 2012.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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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의 중학생 탐정 시리즈 2-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미미여사의 중학생 탐정 시리즈 2-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내용보기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로 처음 만나게 된 중학생 탐정들!   오가타 마사오 와 시마자키! 중1밖에 안 된 이 소년들의 일상을 왜이리 버라~~~~~~~~이어티 한건지.ㅋㅋ   여튼. 그들을 또 만날 수 있는 두번째 작품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이다.   제목도, 표지도 비슷한 두 책은 이번에도 역시 즐겁다 :)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는 왜 표지가 이쁘긴 한데 아쉽게도 손가락을
"미미여사의 중학생 탐정 시리즈 2-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내용보기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로 처음 만나게 된 중학생 탐정들!

 

오가타 마사오 와 시마자키! 중1밖에 안 된 이 소년들의 일상을 왜이리 버라~~~~~~~~이어티 한건지.ㅋㅋ

 

여튼. 그들을 또 만날 수 있는 두번째 작품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이다.

 

제목도, 표지도 비슷한 두 책은 이번에도 역시 즐겁다 :)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는 왜 표지가 이쁘긴 한데 아쉽게도

손가락을 다 요괴처럼 통통하고 이상하게 그리는지 모르겠다.ㅠㅠ

 

 


 

 

 

여튼. 지난번에는 주인공인 마사오네 집에 유산상속으로 문제가 되어

누가 탐정이고 누가 의뢰인인지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이번에는 마사오와 시마자키가 같은 반 여자애이자 마사오의 짝사랑 구도씨의 사촌 언니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물론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의 다무라 경감 역시 등장.ㅋㅋ

 

시라카와 정원이라는 공원에서 벌레 소리를 듣는 여유있는 유희를 즐기는 때.

그 곳에서 구도씨와 똑닮은 여성이 목 뒤를 날카로운 흉기로 찔린채 발견된다.

 

그녀는 구도의 사촌 언니 모리타 아키코.

미혼모였던 어머니, 의붓 아버지 사이에서 순탄치 않은 삶을 보내고

결국 고등학교도 중퇴.

매춘부로 돈을 벌고 있던 그녀.

 

그녀의 죽음에는 그런 '회사'와 그녀를 아끼던 남자가 연결되어 있었다.

 

사실 진상은 그렇게 예상 불가한 것은 아니다.

물론 그녀를 아끼던 남자가 살해하게 된 것이 일반적으로 그녀에 대한 집착이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정말 그녀를 위해서였는데 정말 일이 잘못되어 죽이고 말았다...는 것.

 

사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내용이다.

짐작할만한.

 

그렇지만 그 뒤에서 더 놀라운 이면을 볼 수 있다.

아키코가 그녀의 사촌동생을 자신과 같은 회사에 들이기 위해 스카우트 한것

그리고 그 사촌동생 구도씨는 또 다른 여자애를 언니에게 알려준 것.

 

사실 이 책에는 시마자키와 마사오의 연애 이야기도 있는데....

아.................이 중학생들의 인생은 왜 이리 파란만장 하담.ㅠㅠ

 

여튼. 무언가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가족의 어두운 일면을 본 기분.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건

앞으로 이 중학생 탐정들을 더 만나게 되는 걸까?

개인적으로.....임팩트가 좀 약한거 같아서;;;;

h********9 2010.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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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콤비 오가타와 시마자키가 돌아왔다
"명콤비 오가타와 시마자키가 돌아왔다" 내용보기
매년 9월 말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라카와 정원’에서는 벌레 우는 소리를 듣는 모임이 개최된다. 토요일 밤, 평소 같은 반 여자아이인 구도 씨를 연모하고 있던 우리의 주인공 오가타는 그녀가 그 모임에 간다는 말에 무작정 집을 나선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등롱이 환하게 밝혀진, 사람들이 북적되던 시라카와 정원에서 한 젊은 여자가 시체로
"명콤비 오가타와 시마자키가 돌아왔다" 내용보기

매년 9월 말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라카와 정원’에서는 벌레 우는 소리를 듣는 모임이 개최된다. 토요일 밤, 평소 같은 반 여자아이인 구도 씨를 연모하고 있던 우리의 주인공 오가타는 그녀가 그 모임에 간다는 말에 무작정 집을 나선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등롱이 환하게 밝혀진, 사람들이 북적되던 시라카와 정원에서 한 젊은 여자가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구도 씨와 너무나 닮은 모습에 순식간에 혼란에 휩싸이게 된 오가타.
살해당한 젊은 여자는 구도 씨의 사촌 언니인 스무 살의 모리타 아키코로 밝혀졌다. 어린 여자라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녀가 ‘매춘부’였다는 것.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만한 충격적인 사실에 사건은 점점 커지는데…….
한편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가 익사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다. 그 남자는 자살한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에게 살해당한 것인가?

전작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두 주인공, 시마자키와 오가타가 돌아왔다. 명콤비인 그들이 이번엔 도시 한복판 시라카와 정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전작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에도 사건을 해결하고 평화롭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현대 사람들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에서는 유독 가족이 많이 등장한다. 일본 사회적 문제를 소설에 많이 담았던 그녀는 시리즈격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전작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에서 한 가정의 해체를 다루었다. 이번 소설에서도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다룬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혼 가정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가족의 해체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한 사건을 계기로 해체된 가족 내에서 정착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풀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살인 사건과 같이 미야베 미유키가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음침하고 무거울 수 있지만 사실상 내용에서는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유쾌하기까지 하다. 한 사건을 일으킨 개인을 규탄하는 게 아닌 개인의 차원에서 벗어난 ‘악’ 내부의 막연한 불안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그대로 묘사하는 게 더 리얼하며,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것을 더 바랄지도 모른다.
사건은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며 반드시 거기에 관련된 인물이 있다. 그 사건을 일으킨 인물에 접근해 속사정을 알게 되면 그 인물에게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이유가 불행한 삶 때문이었다거나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거나, ‘납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면 그 인물 개인만의 책임이 아닌 사회로 환원시켜 버리는 묘사 행위는 어떤 의미에서 그가 일으킨 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2.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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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미야베 미유키
"[서평]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미야베 미유키" 내용보기
오가타와 시마자키 콤비의 탐정 놀이.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의 후속편입니다.국내에서는 신간이지만 95년에 출간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보통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가 주는 인상이 강해서 두 번째 부터는 조금 탄력을 잃는 느낌이들기 마련인데 미야베 미유키는 확실히 평범한 작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누군가', '이름없는 독'이 그랬듯이 두 번째 이야기에서 더 깊어지고 더 심
"[서평]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미야베 미유키" 내용보기
오가타와 시마자키 콤비의 탐정 놀이.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의 후속편입니다.
국내에서는 신간이지만 95년에 출간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보통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가 주는 인상이 강해서 두 번째 부터는 조금 탄력을 잃는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미야베 미유키는 확실히 평범한 작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군가', '이름없는 독'이 그랬듯이 두 번째 이야기에서 더 깊어지고 더 심각해
집니다. 그래서 역시 이 시리즈도 이 작품이 더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생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작품이다보니 꽤 단순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치고는 인생은 단순하지 않다는 점을 역설하듯 첫 번째 이야기의 내용 또한
애들용 이야기는 아니었지요.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이번엔 아이들이 주인공이지만
평범하지않은, 기분 좋지 않은 전말이 숨겨있는 소설입니다.

오가타는 '구도'라는 여자아이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인 시마자키가
똑똑하다보니 언제나 비교대상이 된다던가 자신은 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힘을 내서 구도를 만나러 벌레 우는 소리 듣는
모임에 찾아갑니다.

거기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람은 바로 구도였습니다. 그러나 구도가 아닌
구도와 많이 닮은 사촌언니였습니다. 오가타는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려고
조사를 하게되고, 그러면서 구도와도 많이 친해지고 데이트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나왔던 시마자키와의 콤비 이야기가 아니라 도리어 시마자키는
오가타를 피하는 것만 같습니다.

이런 패턴이 첫 번째 이야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턴으로 써나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중학생에게 인간 관계란 그런 면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죽은 그 구도의
사촌언니인 모리타 아키코. 그녀의 인생을 조사하다가 추악한 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이 악해지는 것은 단순히 집안 환경만의 문제는 아닐껍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왔더라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사람은 날 때부터 악하다는 것도 지지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그녀는 자신의 불행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식당했다고 믿고 싶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에서는 꼭 불행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것은 당한 피해자가
그렇기도 하지만 가해자 또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모방범에서도, 파이어 크로스에서도 나왔듯이 가해자의 가족이 무조껀 가해자는
아니며 피해자의 가족이 무조껀 피해자는 아닙니다. 그들은 모두 한 사건을 통해서
함께 고통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에 직면하지 못하고 책임 전가를
하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다시 낳게됩니다. 모방범에서의 문제와는 좀
다른 형태를 갖고 그려지고 있지만요.

이 소설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연애 소설은 아닙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글들이 그래왔듯이 그의 소설 속에는 중심부에 강한
도덕적 규칙이 정당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추악한
인물상이 등장해도 그의 소설이 추악한 소설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고
또 누구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리 소설의 특성상 내용을 밝히면 흥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도입부 약간의
이야기만 밝혀서 조금 희미한 서평이 된 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추리
소설은 읽는 사람이 도달해야할 결론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닌가 싶어서
글을 아낍니다.

그들은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한 단계 성장을 했습니다. 인간의 본성을 보게 되었고
세상의 추악한 직업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런 것을 지탱해나가는
것은 악이나 추한 어떤 것이 아닌, 그저 외로움이었다는 것도 큰 충격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이라는 것은 어쩌면 가족이 주는 튼튼한 유대감 덕분에
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번 이야기보다 더 깊어졌기에
별 하나 더 매긴 4개로 평가해봅니다.




Yume nimo Omowanai by Miyabe Miyuki (1995)
도서출판 황매
1판 1쇄 발행 2010년 6월 10일
김해용 옮김
YES마니아 : 로얄 e*******d 201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때때로 진실은 가혹하다
"때때로 진실은 가혹하다" 내용보기
이 책을 빌린 것은 지난주인데 바로 읽지 않았다. 그러면서 얼마전에 다른 사람이 책을 빌려가서 두주를 다 채운다고 불만스러운 말을 쓰기도 했다. 내 경우는 다른 책을 먼저 보기 때문에 낫다고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것은 내 처지에서 나 좋을대로 여긴 것일 뿐이다. 본래 그런 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과 같다. 이것은 시리즈라고 할 수
"때때로 진실은 가혹하다" 내용보기

이 책을 빌린 것은 지난주인데 바로 읽지 않았다. 그러면서 얼마전에 다른 사람이 책을 빌려가서 두주를 다 채운다고 불만스러운 말을 쓰기도 했다. 내 경우는 다른 책을 먼저 보기 때문에 낫다고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것은 내 처지에서 나 좋을대로 여긴 것일 뿐이다. 본래 그런 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과 같다. 이것은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사월에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는 빌려와서 바로 읽었다.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새로 들어 온 책 안에서 가장 먼저 빌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번 책을 읽은 지 몇 달 지나서 그때 봤던 것이 다 떠오르지는 않는다. 내가 읽어본 책 가운데 어렴풋이라도 내용이 떠오르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 안에 나온 사건이 중학교 1학년생이 겪을 만한 것일까. 별다른 일없이 살았던 내 경우를 떠올리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이것은 조금 쓸데없는 말인데 여전히 ‘생각’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이야기 자체는 어느 정도 알겠는데 이것에 대해 정리를 하려니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말았다. 그래서 이것을 쓰기 전에 멍하니 있었다. “그런 네 사정은 별로 알고 싶지 않으니 빨리 줄거리든 뭐든 책에 대한 것을 쓰는 게 어때” 라고 누군가가 말할 것 같다.(누군가는 내 마음의 목소리일 것이다) 책을 보면서 부러웠다. 오자키와 시마자키의 관계가. 이 두사람이 어른이 돼서도 중학생 때와 같은 친구 사이였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정말 쓸데없는 말을 길게도 썼다. 다른 책, 그러니까 원서라고도 할 수 있는 것에 ‘~さん(씨)’이라고 나와 있어도 그렇게 옮기지 않을 때가 많은 듯한데, 여기에서는 같은 중학생인데도 ‘~さん(씨)’을 붙인 걸로 옮겼다.

내가 어떤 이야기를 생각하고 쓴다면 중심내용만 쓸 수 있을 텐데, 미야베 미유키나 작가들은 살을 잘 붙인다는 느낌이 든다. 필요한 말이기 때문에 쓰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오가타 마사오는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다. 이름은 구도 쿠미코다. 구도는 벌레 우는 소리를 듣는 모임에 식구들과 갈거라고 했다. 그래서 오가타도 거기에 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어떤 사람이 중학생 정도의 여자아이가 쓰러져 있다고 하는 말을 오가타가 들었다. 오가타는 혹시 구도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가서 얼굴을 확인했다. 평소 구도의 옷차림과 달라서 이상하게 여겼지만 얼굴은 구도 같았다. 그러나 죽어 있던 여자는 구도가 아니었다. 구도의 사촌 언니인 모리타 아키코였다. 쓸쓸한 장례식을 본 오가타는 모리타 아키코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었다.

예전에 인연이 있었던 다무라 경감은 아이들을 불러서는 이야기했다. 범인은 곧 잡을 것이고 아키코가 일했던 ‘회사’ 라는 곳(청소년 매춘 조직)을 쫓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얼마 뒤 아키코를 죽인 용의자인 하타야마 미노루가 익사체로 발견된다. 겉으로는 자살이라고 했지만, 경찰은 살해당한 것일 거라고 했다. ‘회사’의 사람한테. 하타야마 미노루는 아키코와 함께 ‘회사’에서 벗어나려고 고객 명단을 가지고 나왔다. 하지만 아키코는 ‘회사’를 나올 마음이 없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려는 인조 미끼를 했다. 거기에 구도가 관계되어 있었다. 아키코는 자신의 집에 있을 곳이 없었다. 하지만 구도는 잘 살아가고 있었다. 구도를 자신처럼 비참한 상황에 빠뜨리고 싶었다. 거기에 겁을 먹은 구도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 자꾸 귀찮게 하는 아키코한테 다른 아이에 대해 알려주었다.

매춘 조직과 관계있는 살인사건이라는 사회문제와 거기에 연관되어 마음을 잃은 개인에 대한 문제를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구도는 자신이 피하기 위해서 한 일이 다시 자신을 옭아맬 것이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아키코가 죽었기 때문에 그 뒤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니, 살아있었다 해도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친구)에게 그것에 대한 것은 전혀 말하지 않았다. 아마도 그 점을 오가타는 크게 생각한 듯하다. 그런데 나는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다. 그저 책 속에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내가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 오가타와 비슷했으리라고 본다. 이런저런 일들이 나왔는데 이렇게밖에 못 썼다.



희선




☆-

“경감 아저씨는 또 말했어. 요즘 범죄는 모두 개인적인 마음의 문제가 돼버렸다고. 옛날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인데, 사회 상층부의 권력이 쥐고 있던 시커먼 부분이 이제는 갈가리 작게 분해되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버렸대. 그래서 때때로 허무한 마음이 든 적도 있었대. 우리는 대체 무엇을 상대로 싸우고 있나 싶어서 말이야. 옛날처럼 쓰러뜨려야 할 ‘거대한 적’이 사라지고 말았으니까. 예를 들면 최근의 뇌물 사건들만 봐도 그렇잖아.” (325~326쪽)

n***8 2010.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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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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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 없게 만드는, 미미여사표의 귀엽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에선 그리 귀여웠던 녀석 오가타 마사오 - 시마자키 토시히코 콤비가 이젠 사춘기에 접어들어섰나보다. 그리고 저자인 미야베 미유키는 코지추리물에서 본연의 사회파의 본성을 드러냈기도 했고. 나이에 걸맞는 마사오에 비해 보여지는 것 이면에 그닥 아름답지않은 진실을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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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 없게 만드는, 미미여사표의 귀엽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에선 그리 귀여웠던 녀석 오가타 마사오 - 시마자키 토시히코 콤비가 이젠 사춘기에 접어들어섰나보다. 그리고 저자인 미야베 미유키는 코지추리물에서 본연의 사회파의 본성을 드러냈기도 했고. 나이에 걸맞는 마사오에 비해 보여지는 것 이면에 그닥 아름답지않은 진실을 캐치해내는 시마자키 때문에 간간히 웃었던 것이 이제는 마사오의 깨달음과 사춘기의 아픔으로 이어진다.

 

오가타 군은 구구절절 표현하기에도 말이 부족할만큼 반해버린 작고 하얗고 매끄러운 볼에다 약간의 사시의 매력을 가진 구도 쿠미코양 ('구도씨'보단 차라리 그냥 '구도'나 '구도짱'이 나으련만...)을 따라 가을의 하루 공원에서 열리는 벌레우는 소리를 듣는 모임에 나가기로 한다. 단짝인 시마자키를 꼬셔봤지만, 능력을 인정받은 장기반 때문인지 거절당하고. 거기서 가족과 나온 구도를 우연히 만나 부모로부터 인정을 받으려했건만,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우연히 들은 말에 사체를 확인하려다 구도임을 알고 기절한다.

 

한편, 송곳에 머리뒤를 찔려죽은 사체는 구도와 심하게 닮은 사촌 아키코. 이전사건에서 만난 다무라경감이 사건을 맡게되면서 사건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구도양의 이모, 즉 구도양의 엄마의 여동생은 미혼모로 아키코를 낳고 재혼을 하고 집에 정을 붙이지 못하던 아이코는 밖으로 방황을 하다가 매춘에 뛰어들게 되며, 사촌인 쿠미코에게 여러번 접근을 했었다. 이에 대해 거절만 하던 구도양은 사촌언니의 죽음과 주변인들의 시선에 매우 괴로워하게 되고, 연모의 마음을 가진 오가타군은 라이벌로 시마자키를 의심하면서도 위로해주려고 애쓴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파악하여 극복하는 것이라 생각한 오가타군은 수사에 나서고, 항상 콤비로 일하던 시마자키 또한 뭔가에 빠져있는듯 수상하다.

 

 

글쎄, 사건 자체는 크게 특이하거나 흥미진진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사춘기의 감정을 고스란히 겪는 마사오의 심리 (어머, 벌써 전화를 하다가 그것만으로 감당이 안되서 밤에 자전거를 끌고 가서 그녀의 집앞까지 가다니..13살인데?)와,

 

... 카페에서 냉수가 나오는 이유를 비로소 알 것 같았다. 커피잔은 비었는데 추가 주문할 생각은 없지만 손갈 데가 없어서 허전한 때를 대비한 것일게다. 만약 냉수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수많은 '말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 한마디'가 이 세상 모든 카페안에 흘러넘쳤을 것이다....p.296

 

그리고 자신과 관계가 없는 사건에는 흥미를 가지지않다가 자신의 주변인물이라니까 오히려 색안경을 끼며 괴롭히는 사람들의 행태, 피해자의 일부임에도 학교에서 괴롭히는 아이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는 '회사'의 인물들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몸담은 아키코, 그리고 끝까지 읽으면 놀라버릴 그 마지막 '누군가(!!)'의 무관심인지 아님 질투였는지 모를 부분까지 퍼진 악의가 핵심이다.

 

 

...요즘 범죄는 모두 개인적인 마음의 문제가 돼버렸다고...사회 상층부의 궈력이 쥐고있던 시커먼 부분이 이제는 갈가리 작게 분해되어 국민 한사람 한사람 마음속으로 들어가버렸대...대체 무엇을 상대로 싸우고 있나 싶어서 말이야...p.325~326 

 

 

글쎄, 어떤 것은 가정법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 말도 안될, 그럴 필요도 없지만 - 왜냐하면 그 대답을 하면서 어쩜 타인의 행위를 판단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 마지막 돌아서는 마사오의 상처처럼 입맛이 쓸쓸하다.

 

왜 사진을 줬냐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0.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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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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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 [2022.02.25 읽음, 도서관 빌림]     오랜만에 읽어보는 미야베 미유키 소설 최근엔 다른 작가들 책을 많이 보느라 신간이 나왔는지 확인만 하고 거의 읽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신간을 확인하던 중 개정판으로 나온 책들이 있길래 뭐지?? 궁금해서 개정판 전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다.     오가타는 자신이 좋아하는 구도가 가족과 함께 시라카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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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

[2022.02.25 읽음, 도서관 빌림]

 

 

오랜만에 읽어보는 미야베 미유키 소설

최근엔 다른 작가들 책을 많이 보느라 신간이 나왔는지 확인만 하고 거의 읽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신간을 확인하던 중 개정판으로 나온 책들이 있길래 뭐지?? 궁금해서 개정판 전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다.

 

 

오가타는 자신이 좋아하는 구도가 가족과 함께 시라카와 정원의 벌레 우는소리 모임을 가게 되는 걸 알게 되고 자신도 그곳으로 가게 된다.

정원에 도착해 구도를 찾지만 많은 사람들에 가려 찾지 못하고 있던 때, 정원 안에서 어린 여자 학생이 죽었다는 소리가 들리고 오가타는 구도일 것이라 생각하고 현장으로 들어가는데, 오가타가 기절했다 깨어난 뒤 알게 된 이야기는 사망한 여학생은 구도가 아닌 구도의 친척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떤 이유로 죽음을 당했는지 범인을 찾던 중 구도의 친척 언니가 매춘을 했다는 게 밝혀지고 그와 연결된 '회사'에 대한 정체까지 나타난다. 그러다 시마자키와 함께 형사를 만난 날 수상한 전단지를 보게 되는데 그곳에는 구도의 사진이 실려있었다.

피해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시마자키와 함께 시라카와 정원에 다시 찾아간 친구들은 그곳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고, 범인과 관련된 사람이 아닌지 궁금해진 오가타는 시마자키와 함께 낯선 남자를 찾아 나선다.

이후 범인이 잡히지만 사망한 채 발견이 된다.

 

 

 

중학생 탐정 콤비 시마자키와 오가타 가 풀어가는 사건 해결, 이 두 콤비가 등장하는 다른 책도 있다고 하는데.. 음...

미야베 미유키 소설은 모방범과 화차를 재밌게 보기도 했고, 사회파 미스터리에 꽂혀있던 시기에 많이 찾아 읽었었는데.. 이번 건 탐정 소설로 본다면 나쁘지는 않은 느낌? 이다.

오가타가 끊임없이 자기 스스로 질문을 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마음에 들었다. 자기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친구 시마자키를 따라잡고 싶어 하는 마음에 무리하게 행동하는 것들도 조금씩은 있었지만..

 

예전보다는 취향이 조금 달라져서 많이 안 읽게 되는 것도 있지만, 다양한 소재 새로운 느낌의 작가들이 많이 보이면서 조금 멀리하게 되었다. 언제 이후로 안 읽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

그래도 어떤 책이 나왔는지 궁금해지는 작가, 내 책장에 사두고 못 읽는 책들이 아직 많은데 얼른 읽어봐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p*******e 2022.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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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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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두명의 소년들이 등장을 하고 있는데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할수가 있는 일들의 범위가 한정적이고 가지고 있는 체력적인 면에서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들이 실제로 보여지고 있는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학생과의 데이트를 위하여서 간곳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중학생으로 추정이 되는 소녀가 문제가 있다는 소리에 놀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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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두명의 소년들이 등장을 하고 있는데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할수가 있는 일들의 범위가 한정적이고 가지고 있는 체력적인 면에서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들이 실제로 보여지고 있는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학생과의 데이트를 위하여서 간곳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중학생으로 추정이 되는 소녀가 문제가 있다는 소리에 놀란 주인공은 그곳에서 발견을 한 시체가 자신이 만나기로 하였던 여학생과 같은 얼굴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면서 시작이 되는데 죽어있는 여성은 중학생이 아닌 여학생의 사촌이고 사람이 많은 공원에서 죽었다는 사실과 그 여성이 살아서 행한 일들로 인하여서 자신의 연인이라고 생각이 되는 여학생이 곤경에 빠지는 경우가 발생이 되자 그 여학생의 곤경을 해결을 하기 위하여서 사건에 뛰어 들어가는데 실질적으로 사건을 분석을 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자신의 파트너가 사건에 대하여서 미진한 모습을 보이자 몸으로 행동을 하는 것을 선호를 하는 주인공이 직접 몸으로 사건을 해결을 하여서 자신의 연인이 가지고 있는 걱정을 해소를 하여 주려고 노력을 하는 부분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를 하고 있지만 주인공의 신체적인 조건과 나이로 인하여서 실제적으로 사건을 해결을 하기 위한 부분에서 많은 오류가 보이고 있다.

다른 부분보다도 자신이 사랑을 하고 있고 사랑을 하는 소녀를 위하여서는 모든문제를 해결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위험한 일에 매진을 하는 모습과 그러한 일에 자신이 재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재능이 있는 자신의 파트너에게 함께 행동을 하자는 말을 하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만을 우선을 하는 무리한 행동이 추후에 어떠한 모습으로 자신을 괴롭게 만들수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부족한것 보여준다.

사건을 지배를 하고 있는 부분은 청소년을 이용을 하여서 성매매를 알선을 하던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죽은 여성의 문제와 그러한 일들을 행하는 조직을 파악을 하고 해결을 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경찰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은 자신의 꿈을 가지고 아름다운 것만을 경험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10대 초반의 소녀들을 이용을 하여서 돈을 벌고 그러한 일이 나쁘다는 생각을 하는것이 아니고 자신의 천직으로 생각을 하고 다른 이들을 그러한 일로 끌어들이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의 행동에서 어떠한 일들이 정당한 행동인지에 대하여서 생각이 부족한 세대의 사람들이 자신을 지지를 하고 믿어준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에 벌일수가 있는 일들에 대하여서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하는 기회를 제공을 하는것 같다.

주인공 콤비가 최소한 고등학생으로 등장을 하였다면 더욱 좋은 모습의 구성이 되었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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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꿈에도 생각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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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인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장편소설입니다. 이거 읽느라 이틀이나 소비를 했거든요. 단편이면 하루 몇 시간이면 끝인데. 확실히 장편소설이 맞습니다. 꿈에도 생각할 수 없다는 제목처럼 꿈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좀 썰렁했나    책표지에 나오는 두 명이 소설 속의 중요 캐릭터인가 봅니다. 안경을 쓴 학생이 장기부의 시마자키이고, 중학생 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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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인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장편소설입니다. 이거 읽느라 이틀이나 소비를 했거든요. 단편이면 하루 몇 시간이면 끝인데. 확실히 장편소설이 맞습니다. 꿈에도 생각할 수 없다는 제목처럼 꿈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좀 썰렁했나 

 

책표지에 나오는 두 명이 소설 속의 중요 캐릭터인가 봅니다.

안경을 쓴 학생이 장기부의 시마자키이고, 중학생 모자를 쓴 학생이 오카타. 이 두 학생이 어떤 사건에 휘말려드네요. 그래서 해결이 되는 그런 과정을 그린 이야기인데. 처음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부분까지는 급박한 상황 전개로 몰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물과 기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몰입이 전혀 안 되는 부분이 중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사건 해결이 되는 부분에서 또 사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반전에 반전. 이야기는 중간 부분을 빼고는 몰입할 수 있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중간에는 지겹더군요. 축 늘어진 시체를 끌고 가는 그런 느낌이랄까? 무거운 돌덩이를 끌고 는 느낌이랄까. 이런 점도 아쉽긴 했습니다. 이 소설을 만약 드라마로 만든다면 중간부분은 그냥 들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책 뒤표지를 보고 아, 이 작품이 처음 나오는 작품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다시 명콤비가 나섰다!”

그러면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가 처음 나온 작품인가? 이 작품도 읽어야겠다. 이 작품부터 읽었어야 했어~.

 

사건 개요.

평소 같은 반 여자아이인 구도 씨()를 좋아하는 오가타. 그가 그녀를 만나러 시라카와 정원에 갔다. 그 곳에서 열리는 벌레 우는 소리를 듣는 모임에 참가하기 위해.

하지만, 그녀가 죽어 있다? 그녀인줄 알았지만 그녀는 아니었고, 그녀의 사촌 언니인 모리타 아키코.

그 후에 사건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데. 진짜 이 사건의 진실은 뭘까 

나중에 오가카는 이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구도 씨()를 좋아하는 오가타이지만.

 

꽤 오래 전 이야기인가 보다.

정말로 이런 매체를. “그럼 하타야마가 그 데이터를?”

그래. 플로피 디스켓이나 뭔가로 빼냈을 거야.” , 플로피 디스켓이라고. 이거 언제적 이야기야. 정말 오랜만에 듣는 컴퓨터 용어군. 요즘에는 플로피 디스켓 안 쓰고 USB나 이동 가능한 하드디스켓을 쓴다고. 정말이지 이 소설의 상황은 그야말로 오래 전 이야기군. 10년 전인가? . 여러모로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네.

 

좀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중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뭐랄까? 왠지 맞지 않는 옷 같기도 하고. 나오는 캐릭터와 사건에 대한 전개에 있어서 삐걱거리는 점들이 보였습니다. 그들이 하는 말이나 처한 상황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왠지 중학생들이 어른들 흉내를 내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오는 캐릭터들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은 그런 느낌.

 



p********p 2014.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