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이미지가 없어 퍼옴
근거리 연애 학생과 선생이 불륜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해가는 과정을 그린 일본 로맨틱 영화를 한 편 감상했다. 전형적인 내용이지만 밀당이 돋보였다.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서로 교감이 오가는 사랑은 나이를 초월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고3여고생 쿠루루기 유니(코마츠 나나)는 외톨이다. 부모는 외국에서 일하고 이종사촌인 카즈미 선생((아라이 히로후미)와 살고 있다. 영어를 제외한 공부는 잘 하지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친구들이 없다. 한편, 사쿠라이 하루카 선생(야마시타 토모히사)은 유니의 영어 실력에 불만을 품고 개인지도를 한다. 단지, 영어 점수가 낮은 거에 불만이었다면 그리 정성을 기울이지 않았을텐데 아버지의 트라우마를 보고 자란 하루카 입장에선 왠지 모를 동병상련의 연민을 가졌고 점점 알아갈수록 그 마음에 빨려 들어가 결국 선생이 학생을 사랑하기에 이른 것. 졸업후 결혼을 약속하며 마음을 숨기고 갈 길을 개척하던 중에 이를 눈치챈 하루카의 죽마고우인 타키자와 미레이(미즈카와 아사미) 선생으로 인해 곤경에 처해지지만 마음을 다잡아 주고자 일단 절교를 선언, 정상적인 유학의 길로 들어서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목표하던 대학에 가서 중학교 시절부터 꿈꿔왔던 멘델 교수에게서 직접 사사받은 어느날 갑자기 하루카 앞에 나타난 유니, 아빠의 진실을 들려준다. 푸른 석양의 진면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