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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세계여행 시리즈 유럽 Europe: '10~'11 완전 개정판
"알짜배기 세계여행 시리즈 유럽 Europe: '10~'11 완전 개정판" 내용보기
룸메 소개로 벼르던 유럽여행을 투어야 sbk 단체배낭으로 다녀왔다. 개정되자마자 집으로 배달되어 왔는데 학기말이라 바빠서 여행 준비를 별로 못하는 바람에 준비하는 부분만 읽고 여행을 떠났다. 미리 읽어갔으면 여행이 더욱 알찼겠다 싶기도 한데 열차 안에서 이동하는 동안 읽는 것도 괜찮았다. 저자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이라 내겐 이 책이 더욱 의미심장하다. 길이 소장하려고 대
"알짜배기 세계여행 시리즈 유럽 Europe: '10~'11 완전 개정판" 내용보기

룸메 소개로 벼르던 유럽여행을 투어야 sbk 단체배낭으로 다녀왔다. 개정되자마자 집으로 배달되어 왔는데 학기말이라 바빠서 여행 준비를 별로 못하는 바람에 준비하는 부분만 읽고 여행을 떠났다. 미리 읽어갔으면 여행이 더욱 알찼겠다 싶기도 한데 열차 안에서 이동하는 동안 읽는 것도 괜찮았다. 저자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이라 내겐 이 책이 더욱 의미심장하다. 길이 소장하려고 대장님과 부대장님 사인을 받아두었다. ㅎㅎㅎ 기차 안에서 사인을 요청하자 사인해달라는 사람은 처음이라던 대장님, 엄청 쑥쓰러워하시며 사인해주시던 부대장님 모습이 눈에 선하다(책이 이렇게 꼬질꼬질한 건 스페인 기차 안에서 에어컨 물벼락을 맞아서 ㅠ_ㅠ). 800페이지에 달하는 꽤 두꺼운 분량이지만 이제 필요한 부분만 분철해가는 것은 상식! 나는 5권으로 분철해 3권을 들고가 참고했다.

 

여행을 다니면서 우리 말고도 개인적으로 온 배낭여행객들이 심심찮게 이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여행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수 년 간 단체배낭을 인솔해온 분들이 직접 쓴 책이다보니 여행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는듯해 보인다. p.522에 식당 소개와 함께 "필자가 주로 화장실을 사용하는 곳이다"와 같은 내용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을 보며 빵 터졌다. 명품사진과 함께 그 국가의 물과 전기는 어떤지, 기초회화, 음식, 여행일자 별 여행루트 등 여행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들과 각종 관광지의 요금 및 정보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투어야 sbk 유럽단체배낭의 매력 중 하나는 각 도시의 유명한 미술관, 박물관을 알차게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일테다. 나는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내셔널갤러리, 프랑스의 오르세미술관과 루브르박물관, 로마의 바티칸박물관(+성베드로성당) 이렇게 총 5군데를 돌아볼 수 있었다. 투어야 홈페이지에 있는 mp3를 다운로드 받아가서 책을 참고하며 유명한 작품들을 직접 확인해보는 맛이 굉장히 쏠쏠했다. 처음엔 혼자 조용히 집중해서 돌아봐야지 했는데 그들이 소장한 작품이 워낙 방대해 가뜩이나 지리중추 없는 내가 유명 작품만 찾아다니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결국 루브르박물관부터는 대장님을 따라다니면서 들었는데 참 알찬 관람이 되었다.

 

첫 유럽 배낭여행객이 여행을 준비하고 짐을 싸는 것부터 여행지의 상세한 정보와 유럽 전반의 문화까지 알 수 있도록 배려한 유럽 여행의 'AtoZ'격인 책이다.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만나고 문화를 만났던 이번 여행의 기억이 너무 좋아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 이미 내 리스트에는 "유럽여행 가서 빼먹지 말아야 할 52가지"와 "여행 처방전"이 담겨졌다. 또 그곳으로 향할 날을 기약하며.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0.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