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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말모도바르 감독의 [그녀에게] 등 영화를 통해서 먼저 접했던 로사리오 플로레스. 하지만 그녀는 1992년부터 활동하며 두번이나 라틴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던 뮤지션이기도 하다. 유명 플라멩코 무용가로 활동했던 어머니의 영향일까? 스페인 팝에 플라멩코, 집시 음악을 접목한 독특한 음악 세계는 다른 싱어 & 액트리스와 분명하게 차별되는 점이다. 2008년 발표한 그녀의 작품 역시 이런 음악 성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열정적인 리듬감 위로 들려오는 스페니시 기타, 로사리오의 거친듯한 독특한 음성이 또 다른 음악적 재미로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