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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지 작가는 <일등 학원 준비반 준비반>과 <독서 퀴즈 대회>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톡톡 튀는 심리 묘사가 특징인 작가님인데요, <장래 희망이 뭐라고>에서도 작가님 특유의 유쾌한 대사와 심리 묘사가 잘 드러나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인 수아는 '장래 희망'이라는 주제로 글짓기를 해 오라는 선생님의 숙제를 받고 큰 고민에 빠집니다. 사실 수아의 장래희망은 외모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을 선사해줄 수 있는 성형외과 의사에요. 하지만 공부를 싫어하고 못하기 때문에 의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서 그 꿈을 그대로 발표하기 망설여집니다. 성형외과 의사 대신 그럴듯한 '검사 및 발표용' 장래 희망을 정하기로 하고, 수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러 다닙니다. 수아의 질문에 주변 사람들은 '제다이 기사'부터 '자연사'까지 다양한 답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무엇 하나 수아의 마음에 드는 장래희망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사람의 말을 듣던 중, 선생님의 말이 수아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모두가 높은 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에 달린 커다란 열매만 좋아하는 건 아니야. 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잖아. 사다리 없이 딸 수 있다고 해서, 딸기가 감보다 맛이 없다고 할 수는 없어. 좋아하는 열매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내가 좋아하는 열매가 얼마나 높은 나무에서 열리느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열매를 먹고 싶으냐가 중요해. 먹고 싶은 열매가 아예 없는 사람은 아무 열매도 먹을 수 없겠지?" 수아는 선생님의 말에 큰 감동을 받고 지금까지 들었던 여러 사람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합니다. 제다이 기사가 되고 싶다는 엄마의 꿈은 허황되지만 그건 또한 정의롭고 멋지고 용감하게 살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꿈도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일들이었죠. 대답들을 떠올리며 수아는 자신의 장래 희망인 성형외과 의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과연 수아는 숙제 제출일에 성형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발표하게 될까요? 직접 읽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재미있는 어린이책들을 많이 만나보실 수 있어요! 꿀벌서가: 어린이책 초등교사 꿀벌의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blog.naver.com/bookhoneyb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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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은 그냥 장래희망일 뿐, 후진 장래희망 같은 건 없어. 내가 좋아서 그게 되고 싶다는데, 남이 내 장래희망을 멋지다거나 후지다거나 하고 판단할 수는 없는거야. 그게 실현 불가능한 것일 수도 있고, 어처구니 없는 것일 수도 있고, 남들 눈에 조금도 멋져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장래희망이 내 삶의 목표가 되고 희망이 된다면, 나한테는 정말 멋진 장래희망인 거야. 그럼 되지 않아? 우빈이에게 뭐가 되고 싶은지 묻기 보다는, 어떤 게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물어야겠다. 샤이니 Key가 되고 싶다, 쓰저시가 되고 싶다, 화성에 가고 싶다, 사범님이 되고 싶다. 시시때때로 장래희망이 바뀌는, 하고픈게 많은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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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살 때 꿈은 화가였고, 10살 때 꿈은 바이올리니스트였다. 그리고 현재의 꿈은 영어선생님이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바뀔 것이다. 왜냐면 아직 미래는 오지 않았고, 올 시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수아는 장래희망를 정하는게 어려웠다. 자신의 장래희망은 성형외과 의사였지만, 친구들에게 말하면 놀림받을까봐 두려워 당당하게 얘기를 하지 못했다. 수아는 꼭 의사같은 직업은 공부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당당하게 얘기하지 못한 이유는 자신이 공부도 못하는데 어떻게 의사가 되냐고 친구들이 놀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께 조언을 듣고 나서는 두려움을 극복해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얘기했다. "내 꿈은 성형외과 의사야" 내 꿈은 바이올리니스트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려면 공부와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나는 장래희망을 한번 정하면 그만인 줄 알았지만 계속 바뀐다는걸 안 뒤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물론 노력을 많이 해야 하지만 내가 현재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 나중에 내가 이 장래희망을 이루지 못한다고 슬퍼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왜냐면 현재 즐기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거의 '몰라요', '안 정했어요'라는 답변이 나온다.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장래희망을 정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취미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신의 장래희망이 보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장래희망이 정해진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 보아도 괜찮지만, 그 친구들의 장래희망을 부모님이 희망하는 장래희망일 수도 있다. 장래희망은 다른 사람이 정해주는게 아니다. 자신이 되고 싶은 것, 희망하는 것 등을 정하는 것이다. 장래희망은 희망이기도 하지만,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장래희망이 현실이 된다면 그게 자신의 삶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꿈으로 바뀌는 사람이 있다. 한 가지 굼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은 장담점이 있다. 장점은 조금 더 확실하게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다른 것에는 신경을 잘 못써줄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꿈으로 바뀌는 사람도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여러가지의 분야를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나중에 무슨 꿈을 아루는지 정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유형 중 무엇을 선택하는 지는 자신의 나름이다. 그렇게 때문에 장래희망이 중요하고 희망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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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싫어하고 안하고 못하는 수아언니가 장래희망을 찾는다. 나는 지금 되고 싶은 꿈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관광버스 기사도, 경찰관도, 패션모델도, 요리사도, 가정주부도 다 좋지만 나는 음악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런데 엄마가 선생님음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하셨다. 나는 공부가 하기 싫다. 매일매일 놀고만 싶다. 수아언니처럼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어떻게 장래희망을 찾아가는지 궁금했다. 언니처럼 나의 미래 지도를 만들어봐야겠다. 언제까지 장래희망을 찾아야 될까? 나처럼 여러개를 같이 하면 안되는걸까? 내친구은채도 장래희망이 두개다. 수의사와 아역배우가 되는것이다. 낮에는 수의사를 하고 밤에 아이돌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장래희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생각해봐야겠다. 나는 음악선생님, 요리사, 아이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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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초등학생 신수아의 장래희망은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장래희망에 대한 글짓기 숙제로 수아는 고민이 많습니다. 꼭! 공부를 잘해야만 의사, 경찰관, 요리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장래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공부를 잘 해야만 밑받침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어른들은 꼭 하고 있습니다. 장래 희망을 꼭 이루기 위해 필요 충분 조건인양 강조를 저희 아이에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수아의 모습을 지켜보며 조금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공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깐요 수아는 글짓기 숙제에 대한 고민을 선생님에게 털어놓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꿈을 찾아보라는 선생님 조언에 따라 엄마, 아빠, 할머니, 이모에게 꿈에 대한 조언을 듣지만, 실망만 하게 됩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어린 동생에게 뚯 밖의 이야기를 들으며 꿈의 대한 해석을 달리하게 됩니다. 글짓기를 발표하는 시간 수아는 자신의 꿈을 당당히 발표했을까요 이야기는 또래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장래희망에 대한 고민 이야기책입니다. 수아 처럼 우리 아이들도 혹시 부모의 강요적인 장래희망을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구요 좋아하는 꿈이 꼭 이루워지기를 바라보며 조급해 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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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 꿈 명찰이라는 건 하고 다닙니다. 지하철 운전자도 된다던 아이였는데.. 라고만 아이의 마음을 존중해
주었어요. 좋지 않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아마 올 초에 궁금했던 내용인데...아이에게는 이제야 책으로 답을 대신 하네요.
표지부터가 아이가 장래 희망에 대해 무척 고민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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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는 가면을 쓰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솔직하게 자신이 원하는 일을 말하기에는 다른 사람의 이목에 무척 민감하다. 글짓기 숙제를 그래서 못하고 있다. 가족, 친구,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면서 바뀌어가는 이야기이다. 특히 동생과의 대화가 결정적이었다. 제다이 기사가 되겠다는 엄마의 장래희망도 처음에는 황당해했지만, 나중에는 잘 이해하게 된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지루하지도 않다. 중간중간 웃음코드도 많다. 한 예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마로니에 열매와 은행 열매를 가지고 대화하는 부분에서는 읽으면서 계속 웃음짓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작지만 소리도 냈다. 삽화(그림)도 명랑만화처럼 그려져 있어 더 재미있다.
엄마, 아빠, 할머니, 이모 등의 인물들을 통해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나도 내 장래희망에 대해 한 번 꿈꾸어보게 해주었다. 또 교사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꿈꿀 수 있도록 돕는지도 잘 나타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초등학생 수준에서 설득력 있게 스스로 장래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책이다. 남의 이목이나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사람이 되는 삶을 살고자 동기를 북돋우워 주는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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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 내가 생각한 장래 희망은 장래의 직업이었지만, 엄마가 생각하는 장래 희망은 직업이 아니라 희망이었다. 책읽는곰의 큰곰자리 시리즈 28번째 작품인 장래 희망이 뭐라고 를 만나 본다. 아이 덕분에 알게 된 큰곰자리 시리즈는 너무나 재미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아서 이제는 아이보다는 내가 더 좋아하는 시리즈가 되었다. 역시나 이 번에 읽어본 작품도 아이들에게 교훈과 재미 두 가지 모두를 듬뿍 안겨주고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이번에 만나 본 작품은 "쪽지 전쟁"으로 만나보았던 전은지 작가의 작품이다. 쪽지 전쟁을 읽으면서 너무나 즐거웠던 기억에 이번 작품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이야기의 시작을 맞이했다. 역시나 너무나 즐겁게 신나게 웃으면서 읽었다.
이야기는 선생님께서 내주신 글짓기 숙제의 주제 때문에 고민하는 수아의 등장에서 시작된다. 글짓기의 주제는 우리들 어른들도 언제나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다. 어려서의 꿈을 이루고 사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아마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만큼은 자신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고 살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질문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질문이 엄청난 스트레스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장래 희망에 대한 스트레스를 재미난 이야기로 쉽게 풀어서 해결해 주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 우리들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될지도 모르는 장래 희망을 어떻게 찾고 그 꿈이 왜 소중한 것인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나 꿈을 찾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해결 방법을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그러니 이 책은 우리 아이들 모두가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 책을 권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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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긴 교직생활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교직생활의 3/4이상을 6학년 담임을 맡아 했다. 생활기록부에 기록해야 할 학생, 학부모 장래희망 때문에 숙제로 자신의 장래희망을 조사해오라 한 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우리 반 학생들의 1/3정도는 "장래희망이 없어요"라느니, "꿈이 없어요"라느니 하는 말을 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경우를 봤다. 그럴 때 추천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한 글짓기를 하는 수아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장래희망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장래희망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기 쉽게 되어있다. 어쩌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 외에 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허무맹랑한 꿈에 대해 너무 현실적으로 조언하거나 그 꿈에 대한 포기를 부추기는 어른들에게도 어울리는 책일지 모르겠다. 나 역시 아이들이 꿈이 없다고 할 때마다 뭐라도 생각해오라던 무책임한 어른이 아니라 좀 더 친절하게, 꿈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독여주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반성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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