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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더 평화롭고 충만한 삶을 지향한다면 읽어봐야 할 불안 인문서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더 평화롭고 충만한 삶을 지향한다면 읽어봐야 할 불안 인문서" 내용보기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이 말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마음이 시리기도 하고 뜻모를 눈물이 내비치기도 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이 한 마디가 주는 느낌 때문이었다. 우리는 좀더 노력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안의 덫에 빠진다. 계속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가는 분위기에서 우리는 아프면서도 아픈 줄 모르고 살아간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살면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더 평화롭고 충만한 삶을 지향한다면 읽어봐야 할 불안 인문서" 내용보기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이 말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마음이 시리기도 하고 뜻모를 눈물이 내비치기도 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이 한 마디가 주는 느낌 때문이었다. 우리는 좀더 노력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안의 덫에 빠진다. 계속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가는 분위기에서 우리는 아프면서도 아픈 줄 모르고 살아간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하며 시리도록 아픈 경험이 있지 않을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미치도록 불안하고 걱정스런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거형이든 현재형이든 괜찮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제목부터 위안을 준다.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면서 말이다. 이 책은 불안 인문서이다. '왜 달리는 줄도 모르면서 지쳐 쓰러지도록 달리고 있는 당신'에게 마음의 힘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불안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의 저자는 한기연. 임상,상담심리 전문가다. 현재 호연심리상담클리닉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불안에 관한 책을 쓰면서 제가 독자들과 함께 머물고 싶었던 부분은 '어떻게 불안에서 벗어날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해야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회복하고 자신과 잘 지내는 삶이 될 것인가?'입니다.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 평화롭고 충만한 삶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7쪽)

 

이 책은 총 여섯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어쩌다 이렇게 불안해진 걸까?'에서는 '더 열심히'가 당신에게 해로운 이유, '더 많이' 소유하려는 마음, 비교, 자기비하,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챕터 2 '불안이 보내는 신호를 너무 믿는다'에서는 걱정하는 걸 '뭔가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이미 습관이 된 불안을 어떻게 벗어날지 살펴본다. 챕터 3 '나의 불안에는 '타인'이라는 이유가 있다'에서는 실수, 자기 불신, 관계 불안 등을, 챕터 4 '불안의 늪에 빠지는 몇 가지 방법'에서는 경직된 마음, 완벽주의를 만들어내는 심리적 특성, 일중독처럼 보이는 불안장애, 부정적 자기개념, 자기비하 등을, 챕터 5 '나는 내 안의 불안과 친해지기로 했다'에서는 내 안의 불안을 받아들이는 방법, 실수와 실패를 대하는 나만의 방식을 살펴본다. 챕터 6 '불안을 떨치고 오늘을 사는 것, 일상이 열쇠다'에서는 뇌는 죽을 때까지 길들이기 나름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관찰하다, 몸의 변화로 마음을 안정시키다, 명상, 깊은 호흡, 이완, 운동 등에 대해 짚어본다.

 

이 책에서는 '더 잘해보려고, 더 행복해지려고 달리다 빠지는 덫, 불안'에 대해 살펴본다. 이야기에 앞서 실제 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공황발작에 고통 받는 30대 여성 이야기, 발표불안으로 입사 반 년 만에 그만둔 30대 남성 이야기, 남들 보기에는 평온하지만 일상이 망가지고 있는 남자 이야기, 아이 뒷바라지에 목매다 불안장애에 빠진 여성 이야기, 건강 염려증으로 파탄날 위기의 부부 이야기, 자기 비하로 사회생활을 못하는 청년 이야기 등 본격적인 설명 전에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와닿게 풀어나간다. 하나씩 읽어나가다 보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불안을 콕 집어내어 설명해준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에 의하면 뭔지는 몰라도 '무언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당위 앞에 서있는 상황, '열심히'나 '최선'이 이토록 부담스러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어디까지를 출발선의 탓으로 돌려야 할지, 어디서부터는 내 책임으로 볼지 모호한 가운데, 우리는 일단 더 잘하기 위해 달리고 봅니다. (24쪽)

이렇게 삶의 과제라 믿는 것을 완수하기 위해 달리는 삶의 후유증으로 불안이 찾아온다며 스스로를 혹사시키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사례와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하다. 현실을 직시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불안'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우리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해결 방안. 챕터 6 '불안을 떨치고 오늘을 사는 것, 일상이 열쇠다'에서는 내 마음의 벽장을 잘 정리해가면 미처 몰랐던 여유 공간이 나올 것이라며, 그러면 이제부터 더 잘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몸의 변화로 마음을 안정시키다'는 실제로 충분히 도움이 되는 글이다.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라 몸의 변화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이다. 깊은 호흡이 주는 치료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호흡과 함께 자신에게 집중하는 일은 불안을 다루고, 뇌를 훈련하고 의지력을 길러주는 데 기본이 된다고 하니 꼭 기억해야할 것이다.

 

 

불안을 겪는 분들이, 혹은 겪었던 분들이 필히 공들여 익혀야 하는 것이 호흡입니다.… 깊은 호흡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뿐만 아니라 몸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깊은 호흡 자체가 이미 자동 반응이 아니라 자신에 관심을 쏟는 의식적인 상태여서 그렇습니다. 어느 부위가 긴장하고 있는지, 여전히 뻐근한지, 어느 부위를 이완하고 싶은지 궁리하면서 몸을 도우려는 마음이 됩니다. (286쪽)

 

이 책은 마음의 힘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 사례를 보며 불안한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돌파구를 모색하게 된다. '내가 괜찮은 줄 알았던' 현대인이라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다시 한 번 짚어보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왕이면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삶이니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s*****a 2017.04.18.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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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이 책은    이 책 제목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에서  ‘도시’가 꼭 어떤 유형적인 도시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이 책 제목은 불안이라는 감정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는 의미다.   그렇다. 사람치고 불안이라는 감정에서 그 누구도 자유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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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이 책은 

 

이 책 제목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에서  도시가 꼭 어떤 유형적인 도시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이 책 제목은 불안이라는 감정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는 의미다.

 

그렇다. 사람치고 불안이라는 감정에서 그 누구도 자유롭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불안한 마음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이 책, 그런 불안에 관한 책이다.

 

그래도 일단, 이 책 제목에서 위로를 받는다. 불안으로 인한 어려움을 나만 겪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그러니 이 책에서 그런 위로를 받는다 생각하고 읽는다면, 읽고나서 뭔가 조금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고, 따라서 조금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기대를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여섯 개의 챕터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 앞의 4개는 왜 불안에 그렇게 당하고 있습니까?’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몸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불안이라는 감정을 겪지 않고는 살 수 없는데, '그 불안에 왜 그렇게 끌려다니는가' 하는 문제를 먼저 제기하고 있다.

 

그 네 개의 챕터 제목은 다음과 같다.

 

어쩌다 이렇게 불안해진 것일까 

불안이 보내는 신호를 너무 믿는다.

나의 불안에는 타인이라는 이유가 있다.

불안의 늪에 빠지는 몇 가지 방법.

 

그렇게 4개의 챕터를 읽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불안에 너무 과잉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불안은 우리들이 겪어야 하는 감정 중 하나로써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지만 너무 과다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과하다는 것의 사례로 몇 개만 열거해보자.

 

걱정하는 것을 무언가 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자꾸 타인을 행하는 시선이 자기를 불안하게 만든다.

자기 비하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다.

무엇을 하더라도 만족한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

지나친 완벽주의 자세를 취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실수를 두려워한다.

 

불안은 본래 성격이 정보 전달자인데, 불안이라는 것은 일종의 신호로서, 무언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고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런 불안이라는 신호를 받으면, 과잉대응 하거나, 그 신호에 지레 앞서 항복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4번째 쳅터에서 저자는 불안의 늪에 빠지는 몇 가지 방법에서 역설적으로 불안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경직된 사고방식, 일중독에 가까운 업무 자세,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자세 등이 그런 불안에 빠지게 되는 방법이니, 인생에서 그런 자세를 취하지 마라는 것이다.

 

그 다음 두 개의 챕터에서는 불안에 너무 기죽지 말고, 더 나아가서 불안을 떨치고 살아가자고 하며, 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방법 어떨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하루에 따로 이완시간을 만들어 몸을 이완시켜 심리적 효과를 얻게 한다.

명상으로 불안에 대응한다.

더 나아가서 운동으로 차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불안에 떨며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회복하고 자신과 잘 지내는 삶이 될 것인가?’하는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이 책은 

 

물론 불안을 책으로 이겨내 수는 없다. 또한 교과서적인 방법으로 이겨낼 수도 없다.

어차피 개인의 감정은 개인이 담당해야 한다. 남이 대신 해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점을 잘 지적하고 있다.

5, 6 챕터에서 그런 점을 찾아 볼 수 있다.

 

나는 내 안의 불안과 친해지기로 했다.’

불안을 떨치고 오늘을 사는 나, 일상이 열쇠다

 

결국 불안은 살아가면서, 일상의 시간을 겪어가면서 나 자신이 스스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그런데, 그런 불안과의 싸움에서 불안이 어떤 것인지를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어떻게 해야 불안을 떨쳐 낼 수 있는지 이론적으로 무장을 하고 일상의 전장으로 나간다면, 조금더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때로 책으로 어떤 것을 배우기도 한다.

이달의 사락 s***h 2017.04.2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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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팜파스, 2017)
"한기연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팜파스, 2017)" 내용보기
책 제목에 마음이 확 끌렸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니, 위로가 된다. 불안의 원인은 무엇인지, 불안에 감추어진 내면의 정체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 불안의 유익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책을 들었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의 결점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춤,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해 자꾸 미루기, 등. 이러한 삶의 태도와 방식이 불안을 키운다. 이런 태도는
"한기연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팜파스, 2017)" 내용보기

책 제목에 마음이 확 끌렸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니, 위로가 된다. 불안의 원인은 무엇인지, 불안에 감추어진 내면의 정체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 불안의 유익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책을 들었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의 결점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춤,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해 자꾸 미루기, 등. 이러한 삶의 태도와 방식이 불안을 키운다. 이런 태도는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어린 시절 가정에서 학습되고 습관화 되었을 확률이 높다. 마음에 부정적인 지도가 만들어졌으니,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게 뻔하다. 사람들에게 거부당할까 불안하고, 그래서 타인에게 벽을 쌓고 있으면서도 사랑받기를 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

 

Chapter4에 소개된 ‘불안의 늪에 빠지는 몇 가지 방법’을 읽으며, 바로 나에게 해당되는 사항임을 깨달았다. 확실하지 않은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불안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모든 일을 확실하고 완벽하게 해내려는 강박관념이 생긴다. 이런 사람은 일중독에 걸리기 쉽고 타인보다는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하고 냉혹하다. 그렇다. 나는 내가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만약의 경우도 다 예상하고 준비해야 하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삶은 언제나 불확실한데, 불가능한 일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나의 불안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다.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게 마음을 먹어서 될 일인가?

 

이 책은 이런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친절하게 제시한다. 무엇보다도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하려고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불안이 넘칠 때는 바로 멈춰서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천 사항은 다음과 같다(p. 161). (1) 식사시간을 평소보다 길게 잡고, 식사 전후 천천히 걷기, (2) 화장실 가는 시간을 수행의 시간으로 삼기, (3) 기지개를 켜고 거울을 응시하면서 눈 속 깊이 존재하는 나를 바라보기, (4) 천천히 숨을 쉬며 흐뭇했던 일을 떠올리기, (5) 나에게 위안을 주는 이미지를 가지고 다니거나 떠올리기. 오! 생각보다 실천하기 어렵지 않은 것들이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이 지점에 있다. 복잡한 심리학 이론을 말하지 않는다. 각 단락의 제목부터 핵심을 찌른다.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그 사례를 중심으로 심리학적인 내용들을 아주 쉽게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머물러 보기’가 나에게는 참으로 유익했다. 저자 한기연 씨가 임상-상담심리 전문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저자처럼 이른 아침 오롯이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래서 내 안에 있는 상처와 고통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나를 다독이는 의식과 행동으로 건강한 자아를 만들어가야 한다.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다. 그러나 그 불확실은 불안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경이로 맞이할 수 있는 모험의 대상이다.

l******y 2017.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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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내용보기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1.현대인의 불안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께2.불안을 경험하고 있으며, 극복의 방법을 모색중인 분들께3.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지인을 돕기위해,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이 책의 장점]1.가독성심리관련 서적을 읽기에 앞서 자칫 내용이 어렵지는 않을까, 잘 안읽히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진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내용의 전문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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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현대인의 불안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께
2.불안을 경험하고 있으며, 극복의 방법을 모색중인 분들께
3.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지인을 돕기위해,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의 장점]
1.가독성
심리관련 서적을 읽기에 앞서 자칫 내용이 어렵지는 않을까, 잘 안읽히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진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내용의 전문성에 앞서서 저는, 이 책의 가독성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챕터를 넘어가며 어느덧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책장을 넘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풍성한 현실적 사례와 이론적 근거, 처방과 개선사례가 유기적으로 흘러가며 막힘없는 읽기를 가능케합니다. 또한 핵심문장에는 밑줄과 다른 컬러가 적용되어 내용의 이해와 재정리를 돕습니다. 심리학이라는 전문서적에 관한 독서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분들께 이 책의 독서는, 낯선 내용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반가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다양성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제목에서 명시했든 '불안'입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지언정 '불안'을 경험하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사례들 역시 그렇습니다. 불현듯 찾아온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30대 여성, 건강 염려증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이야기,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교사의 이야기 등,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고 마주할만한 다양한 사례들이 언급됩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3.실용성
'불안'과 관련된 책을 읽는 독자들이 바라는 가장 큰 도움은 무엇보다도 '불안을 줄이는 것'일 것입니다. 스스로 경험하고 있는 불안을 완전히 소멸시키거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그 정도를 감소시키기를 희망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실용의 목적에 부합합니다. 각 챕터의 말미마다 등장하는 '머물러 보기' 파트는 앞서 제시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론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지금 여기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실용적 방법론들은, 불안을 극복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반가운 무기가 될 것입니다.

[공적인 읽기:일반적인 이야기]
이 책의 제목입니다. 이 도시에 / 불안하지 않은 / 사람은 없다. 이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겪을만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불안'입니다. 발표불안, 대인관계불안, 가족내의 갈등, 과도한 걱정, 과거에 대한 지나친 후회, 자기비하, 완벽주의와 같은 것들이 그것입니다. 이 책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불안'이라는 현상을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합니다. 각자의 사례 속 각자의 불안을 짚어보고 개선방법을 모색합니다. 그 방법의 이론적 근거를 부연하고, 개선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그럼으로써 불안을 겪고있는 이들이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불안해서 불안한 모든 분들께, 불안을 극복함으로써 더 생생한 삶을 경험하기를 기대하는 분들께 이 책의 독서는, 삶을 마주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자신을 만들어가기위한 의미있는 배움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적인 읽기:개인적인 독서후기]
가끔씩 넋을 놓고 인터넷 기사를 이것저것 클릭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한다. 정신을 차리고 되짚어보면 정신적이든 현실적이든 방아쇠가 되는 특정한 '사건'이 있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바로 부정적 정서를 주는 사건이다. 정신적 사건은 대부분 과거의 후회이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다. 현실적 사건은 당면한 일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거나, 예기치 않은 스트레스를 주는 변수, 인간관계의 문제와 같은 것들이 있다. 그들이 불러온 부정적 정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이와 같은 것이다. '불안.' 당면한 일을 미뤄두고 인터넷 기사를 목적없이 떠돌아다니던 나의 행위는, 불안으로부터의 도피였다. 이 책의 독서는 그러한 나의 도피패턴을 짚어보게 되었다. 또한 책에서 언급된 '완벽주의', '타인에 대한 지나친 의식', '반추사고' 역시 내가 가진 문제점에 해당하며, 이들을 극복하기 위한 저자의 처방을 생활속에서 적용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55 진짜 삶의 의미는 방황과 생각 끝에 온다기보다 실제로 의미 있게 움직이는 데서 옵니다 그저 상념 속을 헤매며 답을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건질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진짜 삶의 의미는 우리가 살면서 날마다 헛발질하는 지점에 있을 것입니다. 의식을 도둑맞은 채 무엇을 원해서 지금 여기에서 이러고 있는가를 모른 채 살고 있는 그 지점에서 말이지요. 거기서 멈추고 고개를 들어본다면 내 삶의 의미가 존재할 것입니다.

삶의 방향성을 잃었던 순간들을 짚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떠오른다. 의미를 잃은채 상념의 세계에서 방황했다는 점이다. '최선'의 길을 찾기위해 이런저런 변수를 떠올리는 사이 시간은 흘러갔고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남아있기 일쑤였다. 하지만 삶의 의미는 '최선의 길'속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 당장은 최선이 아닌것처럼 보이더라도 차선과 차차선의 길에서 헤매이는 '과정'속에서 생생한 의미를 발견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이 삶의 모습이다. 최선을 고민할 시간에 차선을 경험하는 사람이 되기를, 의미를 찾아다닐 시간에 의미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118 진정한 자존심이 있다면 나 스스로에게 떳떳한지,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켰는지에 관심을 둘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재능에 집중하면서 나를 충분히 이해하고 알아줍니다. 그러니 남들의 시선이나 평가에는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또한 한 번의 성공이나 실패에도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도 나이고 저럴 때도 나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믿는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중심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외부의 무엇에 자존심을 걸지 않습니다. 나는 내 생각대로 움직일 뿐입니다.

자기불신에 관한 챕터의 이야기다.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존심의 유무를 판단하는 이들에게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다. 나 역시 종종 자기불신에 빠지고는 한다. 고민해서 결정한 최선의 판단이 마음같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때, 누군가가 나에게 실망한듯한 기색을 보일때는 쉽게 마음이 철렁이고는 한다. '왜 이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자책하고,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후회하기도 한다. 삶의 중심이 '나'가 아닌 '너'에게 가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실수와 실패를 통해 성숙해지고 성장해간다. 그러니 실패의 경험은 고마운 배움의 기회다. 과거의 나를 비판하고자 한다면 그 기준은 오로지 하나다. '나 스스로에게 떳떳했는가.' 그렇다면 자책할 이유는 없다.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을 살자. 스스로를 믿고 과감하게 경험하자. 내 안의 중심을 확고하게 지켜가자.

138 사라져버린 '나의 말'을 찾아야 고질적인 관계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의 말을 한다는 것은 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타인에게 공격적이지 않되 그저 있는 그대로, 스스럼없이 나를 표현하는 일입니다.  ... 나의 말을 한다는 것은 기꺼이 혼자 힘으로 서겠다는 의지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지키려는 의지, 솔직한 사람이 되려는 의지, 모든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존중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래서 나의 말을 한다는 것은 상대도, 나도 해치지 않습니다. 무조건 '아니오'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라고 해야 나의 이익이 최대화되는 상황에서는 기꺼이 '예'합니다. 나의 말을 하는 것이란, 내가 원하는 가치를 주장하면서 내가 존재할 권리를 확보하는 것, 삶이 내 손 안에 있음을 믿는 일입니다.

참 오랜시간을 눈치보며 살아왔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보다 '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무게를 두고 대화했다. '내가 먹고싶은 것', '내가 하고싶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기보다는 판단의 키를 떠넘기는데 익숙했다. 그러는 사이 '내가 좋아하는 것'의 리스트는 줄어갔고, 그 리스트를 떠올리는 일조차 희미해져갔다. 좋아하는 일이 사라지니, 좋은 순간들도 사라져갔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이 나 자신을 배려하는 것이다. 상대의 충만함에 비례하여 나의 공허함이 커진다면, 관계는 결코 길게 이어질 수 없다.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은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나 자신의 행복부터 충분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나의 말을 찾자. 내 생각을 말하고 내 감정을 말하자. 정중하게 요구하고 단호하게 거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내가 좋아하는 것을 누리는 기쁨을,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하는 기쁨을 충만하게 경험하자.

158 당연함을 강요하는 것이 불안에 빠지는 지름길이라면, 불안과 멀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경직된 신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규정집 속의 옳고 그름을 맞춰보고 결론짓는 행위 자체가 불안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렇게 살게 되면 더 불안해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문제는 사건이 아니라 해석입니다. 해석은 곧 내가 믿고 있는 신념입니다. 사건을 바라보는 주관적인 해석을 객관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지금 내게 닥친 사건이 목숨을 위태롭게 할 재앙이 아니라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시선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아도 진정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무엇이 나를 분노하게 하는가?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일어나지 않았을 때이다. 당연하게 지켜져야 하는 윤리적 준칙이 지켜지지 않은 사회면의 사건들, 당연한 나의 노력을 타인이 알아주지 않았을 때, 당연히 나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인데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할 때 나는 감정적 동요를 일으킨다. 그런데, 그것은 과연 당연히 당연한가? 나의 준칙은 타인의 준칙과 동일하며 사회의 준칙과 동일한가? 이따금 나는 사회적으로 합의되어 명문화된 '법령'에 대해서조차 고개를 갸우뚱하며 동의하지 못하지 않는가?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의 대부분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었다. 나의 당연함은 너의 당연함과 다르며, 심지어 어제의 나의 당연함이 오늘의 나의 당연함과 다르기도 하다. 찰나의 깨달음이 당연함의 저울추를 움직이기도 한다. 신념은 변한다. 그러니 고정된 신념의 잣대로 세상을 평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신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더 나은 신념을 갖추기 위해서 성찰하는 일일 것이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부정적 정서의 늪을 헤치고 나와, 성장과 성숙의 주석을 덧붙이는 일일 것이다. 경직된 준칙으로 판단하는 사람이 아닌, 해석의 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한다.

[나가며]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꿀 수 있는 성장의 지혜들, 당면한 마음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의 기술들을 담고 있습니다. 마음의 평온을 기대하는 분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n 2017.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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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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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교에서 체벌을 하지 않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땐 공공연하게 체벌이 허용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규칙을 위반해서 체벌하는 게 아닌 선생님이 준 숙제나 과제를 하지 않음으로서 ,시험을 쳐서 틀린 개수만큼 선생님에게 맞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특히 저는 중학교 때 사회 선생님을 잊지 못합니다. 그분은 수업 시간에 만약 23일이면 3번 부터, 13번 23번 33번 , 43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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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교에서 체벌을 하지 않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땐 공공연하게 체벌이 허용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규칙을 위반해서 체벌하는 게 아닌 선생님이 준 숙제나 과제를 하지 않음으로서 ,시험을 쳐서 틀린 개수만큼 선생님에게 맞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특히 저는 중학교 때 사회 선생님을 잊지 못합니다. 그분은 수업 시간에 만약 23일이면 3번 부터, 13번 23번 33번 , 43번 아이들에게 사회 수업과 무관한 질문을 하고 맞추지 못하면 반아이들 앞에서 벌을 받았던 기억이 남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부모님에게 항의를 받고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때는 그것이 일상이었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겁니다.


제가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바로 이 책에서 불안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을 제외하고 나에게 불안이라는 개념을 처음 심어준 사람이 그분이었으며, 제 번호가 날짜와 겹치는 날이면, 저는 그날이면 불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하였으며, 때로는 예기치 않은 이유로 그냥 넘어갈땐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불안을 느낀 건 수업시간에 도망 갈 수 있는 여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불합리한 처사에 대해 항의할 수 도 없었고, 저는 선생님의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을 말할 정도로 똑똑하지 못했던 겁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하지 못함으로서 느끼는 수치심, 반 친구들이 모여있는 그 자라에서 실패라는 쓴 잔을 마실 수 밖에 없었으며, 그것이 불안한 요소 중 하나였던 겁니다.


제가 겪었던 불안은 책에 나오는 불안한 이유 중에 하나였던 겁니다. 실제 지금은 더 많은 불안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인터넷이 우리 삶에 깊숙히 자리잡으면서 불안은 점점 더 심해집니다.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우리는 할수 있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내가 받아들이는 정보는 나에게 불필요한 정보도 존재하며, 무가치한 정보를 얻을 때도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누군가 재생산해 놓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는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과거엔 내가 할 수 없다면 지치다가 포기하지만, 지금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있으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고 할 수 없는 걸 할수 있도록 만들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포기라는 것이 점점 사라지고, 내 삶 속 깊숙한 곳에 당연한 것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됩니다. 나의 노력에 의해서 당연하게 할 수 있는 몇 가지는 나의 재능이나 운으로 인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능이나 운이 없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수십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해서 실수하고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실수에 대한 감정을 내려놓지 못하고 후회하는 겁니다. 이런 우리들의 모습들은 점점 더 완벽을 추구하려고 하며, 소유하려는 욕심,완벽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나를 옭아매는 습관들, 불안을 야기하는 감정들을 내려 놓아야만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온전히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게 되면 행복한 삶,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건 나에게서 시작되고 , 나에게서 끝나게 됩니다. 나 자신이 쓰고 있는 말과 행동, 습관을 바꾸고, 나에게 놓여진 상황을 바꿔 나가야 합니다. 성공하기 위한 노력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만 비로서 나다운 삶을 살수 있으며, 그럼으로서 불안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불안은 늘 미래를 향합니다. 알 수 없는 것 자체가 지닌 모호함을 잘못될 수 있다는 불안과 동일하게 취급합니다. 이처럼 미래의 불확실함에 불안해하는 건 미지의 대상에 대해 거리를 두고 보는 능력이 없다는 걸 뜻합니다. '무엇이 일어났는가?'와 '그것이 나에게 무엇인가?' 는 같지 않습니다. 이 차이를 분별하지 못할 때 '무엇'은 '재앙'이 되고 '그렇게 될까 봐'불안으로 치닫습니다. 그러다 점점 망상 수준으로 미래의 일을 두려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확실성을 확보할 때까지 그 주제에 머물러 집착합니다.(p149)

이달의 사락 k*******2 2017.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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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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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항상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렇게 하면 남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일이 생기는 것을 걱정하여 별의별 상상을 다 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주위에 이런 사람이 많은 듯하다. 나 역시 이런 생각에서 자유롭지만은 않은 사람 중 한 명이다. 이 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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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항상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렇게 하면 남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일이 생기는 것을 걱정하여 별의별 상상을 다 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주위에 이런 사람이 많은 듯하다. 나 역시 이런 생각에서 자유롭지만은 않은 사람 중 한 명이다. 이 책은 이러한 불안을 항상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치유 방법을 알려 준다.

치유의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구체적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인상적이다. 나의 활동에 따라 뇌가 변한다는 주장이나, 자신에게 내리는 무의식적 명령을 찾아보라면서 이름 붙이기, 거울 속에서 자신을 보라는 주문은 당장 시행해 보기에도 적합하다. 깊은 호흡을 통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하루에 몸을 이완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제안도 인상적이다. 어쩌면 일상 속에서 너무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이 나 자신을 무겁도록 지배하는 불안감을 쉽게 걷어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은 심정이 들 때, 보통의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불안한 감정을 제거하기 위해 애를 쓴다. 불안을 느끼면 일차적인 반응으로 저항을 하게 되는데, 저자는 이러한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건 아니다라는 저항을 일단 멈추라고 주문한다. 이 또한 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아니다로 가기보다는 불안한 나에 대해 저항하고 있는 내가 있다라고 인정하라는 것이다.

불안에 압도당하는 것은 또 하나의 불안함이다. 이것을 정면으로 직면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이 만성화되기 쉽다고 한다. 불안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치유의 기본임을 저자는 제시한다.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d********t 201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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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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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흔하게 일어나거나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번아니 여러번이거나 지속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병증으로 까지 발전한 상태의 모습을 주위의 지인들을 통해 보고 느끼게 된다.불안은 불안 그자체로도 불안하지만 마음이 무언가에 의해 심하게 요동친다는사실이며 그 불안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힘들어지고 불편해지며 그것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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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흔하게 일어나거나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번
아니 여러번이거나 지속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병증으로 까지 발전한 상태의
모습을 주위의 지인들을 통해 보고 느끼게 된다.
불안은 불안 그자체로도 불안하지만 마음이 무언가에 의해 심하게 요동친다는
사실이며 그 불안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힘들어지고 불편해지며 그것을 벗어
나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키기도 한다.


인간인 이상 불안, 행복 등의 심리적, 감정적 느낌을 갖는것은 살아있음으로
느끼게 되는 선물과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덜하거나 조금더 유쾌히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불안을 느끼는 원인에는 타인이라는 존재와 자기 존재에 대한 부정적
시각, 모자람, 자기 불신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엇인가 짜여 맞춰지듯 완벽해야 하는 존재감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나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상실감, 또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고 가면에 쌓인 나를 위해 사는 자신의 모습 등 우리는 많은, 다양한 원인으로
불안심리를 갖게된다.
불안은 좀더 잘 해보려, 행복해 지려고, 더 많은 무언가를 요구하는데에 대한
기대감에 못미치는 열등감에 쌓인 듯 그렇게 우리 스스로를 불안감에 쌓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인생을, 삶을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산다는것, 좋게 생각하면 한없이 좋은것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인생이, 삶이 그렇게 열심히, 치열하게 살기위함만이 아닌
여유롭게 즐기고, 행복감을 느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어서 안되는
법은 없지 않는가 묻고싶은 심정이다.
그렇게 열심히, 치열하게, 최선을 다하는 삶이 우리에게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상황속에 우리는 뒤쳐진 자신의 모습에, 따라갈 수 없는 모습에 망연해지기 보다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입는 반복적인 삶,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을 안다.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을 소개하며 그러한 불안을 거리를
두며 외면하는것이 아니라 불안한 심리 속에 머물러 보며 불안심리를 좀더 친근하게
끌어안으려는 시도를 책속에서 보여주고 있어 반갑다.
달려가든, 걸어가든, 또는 기어서 가든 어떻게 가든 인생은 모두에게 동일한 길을
제공하고 있다.
스스로 불안에 떨지말고 불안을 갖게하는 마음의 원인들을 두레박으로 퍼올리는
우물물을 처다보듯 고요히 바라보며 자기 인생, 삶, 사람과의 관계들을 위해 깊은
숨을 쉬고 내안의 나를 찾아 다독거릴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았으면 좋겠다.

이달의 사락 n********1 2017.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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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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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가 굴뚝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어떤 아이가 얼굴을 씻을까? 답은 '깨끗한 아이가 얼굴을 씻을 것이다.'였다. 다시 같은 물음을 한다. 두 아이가 굴뚝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누가 얼굴을 씻을 것인가? 이번 답은 '둘 다 굴뚝에 들어갔기 때문에 어떤 아이도 깨끗해질 수가 없다.' 라고 한다.-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는 세상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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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가 굴뚝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어떤 아이가 얼굴을 씻을까? 답은 '깨끗한 아이가 얼굴을 씻을 것이다.'였다. 다시 같은 물음을 한다. 두 아이가 굴뚝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누가 얼굴을 씻을 것인가? 이번 답은 '둘 다 굴뚝에 들어갔기 때문에 어떤 아이도 깨끗해질 수가 없다.' 라고 한다.-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는 세상에 우리는 불안하고 고독하다. 서로에게 지켜야 할, 그래서 더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 많기에 우리는 공동체사회에서 버티고 살아가기가 힘든지도 모른다 

이런때 읽기 시작한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는 불안에 대해 실질적인 문제들을 설명한다.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팜파스 사)" 이 문장이 왜 이토록 공감이 가는 걸까. 아마  많은걸 소유하고 물건으로 이어지는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로인해 삶은 불안을 갖고 살아간다. 더불어, 달리기를 멈출수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의 고독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불안이 보이는 신호와 내 불안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의 불안에는 ‘타인’이라는 이유가 있다. 결국, 우리는 실패할까 봐 불안하다. 성공한 사람들조차도 스스로에게 빠지는 덫은 자기불신과 '나는 틀렸고 저들은 옳다'라는 생각이  불안을 알려주는 신호라는걸 알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결코 ‘나약하기’만 해서 불안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불안에 대한 다양한 요인들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앞에도 말한 듯이 과거와 달리, 우리는 무수한 관계들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과 다양한 가치 판단 속에서 외적인 능력과 성과만을 가지고 삶을 판단했다가는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다.
 
책을 마치며 저자는 '미치도록 불안한 나를 먼저 그대로 인정하고', 불안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나와 잘지내는 것'에 집중하자고 이야기한다. 
 

나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며 들여다본 내면에는 불안이라는 감정에 가리어진 '진짜 목소리'가 존재한다. 그 목소리에 공감하며 '내 안의 까다로운 동반자'가 불안에 어떻게 함께할지에 대한 방법도 안내해준다.
 
이 책은 냉정하고 나만 외롭다 느끼는 도시에서 좀 더 따뜻하게 살고픈 우리들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치료 에세이라는 생각이다.

 

 

h*****1 2017.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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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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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분명 그 어느 때보다 양적인 성장은 이뤄낸것 같지만 반대로 질적으로는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그중에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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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분명 그 어느 때보다 양적인 성장은 이뤄낸것 같지만 반대로 질적으로는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그중에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를 만나는 사람들은 몇 가지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나만 불안한게 아니구나, 또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 말이다.

 

저자인 한기연 박사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임상심리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인턴을 거쳐 현재는 ‘호연심리상담클리닉’(www.hoyunclinic.co.kr)의 대표로 있는데 그녀는 이 책을 통해서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자존감에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들에 대해 접근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사실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인정하기란 쉽지가 않다. 아무리 인식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직접적으로 관련 기관을 찾아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마음만큼 쉽지 않을텐데 이 책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해당할 불안정에서 기인한 감정적 호소를 다룸으로써 그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자세히 알아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자신의 불안이 과연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어쩌면 스스로 인정하기 힘들었을 뿐 우리는 이미 불안이라는 감정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남들보다 더 잘해야 했고 그래서 남들보다 더 행복해져야 했기에 더 많이, 더 빨리 해야 하는 것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마치 남들도 그런데 나라고 다를바 있을까하는 마음에 자기 안에 자리한 불안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보내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곧 우리에게 무엇인가가 잘못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라는 생각으로 더 늦기 전에 우리는 불안이 잠식해버린 우리의 삶을 회복하고 또 진짜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해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지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큰 원인으로서 '타인'에 주목하고 있고 스스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방법과 궁극적으로는 불안을 떨쳐낸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마치 상담을 받는것 같은 기분이 들도록 각 사례를 활용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며 각 사례의 긑에는 '머물러 보기'를 통해서 불안 해소 방법을 알려주지 놓치지 말아야 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7.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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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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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주위에 불안장애라던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누구는 진료받고 약물을 복용하고 누구는 사표를 내고 훌쩍 떠나서 당분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며 당분간 연락이 없을 거라는 소식을 남기는 등 제 또래의 친구나 지인들은 다들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 참 많이 힘겨워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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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주위에 불안장애라던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누구는 진료받고 약물을 복용하고

누구는 사표를 내고 훌쩍 떠나서 당분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며

당분간 연락이 없을 거라는 소식을 남기는 등 제 또래의 친구나

지인들은 다들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 참 많이 힘겨워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저 역시 가정이라던가 회사에서 등

이래저래 시달리고 정신을 쏟아야 할 곳이 너무나도 많다보니 결국

스스로 포기하거나 짜증을 내고 뉴스에서 보도된 것 처럼 욱하는

일종의 성질을 내는 것이 너무도 많이 늘어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불안이라는 존재는 정신적인 문제에서 가장 큰 일등공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들어 지인들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그들의 화려하고 즐거운 일상들을 엿보게 될 경우

자동반사하는 것 처럼 지금의 우중충하고 할일없이 남의 SNS를 보는

스스로를 비하해버리고 맙니다. 자연스레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갖게

되는 자괴감은 그 무엇보다도 무서운 정신파괴자인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불안이라는 것의 원인은 참 많겠지요. 이 처럼 수시로 찾아

오는 불안이라는 존재는 결국 스스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합니다.

병원이든 책이든 여행이든 명상이든 무슨수를 써서라도 극복해야 할

존재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서 상 정신병원같은 치료매체는 참 머뭇거려지는

방법입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정신병원은

미친사람이나 가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으니 역시 부담스러운 방법

입니다. 다행이 정신 또는 심리분야의 전문가들이 펴낸 책들이 근래에

참 많이 출판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책들은 비용이나 주위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위로가 되어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에 맞춰 출판된 이 책 역시 불안으로 너무나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 줄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책 표지의 정중앙에 써있는 글귀가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불안때문에

정말 죽을듯이 힘들었던 시기가 저 역시 있었기에 그러한 감정을 현재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챕터마다마다 저 역시 지금 겪고 있거나 예전에 느꼈던 불안의 감정들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고 또 그에 대한 극복방법이라던가 심도있게

생각해보는 코너도 만들어 두어서 보다 스스로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t*******c 2017.04.30.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