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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의 이야기를 비튼 개그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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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디 오리진의 그림체를 유지하며 개그를 하는 건담 개그만화입니다.개인적으로 오와다 히데키의 건담씨 만화보다 이 만화를 더 높게 치는 것은 오와다 히데키의 건담 개그 만화는 너무 4컷에 묶여서 의미 없는 개그를 치는 경우가 많지만,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는 전개 쪽에서는 그래도 정상(?)적인 느낌의 비율이 높네요. 의미없는 개그도 많긴 하지만요.처음 보고 즐길때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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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디 오리진의 그림체를 유지하며 개그를 하는 건담 개그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오와다 히데키의 건담씨 만화보다 이 만화를 더 높게 치는 것은 오와다 히데키의 건담 개그 만화는 너무 4컷에 묶여서 의미 없는 개그를 치는 경우가 많지만,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는 전개 쪽에서는 그래도 정상(?)적인 느낌의 비율이 높네요. 의미없는 개그도 많긴 하지만요.


처음 보고 즐길때는 재미있게 한참 웃을 수 있는데 두번째 다시 볼 때는 좀 많이 식는 억지 개그가 좀 많은 편입니다. 캐릭터간의 오해나 캐릭터성의 매치를 개그로 이용한 세인트영맨이나 월간순정 노자키같은 개그만화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네요.

j*****k 2017.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담을 아는 자, 반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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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은 2차, 3차 캐릭터 산업으로도 참 흥행이다. 에니메이션으로, 프라모델로, 피규어로, 게임으로, 때로는 동인지로... 꼭 여러 분파를 둔 명문가의 어르신 같다. 여튼 중요한 것은 그것들이 곧 건담의 높은 인기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0079 퍼스트 건담'의 주요 사건들을 우스꽝스럽게 각색해 놓았다. 작품 전체가 아니라 명대사, 혹은 명장면의 일부만 교묘하게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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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은 2차, 3차 캐릭터 산업으로도 참 흥행이다. 에니메이션으로, 프라모델로, 피규어로, 게임으로, 때로는 동인지로... 꼭 여러 분파를 둔 명문가의 어르신 같다. 여튼 중요한 것은 그것들이 곧 건담의 높은 인기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0079 퍼스트 건담'의 주요 사건들을 우스꽝스럽게 각색해 놓았다. 작품 전체가 아니라 명대사, 혹은 명장면의 일부만 교묘하게 끄집어 내어 시트콤 처럼 구성하였다. 또 이 책의 만화가 토니 타케자키씨는 건담 오리진의 오리지널 작가, 야스히코 씨의 그림체를 훔쳐왔다. 순, 따라쟁이다. 아예 본격적으로 패러디를 하겠다는 뜻이렸다. 올드보이를 패러디 하겠다는 어떤 감독이 최민수와 아주 똑같은 사람을 데려다 놓고 코메디 장르의 영화를 다시 만들고 있다고 상상해보면, 조금 더 실감이 나려나?

 번역 센스도 웃음에 크게 한 몫한다. 건담을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 번역을 맡은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추천할 수만은 없는 것이 이것은 꽤나 협소한 만화라는 것이다. 매니아도 아주 상매니아나 이해할 법한 패러디의 연속은 '그냥 한번 가볍게 접해볼까?'하고 만화를 접한 이에게 실망만 안겨줄 것이 분명하다. 에니메이션이든, 만화(건담 오리진을 추천한다.)이든, 어떻게든 원작을 '즐겁게' 접한 사람들만 관심갖길 빈다.

 

  출파사인 AK에서 건담 관련 컨텐츠들을 여럿 내주는 것은 좋은데, 역시 가격에서 지적을 받는다. '맘이 없는 사람은 헐값에 준다고 해도 외면할 것이고 살 사람은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에도 사고만다.'라는 전략일 것이다. 뭐, 다소 상업적이긴 하나 "건담을 아는 자들만의 잔치"인 것도 사실이니 왈가왈부 할 일도 없다. WB의 승무원들의 전쟁이 너무 진지해서 숨막힐 것 같았다면, 자비가(家) 형제들의 저희들만 잘난 그 선민의식이 아니꼬웠다면, 냉혈한 샤아의 이미지를 철저히 깨부숴보고 싶었다면... 우리 잠시 쉬었다 가보는 건 어떨까?

d*****a 2010.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