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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인 나는 약간 뜨끔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제목. 비가 너무너무 많이 내리는 마르타네 동네에서 일어난 일. 아가미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엄마의 말을 들으며 학교에 가는 동안 마르타는 인어가 되어 헤엄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쉬는 시간, 갑자기 학교가 움직이며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 강을 따라 이동하며 바다까지 흘러가는데.. 진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주의자 교장선생님과 바른 생활 사나이 다미안 선생님, 긍정적인 이야기꾼 안나 선생님 등 다양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
학교가 움직이게 된 원인이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도와 흥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건 어렵다는게 다른 나라 선생님도 그렇구나..란 생각도 하고.. 동화책인데도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책 마지막에 등장인물 소개가 나오는데, 이야기 이해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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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상상 가득한 이야기가 책 가득히 펼쳐지네요. 상상대장 마르타의 머리 속의 이야기가 그대로 실현되며 재미있게 그려지는 책입니다. “만약에 비가 그치지 않는다면" 으로 시작된 상상은 학교를 주르르륵 미끄러뜨려서 바다로 보내버리죠~
아이들의 상상이 모이고 모여서 바다로 간 학교!
그 학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아이들은 이제 딱딱한 의자, 책상, 교실에서 책을 들고 하는 공부를 벗어나게 되죠!
가만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공부가 현실과 멀어지면서 재미없고 지루하게 된 것은 아닌지...
물론 이 책의 결말은 다시 학교가 육지로 올라오게 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다른 결말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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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학교, 지겨운 수업은 끝! 학교가 언덕에서 미끄러졌다. 강으로 떠내려 오더니, 이윽고 바다 위에 떠 있게 된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따분한 학교, 지겨운 수업은 끝!’은 주인공 마르타와 안나 선생님, 그 밖의 친구들이 꿈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다. 마르타는 자주 공상에 빠지는 여학생이다. 예전에는 학교에 가기 싫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시는 안나 선생님과 다정한 짝꿍 덕분에 요새는 학교 가는 게 신이 난다. 그렇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학교가 강으로 떠내려가더니, 나중에는 바다 위에 둥둥 떠 있게 된다. 이 모든 게 꿈을 꾸는 선생님과 아이들 때문이다. 그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아이들은 상상 놀이를 좋아한다. 특히 학년이 낮을수록 상상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학년 학생들과 재활용품으로 미래의 도시를 만드는 수업을 하였더니, 아이들은 도시를 만들고 그 도시 안에 사람들과 로봇들로(물론, 실제는 요구르트 병이나 빈 캔이다.) 상상 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흙 놀이를 하러 나가면, 흙은 금방 소꿉놀이의 밥이 되거나 흙으로 쌓는 건물들로 변신한다. 이때 아이들은 순수한 즐거움을 느낀다. 그렇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은 상상 놀이에서 벗어난다.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상상을 했을 때의 즐거웠던 마음과 호기심 어린 시선을 고스란히 간직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상상 놀이를 기억하고 있는 어른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만 더 즐거운 상상을 해 보면 어떨까? 오히려 그 상상으로 지금의 현실이 더욱 행복해질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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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학교, 지겨운 수업은 끝! 여러분이 상상 하는 즐거운 학교는 어떤 곳인가? 수업이 즐거운 학교? 시험걱정 없는 학교? 좋은 친구들이 많은 학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학교가 여기에 있다. 권위적인 교장선생님 때문에 힘들어 하던 아이들에게 신비한 모험이 펼쳐진다. 지은이 아구스틴 페르난데스 파스는 실제로 학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친 선생님이다. 아구스틴 선생님은 기발한 자신의 상상들을 책으로 펼쳐내는 재주가 있는 분이다.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책 속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든다. 키드 선장의 인물 설정이 좀 뜬금없긴 하지만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이었다. 상상의 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상상에는 굉장히 큰 힘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나도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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