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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밤,낮 구분없이 PC방을 찾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출시된 게임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게임은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첫 번째 <스타크래프트>에 비하면 그 인기가 주춤하기는 하지만 역시 최고의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한듯 합니다. 블리자드의 게임 소설은 게임 인기에 힘입어 인지도도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리자드의 게임 소설은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해서만 읽었었는데 이번에 <스타크래프트>까지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은 2504년. 저그 종족의 초월체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려는 범죄자이자 반란군의 대장인 레이너와 배신자이자 전직 해병이였던 옛 친구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사건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이 작품의 전작들을 읽어보지 않아도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과거에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즐겼기에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게임을 몰라도 전작을 읽지 않아도 책을 읽어나가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SF나 과학적 탐구를 즐긴다면 체온을 삼십칠 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절연 섬유로 만든 담요 등 상상과 SF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과 장치들을 책을 펼치면서 덮기까지 수없이 만나보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00년으로 돌아가 칼날 여왕 이전의 '복수의 천사'로 불리우던 사라 케리건과 레이너의 첫 만남과 그들의 활약상을 만나봅니다. 레이너가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에 대한 마음이 어디에서부터 나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라 케리건에게서 새로운 유전자에 대한 전설이 현실이 되어가는 과정을 만나볼 수 단계적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유전자로 이들의 운명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운명이 바뀌게 될지도...
"운명은 바뀌지 않아. 종말이 다가오고 있어. 마침내 그날이 오면..... 내 두팔 벌려 맞이해주지." - p. 396
본문이 마무리되면 <스타크래프트>를 이해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 연대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스타크래프트>의 역사적 배경과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요약하여 알게되어 즐거운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또한, 하나의 대작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크리스티 골든 외에 애런 로젠버그, 그레이엄 맥닐 등 여러 작가가 소설 <스타크래프트>로 이어가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끝으로 이 책과 연대를 같이하는 시대를 읽으며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며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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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룰루 구역의 인간과 혈전을 벌이던, 피에 굶주린 외계 군단의 지도자가 쓰러졌다. 범죄자이자 반란군의 수장인 짐 레이너와 테란 자치령의 호레이스 워필드 장군은 어울리지 않는 협력 관계 속에서도 불굴의 용기와 끈기로 인류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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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의 두번째 이야기, 군단의 심장의 배경 이야기를 다룬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 플래시포인트는 자유의 날개의 엔딩인 젤나가 유물로 인해 인간이 된 케리건을 둘러싼 레이너와 타이커스, 그리고 타이커스를 조종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레이너는 케리건을 위해 오랜 친구인 타이커스를 죽이는 선택을 하게 되고, 케리건은 레이너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되게 되는 시점 부터 소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출된 인간 상태의 케리건은 강인했던 2500년때의 전직 연합 유령 요원이자, 코랄의 후예에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부관이였던때와는 달리 매우 갸날프고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다. 레이너는 약해진 케리건을 보며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다.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 은 이런 약한 상태의 케리건을 둘러싼 자치령,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레이너 특공대, 레이너와의 치열한 사투를 그려내고 있다.
또한, 자신이 칼날 여왕이였을때 저지른 수많은 학살과 만행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케리건이 죄책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레이너가 케리건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발레리안이 케리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올해 출시될 군단의 심장의 스토리에 한층 더 기대감을 준다.
2504년에서 2500년대로 돌아가 케리건과 레이너의 첫만남, 그리고 그들이 활약한 사건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레이너가 케리건을 왜 그토록 보호하려는지에 대한 레이너의 생각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케리건의 과거와, 레이너의 아들과 부인에 대한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플래시포인트는 케리건을 둘러싼 멩스크와 레이너의 사투, 아크튜러스에 대한 멩스크의 증오와 복수심, 감염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케리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케리건이 군단의 심장과 세종족의 운명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너무나도 궁금하게 만든다.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 영상에서 왜 갑자기 케리건이 유령 보호복을 입고 있는지 왜 그렇게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대해 증오하는지 그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플래시포인트를 꼭 읽어 보길 바란다.
소설이 끝나면 스타크래프트 연대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연대표는 소설 <스타크래프트2 : 천국의 악마들>에 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연대표의 내용보다 추가된게 훨씬 많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 천국의 악마들>의 속편인 <스타크래프트2 : 악마의 권리> 의 내용들이 일부 나오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 악마의 권리>가 우리나라에도 출간되기를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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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골든의 '스타크래프트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은 짐 레이너와 사라 케리건이 악튜러스 맹스크에 대해 복수를 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소설의 스토리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와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의 중간정도에 해당한다. 마치 두 게임의 중간을 매끄럽게 연결해주듯이 이 책을 읽으면 스타크래프트의 서사를 좀 더 깊숙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서 소설로 스타크래프트를 읽는 재미 또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한 방법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