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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시리즈는 내용도 길고 시리즈도 많아서 도대체 순서가 어찌되는 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망설였다. 반지의 제왕류를 기대했다면 일단 1권에선 좀 실망. 이 책의 구입자가 대부분 게임이용자인 것 같던데 게임에 문외한이라 큰 흥미가 일지 않는 것일까 의심해본다. 운명의 소녀 시리의 성장과 위쳐 게롤트 그리고 마법사들...이들의 미래가 궁금하긴 한데 등장인물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 사람이 저 사람인가, 저 놈이 이 놈인가 싶고 한 사람이 마치 두 사람인양 이름을 달리 표기해 헷갈림의 미학도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대화가 빙빙 돌려 말하는 방법이라 얘들이 뭔 얘기를 하는 건지...전쟁 얘기를 하나...음모를 꾸미는 건가.. 기대이하이긴 한데 책은 이미 구입한 터라... |
| 안제이 샤프콥스키 위쳐 시리즈 원서(대략 7권 정도)의 순서와는 다르게 한글로 된 번역본은 엘프의 피가 1권으로 되어있네요 왜 이렇게 순서가 다른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도서부터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고 감상하기에 문제가 없긴 해요 |
| 소설 『위쳐: 1 엘프의 피』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멸망한 왕국의 마지막 공주인 시리를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인간과 괴물의 피를 반씩 가진 위쳐 게롤트는 딸처럼 아끼는 시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연인인 게롤트의 부탁을 받아 시리를 보호하던 예니퍼는 마법사들의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타네드 섬으로 향하지만, 뜻하지 않게 세계의 운명을 결정 지을 거대한 음모의 한가운데로 빠져들게 된다. |
|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님의 위쳐1 엘프의 피 리뷰입니다. 엘프의 피 소설의 처음은 신트라의 새끼사자, 마지막 후예인 시리가 닐프가드에 점령당한 신트라에서 도망쳐나오면서 시작됩니다. 넷플릭스의 미드에서 이 부분을 보았는데, 검은 갑옷과 투구를 쓴 기사가 집요하게 시리를 쫓아오는데 잡힐까봐 정말 아슬아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시리는 쫓기다가 특별한 힘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리는 게롤트와 만나게 되어서 트리스에게 교육도 받고 시리의 특별함을 알게된 트리스는 시리를 예니퍼에게 보내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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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위쳐의 본편 격이라 할 수 있는 엘프의 피는 더 위쳐 시리즈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궁금즘이 생긴 사람이나 그 방대한 세계관에 매료됐다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다.
<이번 작, 즉 엘프의 피 의 표지 주인공은 주인공 게롤트의 영원한 연인이자 실력있는 까칠한 마법사, 밀당의 고수 예니퍼다>
<그 유명한 위쳐3의 예니퍼, 까칠하고 도도한 곱슬흑발과 성격을 잘 살렸다는 중평> 앞서 운명의 검 하 권에서 드라이어드의 숲에 휘말린 게롤트가 시리(시릴라)와 극적으로 만나 천신만고 끝에 그녀의 고향 신트라로 돌려보낸다. 운명을 부인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그것을 믿는 게롤트는 멸망한 신트라의 공주인 시리를 보며 운명과 모종의 사명감을 느끼게 되고, 시리를 위쳐로 키우기 위해 맹훈련을 시킨다. 최초의 여자 위쳐가 될 것인가? 남자들의 소굴인 케어모헨의 위쳐들은 시리는 위쳐훈련생일뿐 여자도 공주도 아니였다. 물론 이 때문에 마법사인 트리스 메리골드에게 혼나지만. 위쳐 게롤트는 소설에 묘사되는 것은 물론이거나 2차 창작물인 더 위쳐 시리즈 게임에서도 잘 생긴 얼굴이 아닌데다가 일단 노안이다. 게다가 수다쟁이 음유시인 단델라이온 처럼 능청스러운 말솜씨나 유머도 없다. 그러나 어딜가도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전작 이성의 목소리, 운명의 검에서도 여자들이 꼬이더니만 예정된 아이 시리는 엘프의 피가 섞인 혈통으로 잠재된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무섭게도 그녀는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며, 한번씩 영매로 인해 무서운 목소리로 모든 것을 예견하고 그것이 곧 현실로 된다. 트리스는 결국 이를 도움줄 수 있는 사람은 게롤트의 연인 예니퍼밖에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준다. 게롤트 역시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나 전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왜 예니퍼 대신 게롤트의 세컨드 트리스를 부를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운명의 아이라는 것이 여러 나라 안팎으로 소문이 퍼지자 그들(게롤트와 시리 그 협력자들)에게 점점 정체모를 암흑과 마수의 강력한 손아귀가 뻗쳐나온다. 대체 그 운명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운명의 계시를 받은 시리는 영매 능력뿐만 아니라 세상의 혼란과 끝, 그리고 그것을 바꿀 잠재적 힘을 가졌다. 천구의 결합으로 괴물들이 들끓고, 종족들간의 혐오와 싸움은 극을 치닫고, 게다가 강력한 남부의 닐프가드군에 의해 북부 왕국들은 하나둘씩 멸망당하거나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 혼란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 시리의 힘일까?
<거대한 악의 세력과 혹독한 운명이 부녀를 기다리고 있다. 모험이 해피엔딩일까? 배드엔딩일까? 끝까지 읽어봐야 알 것이다> 이번 작 엘프의 피의 감상 포인트는 게롤트와 시리 - 부녀지간과 같은 사랑과 거친 운명에 맞선 그들의 매력적인 조력자들의 대거 등장이다. 끝에는 그들의 험난한 모험이 예정되어 있는 식으로 복선이 깔려있다.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혹은 헤쳐나가냐는 오로지 그들의 검과 의지에 달려있을 뿐이다. 게임을 접하고 이 엘프의 피를 읽다보면 인물과 얽힌 스토리를 이해하며 무릎을 탁 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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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위쳐3 게임을 세 번 엔딩을 보고, 단편 두 권을 읽고, 본편을 읽기 시작했다. 그 시대적 배경과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어 나가며 이 작품의 큰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매력에 점차 더 빠져들고 있다.
게임상에서 나의 게롤트는 항시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위쳐가 아니라, 선과 악을 떠난 선택의 분기점에서 늘 고뇌하는 어딘가 인간적인 위쳐였는데, 책을 읽어 나가며 아예 없는 선택지를 고른 건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비인간을 주장하며 감정과 사랑이 그 안에 없다고 세뇌하듯 되뇌이는 게롤트는 내게 충분히 인간다웠다.
이어지는 전쟁의 시대, 팍팍해져 가는 밑바닥의 삶....
작가가 의도적으로 드러내듯, 비인간같은 인간과 누구보다 더 인간같은 비인간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진다.
출판사인 제우미디어에서 완결까지 출간을 보장해 주어서 참으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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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 필력이 좋아진건지 번역이 좋아진건지 이성의 목소리나 운명의 검보다는 읽기 편했습니다. 드라마도 재밌게 봤지만 역시 책으로 읽는 편이 여러 숨은 이야기들이 풍부해서 더 재밌습니다. 닐프가드의 침략으로 신트라에서 도망친 시리가 게롤트의 도움으로 위처의 훈련을 받지만, 이해불가한 힘이 나타나 예니퍼에게 마법에 대한 수업을 받습니다. 읽다보니 시리가 예니퍼와 게롤트에게 부모처럼 보살핌을 받는거 같은데 세 명이 행복해졌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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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냥꾼 위쳐. 단편의 묶음집이면서 위쳐의 배경으로 이루어진 이성의 목소리, 운명의 검을 읽고 나서 본격전인 스토리의 시작인 엘프의 피를 읽게 되었다. 혹독한 시련을 겪고 감정없이 운명을 믿지않는 괴물사냥꾼, 그리고 운명을 맞서는 마법사 그리고 그 운명에 놓인 왕손녀이자 고귀한 피를 물러받은 소녀 시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시리를 보호하면서 감정변화를 느끼는 위쳐 게롤드 또한, 시리를 보며 모성애를 느끼는 마법사 예니퍼... 소설은 매우 흥미롭고 장편소설로 변화하고 있다. 다만, 많은 흥미부분은 반감하면서 감정선을 그리는 부분이 많아지기 시작한 것은 좀 아쉽다. |
| 검색해서 읽는 순서를 알아보고 소설을 읽어야 한다는 건 꽤나 번거로운 일이다. 외전인 줄 알고 대여 할인 기간에 구매해 놓지 않은 단편들을 건너뛰고 읽었더니 이해가 쉽지 않다. 유튜브에서 드라마 요약본을 보고 대충 끼워맞춰가며 읽었는데 각색이 꽤 된 것 같다. 한 장소에서 대화 장면이 엄청 길게 이어져서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딱히 정보는 없고 감정만 보여주는 장면에서 그렇다. 정작 외우기 힘든 이름의 사람들이 모여 정세를 논하는 장면은 후다닥 넘어가서 상황 파악이 어렵다. 망국의 공주를 찾아 혼인으로 침략을 정당화 해야 하는데 위쳐가 보호하고 있으니 그부터 없애자 라는 이야기를 복잡하게 한다. 시리가 위쳐와 마법사 두 분야를 한 권에서 수련하느라 특별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