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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케일럽 크리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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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판타지 소설 시리즈의 2권이다.1권은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로 이미 나와 있다고 한다.여러 평론가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들이 좋다 재미있다고 하는 데엔 이유가 있었음을 다시 경험했다!  그런데 한가지 유일하게 우려되었다면 우려된 사항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야기 처음에 적응을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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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판타지 소설 시리즈의 2권이다.

1권은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로 이미 나와 있다고 한다.

여러 평론가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들이 좋다 재미있다고 하는 데엔 이유가 있었음을 다시 경험했다!

 

그런데 한가지 유일하게 우려되었다면 우려된 사항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야기 처음에 적응을 못할까 하는 거였다.

역시나 책에서는 이미 어떤 사건이 벌어짐을 전제로 하는 문장과 설정이 계속 등장했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렇게 이해를 못할 만큼의 연결성은 아니었다.

 

해피 포터 라든가 아동 주인공의 판타지의 보편적인 설정같은 게 있지 않은가.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떠올리고 연상하며 읽어서 일까.

아니 깊게 이해는 못한다 할지라도 2편 다 읽고 역주행 하면 되겠지 하며 읽었더니 괜찮았다.

 

어머니가 어릴 때 기르기를 포기하여서 고아가 되었던 아이비 포켓. 그녀는 이번 2권에서 스낵스비 부부의 양녀로 입양되었다.

스낵스비 부부는 귀한 외동딸이 프랑스 유학 중이어서 넘치는 부모애를 감당치 못해 딸을 찾던 중에 가련한 아이 아이비를 입양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편안한 생활은 될 수 없었다. 아이비 포켓은 신분은 양 딸이나 하녀가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조건으로 스낵스비 부부의 가족이 되었던 것이다.

 

팀 버튼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퀭한 일러스트는 아이비 포켓이  범상치 않은 여자애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아이비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죽다 살아났고 그 이후에 독특한 능력을 부여받았다. 유령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것.

아이비는 「클록 다이아몬드」라는 귀하고 신비한 목걸이를 소장 중이다. 그 다이아몬드는 아이비 포켓에게 다른 세계 다른 차원으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해 준다.

 

전편에서 아이비 포켓은 기상천외하면서도 위험한 모험을 겪었다. 그 속에서 악당인 올웨이즈 양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절친 리베카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그런데 2편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에서는 새로운 반전이 등장하니. 클록 다이아몬드를 통하여 리베카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그리고 위협받고 있음을 아이비는 알게 되었다.

 

스낵스비 양 부모님이 장례사 일을 하는데 그 일도 도와드리랴 집 안 일도 하랴 유령들 만나랴 바쁜 아이비.

이제 본격적으로 리베카를 찾아 구조하려는 모험의 여정길에 오른다!

단순한 스토리 라인이지만 작가의 재기 발랄하고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너무도 재밌었다.

아주 낯선 캐릭터는 아니지만 무척 매력적인 아이비 포켓의 말과 행동들에 푹 빠져 들게 된다.

신비한 능력이 있어서이긴 하지만 이렇게 말괄량이 이면서 사랑스러운 소녀라니!

스크린이나 소설 불문 하고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매력 만점 소녀다.

 

나름대로 무난해 보였던 스낵스비 부부도 중반부를 지나면서 무언가 비밀을 안고 있음이 드러난다.

셜록 홈즈 뺨치는 수사력, 삐삐 롱스타킹 못지 않은 초능력을 갖고 있는 아이비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사람들의 비밀을 추적해 나간다.

 

판에 박힌 소갯글만으로는 소개하기 어려운 판타지 소설이다.

꼭 한번 접해보시기 바란다. ^_^

 

이제 1편을 다시 읽으러 도서관으로 향하는 Aslan.

3편을 기다리느라 애가 타는데 1편을 읽으며 즐겁게 기다려야겠다. 

 

 

b********5 2017.05.16.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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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하녀? 제 2의 셜록 홈즈? 정체가 궁금하다.[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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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제 2의 셜록 홈즈? 정체가 궁금하다.[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     참으로 독특한 캐릭터다. 12살 여자아이인데 사랑스럽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대놓고 괴기스럽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말괄량이에 천방지축인 것 같지만 또 어떻게 보면 생각이 깊은 아이. 이 아이를 무어라 규정지어야 할까.    책의 앞부분에는 아이비포켓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친절한 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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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제 2의 셜록 홈즈? 정체가 궁금하다.[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

 

 

 

 

참으로 독특한 캐릭터다.

12살 여자아이인데 사랑스럽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대놓고 괴기스럽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말괄량이에 천방지축인 것 같지만 또 어떻게 보면 생각이 깊은 아이.

이 아이를 무어라 규정지어야 할까.

 

 

 

책의 앞부분에는 아이비포켓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친절한 힌트를 깔아 놓았다.

아이비포켓이 타고난 본능들은...

 

귀한 종마, 불교 승려, 증권 중개인, 드라마 발레리나, 의사, 애벌레, 셜록 홈스 2세, 관 만드는 사람의 딸, 비밀 토끼, 놀란 토끼, 사자, 갱도에 갇힌 광부, 진정제를 먹은 소 등등.

조화를 이룰 것 같지 않은 다양한 존재들이 한 몸에 들어 있다.

참으로 복잡 다양한  개성들이 녹아 있는 아이비포켓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움찔 놀랐다가도

금세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시니컬한 매력에 비비 꼬인 말투.

아이비포켓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절로 궁금해진다.

 

 

 

시리즈의 1권인 [아이비포켓만 아니면 돼]에 이어 [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가 나오자 초등 6학년 딸아이는 기쁨에 환호성을 올렸다.

아마도 자기가 갖지 못한 매력을 가진 인물에 매료되어서이리라.

당당하고 용감하며 툭툭 하고 싶은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당찬 아이.

악당들로부터 클록 다이아몬드를 지켜낸 아이비는 2권에서 이제 관을 만드는 스낵스비 부부의 사랑받는 딸이 되었다.

'사랑받는' 이란 부분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책의 초반에서도 내내 덜그럭거리는 관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중반 이후에서는 바로 그 관계가 어마어마하게 반전을 일으키는 요소로 변질된다.

사람이 죽으면 관을 만들어 주는 직업을 가진 부부이기에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야 하며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장례식에 쓰이는 애도사의 시를 직접 찾아내거나 지어내는 아이비포켓.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기발한 사고를 치기도 하며 부부의 속을 썩이는가 싶더니...

 

클록 다이아몬드를 통해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아낸 아이비포켓, 그곳에서 절박한 상황에 빠져 있는 친구 리베카를 보게 된다. 어떻게든 리베카를 빼내려고 동분서주하던 중 아이비포켓은 함정에 걸려든다.

 

 

 

아이비포켓이 가진 클록다이아몬드를 노리고 입양한  스낵스비 부부.

사서로 변장하고 호시탐탐 아이비포켓을 감시하던 올웨이스 양.

프로스파라는 세계에 빨려들어갔지만 마음을 단단히 빼앗겨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 친구 리베카.

믿었던 친구 머틸다는 갑자기 돌변해서 그녀를 정신병원에 가두고...

아이비포켓 앞에 산적한 문제들을 과연 혼자서 헤쳐 나갈 수 있을까?

그녀를 도와주는 프로스트 양과 자고가 있어 조금은 든든하긴 하지만...

 

마냥 해맑게 푸념하고 사고 칠 생각만 하며 밝아 보이면 아이비포켓에게 다가온 고난과 시련은 엄청나다.

보통의 아이였다면 낙담한 채 포기하겠지만

우리의 아이비포켓이 어떤 아이인가?

용감하다. 씩씩하다.

포기할 줄 모른다.

셜록 홈즈 2세의 본능을 타고난 아이비포켓은 호기심을 가졌고, 탐구했고, 포기하지 않았다.

예측불가 사고뭉치에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연발하지만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용감하게 탈출하고 앞날을 스스로 계획한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하녀가 된 이유를 알 것 같다.

시리즈 3권 [아이비 포켓의 머리를 가져와]는 제목이 좀 으스스하긴 하지만 기다리지 않을 도리가 없다. 아이비 포켓의 모험을 응원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e 2017.05.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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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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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의 책표지만을 보았을 때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푸른 잎의 덩쿨식물인 아이비를 연상하는 초록색 바탕에 거울 액자 속의 주인공 아이비의 모습과 아이비 덩쿨의 그림 역시 그런 생각을 짙게 해 준다.그러나 내용으로 들어가면 미스터리 형식의 아이비의 모험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이 책의 저자인 '케일럽 크리스프'는 널리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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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의 책표지만을 보았을 때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푸른 잎의 덩쿨식물인 아이비를 연상하는 초록색 바탕에 거울 액자 속의 주인공 아이비의 모습과 아이비 덩쿨의 그림 역시 그런 생각을 짙게 해 준다.

그러나 내용으로 들어가면 미스터리 형식의 아이비의 모험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이 책의 저자인 '케일럽 크리스프'는 널리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깊은 숲 속의 오두막집에 살면서 아이비 포켓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그래서 세상에 선보이게 된 3권의 아이비 포켓 시리즈는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BOOK 1 :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BOOK 2 :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BOOK 3 : 아이비 포켓의 머리를 가져와

아직 3권인 <아이비 포켓의 머리를 가져와>는 국내에서 출간이 되지 않았지만 2권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결말이 미루어진 내용으로 끝나기에 빨리 3권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만큼 2권에서 어느 정도 윤곽은 나타났지만 풀리지 않은 실타래를 풀어야 시리즈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의 내용을 살펴보면,  12살 아이비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후에 스택스비 부부에게 입양이 된다. 스낵스비 부부는 관을 짜는 일을 하면서 죽음이 임박한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아이비는 죽음을 앞 둔 사람들에게 시를 읽어주는 일을 비롯하여 스낵스비 집안의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한다. 스낵스비 부인의 마음을 거슬리는 날에는 밥을 굶기고 방에 가두기도 한다. 딸이라기 보다는 하녀에 가까운 아이비.

스낵스비는 왜 아이비를 양녀로 받아 들였을까?

물론, 숨겨진 비밀이 있을 듯한데,  1편에서 아이비가 우연히 계기로 얻게 된 클록 다이아몬드와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그런 짐작은 클록 다이아몬드의 놀라운 기적을 감지하면서 현실로 다가온다.

천방지축 아이비는 클록 다이아몬드로 인하여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친구인 리베카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 갇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도서관 지하에 숨겨진  위험한 책인 <베일을 들추다>를 훔친다.

과연 리베카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일까? 아이비는 리베카를 구할 수 있을까?

극적으로 리베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를 알게 되기는 하지만, 그녀를 구하지는 못했으니, 아이비가 여기에서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니, 그 이야기가 궁금해 진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불가사의한 상황에서 사라진 에스텔의 오빠 실종사건....

자신을 입양한 스낵스비 부부의 이상한 행동, 숨겨놓고 보여주지 않는 요리비결이 쓰여진 책,

12살 아이비가 감당하고 해결하기 힘든 사건들에 계속 휘말리게 된다.

클록 다이아몬드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 클록 다이아몬드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이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루한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다.

끝부분에 와서 결론이 나오지 않고 이야기가 3권으로 이어지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비 포켓은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엉뚱 발랄하기에 마치 루시 M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의 앤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모험을 해야만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는 미지의 세계가 존재한다.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n******5 2017.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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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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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포켓은 여러모로 놀라운 소녀이다. 나이는 겨우 12살이고 부모님은 없다. 가족도 없이 하녀일을 하며 살았다. 하지만 누가봐도 불우한 환경에 주눅들지 않는다. 그 반동이 아닌가 생각될만큼 허풍이 심하다. 어떤 일이 생겨도 쓰러지지 않고 비교적 빠르게 원기를 회복한다. 자기애가 넘쳐흘러서 세상에 모르는게 없고 못하는게 없다고 생각하는것만 같다. 누구나 자신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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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비 포켓은 여러모로 놀라운 소녀이다. 나이는 겨우 12살이고 부모님은 없다. 가족도 없이 하녀일을 하며 살았다. 하지만 누가봐도 불우한 환경에 주눅들지 않는다. 그 반동이 아닌가 생각될만큼 허풍이 심하다. 어떤 일이 생겨도 쓰러지지 않고 비교적 빠르게 원기를 회복한다. 자기애가 넘쳐흘러서 세상에 모르는게 없고 못하는게 없다고 생각하는것만 같다. 누구나 자신을 좋아할거라고 착각도 한다. 진심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보여지는 행동도 서슴치않고 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악의가 있는게 아니다. 사고방식이 워낙 독특할 뿐이다. 타인에게 미움을 사는 그 행위들은 선의에서 시작된게 많다. 그래서 안쓰럽고 또 재미있는 여자아이이다.

 

  지난 1권에서 아이비는 클록 다이아몬드 목걸이로인해 친구를 잃고 자신도 악당들로부터 위험에 처했다. 그 목걸이의 힘은 목에 건 사람을 죽이는 것이었지만 어쩐일인지 아이비만은 무사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비는 클록 다이아몬드로부터 자신의 과거를 보며 이 목걸이에 신비한 힘이 있음을 알게됐다. 관을 만드는 부부의 딸로 입양이 된 아이비는 마냥 행복하다. 특유의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가족을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클록 다이아몬드를 통해 죽었다고 생각한 리베카가 살아있음을 알게된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보았을때 입고있던 옷차림 그대로였고 무척 무서워하고 쫓기고 있었다. 아이비는 그녀가 있는 곳이 다른 세계라는걸 알아보고 자신이 꼭 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방법을 찾는다. 스낵스비 부부의 딸로 생활하면서 친구를 구할 방법을 찾는것만으로도 참 바쁜 일상을 보낸다.

 

  애초에 평범하지 않은 아이였지만 클록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은 후로 아이비의 일상은 훨씬 스릴있게 변했다. 그녀를 자기뜻대로 움직이게 하려고 접근한 사람들로부터 아이비는 자신을 지켜야한다. 한번씩 나타나는 공작 부인 유령도 마냥 믿을만한 위인은 못됐다. 그런 상황이라서 미심쩍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딸로 입양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위태롭게 보였다. 상황은 서서히 변해갔지만 1권보다 더 다채롭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거기다 목걸이를 걸고도 무사한 아이비가 대체 누구인지 내심 궁금했는데 이번에 짐작하게 할 이야기가 펼쳐져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이런 아이가 곁에 있으면 참 짜증나고 골치아프겠다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적어도 책으로 볼때는 마냥 싫지만은 않다. 정신병원에 갇혀서도 꺾이지 않을만큼 강하고 독특한 정신력이 묘하게도 힘을 준다. 쓸데없이 침울하게 가라앉는 일이 없어서 좋다. 다소 멍청하기도 하지만 용감하기도 하다는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비는 모든게 망가진 그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친구를 구하고 억울하게 갇힌 사람을 구하고 자기가 누구인지 알기위해서. 3권의 제목이 참 살벌하다. 아이비를 노리는 사람은 있었지만 3권에선 확실하게 죽이려는 사람이 있는것 같다. 예측을 깨는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비의 마지막 모험을 빨리 보고싶다.

l******o 2017.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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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 케일럽 크리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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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 아이가 12살이라는 걸 잊는다. 산 것과 죽은 것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그 아이의 입장이라면, 어쩌면 당연한 걸까? 보통 그 또래 아이들이 갖는 친구에 대한 그리고 선의에 대한 기대를 비칠 때면 아이비 포켓을 소녀로 떠올리며 읽는 데에 무리가 없지만 가끔 이 친구가 정말 대책 없이 사건을 만들거나 어떤 일에 뛰어들거나 대담한 독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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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 아이가 12살이라는 걸 잊는다. 산 것과 죽은 것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그 아이의 입장이라면, 어쩌면 당연한 걸까? 보통 그 또래 아이들이 갖는 친구에 대한 그리고 선의에 대한 기대를 비칠 때면 아이비 포켓을 소녀로 떠올리며 읽는 데에 무리가 없지만 가끔 이 친구가 정말 대책 없이 사건을 만들거나 어떤 일에 뛰어들거나 대담한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댈 때면, 차라리 12살 아이가 주인공인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읽는 게 편하다.

 

아이비 포켓 시리즈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하녀 시리즈라는 문구로 국내에 소개된 소설이다. 주인공 아이비 포켓은 열두 살로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꿈 많은 소녀가 아니다. 오히려 잔혹하고 냉담한 어른들의 세상살이에 강제로 합류하게 된 당찬 아이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고로 어떤 어렵고 험난한 상황에서도 풀이 죽거나 삶을 비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캔디같은 아이라고 보면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어른 뺨을 서너대 후려치는 수준 높은 독설로 주변 어른들을 그리고 아이비 포켓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자다.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는 아이피 포켓 시리즈 중 두 번 째 이야기다. 불행하게도 첫 번째 이야기를 읽지 못한 나는 아이비 포켓의 세계에 흡수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일단 인물들의 대사와 문장들이 무슨 의미인지 그 뜻과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서 한 페이지를 여러 번 읽기도 했다. 그런 탓에 아이비 포켓의 눈 앞에 들이닥친 여러 위기와 놀라움을 읽으면서도 쉽게 공감할 수 없고 쉽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지도 못했다.

 

아이비 포켓이라는 주인공 자체는 너무도 매력적이고, 인간들의 여러 위선을 꼬집고 있는 이 책의 전반적인 씨니컬함에 동의하기는 하지만 이 책은 내게 너무도 어려운 책이었다. 1권을 읽고 나서 2권인 이 책을 읽었다면 분명 달랐을텐데 말이지.

3권인 [아이비 포켓의 머리를 가져와]가 나온다는데, 이건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다. 아마 아이비 포켓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이들이 들이닥치지 않을까.

 

o********e 2017.04.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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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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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캐릭터, 책 포지의 아이비 포켓의 모습을 보면 조금은 당돌하면서, 모험을 좋아하고, 궁금한 걸 못 참는 성격을 지닌다. 12살 아이지만, 12살 답지 않은 행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해서 찾아간다. 아이비 포켓은 관을 짜는 노부부 스낵스비의 하녀로 들어왔다. 스낵스비 부인은 사람이 죽어서 관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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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캐릭터, 책 포지의 아이비 포켓의 모습을 보면 조금은 당돌하면서, 모험을 좋아하고, 궁금한 걸 못 참는 성격을 지닌다. 12살 아이지만, 12살 답지 않은 행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해서 찾아간다. 아이비 포켓은 관을 짜는 노부부 스낵스비의 하녀로 들어왔다. 스낵스비 부인은 사람이 죽어서 관으로 들어갈 때 아이스비에게 무시무시하고 스스한 시를 읽게 하였다.


아이스비의 친구 리베카는 사라졌다. 리베카의 소원은 어머니를 만나는 것이지만 그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저주받은 목걸이 클록 다이아몬드를 걸었고, 그 목걸이가 리베카의 목숨을 삼켜 버린다. 프로스트양은 리베카의 영혼은 프로스파에 있으며, 이제 모녀는 만날수 없다. 아이비는 자신의 친구 리베카를 구하기 위해 프로스파에 가는 비법을 찾아 나서게 되고, 도서관에서 그 방법을 찾아 나가게 된다. 도서관 사서 카니지를 통해 아이비는 리베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되었고, 도서관 지하에 감춰진 책 하나, 앰브로즈 크랩트리가 쓴 <메일을 들추다>를 찾게 되었다.그 책에는 규칙이 있었으며, 리베카는 그 규칙을 지켜야 리베카를 무사히 구할 수 있다.


리베카의 영혼은 사라졌지만 리베카는 죽지 않았다. 하지만 리베카는 아이비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고 한다. 아이비 포켓이 자신을 찾아 나서면 나설수록 어두침침하고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 아이비 포켓이 진실에 다가서면서 자신이 모르고 있는 사실들이 하나둘 알게 되었고 덤블비 귀족에 감춰진 이야기가 나타났다 그건 서배스찬 덤블비의 죽음과 서베스찬을 좋아하는 아나스타시아 사이에 벌어진 일들,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어떤 사건을 누군가는 알고 있다.


이 소설은 아이비 포켓 시리즈 삼부작 중 두번째 이야기였다. 첫번째 이야기는 읽어보지 못한 채 2권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열두살 하녀 아이비 포켓, 자신을 괴롭히는 올웨이즈, 스낵스비 부인이 매일 주는 따스한 우유의 정체도 알게 된다. 리베카를 찾기 위해 프로스트의 집을 찾아 나서게 되지만, 아이비 포켓은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다. 스낵스비 부부의 집에 살았던 간호사, 도서관 사서는 누구인지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k*******2 2017.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찍한 포켓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시리즈.
"깜찍한 포켓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시리즈." 내용보기
1권을 읽지 않은탓에 처음엔 등장인물이나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느껴져서 천천히 재미없게 읽어나갔다. 문장도 짧고 주인공 아이비 포켓이 자기 생각이나 혼잣말에 대해 반어법을 많이 쓰는 탓에 이 깜찍한 포켓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하지만 점점 이야기가 중반으로 넘어갈수록 등장인물도 많아지면서 앞의 내용과 1권에서 있었을 것 같은 내용 전개와 갑자기 등장하는 인
"깜찍한 포켓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시리즈." 내용보기

  1권을 읽지 않은탓에 처음엔 등장인물이나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느껴져서 천천히 재미없게 읽어나갔다. 문장도 짧고 주인공 아이비 포켓이 자기 생각이나 혼잣말에 대해 반어법을 많이 쓰는 탓에 이 깜찍한 포켓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점점 이야기가 중반으로 넘어갈수록 등장인물도 많아지면서 앞의 내용과 1권에서 있었을 것 같은 내용 전개와 갑자기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뭐야~~ 너무 흥미진진한데..." 그러면서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시험기간이던 큰딸도 자기 전에 내가 읽고 있으면 푹 빠져 읽고 있는 엄마가 궁금했는지 책갈피 꽂아놓은 부분을 넘기면서 무슨내용인데 그러냐면서 몇 장을 읽곤 했다. 해리포터를 반복해 읽고 판타지 동화와 모험가득 소설들을 엄청나게 읽는 큰딸이라 - 시험 끝나면 꼭 읽어보라면서 지금은 읽으면 다음 내용과 3권이 궁금해져서 안된다며 시험에 열중하라고 못 읽게 할 정도였다.ㅋㅋ 

 

  아이비 포켓은 말이 12살이지 - 실제는 엄청난 모험을 즐기고,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위험에서도 재치있고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는 대단한 아이다. 리뷰 때문에 2권을 먼저 읽게 되었지만, 처음엔 1권을 읽지 않으면 내용을 모르겠다면서 그냥그냥 넘기면서 읽었다. 근데 "이 사람은 누구지~" 하면서 자꾸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이 사람 뭔가가 조금 이상한데?" 의심이 들기도 했다. 포켓이 걸고 있는 '클록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과 이 목걸이 때문에 올웨이스 양과 그녀의 부하 록이 나타나게 되고, 이상하게도 그들을 쫓다가 우연하게 부딪히게 되는 사람이 늘 도서관 사서 카니지였다는 것에 점점 의구심이 커져갔다. 이 목걸이를 걸고 나서 죽었다는 포켓의 친구 리베카를 생각하자 목걸이가 뜨거워지면서 친구의 모습이 목걸이 속에 나타났는데 어딘가에 갇혀있는 모습이 보이게 되고, 사서 카니지 양 때문에 알게 된 책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베일을 들추는 방법과 규칙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점점 더 재미있어졌다. 

입양된 집의 부모가 장례사였기 때문에 포켓은 스낵스비 어머니 때문에 청소와 온갖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 돌아가실 때가 얼마남지 않은 사람들의 관을 짜기 위해 치수를 재러 갈 때마다 포켓은 시를 읽어드리기 위해 따라가야했다. 근데 아버지 에즈라가 치수를 잰다고 방에 가 있는 동안 어머니가 늘 우유를 마시라고 주는데, 마시고 나면 포켓은 잠에 빠지게 되고 아직 살 날이 남은 사람이었음에도 포켓이 잠깐 잠든 사이에 돌아가시게 되고 장례식을 준비해야한다고 서두르는 일이 반복되었다. 왜 영리하고 의심많은 포켓은 늘 의심없이 그 우유를 마시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그 동안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 목걸이를 통해 가게 된 프로스파에서 리베카를 찾다가 갇혀있는 블랙혼씨를 만나게 되면서, 그리고 부자인 에스텔 덤블비 양이 오빠 서배스천을 죽인 아나스타시아를 찾아달라고 하면서 조금씩 실마리가 풀어지게 된다...  포켓에게 복수할 날만 기다리던 머틸다와 그녀의 할머니 레이디 엘리자베스 버터필드 때문에 래시우드 정신병원에 갇혀있는 오랜날동안 아기를 빼앗겨 자장가만 미친듯이 허밍하며 부르던 여자가 서배스천을 사랑했고 아기까지 낳은 아나스타시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포켓을 돕는 클록 다이아몬드를 관리하는 프로스파의 사람인 프로스트 양의 친구였고, 리베카와 블랙혼 씨, 서배스천 모두 목걸이를 걸어서 영혼이 빼앗겨 프로스파에서 그림자병을 치료하는 치료자로 갇혀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책을 읽을수록 인물들이 가진 이야기가 엄청나고, 스낵스비 부부와 에스텔 덤블비 양이 저지른 일들, 목걸이로 인해 생겨나는 이야기들이 점점 흥미롭고 무섭고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로 전개되어 다음 3권에서 포켓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포켓을 계속 쫓고 있는 무서운 올웨이스 양이 또 어떤 일을 벌일지, 포켓을 위험에 빠뜨리는 스낵스비 부부와 에스텔 양, 마틸다가 또 어떤 방해를 할지, 포켓을 돕는 프로스트 양과 아나스타시아의 아기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정말정말 궁금해진다...

  목숨이 위태로울까봐 프로스트 양이 숨겨뒀던 클록 다이아몬드를 되찾아 다시 런던으로 떠나는 포켓의 이야기 - 점점 흥미와 스릴과 의문을 더해가는 내용전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아이들 동화책만 읽다가 짜릿한 모험과 탈출과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위험과 관련된 이런 소설을 읽으니 오랜만에 추리 소설 읽듯이 재미있게 책을 읽게 되어 좋았다... 리뷰를 다 썼으니 이제 못 읽었던 1권부터 차분히 읽으면서 다시 이 책의 재미에 푹 빠져봐야겠다. ㅋㅋ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a******0 2017.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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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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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판타지 소설을 읽고 싶었다.뭐가 좋을지 고민하던 중 우연찮게 '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라는 책의 서평이벤트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청했다.얼마전 '아이비포켓'이라는 이름을 들은적이 있기에 낯설지가 않았고,해리포터를 출간한 출판사에서 차기작으로 내놓은 것이라기에 기대도 많이 되었다.운 좋게 당첨되어 책을 펼치고 읽던 와중.이 책은 '아이비포켓' 시리즈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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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판타지 소설을 읽고 싶었다.

뭐가 좋을지 고민하던 중 우연찮게 '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라는 책의 서평이벤트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청했다.

얼마전 '아이비포켓'이라는 이름을 들은적이 있기에 낯설지가 않았고,

해리포터를 출간한 출판사에서 차기작으로 내놓은 것이라기에 기대도 많이 되었다.

운 좋게 당첨되어 책을 펼치고 읽던 와중.

이 책은 '아이비포켓' 시리즈의 2권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차피 2권은 별도의 중심 스토리로 만들어질 것이기에 대략적인 파악만 하고 계속 읽어보자.. 라고 했지만.

몇장 넘기지 못해 결국 덮고 말았다.

난감했다.

내용을 따라갈 수 없었다.

등장인물의 설명이 따로 없었기에 1권에 출연한 등장인물들의 정보가 없는 나로서는 그저 막막하였다.

온라인 서점이 저렴하기에 yes24에 들어가 보았으나 연휴시즌이라 1권의 경우 최소 징검다리로 인해 일주일 이상 걸릴 듯했다.

그래서 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다.

한시간동안 1권을 찾아 헤매인 끝에 뿌듯한 마음으로 1권의 책을 들고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1권을 너무 빨리 읽어버렸다.

청소년까지 재미있게 읽을것 같은데, 피터팬의 기질이 있는건지 내 수준에도 잘 맞아 집중이 잘 되었다.

후다닥 1권을 읽고 2권을 꺼내들었다.


1권의 모험이 끝나고 프로스트 양이 아이비에게 새로 거처 할 곳을 알려준다.

그 곳은 딸을 필요로 하는 곳이어서 아이비는 양녀로 갔지만,

딸의 대우보다는 하녀의 대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아이비는 개념치 않고 늘 자신을 '아가씨'라 부르는 여인에게 '어머니'라 부르며 잘(?) 따른다.

그러던 어느날 집안일을 시키는 어머니에게 딸이라면 이런일은 하지 않을거라 당당하게 의사를 전달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딸이라 하더라도 자기가 맡은 본분은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비를 딸로 맞아들인 집안은 장의사를 하고 있는데,

항상 아이비를 데리고 다녔으며, 죽음을 맞이할 사람에게는 서비스로 아이비가 시를 낭독해준다.

시는 도서관에서 찾아와서 읽어주지만, 들어주는 사람의 반응에 따라 아이비가 각색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각색버전을 죽어가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기겁을 한다는 것에 있다.


또한 아이비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늘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

p.39

밤이 되면 내 침실 문은 잠겼다.

밖에서 잠갔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이걸로 봐서 패딩턴에는 강도, 유괴범, 암살자 같은 범죄자들이 우글거리는 모양이었다.

최근에 입양된 딸로선 굉장히 불쾌하고 위험한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갇혔다.

열쇠는 스낵스비 어머니의 목걸이에 걸려 있다.


딱 봐도 도망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밤마다 밖에서 문을 잠그는게 훤히 보이지만,

우리의 아이비는 호의로 받아들이며, 그 행동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철썩같이 믿는다.

아.. 어찌하오리까..


죽음을 앞둔 사람을 방문할 때에는 항상 아이비가 동행을 한다.

그리고 관을 짜기위해 치수를 재고 있으면, 스낵스비 부인은 아이비에게 따뜻한 우유를 가져다 주며 다 마시라고 한다.

아이비는 우유를 매번 다 마시고 본인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버린다.

눈을 뜨고 나면 클록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따뜻해져 있는걸 느끼는데,

동시에 죽음을 앞 둔 사람은 진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처음엔 죽은 사람과 클록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이에 연동되는 무언가가 있나보다 생각했다.

아이비도 그걸 느꼈지만, 클록 다이아몬드의 존재에 대해선 스낵스비 부부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어느날 아이비는 죽은 줄 알았던 리베카가 프로스파의 세계에 있다는걸 클록 목걸이를 통해 알게 되고 그곳으로 가 리베카를 구하고 싶지만 프로스파로 가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비는 답답해한다.

그러다가 양부모를 따라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찾아가서 읽어줄 적당한 시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드나들때 자신에게 호의를 보였던 카니지 양이 생각났다.

도서관 사서인 카니지 양이 예전에 아이비가 유령등에 관련 된 이야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여러권의 책을 추천 해 준적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비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니지 양에 도움을 요청했고, 카니지 양은 비밀스레 도서관에 전해지는 어둠의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런데 참 친절하게고 어떻게하면 그 곳에 갈 수 있는지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선 절대 아무것도 모르고, 알려줄 수 없다는 말투로 아이비에게 흘린다.

그러면서 절대 그 곳엔 가지말라고 한다.


아이비는 그녀의 충고대로 그 곳에 갈 수 있는 날짜를 맞춰 도서관에 가서 그녀가 설명해준 곳에 있는 [베일을 들추다]라는 책을 가지고 나온다.

그리고 그 책에서 설명하는데로 해서 프로스파로 넘어가게 되는 짧은 경험을 하게 된다.


1권에서 아이비에게 클록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친구의 손녀에게 전달 해 주길 원했고,

익일 가슴에 칼이 꽂혀 죽게된 트리니티 공작 부인은 2권에서도 등장을 하게 되는데,

그녀는 아이비에게 자신의 먼사촌의 관을 짜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그 일을 하던 중 아이비는 스낵스비 부부가 클록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존재를 알뿐더러 자신을 수면제를 탄 우유를 마시게 한 후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그 목걸이를 이용했다는 걸 알게되었다.


아이비는 스낵스비 부부와 다투는 와중 도망을 치게 되었고,

도망치는 도중 납치당하는 머틸다를 보게 되어 도와주려다 자신도 잡혀가게 된다.

자신이 잡혀간 곳은 정신병원이었고, 알고보니 그건 1권에서 아이비로 인해 뜻깊은 생일을 보내게 된 머틸다와 그녀의 할머니의 계략이었다.

어쩔수없이 정신병원에 갖히게 된 아이비는 거기서 자신을 챙겨주는 '자고'라는 소년을 알게 된다.

그 소년은 거기서 일을 해 주며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다.

어느날 자고가 아이비를 정신병원에서 탈출시켜 주려하는데 탈출하는 도중 수간호사가 자고를 발견하게 되고 부른다.

아이비는 급하게 근처에 있는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숨게 되는데,

하필 그 방은 밤마다 허밍으로 자장가를 부르는 사람이 있는 방이었다.


p.301

처음에는 쇠사슬 움직이는 소리가 났다.

헉 하는 소리.

그리고 그녀는 허밍하기 시작했다.

목소리의 풍부한 멜로디는 내 귀를 뚫고 온몸으로 퍼지는 것 같았다.

이 노래에는 뭔가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그녀가 허밍했다.

-중략-

나는 다시 구석으로 물러났다.

무섭지는 않았지만 뭔가 다른 기분이 들었다.

이름을 붙일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감정이었다.

"안녕하세요." 내가 부드럽게 말했다.

그녀는 쇠사슬을 철렁이며 뒤로 물러났다.

"해칠 생각은 없어요. 지난 13일 동안 당신의 허밍 소리를 들었어요. 미쳐버릴 것 같은 때를 빼고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당신은 미친 사람치고는 노래를 정말 잘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 여자는 앞서 아이비가 스낵스비 부부의 집에 머물 때 한 여인이 아이비에게 부탁을 한 게 있는데 그 사람과 엮이게 된 사람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이 사람이 평범하진 않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정신병원을 탈출한 후 프로스트 양과 만나게 되고 그녀와 같이 움직이게 된다.

아주 외딴 곳의 한 집에 잠시동안 머물게 되었는데, 그 중에 프로스트 양은 급한 일이 있어 잠시 집을 떠나게 되었고.

떠나기 전 아이비가 리베카를 구하기 위해 홀로 프로스파로 갈 것을 걱정해 리베카와 관련된 기억을 지우고 클록 다이아몬드는 그녀가 보관하기로 한다.

그러나 아이비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고, 자신을 걱정하는 프로스트 양을 생각해서 그냥 기억을 잃은 것처럼 행동했다.

프로스트 양이 떠난 후 아이비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자고에게 어제 뭐하고 있었는지를 물으며 클록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추리하고 밤에 발견한 클록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목에 걸고, 집을 빠져나와 런던으로 향하는 마차에 몸을 싣는다.


마차 안에 있던 사람들과의 대화속에서 앞으로 그녀가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해 큰 틀을 알 수 있게 된다.

우선 정신병원에 갖혀 허밍으로 자장가를 부르던 불쌍한 여인을 구출 할 생각이고,

그녀의 빼앗긴 아기를 찾아주려 한다.

또한 리베카도 구해야 하며,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아내려는 여행을 떠난다.


아.. 아쉽니다..

그래서 급히 인터넷으로 이 책이 몇부작인지 찾아봤지만 나오질 않았다.

해리포터 처럼 완결까지 10년을 기다려야하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몇부작인지만 알게 되더라도 참을 만 하건만..


궁금한 마음에 아이비포켓을 검색 해 보았지만, 네이버엔 나와있지 않았다.

그런데 2권의 뒷장 작가의 말에는 이 책이 3부작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되어 있었다.

이제 1권만 기다리면 된다!!!!

뭔가 아쉽기도 한데, 3부작이 인기를 끌고 나면 연관된 새로운 스토리로 또 나올거 같아 기대된다.


참고로 1권인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는 2016년 10월 27일에 출간 되었고,

2권인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는 2017년 4월 10일에 출간 되었다.

1권과 2권이 6개월만에 나왔으니 이대로라면 올 10월에는 마지막 권이 출간될 것이다!!!!


그러다 조금 전 구글로 검색을 해 보니..;;

http://www.ivypocketbooks.com/

1권 - Anyone But Ivy Pocket 은 2015년 4월 21일 출간

2권 - Somebody Stop Ivy Pocket 은 2016년 5월 31일 출간

3권 - Bring Me the Head of Ivy Pocket 은 2017년 5월 30일 출간 예정이다!!!!!!!!!

외서는 1년에 1권씩 출간이 되었으며, 마지막 3권은 아직 출간 전이다.

그렇다는 말은...

우리나라에 출간 되는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 일수도.. ㅠㅠ


우울한 마음에 출판사인 나무옆의자를 찾아보았으나, 페이스북은 내가 가입안해서 확인이 안되고, 네이버 카페는 최신글이 2015년이고....


나처럼 마지막 3권을 기대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구구절절 적어보았다.

아.. 얼른 3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 원문 출처 : 예스블로그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4 2017.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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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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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아이비 포켓 의 두번째 시리즈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입니다.첫번째 이야기는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였고, 두번째로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 출간되었어요!열두살 하녀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소설이에요.무모하지만 행동력하나는 끝내주고, 특유의 독설과 자화자찬, 아이다운 천진함은 여전하다고해요.못말리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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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아이비 포켓 의 두번째 시리즈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였고, 두번째로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 출간되었어요!

열두살 하녀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소설이에요.

무모하지만 행동력하나는 끝내주고, 특유의 독설과 자화자찬, 아이다운 천진함은 여전하다고해요.

못말리는 하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귀엽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책없이 저지르고 절묘하게 해결하는 무적의 소녀, 아이비 !

대혼란 제조기 아이비 포켓의 두번째 미스터리 모험담이 이 책에 담겨져있어요.

그림도 담겨져있어서 그 모습을 마치 상상하게 되는 소설이에요.

예측불가 사고뭉치인 아이비를 통해서 실컷 웃으면서 또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소설이라서 재미난 사건사고가 많은것같더라구요.

그리고 등장인물 역시 흥미진진하고 캐릭터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려진 소설이에요.

독창적이고 재미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소설이에요.

그리고 그 장면 하나하나가 상상이 되어서 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클록 다이아몬드를 통해 아이비는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아냈다고해요.

그곳에서 절박한 상황에 빠져 있는 친구 리베카를 보면서 친구를 구할 수 있을지..흥미진진해요.

저는 첫번째편을 읽지 못한채 두번째 시리즈를 읽게되었어요.

그래도 재미있고 스토리가 탄탄해서 더 흥미로웠어요!

아이비가 하나하나 뭔가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고 행동력이 참 대단하더라구요.

아이비의 활약상이 정말 재미있고 유쾌했습니다.

이 소설은 재미있게 스토리가 탄탄합니다.

p******1 2017.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 못 말리는 하녀, 아이비 포켓의 미스터리 모험담
"[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 못 말리는 하녀, 아이비 포켓의 미스터리 모험담" 내용보기
표지의 그림을 보면 당돌하고 당찬 듯한 소녀가 서있다. 배경은 영국. 까마귀와 해골도 보인다. 대책 없이 저지르고 절묘하게 해결하는 무적의 소녀 아이비 포켓이란다. 어떤 소설이든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라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본다. 오랜만에 미스터리 모험담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 아이비 포켓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한 마음으로
"[누가 아이비포켓 좀 말려줘] 못 말리는 하녀, 아이비 포켓의 미스터리 모험담" 내용보기

표지의 그림을 보면 당돌하고 당찬 듯한 소녀가 서있다. 배경은 영국. 까마귀와 해골도 보인다. 대책 없이 저지르고 절묘하게 해결하는 무적의 소녀 아이비 포켓이란다. 어떤 소설이든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라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본다. 오랜만에 미스터리 모험담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 아이비 포켓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한 마음으로 이 책《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를 읽어보게 되었다.

셜록 홈스의 추리력과 오성장군의 대담함과 비밀요원의 민첩함을 자랑하는 열두 살 소녀, 그런데 왜 매번 일이 꼬이는 거지? (책뒷표지 中)

 

 

이 소설은 작가 소개부터 흥미롭고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소설의 작가는 케일럽 크리스프. 숲 속 깊은 곳의 버려진 오두막에 살고 있다. 몇 년째 열두 살 난 하녀 '아이비 포켓'의 이야기를 쓰는 데 헌신하고 있다. 모스부호와 케틀드럼이 외부 세계와 그를 이어주는 유일한 수단이다. '아이비 포켓' 시리즈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발굴한 영국 출판의 명가 블룸즈버리 출판사가 새롭게 선택한 미스터리 판타지 시리즈로서《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는 그 두 번째 이야기이다.

 

관을 만드는 스낵스비 부부의 딸이 된 아이비 포켓, 스낵스비 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시를 낭독해준다. 독특한 설정이다. 오싹하면서도 통통 튀고 소재 자체가 호러스러우면서도 어둡지 않다. 간간이 삽화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주며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대책 없이 저지르고 절묘하게 해결하는 무적 소녀 아이비 포켓, 이 설명이 딱 들어맞는 캐릭터다. 이런 상황을 누구나 읽기 좋게 풀어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것은 다음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다. 아이비가 의문을 가지는 만큼 독자들도 궁금한 상황에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함께 다음 장면을 상상하게 된다. 특히 웃으면서 읽어나갈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이런 소재를 웃으며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이 소설의 장점이다. 말이 안 되는 상황인 듯하다가도 아이비 포켓이라면 그런 상황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 

"너는 유령들과 이야기하니, 아이비?" 그는 다음 질문을 이었다.

"꼭 필요할 때만요." 나는 멋지게 대답했다.

"아주 흥미롭구나." (282쪽)

 

아이비 포켓은 3부작이라고 한다. 1권은《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2권은《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이어서 3권은《아이비 포켓의 머리를 가져와》가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 '아이비 포켓의 머리를 가져와'라는 다소 오싹한 제목의 글이 있다. 저자 케일럽 크리스프가 쓴 다음 권에 대한 간단한 소개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여기까지 읽어주셨고 아이비가 런던에 도착하고 나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들을 자격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고 아쉬운 느낌인데 다음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바로 생긴다. 아무래도 완결이 되고 나서 읽기 시작해야했는지도 모르겠다. 궁금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듯하다.

나는 지금 아이비의 마지막 모험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고, 이 이야기는 나조차도 놀라게 만들었어요. 아이비의 앞길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미리 경고해둡니다. 악당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비밀이 넘쳐요. 자유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운명은 잔인하죠. (303쪽)

 

활기차고 신나고 신비롭고 장난스럽다. 여러 이야기가 겹쳐져 있다. 무엇보다 정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_칠드런스 북 챗 

신선한 재미를 주는 미스터리 코미디 판타지물이다. 아이비 포켓의 예측 불가 모험담이 매력적으로 통통 튄다. 특히 아이비 포켓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이어서 마음에 드는 소설이다.  

 

s*****a 2017.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