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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면서 부지런히 아이들 책을 고르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보여준다. 간혹 같이 정말 열심히 할 때도 있었고 간혹 툭 던져주고 함 봐라 했을 때도 있었다. 아이와 관련된 책들도 열심히 읽고 돈 번다고 아이에게 소홀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힘들어도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시간이 될 때마다 엄마들 만나며 정보도 듣고 있다. 그러면서도 항상 전업주부들에게 밀리는 기분은 감출 수 없다. 왠지 불안한 그 기분. 집에서 애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기분, 힘들다고 소리만 지르지 않나 하는 반성, 혹 애가 친구들과 못 어울리나 하는 걱정 등..
조잘거리는 둘째보다는 과묵한 큰 아이가 항상 맘에 걸렸다. 지가 좋아서 하는 태권도와 피아노를 하면서도 한자도 하고 싶다고 한다. 시간되면 다 하면 좋지. 근데 코피를 흘리면 어쩌니.. 부족한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겠다는 의욕으로 아이들을 볼 때마다 부드럽게 말하려 노력하고 안아주려고 노력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책도 같이 읽고 만들기나 놀이를 한다. 노는 것도 좋았지만 난 책 읽기가 제일 좋았다. 큰 아이 한글 배울 때 통 문자를 배우다 보니 낱 글자가 약해서 가나라다 그림판도 붙였지만 아이는 여전히 통 문자만 이해했고 낱 글자 읽기를 힘들어했다. 해서 학습지를 바꿔가면서 한글 익히기를 했고 다른 아이들보다 늦은 6살에 한글을 깨쳤다. 그래서인지 읽기를 힘들어한다. 학교에 들어가서 그림 그리기 상은 제법 받아왔다. 하지만 공부는 좀 딸렸다. 수학 문제는 푸는데 국어를 힘들어했다. 문자가 많은 문제는 대충 읽고 엉뚱한 답도 쓴다. 정말 답답했다. 왜 그러지? 그건 읽기의 문제였다. 학습지 선생님과 상담하니 읽기를 힘들어한다고 일단 책을 같이 많이 읽어주라고 한다. 같이 책을 읽으면서 나 왼쪽 아이 오른쪽 하는 식으로 번갈아 읽기도 했고 그림을 먼저 보면서 조잘거리기도 했다. 지금은 겉으로 읽기보다 눈으로 읽기를 좋아하는데 간혹 내용을 놓칠 때가 있어서 뭔가 방법을 다시 생각해야겠구나 싶었다.
문화센터에 독서교실을 끊어서 3개월 수강을 했는데, 또래들보다 읽기를 힘들어하니 꼭 그 나이대가 아닌 한 단계 낮추라고 해서 한 단계 낮춰서 또 3개월 수강을 했다. 또래들과 읽기에는 서툴렀던 아이가 단계를 내리니 신이 났다. 자신감도 생기고 남들보다 잘 한다는 기분도 들었나 보다.
그때 느낀 게 꼭 아이 나이에 맞춰서 뭔가를 하기 보다 한 발 뒤로 물러서 아이에게 어떤 게 맞는지 하는 생각을 못했구나 싶어 아이에게 미안했다. 내가 그 동안 읽기와 관련된 책을 읽었다 생각했는데 그건 도서 안내나 즐겁게 책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지만 어떻게 하면 읽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의 책이 아님을 깨달았다. 글로 적으니 비슷한 느낌이지만 접근성이 조금 다르다. 아이 교과서를 받아보면서 내가 배울 때보다 커지고 그림도 많아지고 글자도 많아졌음을 느꼈다. 시대에 맞춰서 당연히 많은 교과개정이 있었고 이번 교과과정은 특히 책 읽기가 안되면 힘들다는 걸 읽으면서 주입식 교육에서 사고력 교육으로 바꾸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개정된 교과과정에 꼭 필요한 책읽기 가이드로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 지침서이다. 성적이나 입시라는 코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책읽기가 아닌,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워내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예전에 배운 책 읽기 순서대로 표지를 보고 겉도 보고 띠지도 다시 읽고 순서를 훑어보고 본문으로 들어갔다. 이론적으로 이 순서를 알지만 보통 궁금한 마음에 제목만 읽고 바로 본문을 본 후 다 읽고 난 후 앞뒤 겉을 다시 보고 음미할 때도 있었다. 무엇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 책을 읽는 느낌은 달라진다. 그런데 난 아직 내 방식이 좋다. 왠지 다 알고 책을 읽기보다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게 더 익숙하니까.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시간을 들여 책을 읽는다 생각하면서도 내가 더 이 책에 빠져들었다. 난 누구에게도 독서지도를 받은 적 없고 내가 알아서 책을 읽었다. 물론 학창시절엔 많이 읽지 못했다. 그땐 책보다 밖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은 시기였고 그렇게 해도 괜찮았으니까. 이 책 ‘초등 성적 쑥쑥 올려주는 똑똑한 책읽기’의 표지를 보면서 아이가 참 재미나게 책을 읽는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이보다 훨씬 커 보이는 제목이 있음에도 아이에게 눈길이 간다. 표지를 읽고 뒷면도 읽고 띠지를 다시 보고 순서를 본 후에 본문으로 들어갔다.
책 구성은 마치 교과서 같다. 그리고 아주 잘 정리된 요약노트를 보는 기분도 들었다. 읽기 능력을 어떻게 이끌어주는지 자세히 그리고 천천히 일러준다. 책에 찍힌 증정도장도 좋고 이벤트 당첨 축하와 리뷰를 부탁하는 쪽지도 기분 좋게 만든다. 제일 눈길이 가는 부분은 당연히 ‘우리 아이 읽기 능력 100배 향상시키는 3가지 비법’이다. 감각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라 - 상상력을 동원하고 글자 없는 그림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게 하는 방법 질문하고 또 질문하게 하라 -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읽기의 본질이며, 저학년에서 질문하는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 읽기는 더 어려워진다고 한다. 질문을 유도하는 말 ask, talk and listen을 활용하여 심층적 질문을 만들어보라 한다. 토끼와 거북의 경주처럼 누가 이겼어? 가 아닌 왜 토끼는 잠이 들었을까 하는. ‘지금 이 순간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제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신가요?’ 95페이지 배경지식을 활용하게 하라 - 항상 느끼는 말인 ‘아는 만큼 보인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배경지식이 되고 또 다른 책 읽기의 토양이 된다고 한다. 표지를 보고 책을 넘기기보다 표지에 대해 서로 대화하라고 한다. 책 선택의 5가지 노하우 접근성 (아이의 연령, 수준, 정서를 고려) 충실성 (주제에 충실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아야) 가독성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내용 전달) 진솔성 (바람직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야) 가치중립성 (주제나 내용이 편향적이지 않고 객관적이어야) 만화책을 보는 중에는 뇌 활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좀 무서웠다. 그땐 글보다 그림이 많은 걸 주라고 한다. 다행히 아이는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안 보여줘서 그런가? ㅎㅎ
학년별 추천도서와 교과서 읽기 방법도 도움이 되었다. 좋은 책은 골라주지만 간혹 방임하는 나를 반성하고, 근데 아이들이 엄마는 책 읽는 사람 난 놀아야지 할때는 좀 당황스럽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표지의 아이처럼 책 읽으면 환하게 웃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실천해야지. 아이가 이 책에 맞는 2학년이라 딱 알맞은 시기에 제대로 읽었다 싶다. 유정아 오늘부터 더 재미나게 책을 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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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정된 교과 과정에 따른 독서교육의 지침서이다.
책의 서두에 읽기 부재의 시대,사고 부재의 시대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독서,즉 책읽기란 단순히 글자를 단순히 소리내어 읽는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의 독서교육을 위한 책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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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균 선생님이 쓰신 똑똑한 책읽기 두 번이나 읽고 리뷰를 쓰고 있다. 아직 초등 입학전인 아이를 키우고는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참으로 난감하기만 한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아이가 공부를 하는 건지 엄마들이 공부를 하는 건지... 특히 맞벌이를 하고 있는 내게 아이의 초등입학은 최대의 난제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30 평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건 읽기 능력이 정말 많은 것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암기 능력이 별로였던 나는 운 좋게 수능 세대가 되어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은 항상 상위 1%였다. 영어영역 시험을 풀어보면 단어를 잘 알고 독해만 되면 문제는 사실만 물어보는데 언어영역은 그 이면의 내용들을 물어봄므로 영어 수학 점수 잘 받아도 언어영역의 점수를 잘 못 받는다는 부모님들의 한탄은 수능 세대라면 익히 아는 내용일 것이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본 결과... 책 많이 읽은 사람이 논리적이고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고 자기 주도적이고 계획적이고~ 하간 독서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책읽기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던 부모라도 막상 아이의 손을 잡고 근처 서점에 들러 보면 끝없이 펼쳐진 아이들 책에 둘러싸여 고민하게 된다. 어떤 책부터 읽혀야 할 지 난감해지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로 이런 부모지침서들이 날개를 달고 팔려나갈 것이다. 나 또한 책읽기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책들속에서 좋은 책을 가려내는 일은 아직도 많이 힘들다. 실패와 실패를 거듭한 뒤에야 발견하게 되는 것! 그래서 이정균님이 쓰신 책들이 더욱 소중하게 읽혀진다. 『초등 입학 전 읽기능력이 평생성적을 결정한다』는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ㅡㅡ;; 집에 책꽂이에 고이 모셔두기만 했는데... 얼른 꺼내서 꼼꼼히 읽어보아야 겠다~ 초등 입학 전... 초등 저학년 대상... 이젠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지침서 책을 써내셔야겠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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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어제도 서점에 들러 아이와 이것저것 고르고 있는데, 어떤 가족이 서점 나들이를 했다. 그 아버지께서 "우리딸 00가 책 읽는다고 할때 얼른 책 사줘!"하시는 거다. 어찌나 그 말씀이 웃기면서도 가슴에 와 닿던지. 요즘은 아이들이 쏟아지는 책홍수속에서 양서를 골라 읽기도 어렵겠지만, 학원숙제에 학교숙제까지 하다 보면 정말 책읽을 시간이 없다 소리가 나올만도 할것 같다. 나 어렸을때만 해도... 아버지께서 무슨무슨 기념일이라고 전집으로 들여주신 세계명작동화와 위인전을 언제 어느때고 빼서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그 감흥이 아직도 전해지는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내가 그 시절에 느꼈던 그런 기분좋은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안쓰럽다. 아이의 인성발달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서가 이제는 슬슬 상업성을 띠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씁쓸하기도 하다. 개정된 7차교과과정에 필요한 독서교육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다. 이제는 책을 읽는것도 어떤 체계적인 계획과 단계에 맞춰 행해져야 한다니,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할도 커졌다. 책을 읽는다는 것에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읽어야 할 분야의 책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기에 아이의 성향에 맞춰 재미나게 질리지 않고 읽을 책을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 같다. 이 책은 초등성적을 쑥쑥 올리기 위한 책읽기가 아니라 미래를 책임지고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는 그 단계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기 위한 현명한 책읽기 방법을 일러주는 것 같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속에서도 변함없이 책읽기는 중요할뿐만 아니라, 읽기 능력에 대한 부분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중매체의 다양화와 놀라운 발전상때문에 어찌보면 지면을 채우고 있는 활자를 읽어내야만 하는 책 읽기가 힘들다고 생각되어 더 멀리할수도 있으나... 책읽기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줘 아이 스스로 책과 친해질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2장에서는 단순히 활자를 따라 읽는 방법이 아니라, 그 행간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상상하고, 질문하고, 또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볼수도 있는 정서적으로 풍부한 책읽기 방법을 가르쳐준다. 3장에서는 아이의 타입에 맞는 책읽기방법을 소개한다. 만화책만 보는 아이들, 게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아이들, 또 글밥이 많은 책을 소화하기 힘든 아이들 등 책읽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있는 아이들의 예를 들어가며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학부모가 아이를 위한 책을 선택할시에 주의해야 하고, 또 먼저 고려해야 할 5가지의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물론 그 5가지 방법을 다 적용시켜가며 책을 선별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또 5가지 모두 우리아이에게 바로 적용시킬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를 부모 자신이 스스로 깨닫고 조금씩조금씩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 같다. 이 책과의 만남을 통해 요즘 아이들, 내 사랑스런 아이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이해할수 있게 되었고...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져가는 독서풍토속에서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추고 아이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면서 점차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지혜를 만날수 있어 기분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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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9살인 우리 아이, 정말 명랑하다. 책을 멀리하니 공부에 별로 취미없는 걸로 봐서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아이들도 모두 밝고 명랑한 것은 기본이고 공부까지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죄다 다 잘한다. 받아쓰기도 맨날 100점이다.
학교에 들어가기전에 공부습관이며 학습지에 틈틈히 책을 전집으로 사줬어야해라고 혼자 뒤늦은 후회를 하다가도 유치원만 갔다와서 녹초가 되는 아이에게 여러가지 시도를 해 봤지만 매번 실수를 거듭했다.
# 첫번째 실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읽혀야지 - 무조건 들이대기
유명 도서 출판사에서 추천한 도서라든가 각 나이에 추천된 도서를 중심으로 모두 읽히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엄마의 노력은 허사로 만드는 말, 엄마 재미없어 그래도 붙잡고 읽혀서야 했지만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이
# 두번째 실수 :엄마가 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거야
나름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어떤 책에서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덩달아 읽은 습관을 가진다고 하니 바로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아이는 엄마는 맨날 책보고 나랑은 안놀아줘라고 일관성있게 책을 멀리하고 있다.
# 세번쨰 실수:책 좋아하는 아이 마냥 부러워하면서 내아이와 비교하기
다른 집에 가면 책장으로 도배하다시피하여도 늘 책에 대한 배고픔에 허덕이는 걸 봐서 늘 부러워만 했다. 어쩜 우리애와 다를까 그리고 새로나온 레고 시리즈를 보고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너도 누구처럼 책을 좋아하면 얼마나 좋으니하고 비교했더니 오히려 떼만 늘었다.
이런저런 핑계아닌 핑계로 우리아이와 책읽기 한판승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데 <초등 성적 쑥쑥 올려주는 똑똑한 책읽기> (2010.6 미르에듀)를 읽어보니 실낫같은 희망이 보인다.
일단 새로 개정된 교과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다하는 카더라식의 책이 아니라 지금 아이가 배우고 있는 교과서의 예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는 데 훨씬 빠르다.
특히, 책을 읽기가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독후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하다) 질문하는 법을 제시해주고 있어 유용하다. 바람직한 질문방법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질문을 이끌어내는 방법은 그동안 내가 얼마나 아이에게 강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한권의 책을 읽어도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읽어줄 수 있었는데 책과 점점 가까워지게 하는데 오히려 내가 방해요소만을 들고 강요한 것은 아닌지고 자문하게 된다.
아이 학년에 맞는 추천 도서를 적어 함께 도서관에 가보고 고른 책을 읽었다. 그동안 글자가 많은 글은 전혀 쳐다보지도 않던 아이와 오랜만에 웃으면서 즐겁게 읽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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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귀가 솔깃해지는 책이다. 아마도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읽기 부재의 시대, 사고 부재의 시대를 걱정하며 써내려간 30년 배테랑 교사가 쓴 이 책의 머리말을 읽으며 기대감이 부푼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몸소 느끼며 터득한 경험과 시행착오로 저학년뿐 아니라 고학년까지도 유용하게 적용될 이야기라고 하니 이미 고학년이 된 1호군 생각에 더더욱 기대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흔히 학습의 기본3요소가 읽기, 쓰기, 셈하기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읽기이기에 읽기 능력이 아이의 평생 학습 능력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오나보다.
초등저학년에서 길러야 할 읽기능력의 3가지를 상상하며 읽기, 질문하며 읽기, 배경지식을 활용한 읽기로 보고 각각의 것들에 대해 참고자료와 사례보기로 더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3장에서 등장하는 아이 타입별 올바른 책읽기 방법도 유익하다.
만화책만 보는 아이, 독서량은 많은데 내용을 모르는 아이, 게임에 빠진 아이 등등...
특히나 만화책은 잘 보는데 글밥 있는 책은 잘 안 읽으려하는 1호군이기에 만화책을 보는 중에는 뇌활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는 연구자료나 그림위주의 읽기 습관은 독해력의 저하와 글을 이해하거나 분석하는 종합적인 능력에 문제를 초래한다(p153)는 내용은 가히 아이들의 읽기 습관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부분이었다.
4장에서 다루어 주는 부모의 올바른 책 선택 노하우와 추천도서 목록 그리고 부록에서의 독서 능력 체크리스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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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과 6살 두 딸을 키우고 있는데 항상 올바른 독서에 관한 관심이 많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딸아이가 제 7차 초등 개정 교과과정에 따른 교과서를 책읽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책을 읽히는 것이 정답인지는 각각 다를 것입니다. 이정균 선생님꼐서는 제6·7차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참여도 하셨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교육하며 독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면서 독서 지도 공부에 전념하고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읽기 능력이 아이의 평생 학습 능력을 결정할만큼 읽기 교육은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초등성적 쑥쑥 올려주는 읽기 능력 향상 6단계를 소개하고 있는데 단계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팁을 알려주어 실질적으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1단계: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 장까지 읽으세요. 2단계: 재밌고 유익한 동화로 이해력을 높여요. 3단계: 적어도 10권의 책은 읽어야 해요. 4단계: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읽으세요. 5단계: 책을 읽은 후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기록하세요. 6단계: 과정 중심으로 읽으세요.
책을 읽을 때에는 맨처음 앞뒤 책표지를 잘 살피고, 그 책이 어떠한 취지로 쓰여졌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타입별 올바른 책읽기 방법도 소개되어져 있고, 글자 없는 그림책 목록도 소개되어 있어 좋은 정보를 싣고 있답니다. 그리고 부모의 올바른 책 선택이 아이의 읽기 능력을 결정하기 때문에 책 선택의 5가지 노하우도 알려줍니다.
접근성: 아이의 연령, 수준,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 충실성: 풍부하고 주제에 충실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가독성: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진솔성: 바람직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야 한다. 가치중립성: 주제나 내용이 편향적이지 않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독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부록에 첨가되어 있어 아이의 독서 능력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초등 학생 독서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구체적으로 책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사례까지 실어놓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읽기 지침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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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남는 시간을 책읽는 시간으로 보내야겠다 마음을 먹었었는데, 하나 둘 책읽기는 다른것에 밀리고 겨우 숙제용으로 몇권 읽은 것이 다가 되어버렸다. 유아였을때는 제법 읽고 재미있었던 책들이 이제는 노는것에 밀리고 공부에 밀리고 숙제에 밀려 책읽기는 뒷전이 되어버렸다. 책읽기가 무척이나 중요한 것을 알고는 있지만 언제나 다른것에 밀려서 나중으로 미루다보니 자연스레 책에 대한 흥미도 떨어진듯 하다.
책읽기는 아이들을 구하는 소중한 동아줄이라 표현한 책 뒷표지 소개글이 절실해진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고 부모의 바램처럼 사회의 중심인물이 되어주기를 바라지만 교과학습의 중요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책읽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된다. 읽기의 중요성, 듣기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실천을 하지못하고 어영부영 세월을 보내고 난뒤 어떻게 하면 다시 한번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초등성적 쑥쑥 올려주는 똑똑한 책읽기>표지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단어가 제 7차 교과개정에 따른 초등 책읽기 비법 최초 대공개라는 단어이다. 책읽기와 교과를 많은 사람들이 따로 생각하고 있는데 교과를 만족하고 똑똑한 책읽기의 비법이라니 나 또한 많은 부모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일테다.
초등 저학년에서부터 읽기 능력을 길러야하는지 그 이유는 바로 문제 해결능력의 향상에 있다. 모든 학습의 기초는 읽기에 있으며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자에 담긴 뜻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능력 즉 독해에 있다는 것이다. 읽기 능력은 일정한 시기에 학습하여야만 정상적인 학습이 되고 능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많은 위인들과 명상들이 언제나 책을 가까이 했다는 사실을 매스컴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책은 자신의 능력개발은 물론 스스로를 키워주는 역할 그 자체인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책읽기인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구잡이식의 책읽기가 아니라 똑똑한, 제대로 된 책읽기를 말한다.
저학년에서 길러야할 읽기는 상상하면서 읽기, 질문하면서 읽기, 배경지식을 활용한 읽기이다. 저학년뿐아니라 모든단계에서 필요한 읽기이다. 책을 읽는 인내심, 이해력, 꾸준함, 독후기록등 책을 읽는데 필요한 단계들의 설명 또한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책속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문은 내 아이의 읽기 능력을 테스트 할 수 있고 단계에 맞는 책은 어떤것인지 저학년인 1~3학년을 위주로 풀어놓아있어 1학년이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든다. 밑줄을 그어가고 메모를 해가면서 읽는 동안 앞으로의 아이의 책읽기에 많은 안내서가 된듯하다. 어떤책을 읽혀야할지 막연했고 누군가 좋다고 하면 따라가기 바빴던 그독안의 책읽기가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힐듯하다.
단순히 책을 읽고 느낌을 적는 것보다는 아이와 함께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끌어내면서 상상하게 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책읽기,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다양한 질문을 이끌어내는식의 다양한 책읽기를 한다면 조금은 떨어졌던 책읽기가 조금씩 흥미로운 내용들로 다가 올 것 같다. . 아직은 갈길먼 1학년이지만 차츰차츰 한발 내딛다 보면 어느새 결승점에 도달하겠지 하는 심정으로 희망을 목표를 가져야할듯하다.
아이의 책읽기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어떤책을 읽어야할지 잘 모르는 부모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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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성적 쑥쑥 올려주는 똑똑한 책읽기 난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렸을때부터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감을 쓰는 것을 좋아라 해서 초등학교때는 꾸준히 했는데, 서울로 오면서 이쪽은 도서관도 없어서 딱.. 끊겼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다시 사회인이 되어 다시 열중하고 있는 책 읽기(한동안 텀이 무시못한 결과를 가져왔다는....) 책을 통해서 얻은 결과물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고 잘 읽고, 잘 응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이들을 낳고서 일을 다니느라 단순히 책만 읽어주고는 했는데, 여러 카페들을 알게 되면서 헉헉.. 놀랐다. 엄마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을 보여주는데... 상상을 초월했다. 일하고 양육을 병행하느라 소홀했던 내 자신에게 반성도 되었다. 하지만 똑같이는 못해준다.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이해를 도와줄 활동을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조금씩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 놀이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그 결과란, 확실히 틀리더라는 것... 단순히 책을 보는 것과 그 후에 놀이를 하거나, 책에 대한 내용을 유도하거나 하면은.. 이전에 책만 읽고 끝내던 때와는 다른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워낙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아 책 보면서 질문을 많이 하긴 한다^^) 내년에 학교 가는 큰아이가 있다. 형님에게 들은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데 포토폴리오? 와. 정말 신경쓸게 많은 세대다. 우린 정말 편하게 다닌건가? ^^;; 걱정이 솔직히 많이 된다. 일하면서 아이 챙기는게 과연 가능할런지. 책에서 나온대로 아이 숙제가 아니라 엄마들 일이 되어버리는건 아닐런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책에서 집어주니 우선 미리 알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운 책이었다. 그 외에도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아낌없는 조언들이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책을 어떻게 접해주고 읽혀줘야 하는지 실감나게 다가왔다. 앞으로는 책을 볼때, 어떻게 해줘야 할지.. 감이 좀 온다. 아이들이 참 책을 좋아라 한다. 글을 아는 큰 아이는 혼자볼줄도 안다. 만화책도 좋아라하는 아들.... 만화책은 자제하고, 일반 책으로, 글밥이 많아서 아빠랑 엄마랑 한페이지씩 보는 책도 있는데~ 서서히 습관과 훈련을 해야겠다.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말이다. 책읽기에 관해서 조언을 해준 책이라 접히고 낙서되고 너무 많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