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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땡기는 날 ! 젊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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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새우깡 마냥 여행책이 손이 가요 손이가!표지는 남아메리카의 유명한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렇게 눈처럼 하얀 사막이라니 막찍어도 인생샷이라고 한다.  늘상 얘기해왔던 것이지만 난 지금의 내나이가 맘에 든다. 난 아주 어렸을 때 예쁜 언니들처럼 옷입고 화장하고 싶어서 빨리 나이들고 싶다 했던 몇년 뺴고는 내 나이에 만족했다. 지금도 적당히 젊고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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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새우깡 마냥 여행책이 손이 가요 손이가!

표지는 남아메리카의 유명한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렇게 눈처럼 하얀 사막이라니 막찍어도 인생샷이라고 한다.


 늘상 얘기해왔던 것이지만 난 지금의 내나이가 맘에 든다.

난 아주 어렸을 때 예쁜 언니들처럼 옷입고 화장하고 싶어서 빨리 나이들고 싶다 했던 몇년 뺴고는 내 나이에 만족했다. 지금도 적당히 젊고 적당히 늙은 내가 맘에 든다.

그런데 딱 하나 여행책을 읽을 때면 내가 20대였다면 이란 생각이 든다. 그들의 싱싱한 젊음과 배낭만 달랑매고 떠날수 있는 단초로움이 완전 부럽다. 하지만 여행책을 쓰는 몇몇 혹은 그들도 일상이 간단명료하지만은 않다는 걸 안다. 알바로 돈을 모으고 학업에 취업준비에 스펙쌓기 등 왜 단초롭겠는가?

그러고 보면 애들을 데리고 세계로 고!고!하는 엄마들도 있으니 자기 수준에서 어떤 결단을 내리는가가 문제이긴하다. 단 하나 아이들과 있으면 엑티비티나 트래킹을 하는데 제약이 많이 따르긴한다. 난 그런걸 하고 싶은데 '스카이 다이빙' ,아이들과 울 신랑은 질색 팔색을 한다.


요즘은 페이스북,블로그 등 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글을 쓰는 케이스가 많아진 것 같다.

이 처자도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라는 페이지에서 인기를 얻고 글을 쓴 케이스다.

 주방보조,서빙, 태닝쇼 카운터 알바, 라운지펍까지 3군데 알바를 돌아가면서 하루에 3시간씩 만자고 돈을 모았다고 한다. 이생활도 몸이 축나 3개월만 하고 알바를 하나 줄이긴 했지만 그렇게 모은 천만원 조금 넘는 돈을 가지고 남미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 유럽까지 무려 249일 동안 18개국 62개 도시를 여행했다고 하니 정말 많은 경험과 추억이 쌓이고 만남이 쌓였으리라. 이런 점이 부럽다.


 처음에는 깨알같은 계획과 일정이 있었으나 오히려 여행을 하다보니 그 계획들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느꼇다고 한다. 그리고 일정표를 내려 놓으니 자유로와 졌다고 한다. 여행을 하다 누굴 만나고 그 사람의 여행이야기를 듣다가 추천지역을 만났을 때 "어떻하지? 경비도 시간도 부족한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때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가 또 명언이다.


 "음,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후회할 널 상상해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지른 일보다 저지르지 않은 일에 대해 더 큰 후회를 해!"


여행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이닌것 같다. 우리의 인생중에서도 이런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비일비재하다 그럴때 이 말은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설산을 트래킹 할때에 나오는 문구도 맘에 든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는 용기의 씨앗에 따쓰한 햇빛을 쬐어주고 시원한 물을 뿌려 주며 나날이 나의 한계를 갱신해 나가는 모습이 스스로 마음에 들었다. p.95


'갈 때의 오르막이 올 때는 내리막이다. 모든 오르막과 모든 내리막은 땅 위의 길에서 정확하게 비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기면서 다 가고 나서 돌아보면 길은 결국 평탄하다. 김훈 {자전거 여행 ]중에서


 장기 여행을 하다 보면 권태기도 오나보다.

여행 권태기는 첨들어 보는데 그도 그럴듯 싶다.


 나의 여행은 빈틈 없이 완벽해야 하며, 일정이 빼곡해야 한다는 압박을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가했다. 이런 압박감 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기에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이 귀찮고 무의미해진 것이었다. 나의 여행권태기는 숨통을 죄는 '알찬 여행'으로부터 해방시켜 자유를 만끼하게 해 준 계기가 되었따. 빈틈없는 여행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p.255


 나의 여행스타일도 좀 그런 편이다.

"푯대를 세우고 나를 따르라 적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저곳을 점령하자"

이런식의 여행이어서 일정대로 흐르면 좋은데 조금 변수가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원래 여행의 묘미는 변수인데 말이다.

인생도 그렇다. 여기 저기 많은 돌발 사건을 어떻게 유연하게 풀어나가면서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나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재미있는 여행기였다. 나름 인생도 조금 곁들인...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2017.08.1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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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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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의 여행 이 책에서는 249일간 18개국 62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여자이면서 9개월 동안의 전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인 세계여행기를 알차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해외여행이 많이 일반화되어 있어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이나 낯설다는 느낌이 덜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치 필수코스처럼 대학생이 되면 베낭여행은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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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의 여행 이 책에서는 249일간 18개국 62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여자이면서 9개월 동안의 전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인 세계여행기를 알차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해외여행이 많이 일반화되어 있어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이나 낯설다는 느낌이 덜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치 필수코스처럼 대학생이 되면 베낭여행은 짧은 기간을 들여서라도 꼭 한 번씩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 저자에게는  여자 혼자서 나름 언어의 불편함등 다양한 어려움등이 존재할 9개월 동안 여행은 자신만의 하나의 도전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이란  편협한 나의 생각을 더 넓은 시야로 키우는 시간이 되며, 나의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며, 내가 어디로 가야할 지 , 어떻게 살아야할 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우리들에게 여행이란 정말 큰 의미와 기회를 주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세계여행을 많이 떠나고 또한 세계여행을 가보도록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지,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저자의 여행 정보와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노하우등 혼자만의 여행을 알차게 하는 방법등이 잘 설명되어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h******2 2017.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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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많은 여행가가 겁도 없이 떠나 즐긴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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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많은 여행가가 겁도 없이 떠나 즐긴 여행기록 여행을 정말 좋아하지만 직장 생활 등과 같이 현실적인 이유들로 인해서 자주 여행을 못한다. 그래서 생긴 습관들 중 하나가 바로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쓴 여행기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이다.최근에 여행 프로그램이 자주 방송되고 일반인들이 쓰는 여행 블로그나 여행 에세이가 인기를 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라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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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 많은 여행가가 겁도 없이 떠나 즐긴 여행기록


 여행을 정말 좋아하지만 직장 생활 등과 같이 현실적인 이유들로 인해서 자주 여행을 못한다그래서 생긴 습관들 중 하나가 바로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쓴 여행기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이다.최근에 여행 프로그램이 자주 방송되고 일반인들이 쓰는 여행 블로그나 여행 에세이가 인기를 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로 꼽히는 페이스북의 여행에 미치다 페이지는 그래서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여기에 본인의 여행 기록을 올리면서 큰 인기를 끌어 출판사의 요청으로 책으로까지 출간된 대학생 이승아씨의 [쫄보의 여행]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 그대로 솔직하고 재미난 여행 에세이이다.

 

 무서운 영화는 보기 힘들다는 겁쟁이라고 스스로 밝힌 그녀가 혼자서 249일 동안 18개국 62개 도시를 여행한 기록이 담겨져 있는 이 에세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동네 친구가 자신의 경험담을 카페에 앉아서 들려주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힌다는 것이다. 1년 동안 휴학을 하며 3개의 알바를 하면서 번 여행 경비를 아껴 쓰면서 다양한 국가와 도시들을 보고 걸었던 그녀의 여행 경험은 쉽게 얻을 수 없는 값진 자산이라고 생각한다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기쁘고 화났던 경험들이 앞으로 저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너무나도 솔직한 이 여행 에세이를 읽고 나니 나 역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물론 지금 당장 하는 일을 모두 제쳐두고 떠날 수 없지만 언젠간 떠날 여행을 준비하며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다.

y****7 2017.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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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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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을 샀을 때 뭔거 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겠지 하는 기대가 있었어요ㅎㅎ저도 여행을 다녀왔었고, 그래서 다시 또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18개국을 다녀왔다고 하길래 뭔가 참고하고 싶은 기분으로 책을 샀는데 생각과는 정말 달랐네요^^달라서 싫었던 게 아니라 그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분명 저도 갔었던 곳인데 느낌이 다른 에피소드를 읽으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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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을 샀을 때 뭔거 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겠지 하는 기대가 있었어요ㅎㅎ
저도 여행을 다녀왔었고, 그래서 다시 또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18개국을 다녀왔다고 하길래 뭔가 참고하고 싶은 기분으로 책을 샀는데 생각과는 정말 달랐네요^^
달라서 싫었던 게 아니라 그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분명 저도 갔었던 곳인데 느낌이 다른 에피소드를 읽으니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넘쳐나네요.
(같은 곳을 가도 생각이 다르고 느낀 점이 다르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대부분이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 그런 곳들은 가고 싶었고요ㅎㅎ
그중에 위험한 일들도 있었지만(카우치 서핑에서 있었던 일이라던가, 휴대폰 소매치기 당할 뻔한 일이라던가..),
그런 일들을 제외하고도 글로만 보는 여행인데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지 하나 하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여러가지 경험한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좋았고, 베네수엘라 메리다에서 스페인어를 배운 건 정말 부러웠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우유니 소금 사막은 사진으로 봐도 반할 만한 멋진 곳이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도 좋았네요^^

모두 가보고 싶고, 저만의 여행 루트를 짜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만약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부족한 책이고,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보다 페이지의 대부분이 남아메리카가 차지하고 있지만 저는 모든 에피소드를 읽고 참 좋았습니다.
웃으면서 기분 좋게 책을 덮는 순간,
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었네요:)




m********r 2017.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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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나만의 여행을 꿈꾸는 시간.
"[2017 결산]나만의 여행을 꿈꾸는 시간." 내용보기
우연히도 공항에서 이 책을 펼쳤고 비행기 안에서 이 책을 모두 읽어버렸다. 간단히 국내를 오가는 작은 공항에서 읽었지만 잠시나마 내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멀고 낯선 도시에 날 내려놓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딸린 식구가 없었다면, 내가 좀 더 젊었다면 그런 모험을 기꺼이 했겠지만 지금은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선뜻 이렇게 떠날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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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도 공항에서 이 책을 펼쳤고 비행기 안에서 이 책을 모두 읽어버렸다. 간단히 국내를 오가는 작은 공항에서 읽었지만 잠시나마 내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멀고 낯선 도시에 날 내려놓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딸린 식구가 없었다면, 내가 좀 더 젊었다면 그런 모험을 기꺼이 했겠지만 지금은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선뜻 이렇게 떠날 수 없음을, 상상도 제한 받는 현실을 마주하고 잠시 헛웃음이 났다. 그래서 먼 미래를 꿈꿔봤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늙어서 힘이 좀 없어졌더라도 배낭여행을 해보자고 말이다. 그만큼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는 것에 대해 편견을 좀 버릴 수 있었다.


어쩌면 자식이 부모님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효도는 스스로가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혼자서, 그것도 해외여행을 오랫동안 다녀오겠다는 딸을 흔쾌히 허락해줄 부모가 얼마나 될까? 저자의 부모님도 역시 그랬고 겨우 설득했을 땐 여행경비를 스스로 벌어서 다녀오라는 조건이 붙었다. 그래서 정말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배낭여행을 떠났는데 이렇게 길어질 줄, 계획과 많이 다른 여행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단다. 정작 국내여행도 혼자 다녀본 적 없는 내가 그게 여행의 묘미라고 말하는 게 좀 쑥스럽긴 했지만 그만큼 부러웠던 뭔가가 있었다. 여러 나라를 다닌 것, 정말 유명한 관광지를 간 것, 종종 썸도 타고 자유를 만끽한 것 보다 그럴 수 있는 용기와 시간이 부러웠다고 하면 좀 이상할까?


누군가 설문조사 결과라며 과거로 돌아간다면 남자는 제대한 직후, 여자는 결혼 전이라고 알려줬는데 부정 못하는 것이 정기적으로 결혼 전의 나를 상상해보곤 하기 때문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해서 오는 과거의 미화라고 해도 상관없지만 정말 배낭여행을 떠나기 좋은 황금시기가 있었다. 2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한 직후 통장으로 들어온 퇴직금이 딱 배낭여행 경비였다. 프랑스 남부로 시작해서 체코, 그리스 등등을 다녀오겠단 오랜 숙원은 결혼한 지 두 달 된 새댁에다 임신까지 해서 ‘팡’하고 사라졌지만 말이다. 내 인생에 그런 황금시기가 또 언제 올까 싶어, 힘들었던 아르바이트와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이런저런 힘들 일화보다 그저 젊음이, 용기가, 다시 현재로 돌아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부러웠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서야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인정했으면서도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여행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게으른 내가 하고 싶은 여행은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무르는 여행이다. 여러 곳을 많이 여행하는 것보다 한 곳에 익숙하게 머물다 오는 여행. 저자도 처음엔 엑셀로 정리까지 해가며 계획대로 움직이려 했지만 여행의 변수 앞에서 과감히 계획표를 무시하고 한국에 돌아갔을 때 후회할 것 같은 일들을 하나씩 해치워 나갔다. 그러다보니 여행이 생각보다 길어졌지만 순간순간의 선택에 솔직했던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혼자서 여행을 하면 평소의 나와는 좀 다른 나를 만날 것 같은데 어쩌면 그런 요인에는 현장의 생동감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잠시 동안, 나만의 여행을 꿈꿨다. 내가 처해있는 현실은 잠시 잊고, 이런저런 쓰잘머리 없는 걱정도 잊고 책 속의 여행지를 따라 나도 걸음을 옮기다보니 조금은 자유로워진 것 같았다. 정말 여행이 하고 싶다면 너무 미루지 않는 것. 어쩜 이게 내가 배운 가장 큰 것일지도 모르겠다.


s****m 2018.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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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만큼 여행했어요 라고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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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자 혼자 8개월동안 62개 도시를 여행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있는 책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독자들이 선뜻 여행을 하고싶지만 혼자라는 두려움에 망설이는데 책 제목에 쫄보라는 단어가 등장하니 여행 실천력을 끌어올리기엔 충분하다고 보여진다.이책은 여행을 기록한 책인데 여행정보책이라고 하기엔 내용이 불친절하고 기행문이라고하기엔 일련의 에피소드를 나열했다고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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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자 혼자 8개월동안 62개 도시를 여행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있는 책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독자들이 선뜻 여행을 하고싶지만 혼자라는 두려움에 망설이는데 책 제목에 쫄보라는 단어가 등장하니 여행 실천력을 끌어올리기엔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이책은 여행을 기록한 책인데 여행정보책이라고 하기엔 내용이 불친절하고 기행문이라고하기엔 일련의 에피소드를 나열했다고 하는것이 가장 적합할것같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여행을 준비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싶다
p*****5 2017.07.23. 신고 공감 0 댓글 0